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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부산 강서구의 특별한 가을 선물! 명지 울림공원, '흐르는 가을꽃 전시회'로 물든다

10월 18일(토)부터 11월 9일(일)까지... 국화 향기 속 '걷는 즐거움, 머무는 휴식' 선사
지역 농가 상생 도모하는 착한 전시회... "잔잔한 위로와 즐거움 주는 힐링 공간 기대"

2025년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2025년 가을, 명지동 주민들의 일상에 낭만적인 향기를 더한다. 강서구는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1월 9일(일)까지 명지동 울림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2025년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는 '흐르는 가을'을 주제로, 산책로 곳곳에 국화 등 가을 초화를 활용한 작은 포켓정원과 다채로운 꽃 조형물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넘어, 주민들이 꽃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벤치 등에 머물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상생이라는 훈훈한 목적을 함께 담고 있다는 사실이다. 구는 전시회에 필요한 국화류를 관내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수급하여, 가을꽃 축제를 통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가 종료되는 11월 9일 이후에는 전시된 초화들을 주민들과 나누는 행사를 통해 가을꽃의 아름다운 향기와 기억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가 코로나19 이후 지친 주민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서구의 도시경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지동 울림공원에서 펼쳐질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꽃 전시회는 10월 중순부터 3주간 부산 시민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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