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광역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경찰청, 상공회의소, 건설 및 주유소협회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피해현황 및 대응계획뿐만 아니라 발생 가능한 산업피해, 대체운송수단 등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11월 5일 오전 기준으로 대전시는 시멘트 분야 현장조사 결과 화물운송 위반사항이 없어 업무개시명령을 미발령된 상태이나 관내소재 7개 주유소가 유류 수송차량 운행감소로 인해 휘발유가 품절되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책도 점검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운송거부에 따른 사업현장의 피해는 물론 주유소 유류 품절로 일상생활에서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철저한 동향 파악 및 현장관리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부 방침과 연계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정유차기사들의 파업동참이 장기화 될 경우 당장 겨울철 난방유 공급과 농수산물 등 신성 식품 운송 차질에 따른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물류와 운송은 우리 경제를 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제327회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2월 5일(월),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에 대한 2023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의했다. 김향정 의원은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비 지원 사업으로 친환경 우수 식재료 사용 확대를 기대하며,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현재 만19세 이하 청소년 산모가 대상인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청소년기본법이 보장하는 24세 이하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이순 의원은 2023년도 비료 가격 안정 사업 예산을 심의하며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준 의원은 “동해시립도서관의 전문 서적 비치율이 타 지자체 대비 낮다”고 지적하며, “향후 도서 구입 시, 전문 서적 확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민귀희 의원은 보건정책과 예산안을 심의하며, 작년 대비 새로운 사업이 없음을 지적하며, “지자체 인구감소 문제와 관련한 여러 시책 추진 시, 보건정책과에서도 이점을 염두에 두고 신경을 써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 신관동(동장 김규태)은 지난 4일 공주유흥음식업협회(회장 김윤기)에서 관내 거주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공주유흥음식업협회는 김장김치 400kg은 물론 참치캔 40박스, 생필품 40박스, 백미 400kg, 귤 4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배달은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통장단원들이 직접 나서 힘을 보탰다. 김규태 신관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주유흥음식업협회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통장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하차도우미 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승하차 도우미’사업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승하차 도우미’는 세종시 전통시장(조치원, 대평동 등)을 경유하는 버스에 탑승하여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버스 승·하차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는 활동 외에도 차내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 이용 안내도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한‘승하차 도우미’는 조치원 전통시장 4일장에 공사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승하차도우미로 나섰으며, 11번 버스 외 12개 노선에 탑승하여 약 40명의 짐을 들어주며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도왔다. 추운 날씨 속에 ‘승하차 도우미’의 손길을 건네받은 어르신들은 공사‘승하차 도우미’를 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보람이 있다’며 미소로 화답하는 훈훈함도 더했다. 향후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이 되도록 단계적으로‘승하차 도우미’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세종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승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5일 연세대학교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자치단체부문 최고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정부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를 발전시킨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자원봉사 분야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상이다. 대전시는 자원봉사자의 안전 및 인권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어르신 정서지원 활동 등 사회환경 변화에 맞춘 봉사활동을 발굴하여 시민의 봉사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13년간 164개 기업 등과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역공동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10,443명의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행정력을 지원하고, 의료진 등 현장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코로나19 조기극복에 자원봉사자들이 크게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임묵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시 47만 자원봉사자의 나눔과 실천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갑천 태봉보’가 2023년 6월까지 철거된다. 대전시는 한국환경공단이 12월 태봉보 철거 공사에 착수하여, 2023년 6월까지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태봉보는 대전 갑천의 가수원교 하류 200m에 위치하고 있는 인공보로 그동안 하천 유지용수 및 농업용수 활용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농업용수 취수 실적이 없고, 하천 생태 환경에 부합되지 않아 대전시가 2021년 환경부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사업을 신청하여 철거가 확정되었다. 환경부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사업은 수생태계의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을 위해 농업용 보 등에 대하여 연속성을 훼손되거나 단절시키는 구조물에 대한 조사와 평가 등을 거쳐 개선 또는 철거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에는 사업공고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하는 등 태봉보 철거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대전시도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태봉보 철거로 갑천 수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으며, 12월 1일에는 정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태봉보 인근 정림동, 도안동, 가수원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지난 1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2022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대상자 10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8일 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한 31명 가운데 택시 분야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공급으로 원주시 개인택시는 1,212대에서 1,222대로 증가했다. 시는 제4차 원주시 택시 총량 및 중장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0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10대를 시작으로 2021년 10대, 2022년 10대 등 총 30대를 공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신규면허를 받게 된 것에 대해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제327회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2월 2일(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및 의결하고, 현장대응추진단, 미래전략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에 대한 2023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 했다. 민귀희 의원은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며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예산의 수익성 제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향정 의원은 “적정한 인건비 집행으로 동해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 대응 기동 처리반의 사기 진작에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창수 의원은 동해시가 추진하는 신성장 전략사업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시가 사전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오던 것 중 실행 가능한 사업과 관련하여 용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용역 선택에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중치 못한 선택으로 인한 용역 수행 남발 시, 용역 단계에만 그치게 되는 비효율적인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동수 의원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평가 결과 발표 연기 사유를 질의하며, “미래 지자체 생존 전략 수립에 사전 발빠른 움직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박광용,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광역새일센터)는 12월 2일(금)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도내 새일센터 전체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개소한 속초새일센터를 포함한 총 10개 광역·지역새일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결속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도내 1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여성 일자리 지원 전문 기관으로 직업교육·취업알선·인턴사업·집단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새로운 일을 찾고 그 경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원광역새일센터와 5개 지역의 새일센터(춘천·원주·강릉·동해·정선)가 함께 운영한 ‘지역특화 여성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IT·의료기기·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였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상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종사자 소진방지 힐링 프로그램,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 공로자 5명에 대한 표창(강원도지사 표창 3명, 재단 대표이사 표창 2명) 수여로 진행되었다. 강원도 여성청소년가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오는 6일(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2022년 수능 수험생 힐링콘서트 「강릉시 전국 고3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직 전국에 있는 고3만이 참여하는 ‘고3의, 고3에 의한, 고3을 위한’콘서트로, 치열한 예선 무대를 뚫고 본선무대에 진출한 총 8개 팀이 노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오랜 입시 준비에 심신이 지친 고3 학생들이 경연에 참가하여 그동안 숨겨온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콘서트를 즐기면서 학업에 따른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유스스트링, 하슬러 등의 지역공연팀 및 초청가수 최진성(고등래퍼3 출신), 김보경(골 때리는 그녀들)의 공연 무대도 준비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일탈하기 쉬운 10대의 마지막 시기에 관내 고3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하루를 보내면서 의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해사랑상품권 사용 촉진을 위해 올 연말까지 동해사랑상품권 ‘소비쿠폰’ 발행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50억원을 발행한 이후 급격한 수요 증가로 올해 700억원을 발행하였음에도 인센티브 지원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등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월중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7,000명에게 1만 원의 소비 쿠폰을 실시간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이번 이벤트를 통해 동해사랑상품권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 가계부담 경감과 위축된 소비시장이 살아나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불법주정차 스마트 아이 설치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불법 주정차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발적인 이동 주차를 유도하고자 대학길 버스 정류장 회차 구간에 ‘불법주정차 스마트 아이’를 설치했다. 시가 설치한 ‘불법주정차 스마트 아이’는 현장에 특화된 Edge AI가 적용되어 인공지능이 불법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한 구역을 설정한 후 해당 구역 안에 차량이 들어오면 불법주정차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차량의 번호를 패널에 표출하고 음성 안내로 운전자에게 이동 주차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대학길 버스 정류장 회차 구간은 주정차 금지구역이나 야간 불법 주정차로 인해 버스 회차가 어려워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되는 구역으로 ‘불법주정차 스마트 아이’가 설치된 이후 불법 주정차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스마트 아이 설치를 통해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여 올바른 선진 주차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2년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12월 21일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요즘 방송매체에서 핫한 김영하 작가를 초대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설가 김영하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와 「살인자의 기억법」 등을 출판하였고 ‘알쓸신잡’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에는 <스토리텔링의 마법 -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속초시민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위기와 시련을 극복해가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띠 클래식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하 작가의 강연 이후 사전 접수한 시민들의 질문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김영하 작가 토크콘서트를 기념하여 속초 지역에 소재한 동아서점, 문우당서림, 완벽한 날들과 함께 김영하 작가 특별 큐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한 달간 각 서점별로 추천한 김영하 작가의 도서를 만날 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소장 이상곤)는 국내 중소기업(모두산업)과 공동개발한 ‘샘플수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ICT 기반 통합 상수도 수질관리시스템’이 세계 3대 발명전회인 서울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11.16~11.19)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발명품은 탁도, 잔류염소 등 수질 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샘플수를 재이용하는 과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는 수질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먹는물 샘플수를 배수관을 통해 버리고 있으며 이를 재이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개발제품 공공성 확보를 위해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시험 의뢰를 실시하고 모든 인증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공동특허등록과 중기부 성능인증발급을 완료했다. 이상곤 태백수도사업소장은 “버려지는 샘플수의 양이 상당한 수준이며 이를 재이용하게 되면 국가 물자원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상수도 재정 운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2. 11. 28(월) 오전 11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종시민과 청주시민 등으로 구성된 「동진강명칭복원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세종 임창철, 청주 유귀현)가 주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진강명칭 복원추진위원회」 세종시 임창철 공동위원장(세종문화원장)은 서두발언을 통해 “정부가 지난 7월 7일 미호천을 미호강으로 변경고시 한 것은 역사적 사료를 살펴보지 않은 채 성급하게 처리한 졸속행정이었다”며 비판하고, “이제라도 정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이 뜻을 모아 동진강 명칭을 복원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유귀현 청주시 공동위원장(운초문화재단 이사장)은 동국여지승람 등 동진강 관련 각종 역사문헌을 제시하며 “동진강 명칭은 반드시 복원되어야 할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일제가 국내 11위 규모의 강을 천으로 격하하고, 이름도 동진이 아닌 미호로 작명한 것은 충청인의 독립의지와 항일정신을 훼손할 의도로 창지개명한 것”이라며, “미호라는 지명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일제 잔재”라고 주장했다. 동진강 명칭에 대한 역사적 근거는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대한지지, 조선지지자료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