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기 대회장 인사말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이 밀양 삼랑진의 푸른 필드를 가득 채웠다.

파크골프뉴스가 주최하고 부산스마일파크골프클럽이 주관한 ‘제3회 파크골프뉴스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2025년 12월 21일(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파크골프장(ABCD 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뉴스 밴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참가 선수들 사진.

"낙동강의 정취 속 아름다운 라운드"… 밀양시설관리공단에 감사

이채기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이곳 밀양 삼랑진파크골프장의 잘 가꾸어진 구장에서 전국의 동호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경기 여건을 마련해 준 밀양시설관리공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남자부 경기 사진.

180명 참가자, 36홀 스트로크 방식 ‘명승부’ 연출

이번 대회에는 엄격한 자격을 갖춘 파크골프뉴스 밴드 회원 100명(남 90명, 여 90명)을 포함해 관계자 및 후원자 등 총 250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칙에 따라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삼랑진 특유의 까다로우면서도 매력적인 코스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영하권에 접어든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매 홀마다 수준 높은 샷과 퍼팅이 이어지며 파크골프의 진정한 묘미를 선보였다.

▲여자부 경기 사진.

단순 경쟁 넘어선 ‘화합의 축제’… 만족도 극대화

주최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중식을 제공하며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썼다.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전국의 회원들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크골프뉴스 관계자는 “이번 3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더욱 알찬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브라마파크골프, 삼대파크골프, 해강파크골프, 뭉치타치드럼학원의 적극적인 협찬으로 풍성함을 더했으며, 지역 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입상자 단체사진.

[제3회 파크골프뉴스배 전국파크골프대회 1위 수상자 명단]

남자부 1위: (박재희)밀양 ▲2위 (이규원)부산▲3위(손호관)밀양

여자부 1위: (김영순)밀양 ▲2위(김경숙)부산▲3위(주경실)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