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동해시(시장 심규언) 무릉별유천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서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관광분야에 ‘최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은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자체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올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지역개발사업 가운데 주거·복지, 관광, 산업(일자리)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최우수 3건, 우수 3건이 최종 선정 됐으며, 동해시는 지난 50년간 석회석 채광 후 단순한 산림복원에 그쳤던 폐광지를 중앙부처와 향토기업인 쌍용C&E(주)와 협력하여 창조적 복구를 통해 에메랄드빛 호수와 웅장한 석회석 절개지 등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활용, 지역의 특화 관광자원인 무릉별유천지로 재탄생시킨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폐광지의 창조적 복구로 새로운 활용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무릉별유 천지는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등 이색 액티비티 체험시설과 갤러리, 전망카페 등이 조성돼 있어 이색 관광명소로 드라마・방송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강원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되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인 농작물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한 태백시에 주소를 둔 수렵인으로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자 또는 최근 5년 이내 태백시가 구성한 유해야생동물포획단으로 활동한 실적이 있는 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2023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는 물론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발견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로 시민의 재산 피해를 지켜줄 수 있는 모범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21일(수) 오후 2시 강릉시청에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협약서를 시행사, 시공사와 함께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사업하기 좋은 강릉 만들기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간사업자 공동주택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총공사비의 4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강릉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호텔, 콘도, 골프장, 아파트 등)에 대해 ▲하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장비, 자재, 생산제품 등을 우선 사용 ▲지역주민 근로자 사업장 우선 채용 등을 협약하여,지역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이번 협약이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이 되도록 적극 협조를 바라며, 공동주택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을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에 선진 장사시설 및 지자체 협력사업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 이어, 이번달 6일에는 속초시 시설 관리공단이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을 방문했다. 또, 19일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직원과 평은면 이장협의회장 등으로 구성된 60여명의 방문단이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동해시를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승화원) 건립개요, 지역주민 협력체계 구축 현황 등 화장장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 받았으며, 선진 장사시설 및 모범사례와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형식으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총 8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은 올 2월 준공, 3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지상 2층 건물에 화장로 15개와 고별실, 유택 동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상생 협력사업의 대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선진 장사시설 및 지자체 협력사업의 대표 모범사례인 동해‧삼척 공동화장장(승화원)의 원활한 운영과 원스톱(One-Stop) 장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시민 만족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기반을 조성한 도시로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공모를 통해 지정된다. 속초시는 2020년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소통과 참여의 생명도시, 설렘 속초’라는 비전을 도출하여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며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 ‧ 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고,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해 주요 관광지, 어두운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 파트너인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요소들을 꾸준히 정책 제안 해왔으며, 특히, 금년 속초시 도시재생사업지인 ‘대포동 화채마을’의 안전과 돌봄 환경 조성에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안을 도출해내는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지정은 시민이 정책에 직접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원인 편리 증진과 둔산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문광장 지하를 활용한 주차장 건립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주차를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청 남문광장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마련, 복잡한 인근 상가지역 주차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보다 나은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마련하려면 공직자 개개인이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외를 포함한 타 시도 견학 등 대전을 떠나 밖에서 바라보며 더 넓은 시야로 미래 안목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공직자 연수활동에 대해 이 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공무원 해외 연수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각 분야별 상당한 데이터가 축적됐을 것”이라며 “이 데이터를 다른 직원들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공유 시스템을 갖추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어렵게 나간 해외 연수 때 개인 휴가를 더해 견학 기회를 확대하는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사업에 ‘(주)정성온밥상(대표 이은옥)’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기업의 비전과 미션, 기업의 차별성, 질 좋은 일자리와 지역사회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국 자활기업 10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2011년 ‘행복한 밥상’으로 처음 시작한 ‘㈜정성온밥상’은 양질의 식사와 위생관리로 공주시청 구내식당을 운영해 2018년 4명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정성온밥상은 4년간 매출액 증가를 꾸준히 달성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발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공주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바탕으로 도시락·밀키트 판매, 카페 운영 등 사업 확장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온밥상은 우수자활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수자활기업 인증서(보건복지부 장관 명의) 및 2,000만 원 이하의 포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이은옥 대표는 구내식당 및 카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결과에서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체납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표창을 통해 체납징수 독려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월체납액 11억 6900만 원 중 연초 목표로 했던 4억 7700만 원을 뛰어넘는 8억 900만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징수율 169.6%를 기록했다. 시는 목표 징수액 달성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재산 조사 및 압류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팀장급 직원들의 징수책임제 ▴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 및 대내외적 경제적 어려움에도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세금을 납부해주신 덕분”이라며, “지방세는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2년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연회장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내일신문 부사장,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수상기관.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2회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책활성화 유도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내일신문이 후원한다. 전국 지자체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공모 신청해 서면평가, 현장실사·발표·온라인 국민투표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로는 교통안전분야에서 신설예정학교에 통학차량 승하차구역(드롭존) 설계를 반영한 공사를 추진하고 세종시 교통안전협의체 출범시키는 등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민·관 협력체계를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독창·선진적인 스마트 안심앱(세종엔)을 구축·운영해 긴급도움요청, 자녀안심
▲한국전쟁 참전용사와의 간담회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백성현 논산시장이 미국 출장일정의 막바지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켜온 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16일 오전 한국전쟁 참전 퇴역군인과 그 가족들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용사들에게 큰절을 올린 백 시장은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있게 해준 장본인들”이라며 예우를 표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분투했던 용사들의 정신에 우리 논산과 대한민국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국방친화도시’로서 애국의 가치가 깊게 새겨진 논산의 역사는 물론 지역 전체가 품고 있는 충(忠)의 정신을 소개하는 등 진솔한 대화에 임했다. 참전용사들 역시 논산에 관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무궁한 도시발전과 시민의 영광을 기원한다는 화답을 남겼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미국 출장일정을 마무리한 백 시장은 인천으로 돌아와 곧장 몽골로 향했다. 백 시장은 오는 21일까지 몽골에서 체류하며 아마르사이항 사인보양 부총리와의 대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경제협력 관련 MOU 체결, 합작투자계약, 재몽골한인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도는 겨울부터 봄까지 특히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상시적인 위생점검과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의심 환자 발생시 행동 요령 등에 대한 예방·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에서는 우선,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집(358개소), 집중 관리업소(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소 1,527개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가공식품·조리식품에 대하여 수거·검사 등을 내년 봄까지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2023년에는 식품접객업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확대 실시, 식중독 예방 관련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 등을 병행해 나가는 한편 특히,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급식소 관리자 2,500여 명에 대해서는 식중독 지수 안내 문자 등을 주 5회 이상 발송해 식중독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보건식품안전과(과장 전철수)는“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했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노로바
▲겨울 문화행사 '마시멜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2월 17일, 18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겨울 문화공연 ‘마시멜로(Marshmallow)’를 개최한다. ‘마시멜로’는 따듯한 온도에서 녹아내리는 하얀 마시멜로처럼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울려 퍼지는 따듯한 노랫소리가 방문객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겨울 문화행사는 2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연출한 특별한 무대 위 충청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팀 ▲형제공업사(17일) ▲개인플레이(18일)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재즈 공연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핑크퐁 꿈의정원 씨앗스틱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겨울꽃 축제 ‘겨울 새로이 피어나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겨울 문화행사 ‘마시멜로’ 이외에도 특별전시, 기획전시, 체험교육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계기로 수목원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16일 오후 3시 대전중부경찰서 유등지구대를 방문하여 녹색어머니연합회 중부지회 김명래 명예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통행로가 없는 문화초등학교 등하굣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언론 기사를 보고 김명래 명예회장을 직접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김명래 회장은“손자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스쿨존 교통안전 활동을 하게 됐다”며“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춥거나 힘든 줄도 모른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이하 평진원)은 14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진원의 가족친화인증은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의 인증획득으로 그 의의가 크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자녀의 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진원은 올해 6월부터 한국경영인증원의 △현장 심사, △현장 인터뷰, △실행실적 데이터 검증 등 심사를 거쳤으며, 심사결과 △최고경영층의 관심, △자녀 출산,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평진원은 정책 제안 제도·소통 게시판 운영, XYZ세대 토론회, 임직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가족친화 우수기관 명패 그 공을 인정받아 올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세종특별자치시장상(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대전지방고용노동청 공동주관), △일·생활 균형 근로자 수기·기업사례 공모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가 대포농공단지 내 명태(코다리)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명태(코다리) 업종은 속초시 대포 농공단지 내에서 지역 제조산업의 중추역할을 하는 업종으로 지속적으로 인력난을 호소해 왔으나 명태 가공업이 제조업체로 분류되어 계절근로자 도입이 불가능하였다. 이에 속초시에서는 명태 가공업이 제조업이기는 하나 업무 특성상 어가에서의 작업과 다르지 않음을 강조하고, 지역 명태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법무부에 명태(코다리) 가공업종에도 계절근로자 도입의 필요성을 건의하였다. 이에, 법무부에서는 명태 가공업종의 계절근로 도입의 타당성 및 시급성, 인력난의 심각성 등을 파악하였고, 현장실사를 통해 명태가공의 원시성을 인정하여 속초시는 올해부터 명태 가공업에 대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12일 현재 베트남 외 2개 국가의 근로자 32명이 최대 5개월 간 6개 업체에 배치되어 지역 명태(코다라) 가공업체 인력난에 숨통을 틔어주고 있다. 도입 방식은 해외 지자체와의 양해각서, 결혼이민자의 추천, 국내 체류 외국인 고용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