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 본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7월 2일(수) 9시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10월 말 기준 총 29만 명에게 9,960억 원의 학자금대출을 지원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207억 원(2.1%↑) 증가했다.
이중 등록금 대출은 6,1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억 원(3.2%↑) 증가하였고, 생활비 대출은 3,8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억 원(0.5%↑) 증가했다.
2025학년도 2학기 등록금 대출은 10월 23일(목) 마감되었으며, 생활비 대출은 11월 18일(화)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생활비 대출은 학업에 필요한 숙식비, 교재교구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1.7% 초저금리로 제공되고 있으며, 학기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2학기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은 11월 20일(목) 18시까지 본인의 학자금지원구간에 맞게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로 전환 가능하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은 학자금지원 9구간 이하 학부생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취업 후 일정 소득 발생 시까지 상환이 유예되는 혜택이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구와 기준중위소득 이하(학자금지원 5구간 이하) 대학(원)생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이용 시 연간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하기 전까지 이자가 면제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전환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2025학년도 2학기 생활비대출 및 취업 후 상환 전환대출(ICL)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번 학기부터 학자금대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공휴일 포함) 9시부터 2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대출 실행은 평일만 가능)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생활비 대출은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계비 및 학습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본인의 여건에 맞게 필요한 만큼만 신청하여 부담 없이 학업을 지속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