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올해 상반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장에 유통된 농산물 1,829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 중 96.5%(1,765건)가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반입 1,165건, 유통 664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23품목 64건(3.5%)으로 ▲엽채류 14품목 41건 ▲엽경채류 2품목 10건 ▲허브류 2품목 6건 ▲과일류 3품목 4건 ▲박과이외과채류 1품목 2건 ▲근채류 1품목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이 55건, 시중 유통 농산물이 9건을 차지했다. ※ 부적합 농산물 품목·건수 (23품목 64건) ① 엽채류: 깻잎·상추 각 10건, 열무 6건, 동초 3건, 치커리·머위 각 2건, 방풍나물·청경채·호박잎·근대·곤달비·참나물·시금치·쑥갓 각 1건 ② 엽경채류: 부추 4건, 쪽파 6건 ③ 허브류: 방아잎 5건, 월계수잎 1건 ④ 과일류: 살구 2건, 산딸기 1건, 바나나 1건 ⑤ 박과이외과채류: 가지 2건 ⑥ 근채류: 당근 1건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3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23시부터 17일 09시까지 수영구, 남구 일대 127,679세대의 수돗물 급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급수중단 지역은 수영구 망미1동, 수영동, 광안1~4동, 민락동, 남천1~2동과 남구 대연1~6동, 용호1~4동이다. 이번 급수중단은 지난 7월 15일 21시 30분경 수영구 수영교차로 인근 부산센텀병원 앞에 부설된 노후 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복구공사를 실시하고자 부득이 시행되는 것이다. 이 수도관은 수영구와 남구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화명정수장계통의 관경 1350㎜의 대형 수도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중단 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현교차로 주변 23,000여 세대를 화명정수장계통에서 덕산정수장계통으로 급수방식을 전환해 수돗물을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급수중단이 시행되는 수영구, 남구 지역 127,679세대는 급수전환이 불가능한 지역이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급수중단은 대형 상수도관 누수로 인해 긴급히 시행되는 만큼 신속히 복구를 진행해 급수중단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급수중단지역의 세대는 급수중단에 대비해 사전에 물탱크, 저수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와 광고 영상을 만들어 엑스포 유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에는 이정재 씨를 비롯하여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했고, 지난 11일부터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의 전파를 타고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사람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세계관 마케팅 코드를 광고 영상에 접목했다. 세계관 마케팅은 마블, BTS처럼 브랜드만의 세계관을 설정하고 그 속에서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전략을 말하며, 이러한 전략을 엑스포 유치에도 활용했다. 이번 광고의 세계관은 X4 세계관으로, 세상에 없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정재 씨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아린으로 X4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결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세계관을 실현해 줄 X4 그룹 멤버들에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에 맞춘 능력과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X4 그룹 멤버들에게
▲화상회의 모습(화면 좌측 상단이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화면 아래가 후안 카를로스 카이자 주한 콜롬비아대사)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아침, 박형준 시장이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Marta Lucia Ramirez) 콜롬비아 부통령과 화상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콜롬비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부산시-콜롬비아 주요 도시와의 교류·협력 방안 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물론 조선·항만·인재양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갔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6월 한국-콜롬비아 양국 정상 간 전화통화에서 이반두케 대통령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서 한국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21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해 2차 경쟁 PT를 마쳤고, 국제박람회기구 170여 개 회원국 대표를 상대로 면담 등 유치 교섭 활동을 펼쳤다. 콜롬비아의 귀한 지지를 바탕으로 부산은 더욱더 엑스포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안 카를로스 카이자 주한 콜롬비아대사가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주요 도시와 부산시 간에 교류를 비롯한 우호협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강서구청 구민홀에서 ‘대저대교 건설 대시민 공청회’를 열고, 부산시의 ‘대저대교 건설 환경영향 저감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이다. 부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의 동서 5축에 해당하는 도로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기도 하다. 시는 대저대교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보전과 사회기반시설인 도로망 구축이 공존하는 대저대교 건설 방안에 대한 시, 환경단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입장 차이로 협의가 지연되며 답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입장 차이를 좁히고자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단체 등과 제1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새로운 대안으로 ‘대저대교 건설 환경영향 저감방안*’을 제시했다. 또, 환경단체가 요구하는 ‘부산김해경전철 근접 통과 노선 변경’과 시의 ‘환경영향 저감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제2차 라운드테이블 개최에도 상호 합의했다. 하지만, 시가 제2
▲좌측부터 안드리이 니콜라옌코 최고의회 의원,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부터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구호금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무력침공으로 민간인 사상자 발생 등 우크라이나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던 지난 3월, 부산시는 구호금 10만 불(원화 1억 2,267만 원)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오늘(8일) 오전, 우크라이나의 안드리이 니콜라옌코 최고의회 의원이 부산시청을 직접 찾아, 구호금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움을 표하며, “한국은 현재도 긴급의료품과 군복 등 다양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구호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시에서도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구호금을 지원했고, 부산의 대표명소인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화의 전당 등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평화의 빛 캠페인도 3일간 개최했었다.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수교를 맺은 지 올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시, 하이브(HYBE)와 방탄소년단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 사무총장,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은 7일 오후 유치위 서울 사무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논의하는 첫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계획을 비롯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글로벌 콘서트,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시 득표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유치위는 이달 중 방탄소년단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하고, 방탄소년단은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글로벌 콘서트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정욱 유치위 사무총장은 "하이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의 지원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정부도 역량을 총동원해 유치 교섭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권 부산시 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백종헌 국회의원, 여성지도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 2022 부산여성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부산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도 교육공동체의 성인식 개선과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부터 열리는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을 해운대와 북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의 외교장관, 도미니카(공) 에너지광물부장관, 과테말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중남미 국가의 장⸱차관 10명과 주한공관장 등을 비롯하여 정부 부처 관계자, 부산상의 등 기업인, 명예영사, 국제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과테말라,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아이티,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칠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자메이카 포럼에서는 ‘한-중남미 상생공영을 위한 맞춤형 협력 강화’를 주제로 광물, 에너지 전환, 디지털, 인프라 등 실질적인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세션별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5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개회식이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일 열린행사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 간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워크숍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시 소속 실·국장과 민선 8기 부산시 전(全) 구청장, 군수가 참석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구·군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중구(구청장 최진봉), 서구(구청장 공한수), 수영구(구청장 강성태) 등 재선 구청장이 지난 민선 7기 구정 운영 경험을 참석자와 공유하는 등 활발한 참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구청장·군수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서로 협력하여 ‘시민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적 부산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임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워크숍 전반에 걸쳐 시와 구·군의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고 불합리한 절차와 제도를 혁신하고 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속도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워크숍에서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인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개요 및 위치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 맑은 물 확보의 운명이 걸린 2조 원 규모의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정부사업으로 확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6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번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을 조사하고,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AHP 0.556)*된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의사결정 방법으로, 종합평가(AHP) 결과가 0.5 이상일 경우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평가 이번 사업은 낙동강 유역 취수원의 다변화를 통해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낙동강 유역 700만 주민의 먹는 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총사업비 2조 4,959억 원(예타 사업계획안 기준)을 투입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은 총 3가지로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대구·경북에 일평균 30만t을 공급하기 위한 관로 45.2km ▲합천 황강 복류수와 창녕 강변여과수를 개발하여 부산과 동부경남에 일평균 90만t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존경하는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민선 5대 부산시교육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선, 뜨거운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교육감의 중책을 맡겨주신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와 여망을 깊이 헤아려, 약속드린 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주신 고견은 좋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과거 부산이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기반은 바로 교육의 힘이었습니다. 우리는 인재양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한 방향으로 노력했고, 유례없이 눈부신 부산을 일궈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도 교육에서 부산의 미래를 찾아야 합니다. 지금 부산은 항만물류산업의 중심이자 세계적 관광도시, 세계의 관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부산월드엑스포, 가덕신공항, 금융·에너지 중심지 등 부산의 역동적인 미래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 시점, 우리 부산교육이 영광스러운 부산의 발전과 미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선, 견실한 공교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7월 1일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나이트’는 7월 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싸이버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앙상블 클라줌’의 주제공연 ▲개막작 ‘와인 패밀리’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음식을 테마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2022 BFFF에는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를 주제로 총 12편의 영화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테라스,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푸드살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올해는 행사주제인 ‘술 마시는 인류, 호모바쿠스’에 맞춰 전통주, 위스키, 와인으로 구성된 세미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통주 세미나에서는 막걸리학교의 문선희 국장, 맑은내일 양조장의 박중협 대
▲6.25전쟁 제72주년 행사에 참석한 그웨나엘 브러통 씨(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를 주제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6·25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주요 기관장을 포함한 유가족,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국민의례 ▲무공훈장 수여, 모범 6.25참전유공자 표창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기념사 ▲6·25 참전유공자의 회고사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합창 및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먼저, 행사에 참여한 참전유공자를 향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해주신 호국영웅들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72년 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을 이루게 된 것은 기적이며, 이러한 기적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들께서 목숨 걸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6월 24일부터 원숭이두창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 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22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신고되었으나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진 바 있다. 최근 해외입국자가 증가하고, 입국자 관리가 완화됨에 따라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위험성도 커진 상황이다. 그간 부산시는 해외 신규감염병 유입에 대비해 신종감염병 대응 역학조사반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해외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자, 시는 부산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자체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자문 교수로 위촉해 ▲원숭이두창 역학적 특성 ▲공동 대응 요령 등 구·군 감염병 담당자 교육을 시행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갖춰 왔다. 시는 5팀, 총 14명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의심사례 발생 시 즉각적이고 빈틈없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관내 대학병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의심사례 신고 시 격리 및 접촉자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향후 전담의료기관의 국가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