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2일(수)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네 번째 <찾아가는 중구 도시愛(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방송인 겸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는 썬킴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잘 몰랐던 중구 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근·현대 중구의 흥미로운 역사와 공간 이야기
썬킴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근·현대 중구의 역사와 공간을 따라가는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강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대문 의류타운의 탄생 배경▲영화 '서울의 봄' 배경지였던 남산골 한옥마을 (수도방위사령부 터)▲대한제국 남대문 시가지 전투의 숨겨진 이야기▲장충단이 공원이 된 배경▲세운상가와 을지로 개발의 역사
썬킴 교수는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등 다수의 저서와 <역사 이야기꾼들>,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인문학과 역사를 전달해 온 인기 강연자로 알려져 있다.
주민 호응 속 이어지는 명사 초청 강연
지난 8월 새롭게 시작된 <중구 도시愛(애) 아카데미>는 일반 주민들도 쉽게 흥미를 느낄 만한 인문학과 도시계획을 결합한 도시 주제 강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전 강연: 유현준 건축가, 김인희 박사, 신병주 교수 등 명사 초청 강연 진행
향후 일정: 12월에는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미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강연 예정
참여 신청 및 문의
이번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 (www.yeyak.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며 도시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살고 있는 중구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 문의: 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 (☎3396-81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