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는 13일 오전 이상호 태백시장을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민선 8기 주요현안 47개 사업을 비롯한 2023년 시정 운영을 위한 5대 추진전략에 맞춰 지역경제분야 62개, 스포츠분야 8개, 문화관광분야 30개, 교육·복지분야 83개, 시민행복분야 123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했다. 특히, 올해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지역산업위기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희귀광물 자원의 개발 및 관련 산업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선제적 방안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2023년 예산 5천억 원 시대에 맞춰 스포츠 산업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관광시설 및 콘텐츠 구축으로 스포츠 인구 및 체류형 관광객 등 대규모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계획 등이 추진된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관내 학교 학과개편 추진과 다양한 분야의 학습지원, 의료보건분야에서는 산후조리원 신축, 응급의료체계 개선 등 공공 보건·의료 활성화, 시민행복분야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주거복지, 도시재생사업의 정상추진 등에 대한 사업 추진으로 태백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계룡면 주민자치회 출범기념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 계룡면(면장 김만중)은 지난 10일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만중 계룡면장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2기 계룡면 주민자치회는 오는 2024년 12월 말까지 2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 조정호 위원이 1기에 이어 또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으로는 이은하, 감사로는 최보건·한윤희 위원이 선출되어 제2기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됐다. 조정호 회장은 “다시 한 번 회장을 맡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내가 계룡면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지역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며 소임을 밝혔다. 김만중 계룡면장은 “제2기 계룡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계룡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마을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삶과 직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라 오는 30일(월)부터 2월 28일(화)까지 강릉비행장 (K-18)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접수하는 보상금은 2022년 1월 1일~12월 31일 기간 중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보상금은 개인별로 매월 제1종 구역 6만 원, 제2종 구역 4만5천 원, 제3종 구역은 3만 원이며, 거주기간, 전입 시기 및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이 적용된다. 오는 13일(금)까지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문이 발송되며, 대상자는 해당 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해당 아파트관리사무소(16개소), 시청 지하 군소음보상사무실로 접수하면 된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주민센터로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규모 아파트의 경우 별도장소를 마련하여 정해진 접수 일정 따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 건에 대해서는 보상금액 산정 후 5월 31일까지 ‘강릉시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하고, 보상금은 8월 31일까지 개별 지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군소음 피해보상이 보상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공론·합의 플랫폼“청년제안”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청년포털(https://www.daejeonyouthportal.kr)’에 마련한“청년제안”은 지난해 10월 구축한 뒤 12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시범운영 기간 중 12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되었고, 이중 가장 많은 공감 의견을 받은 ‘청년 주거계약 원스톱 서비스 운영 사업’이 숙의토론 안건으로 선정되었다. 이어‘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타 지자체 사례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청년 전문가들이 지난달 6일 숙의토론에 참여하여 정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가 수용 여부를 검토하였고, 현재 ‘청년제안’-‘결과보기’에서 토론 내용과 검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청년제안은 ▲청년제안 및 토론 ▲사전조사 ▲숙의토론 ▲결과공개(부서 답변)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 플랫폼에 청년이 스스로 겪고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다른 청년들의 댓글과 공감을 통해 의견 청취한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새해 들어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위해 NH농협은행 속초시지부를 방문해 제도홍보에 참여했다. 이병선 시장은 자매도시간 기부 참여 활성화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속초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서울 중구, 오산시, 정읍시, 여수시 그리고 고향인 청양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시스템, 오프라인은 전국의 모든 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속초시는 답례품으로 지역특산품인 닭강정, 젓갈류, 건어물, 야생화꿀, 쌀, 물회, 붉은 대게살, 지역 주류를 비롯 체험상품권인 서프강습권, 요트탑승권 등 72개 품목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준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자매도시 주민들의 동참을 비롯하여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속초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전국의 많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 금학동(동장 이철원)은 지난 4일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정 2곳에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봉사에는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금학동통장협의회, 칠공회, 리더스봉사회 등 4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난방 취약계층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 2곳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각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들 4개 단체는 7년째 소외계층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나눔봉사 실시하고 있다. 이철원 동장은 “매년 겨울철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해주신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식약처 주관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체계 평가와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품질관리체계 평가는 국제수준(ISO 17025*)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규정 총 134항목 따라 식약처가 연구원의 조직과 인력,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운영과 품질보증 능력을 엄격하게 점검해 ‘우수’판정했다. ISO 17025 :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시험·교정기관에 적용되는 국제표준규격 또한 연구원은 식품, 의약품, 위생용품, 화장품 총 4개 분야에서 보존료 등 12개 항목의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 참여해 ‘양호’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수준 시험·검사 기관 인증 획득과 함께 식·의약품 시험·검사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게 되어, 시험·검사 서비스 품질향상 및 시험 결과 신뢰도를 한층 높이게 되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성과 분석 능력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분석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 ”라며 “사회와 환경 변화에 맞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종별 융자 한도액은 3천만원부터 최대 5억까지로, 오는 9일부터 융자추천 한도액(24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융자 추천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융자추천 및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먼저 은행을 방문하여 사전대출 심사를 거친 후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최근 연도 매출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3천만원 초과 신청업체) 등을 구비하여 산업정책과 기업지원팀으로 직접 방문, 융자추천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우체국, 수협을 제외한 관내 15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받은 대출금 이자율의 3% ~ 3.5%를 2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다만, 기존 융자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는 이차보전 지원 종료 후 만 2년이 경과해야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자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청 산업정책과 기업지원팀(033-530-2174)로 문의하거나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경제 침체로 어려운 골목상권을 살리고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하는 ‘속초사랑상품권’이 1월 4일부터 본격적인 발행에 들어갔다. 속초시는 ‘속초사랑카드’ 본격 시행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속초사랑카드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이 4일 오전 농협은행 속초시청 출장소를 방문, 속초시민 제1호로 속초사랑카드를 발급받고 중앙시장 내 상점을 방문하여 속초사랑카드로 먹거리를 구입하기도 했다. 속초사랑카드는 연간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며, 1인 월 30만 원(설추석 명절 있는 달은 40만 원)한도 내에서 충전 가능하며, 구입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속초시는 속초사랑카드 발행을 앞두고 지난 9월 가맹점 사전 모집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음식점, 주유소, 소매점 등 1,200여 개의 가맹점을 모집한 상태이며 카드 발급 및 충전은 ‘chak’ 어플을 통한 우편 배송이나 관내 은행(농협,우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을 통한 방문 수령 및 충전이 가능하다. 속초시장 이병선은 “속초사랑카드가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일출에 담은 소망만큼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신 모든 일 다 이루시는 복된 한 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새해가 되면 누구나가 행운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기대해 보는 행운 중 하나가 복권당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복권을 구입한 남녀의 심리상태를 분석해 보면 여성은 복권방을 나서면서부터 쓸데없는 데 돈을 쓴 게 아닌가 후회하는 반면 남성은 어디에 당첨금을 쓸까를 먼저 상상해 본다고 합니다. 당첨의 확률은 몇백만분의 1에 불과하지만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공존하는 것이 복권당첨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기회라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 기회이지만 그 기회를 살리는 사람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확률이 높고 낮음을 떠나 내게 온 행운도 구입을 해야만이 잡을 수 있는 게 복권이고 준비가 되어있어야 만이 살릴 수 있는 것이 기회라는 것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우리에게 다시 없을 기회가 찾아옵니다. 628년간 이어져 오던 강원도란 이름에 특별자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사랑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백시장 이상호입니다.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7월 태백시의 밝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민선 8기가 힘찬 도약을 하였습니다. 취임 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의 어려운 실마리를 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 마련을 위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백의 밝은 미래를 구상하며 그동안 검토하고 계획한 사업들이 올해는 하나, 둘 실행 될 수 있도록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기업 등 어디든 가리지 않고 쉼 없이 다녔고, 이는 폐광을 앞둔 지역의 어려움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함께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틀을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정부의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계획 등 지역의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만, 시민 행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가 12월 30일 발표된 원주시청 공무원노조의 인사 관련 입장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는 오는 1월 1일자 5급 이상 인사발령에서 지방기술서기관 직렬이 행정국장으로 전보된 사안과 관련하여, 「원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위반했기 때문에 규정에 맞지 않는 인사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원주시는 이번 인사가 “유능하고 성실한 공무원은 능력에 맞는 보직을 받아야 한다는 인사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하며, “이는 민선8기 출범 당시부터 강조했던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사로, 자리에 맞는 역량이 있다면 성별과 학연‧지연에 상관없이 누구나 갈 수 있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주시는 전보 인사와 함께 「원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규칙」상 행정국장 보직에 지방기술서기관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행규칙은 자치단체 실정에 따라 내부 절차를 거쳐 바뀔 수 있는 것으로 절대적인 불변의 원칙이 아니다”며, “효율적인 방식으로 능력있는 공무원을 발탁하는 것이 질 좋은 행정 서비스로 연결되어 시민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 최시영 서장은 오늘(30일)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해안 주요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 서장은 동해안 주요 해맞이 명소인 해변, 항포구(덕산항, 삼척시이사부광장, 삼척해변)등을 방문해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행사장소 주변 안전 시설물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관할 파출소를 방문해 해넘이‧해맞이 대비 자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파출소 직원들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서장은“동해안을 찾는 많은 해맞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연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2023년에는 더욱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한 해도 어느덧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시민과 함께한 시간은 따뜻한 그리움으로 더욱 깊고, 짙어지며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강릉을 위대하고, 자랑스럽게 만들어 오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시민들께서 흘린 땀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오늘의 강릉을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시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시민의 뜻을 늘 세심하게 살피면서,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지난 1년이란 시간은 단순히 흘러간 과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민들께서 만들어낸 위대한 역사입니다.위기 앞에 하나가 되고, 위기 속에서 변화하고 위기를 넘어 더 크게 도약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참 많은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옥계 산불, 태풍, 집중호우, 코로나 등 역대급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와 700여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천 가지의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모여 든다는 뜻의 천상운집(千祥雲集)이란 말로 새해 인사를 올리면서, 시민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기원드립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어려움을 감내하시면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해 우리시는 짧은 기간동안 지역소멸대응 기금 지자체 평가 2위를 비롯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과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의 공모 선정, ICT활용 스포츠 컨텐츠 체험시설 유치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도시 선정, 설악동 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등을 통해 국비 246억원을 확보하는 등 미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는 시 승격 60주년이자 동서고속철도의 실질적 착공 원년의 해이기도 합니다. 동서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성공적인 착공식을 가졌고, 예정대로 2027년 개통하게 되면 우리시의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