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취임한 가운데, 취임식 및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첫 출근 이후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내빈 접견 등 일정을 마무리하고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집무실을 나섰다. 최 시장은 세종시청 정류장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기굴절버스 B0에 탑승, 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했다. 이후 205번스로 환승한 뒤 예술고등학교 정문에서 하차해 취임식장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최 시장은 특정 배차 없이 시민들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에 올랐으며, 버스탑승객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중앙공원까지 이동했다. 버스에는 이날 열린 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려는 탑승객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최 시장에게 직접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를 했으며, 최 시장 또한 시민들의 질문에 즉답하면서 스스럼 없이 대화를 주고 받았다. 최 시장이 관용차 대신 대중교통으로 취임식장까지의 이동을 택한 배경에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스며있다. 시는 시정 4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공식 임기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보훈공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최 시장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대표와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출범을 알렸다.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도시 공주시장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공주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민선8기 시정 비전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공주시민이 희망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 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4대 시정목표로는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지금 공주시는 위축된 지역경제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과 청년층의 유출 등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공주시는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소장을 통제관으로 ▲상황총괄반 ▲상황관리반 ▲접종관리반 ▲행정지원반 ▲주민홍보반 ▲접촉자관리반 등 6개 반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운영에 돌입했다. 방역대책반은 공주시 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및 격리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감염 예방 홍보, 접촉자 관리 등 지역사회 발생 감시와 전파방지 역할을 수행한다. 원숭이두창은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발진 증상을 보인다. 증상은 감염 후 5∼21일(평균 6∼13일)을 거쳐 나타나며 2∼4주간 지속되는데 동그란 붉은 반점 같은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해 수포(물집), 농포(농이 참), 가피(마르면서 굳은 딱지)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해서는 환자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의료기관과의 신속한 의심 환자 신고체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해외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오전10시, 속초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시정구호로 확정된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취임식은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시민들의 체감 경기가 어려움을 감안, 별도의 공연 및 식전 행사 없이 당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 후 속초 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하여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취임식 본행사는 국민의례 및 약력소개, 취임선서 및 취임사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선8기 속초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 윤광훈) 측은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시정 구호와 6개의 시정방침을 반영하되, 불필요한 행정력 및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연 및 식전·식후 행사 등은 없애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검소한 취임식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은 “화합된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속초시장으로서의 첫인사를 시민들께 드리는 자리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소하지만 품격있고 의미있는 취임식을 통해 민선 8기 속초시정의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남서 35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23일) 오후 16시 32분경 울릉도 남서 35해리 해상에서 A호(5.53톤, 세일링요트, 승선원 2명)의 추진기 부유물 감김으로 시동이 불가하다는 SOS신고를 해군함정으로 부터 접수·전달받아 동해해경 3016함과 울진해경 507함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날 동해 중부 먼바다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 약 3~4m의 높은 파도가 치고 있었다. 동해해경은 신고접수 후 A호 승선원 2명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로 매우 급박한 상황이였다. 이동 중 오후 16시 40분경 VHF 교신을 통해 승선원 2명 안전상태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동해해경과 울진해경은 17시경 현장에 도착해 긴급 구조작업에 임했다. 동해해경 소속 3016함은 단정을 이용 A호에 접근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울진해경 소속 507함으로 편승시켰다. 한편 울진해경 507함은 A호를 울진 오산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실시중이며 오늘 오후에 입항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속에서도 A호 승선원들을 안전하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대전시는 오는 6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엑스포 시민광장에서‘6.25전쟁과 안전’이라는 주제로‘세이프(Safe)대전 안전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개최되는 대규모 안전체험 행사인‘2022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육군 군악의장대대의 웅장한 공연을 시작으로 ▲재난대비 생존배낭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응 체험 프로그램과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이야기 ▲안전문화 이벤트 등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안전문화 한마당에서는‘6.25전쟁과 안전’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한눈에 보는‘한국전쟁과 대전’을 주제로한 간이 전시관을 만나볼 수도 있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안전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제6회 세이프(Safe) 안전체험 한마당’도 알차고 유익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문성 있는 대전형 안전체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묵호항 국가중요시설과 항만 방호능력 향상을 위한 대테러·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은 울릉도를 출항하여 묵호항으로 입항중인 여객선에 테러분자가 탑승해 승객들을 인질로 삼아 테러를 자행한다는 시나리오로 대테러·항만방호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테러선박 1척이 묵호항 방향으로 고속침투 중인 상황을 추가해 항만방호 능력과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해청 특공대와 3특전대대(UDT) 합동 등선·대테러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동해시청, 육군 23경비여단, 해군 1함대 해군함정(참수리급), 묵호해양수산사무소 묵호항 방호인력 등이 훈련에 참여하여 유관기관 간 합동대테러 및 묵호항 항만방호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현장 기동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묵호항만 방호 능력 향상 ▲능동적인 방호능력 배양 ▲경비함정 경계태세 점검 및 침투 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과의 합동작전을 통한 항만 침투 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더욱 보완하고 해양경찰 책임항만에 대해 완벽히 방호해 나가겠다.”며“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마련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탄소중립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22일 「동해시 수소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수소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4월 제정된 「동해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관련기관, 단체,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위촉직 1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시의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게 되며, 특히, ▲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 수소산업과 관련된 시책의 수립과 지원에 관한 사항, ▲ 동해시 수소산업의 현안과 관련된 사항, ▲ 동해시 수소산업 육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게된다. 시는 위원회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인 수소산업을 시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 ‘동해신항 수소 전용 항만 지정’ 등 각종 정부정책에 대해 민·관·연구기관 등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이날 위원회 위촉식 개최와 함께 지난 2월 착수한 <탄소중립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마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원주시는 6월 23일 오후 2시부터 백운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을 향상해 건전하고 밝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관련 법령과 사례, 대처방안 등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강의와 연극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먼저, 원주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안경옥 소장이 ‘성희롱·성폭력 없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서 좋은습관 창조원 연구팀이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연극’을 통해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희롱 사례와 대처방안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 강릉시는 지난 16일(목)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천 심사에서 강릉시 미식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되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23년 6월까지 영문(불문) 신청서를 작성,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추천서를 첨부하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 신청서는 유네스코 본부와 음식 서브 네트워크에 속해있는 도시가 심사하며 최종 결과는 11월 말경에 발표된다. 유네스코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되면 유네스코 공식 이름 및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세계 93여 개국 295개 도시와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미식분야는 한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주시가 가입되어있고 스웨덴 오스터순드, 마카오, 푸켓, 방콕, 청두 등 세계 49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국내심사 발표는 도시발전의 과제, 강릉 음식문화의 특징과 창의적 발전 및 확장성, 도시의 자산과 역량, 가입준비과정 및 UCCN 활성화 프로젝트 제안 등에 관해 20분의 PPT 발표와 50 여분 질의응답으로 평가되었다. 강릉시는 동해안 지역의 관광거점 문화도시로 음식산업의 창의적인 변화와 다양한 산업화가 이
(대한뉴스김기호기자)=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6월 16일(목) 오후2시,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세종시의회의원 당선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당선인을 축하해주기 위해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 홍성국 세종갑지역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과 서윤기의원(서울시의원, 관악)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롭게 의정을 펼쳐갈 세종시의회 의원 당선자들에게 당부를 전하며 함께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준현위원장은 ‘대선과 지선 패배에 대한 문제의식과 시민들의 신뢰 회복’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시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당내 교육체계를 구축해 의정활동 소양을 키워 세종시 변화를 주도해 나가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춘희시장은 그동안 시정을 이끌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전했다. “시의원은 기본적으로 한 목소리로 정당의 목소리가 되어라”는 당부와 함께 “공적 임무를 맡은 만큼 공무원들을 파트너로 생각해 협조하며 함께 하라”며 “일을 하면서 항상 그 뒤편에 있는 시민을 보고 판단하라”는 당부와 함께 사람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선인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논산시는 지난 2월 논산이 고향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천사’가 전한 1억2천8백만원의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급완료했다고 전했다. 기부를 실천한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관내 689가구를 대상으로 5개월 간 총 5억 4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1억 2천8백만원이라는 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차상위계층(본인부담경감, 장애인 등) 128가구에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5개월 간 월 20만원씩 지급됐으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었던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은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시는 연중 상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041-746-5272)으로 하면 된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 15일 동해 최대의 블루카본 지역인 울릉도 저동항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도에서 동해해경 주관으로 최초로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에는 동해해경 해양오염방제과, 해경 울릉파출소, 울릉수협, 저동어촌계, 울릉공항시공사 DL이앤씨 등 5개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여해 약 3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해해경 이관표 울릉파출소장은 “울릉도 해역은 해양생태계법에 의한 동해안 최대의 해양보호구역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계기로 바다가치의 중요성과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더불어 지속적인 해양환경 보전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블루카본이란 어패류, 염생식물 등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생물은 물론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블루카본의 탄소흡수속도는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과 국가탄소배출권과 연계되어 있어 국가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등 2개 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사업(특교세 1억원), ▲농로 도로명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특교세 2천만원)이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사업’은 차량에 남기는 운전자 휴대전화 번호 대신 QR코드 및 ARS번호 부착을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통화와 문자 전송을 해주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범죄 예방은 물론 주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연계사업 추진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로 도로명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은 농산물 재배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농로 입구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비닐하우스마다 주소번호판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최근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피해가 잦은 고추방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고추는 바이러스병 예방과 생육을 위해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애벌레 방제가 중요하다. 번식력이 왕성한 진딧물은 신초나 새로 나온 잎을 흡즙해 식물체를 위축시키거나 생장을 억제하고, 총채벌레 유충과 성충은 꽃 속에 서식하면서 꽃과 과실을 가해하여 고추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을 매개한다.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추 과실에 구멍을 내고 섭식하여 과실을 부패시키고 낙과시켜 생육에 피해를 입히므로, 담배나방의 약제 살포는 유충이 고추 과실 속으로 파고들기 전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정상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병해충 발생시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등록 약제 3~4종을 약 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하여 발생 밀도를 낮추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장마로 6월 말까지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상시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통해 고품질의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