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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2025 울산불꽃축제, 강동몽돌해변서 '울산사람들의 꿈' 펼친다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 울산불꽃축제’가 울산공업축제를 마무리하는 연계행사로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울산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울산사람들의 꿈”을 주제로 1000대의 드론 공연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불꽃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선셋 불꽃 (오후 6시): 해질녘 강동몽돌해변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3분간 불꽃이 연출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드론 공연 (오후 8시, 15분간): 1000대의 드론이 ‘울산에는 울산사람(人)이 있다’는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반구천 암각화, 고래, 산업도시의 성장, 그리고 글로벌 AI수도 울산의 미래를 향한 서사를 담아낸다.

 

불꽃쇼 ‘고래의 꿈’ (25분간): 울산의 수천 년 유산과 글로벌 AI수도로서의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이야기로 꾸며진다. 꿈을 따라, 열정의 불꽃, 초대의 빛, 피날레 불꽃 등 4개 테마로 진행되며, 최대 12인치 대형 타상불꽃과 영문 레터링 불꽃이 강동 바다 위에 정박된 바지선에서 발사되어 동해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배경음악 청취: 원거리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오렌지 플레이어(Orange Player) 음악 APP이 운영된다. 핸드폰 앱에서 ‘오렌지 플레이어’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통제: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강동중앙공원에서 카페 해월당까지 강동해안도로가 전면 통제되므로 관람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교통 이용 권장: 행사장 주변의 열악한 교통 기반으로 인해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 이용이 적극 권장된다.

 

셔틀버스: 남구 문수축구장, 중구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시내버스: 행사장인 강동해변행 7개 노선이 증차 및 연장 운행된다.

 

임시 주차장: 울산스포츠과학중고, 강동초, 강동중, 강동고 및 공영주차장, 유휴부지, 이면도로 등에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만 혼잡이 예상된다.

 

안전: 관계자는 안전대책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개개인의 안전의식과 진행요원의 통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불꽃축제 외에도 ‘추억의 고래트로’, 울산 출신 가수 김희재가 출연하는 ‘아이러브 울산 시민콘서트’, ‘비보이 페스티벌’ 등 풍성한 연계 행사가 함께 열려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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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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