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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한복진흥원, 혜원 신윤복-그림속의 한복 전시 열어

3월 1일까지 상주 한국한복진흥원 전시홍보관 명품관에서 열려

한국한복진흥원(원장 박후근, 상주시 함창읍 소재)은 2월 12일(수)부터 3월 1일(토)까지 한국한복진흥원 전시홍보관 명품관에서 조선 후기 풍속화의 대가 혜원 신윤복의 작품 속 한복을 조명하는 「혜원 신윤복 – 그림 속 한복」 전시를 개최한다.

 

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회장 윤진경)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혜원 신윤복의 대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남녀 복식을 중심으로, 저고리·치마·포 등 조선 후기 한복의 특징을 보여주는 재현 작품과 해설 자료가 함께 소개된다. 그림 속 인물들이 착용한 한복을 통해 관람객들은 당시의 사회적 계층 구조와 생활상, 그리고 섬세한 미적 감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한 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는 2015년 설립 이후 전통한복의 학술 연구와 전시, 교육 활동을 통해 한복의 전통성과 가치를 계승·확산해 온 학술 단체다. 그동안 정기 회원전은 물론,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한복 제작 기증과 지역 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지속하며, 현대 사회 속에서 한복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힘써 왔다. 이번 전시 역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고, 회화와 복식을 잇는 문화적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복문화학회 대구지회 윤진경 회장은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풍속화 속 한복을 문헌과 연구를 통해 재현함으로써, 당시 복식에 담긴 조형미와 삶의 이야기를 다시 바라보는 자리”라며 “그림 속 한복을 통해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은 “이번 전시는 회화와 복식을 결합한 의미 있는 시도로, 한복 문화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그림 속 한복에 담긴 아름다움과 삶의 이야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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