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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함양군, 명품 곶감 '맛·품질·위생 UP' 위한 위생관리 박차

소비자 안전 확보 및 함양 고종시 곶감 품질 향상 위해 '사전 예방 중심' 관리 강화

곶감 위생관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군이 겨울철 대표 특산물인 '함양 고종시 곶감'의 생산 시기를 앞두고, 명품 곶감의 품질을 지키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품질 저하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곶감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곶감은 농가의 정성과 위생 상태가 곧 품질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산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껍질 벗기기 후 2주간이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조장 습도(60% 내외) 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요청했다.

 

■ 5대 위생 관리 항목 중점 점검

 

이번 현장 점검은 다음과 같은 5대 위생 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작업장 및 건조장 청결 유지▲생산 장비·도구 세척 및 소독▲작업자 위생 수칙 준수▲건조장 온도·습도 관리▲이물질 및 해충 혼입 방지

 

■ 명품 곶감 주산지, 함양

 

함양군은 우리나라 대표 곶감 주산지로서, 지난해 403 농가에서 18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25억 원의 소득을 올린 함양군의 대표 효자 작목이다.

 

■ 12월 초, 고품질 명품 곶감 출하 예정

 

올해는 10월 말부터 원료 감 수확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껍질 벗기기와 건조 과정 등을 거쳐, 소비자들은 오는 12월 초에 고품질 명품 함양 곶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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