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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이끄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 견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 부산시가 서부산 균형발전의 핵심 선도 사업인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을 위한 시공사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은 지하 5층, 지상 14층 및 31층 규모의 복합 건물로 건립된다. 특히 지하 1층이 도시철도 스마트시티 역사와 직접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개방형 공공청사’로 조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시 도시혁신균형실, 건설본부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이를 통해 서부산권 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행정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입찰은 태영건설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낙찰된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58.16%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법적 기준인 3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지역 인력 고용 창출, 장비 및 자재 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은 단순한 공공청사 건립을 넘어, 1960년대 형성된 부산 최초의 공단인 사상공단을 재탄생시키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부산시는 총사업비 2,449억 원을 투입해 산단 내 주요 도로 4개 노선을 확장하고, 근로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하는 등 기반 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건립 방침 결정 이후 타당성 조사, 국토부 활성화 구역 지정,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한 달간의 면밀한 기술 제안서 평가를 거쳐 이번 낙찰자를 확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은 동서 균형발전의 상징적 지표가 될 것”이라며, “노후 산단의 환경을 개선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재도약시키고 서부산권의 행정 거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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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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