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5일 오전 10시 여성가족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하는 2022년 여성폭력예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선정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9월 8일까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시교육청의 ‘맞춤형 성인지감수성 함양 워크숍’을 비롯한 우수사례를 제출받았으며, 1차 심사를 통해 912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0월 현장평가 및 우수사례 등 2차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3일 부산시교육청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부산교육청은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표창 수상은 그동안 부산교육청에서 펼쳐온 다양한 폭력 예방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교육청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대상 연수 ▲원어민 강사를 위한 영어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 배포 ▲음악· 미술·영화·소설 등 문화예술 기반 성인지 프로그램 ▲성인지 함양 다모임이나 워크숍 등 다양한 성인지 향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성희롱·성폭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후 2시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부산 연고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식에 참석하여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코리아리그(1부 리그)의 8번째 팀으로 합류하는 유남규호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간 프로탁구단 창단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부산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부산을 연고로 하는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식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부산시 행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 및 탁구 원로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브리핑과 선수단 소개, 엠블럼 및 유니폼을 공개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은 유남규 초대 감독을 비롯하여 윤상준 코치, 홍석표 트레이너와 함께 국가대표로 안재현 선수와 황민하 선수를 영입했으며, 부산 영도구청을 실업탁구대회 우승으로 이끈 서중원 선수, 그리고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고교 유망주 길민석 선수 등 다양한 선수로 구성돼,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에서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탁구천재 안재현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가능성이 많은 선수로 거론되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와 「NFC 안심 신발*」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NFC 태그가 내장된 신발, 10cm 이내 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고 별도 전력이 필요 없어 반영구 사용이 가능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노인이 외출할 때 반드시 착용하는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이 ‘신발’이 보호자 인계를 위한 매개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이 계기가 됐다. 실제로 경찰관 등이 길에서 배회하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대부분 보호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었고,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등록도 치매노인의 20.1%만 등록해 그간 신속한 보호자 인계에 애로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 부산 향토기업인 ㈜트렉스타는 사회공헌
▲행복한 동행’ 연탄나눔 봉사활동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9일 오전 11시 사상구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조병길 사상구청장, 학부모회연합회 학부모 등 참가자들과 ‘행복한 동행’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자신의 몸을 태워 남을 따뜻하게 해주는 ‘연탄’처럼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15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an Szerdahelyi) 주한헝가리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헝가리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주한헝가리대사의 취임(‘22.9.) 인사를 위해 이뤄진 이번 접견에서 박 시장은 “주한헝가리대사 취임을 축하하며, 부산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새르더해이 대사는 “부산을 처음 방문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부산은 경제·관광 등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고, 특히 영화, 애니메이션, 컴퓨팅 등 여러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라고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새르더해이 대사는 “최근 한국은 헝가리의 가장 큰 투자국이다”라며, “자동차 부문 등 경제협력이 가장 활발하지만, 앞으로 문화·학술, 연구·교육 등에서도 협력이 증진되기를 바라며, 부산을 방문한 이유도 이와 같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전기차배터리 등 한국기업들의 헝가리 투자가 지속해서 증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또한, 부산지역 기업의 대(對)헝가리 교역 역시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66.4% 확대된 것으로 알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이 원안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연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보상 협의와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특히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풍산 이전,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에 대해 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승인 이후, 2020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심의를 통과하였다. 이후 산업단지계획 승인 전 행정절차인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지연되었으나, 부산시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한 결과 지난 10월 환경영향평가와 사업인정(의제) 협의를 마무리하였으며, 이날(11일) 개최된 부산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센텀2지구는 그동안 도시 외곽에 입지해 제조업 위주로 개발되었던 산업단지와는 달리 도심 내 위치한 4차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써, 수도권 중심의 창업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이 11월 12일 초·중·고 교원 48명을 대상으로 울산에서 2022년 해양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고래를 주제로 교원들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수학습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했다. 이 날 최석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의 ‘우리바다의 고래류 서식현황 및 우리의 보존 노력’ 특강을 시작으로 울산 연안 바다를 둘러보고,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생태체험관을 방문한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을 방문하여 태화강에 사는 동식물, 자연주의 정원, 생태하천에 대해 알아보고, 반구대 암각화 전시관을 둘러본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양보호생물인 고래의 역사와 중요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원장 최재용)은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면 놀이마루 본관 및 운동장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문학과 함께하는 부산 SW·AI교육 체험 축제 『소프트웨어와 함께 떠나는 행복한 성장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왕자 작품세계로의 초대’ 등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누구나 재미있게 SW·AI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체험 프로그램을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어린왕자가 다녀간 행성과 인물을 연결하여 기획해 SW・AI교육에 인문학적 감성을 더했다. 최재용 미래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SW·AI교육에 인문학적 감성을 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부터 25일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 남포동 BIFF광장 등 유흥가 밀집 지역과 대학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수능을 치른 수험생 등으로 인한 들뜬 분위기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특사경은 7개 반 27명의 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반은 소주방, 호프집, 유흥·단란주점, 비디오방(DVD방) 등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행위 ▲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의 출입·고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행위 ▲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혼숙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주에 대해서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구체적으로 ▲ 청소년유해업소 업주가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업주 또는 종사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똑똑한 소비자들의 선택! 최신 먹거리, 귀농귀촌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전국 최대의 농업 및 귀농.귀촌 정보 교류의 장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4일(목)부터 11월 27일(일)까지 사흘간 ‘도심 속 힐링라이프’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 유일의 ‘유기농 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환경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환경친화적 식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을 위한 전국 각지의 친환경, 유기농 식품과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에는 강원도(삼척시,양양군),경기도(안성시),경상남도(김해시,밀양시,거창군,고성군,남해군,산청군,의령군,창녕군,하동군,함양군,합천군),경상북도(경주시,문경시,상주시,안동시,영주시,영천시,포항시,고령군,영덕군,영양군,예천군,울진군,의성군,청도군,청송군), 전라남도(전라남도,광양시,강진군,구례군,담양군,무안군,보성군,영광군,영암군,장흥군,진도군), 전라북도(전라북도,김제시,군산시,남원시,익산시,고창군,무주군,부안군,순창군,임실군), 충청남도(당진시,보령시,금산군,부여군,서천군), 충청북도(괴산군,영동군,옥천군)에서 참가하여 예비 귀농/귀어/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혜)는 오는 11월 15일(화) 오후 2시, 부산시에 거주하는 50+세대 150여 명을 대상으로「50+세대 자원봉사 인문학 교육 “아름다운 인생후반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특·광역시 중 최초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상 중장년층 사회참여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50+세대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중요한 이유는 자원봉사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역할을 찾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사회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장년과 노년층의 자원봉사에 대한 중요성를 되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50+세대들이 빛나는 인생 후반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 참여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삶의 의미를 느껴보는 자원봉사 인문학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신디리 SR교육센터 대표가 ‘중장년 인문학의 이해’를 주제로 이끌어 나간다. 생애주기에 맞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여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싶은 50+세대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본 교육은 11월 9일(금)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및 부산광역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0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은돔비 콩고민주공화국 방송통신위원회 의장(장관급)을 만나 부산시와 민주콩고 간 개발협력 등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은돔비 의장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민주콩고 공영매체 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 사업’ 참가를 위해 방한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을 찾은 은돔비 의장과 무톰보 방송통신부 차관을 환영하며 “바쁜 일정 중에 부산을 방문해 주셔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의 새로운 방송·통신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방송·통신 분야에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민주콩고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방송 인프라, 5G, 컨텐츠 등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유익한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은돔비 의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 어제 저녁 부산에 도착했는데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부산시가 매우 다이내믹하고 여러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도시라는 점이다”라며 부산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또, “한국은 민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취임 이후 열린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5차례, 그 외 교육 현안으로 34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처음 열린 ‘교육감 만난 Day!’는 5차례 개최하는 동안 총 38건의 만남 요청이 접수돼 시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하 교육감은 이 행사를 통해 ▲학교 운동부 운영 관련 ▲사상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일광지역 고등학교 설립과 기장군 내 수능시험장 설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민원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가운데 사상구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점검 후 개선을 지시했으며, 기장군 내 수능시험장은 이번 시험부터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장애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하 교육감은 이 행사 외에도 3개월간 34차례에 걸쳐 직접 민원인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A 노인복지시설이 5년 동안 A 기초자치단체로부터 받은 노인일자리·노인무료급식사업 보조금 총 8억1천여만 원을 유용한 사실을 적발, 시설장 및 회계담당 직원 등 전직 임직원 4명을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범행내역과 수법을 살펴보면, A 노인복지시설은 ▲ 피의자들의 친인척이나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의 개인정보 등을 임의로 사용, 노인일자리 참여노인으로 허위등재해 총 2,102명분의 임금에 사용될 보조금 5억여 원을 빼돌렸고 ▲ 피의자 명의 온라인쇼핑몰 개인 계정으로 조끼, 마스크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한 물품을 주문한 후 주문내역서를 출력, 지출증빙서에 첨부하고 해당 주문내역은 바로 취소하는 방식으로 물품을 허위 구매해 1억여 원의 보조금을 유용했다. 또 ▲ 회계담당자의 시누이, 여동생의 지인 등을 시설 종사자로 허위등재해 이들 임금에 사용된 보조금 2천여만 원을 유용했고 ▲ 피의자의 고등학교 동창이 운영하는 식자재업체 등으로부터 노인무료급식사업을 위한 식재료를 보조금으로 구매한 다음, 이를 납품받지 않고 구매금액 1억 8천여만 원을 업체로부터 되돌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5일)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 내 별도로 마련된 접견장에서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지난 3일 방한해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오늘(5일) 오전 평택 삼성 반도체공장을 둘러본 데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다. 박형준 시장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23년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시와 함부르크 등 독일 도시와의 교류 협력, 자매결연 체결과 부산의 역사․기후변화․경제․문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먼저 부산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따뜻하게 환대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유엔기념공원 방문 등 부산일정을 소화하며 부산의 역사를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역사뿐 아니라 이곳 부산에서 기후변화, 글로벌 경제 발전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부산 신항만은 함부르크 항만과 파트너 항구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부산시와 함부르크 주는 매우 닮아있고, 닮고 싶은 도시라며, 두 도시가 자매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부산은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