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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일반

제19회 낙동강문학상 시상식 성료… 강서구 김형찬 구청장, "문학은 강서의 정신적 동력" 강조

가을 강서에 핀 문학꽃... 박미정 시인, 낙동강문학상 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 축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의 문학적 가치를 기리는제19회 낙동강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0월 23일 목요일, 강서문화원 4층에서 지역 문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미정 시인이 영예의 낙동강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문학계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박미정 시인은 부산영호남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깊이있는 통찰과 유려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문학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미정 시인 시상모습.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문학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김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와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르는 우리 강서구에서 권위 있는 낙동강문학상 시상식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문학은 우리 강서구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정신적 동력이자 무한한 영감을 제공하는 귀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자인 박미정 시인은 "낙동강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과 영호남의 문학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좋은 글을 쓰는 데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체기념 사진.

 

낙동강문학상은 지역 문단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강서구와 낙동강 유역의 문학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학의 미래를 밝히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었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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