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최근 교육현장의 비위행위를 신고했던 공익제보자 1명에게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익제보는 A유치원에서 별도계좌를 운영하면서 학부모로부터 받은 원비 중 일부를 유치원회계 계좌로 이체하지 않는 등 방법으로 편취한 비위행위에 대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 공익제보자보호지원위원회(위원장 김태훈)는 지난 23일 심의를 거쳐 ‘A유치원 부적절한 회계 운영’ 관련 제보자에게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시의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학부모 등 외부위원 5명과 교육청 내부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익제보 조사에 관한 사항, 제보자 보호와 지원, 포상금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공익제보자에게 12월 중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해당 유치원에 대해선 감사를 실시한 후 지난해 7월 원장에게 중징계(정직 3월) 및 4억3,500만원을 회수하는 처분을 내렸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보상 등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고, ‘공익제보센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문화예술인 6천여 명에게 50만 원씩 총 30억 원의 규모의 「2022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시가 발표한 민생경제 분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 취약계층 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공연 및 전시 등의 활동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문화예술인 생계 안정을 위해 지난해 1,654명, 올해 3,673명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50만 원씩 총 32억여 원의 긴급 생계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금 지급대상은 11월 8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고 12월 31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자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아닌 전문예술단체에 소속된 직장 건강보험가입자는 예외로 한다. 또한, 시의 경제 취약계층 특별지원대책에 따라 지원되는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피해보상금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는 오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위증증 병상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병원장들과 긴급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오후 5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대학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대병원, 인제대백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5개 대학병원장들과 중대본 현장 방역의료지원반 전담관이 함께 참석하였다. 최근 1주일간(12.23.~12.29.)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천36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는 338.3명에 달한다.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300명대를 넘어서면서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위중증(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1%로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례 없는 위기에도 국가와 지역사회가 큰 혼란 없이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의료계 전체가 혼신의 힘을 다해 방어막을 만들어주고 계신 덕분”이라며 “각 대학병원에서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참여해주시고, 확진자 병상 확보요청에도 적극 동참해주신 데에 대해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들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병상 운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미래인재 육성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동부권에 부산예술학교, 서부권에 덕도예술마루 설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바탕이 되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고, 풍부하고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가칭)부산예술학교’는 예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고 재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다. 부산 기장군 옛 일광초에 총사업비 278억6,000만원을 들여 기존 교사 2개동과 강당을 리모델링하고, 급식실을 포함한 기숙사 및 카페테리아를 신축할 예정이다. 2022년에 착공하여 2023년 개교할 계획이다. 교사동은 실용음악과 실용미술을 위한 실기·실습실 위주로 조성하고, 강당은 학생 공연과 작품 전시가 가능한 공연장 및 갤러리로 재탄생시켜 학생의 전문실기 능력을 키우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테리아는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갤러리가 있는 휴식 및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다. 부산예술학교는 예술분야 1년 위탁교육과정의 ‘각종학교’로서 요즘 학생들이 선호하는 실용음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전 11시 부산 YMCA건물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등 7개 기관과 ‘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BIGS) 오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 협업 기관과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고,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 세리머니, 기업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민관합동코워킹스페이스(이하 BIGS, 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는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총 8개 기관이 참여한 사업이다. 기관별 역할을 보면, ▲부산시는 총괄관리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공간 운영비 지원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 등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투자와 기술보증 지원 및 비금융지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펀드투자와 대출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플랫폼 역할수행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은 BIG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1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대상 학교인 초등학교 4곳에 대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한국형 뉴딜사업의 대표과제 중 하나로 4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교시설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책 사업이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학교 개축사업과는 달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5년간 총 98개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1조 5,648억원을 들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 이들 학교 중 25%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 이 BTL방식을 병행 추진하는 것은 민간자본의 도움을 받아 적기에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고시는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6일부터 지급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12월 31일로 마감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피해 계층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27일 기준, 부산지역 지급대상자 289만 3천 명 중 288만 1천여 명이 수령을 완료하여 지급률은 99.6%에 달한다.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한 금액은 소멸된다. 지급수단별 잔액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앱·ARS 등에서, ▲동백전은 동백전 앱이나 ARS(☎1566-9597)에서, ▲선불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앱·ARS(☎1588-4000)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처는 동백전 가맹점과 동일하며, 사행산업·중소기업이 아닌 기업·부산시 조례로 제외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홈페이지 ‘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국민지원금이 위축된 지역경
▲동아대 행사 사진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오후 2시 30분 동의대학교를 찾아 대학생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여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행사로, 지난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동의대학교까지 총 7번째 미팅이 열린다. 오늘 행사에는 ‘인공지능 선도 미래도시 부산 구현’을 주제로, 박 시장을 비롯하여 동의대 한수환 총장, 지능로봇 개발기업 ㈜로아스 주용 대표이사, 장애인 재택근무 지원기업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이사, 로봇 및 드론 개발 기업 ㈜에스딘 김정수 대표이사,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토탈소프트뱅크 이훈 연구소장, 동의대 학생(김수빈, 조우진, 전영미, 김명애)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동의대학교 가야캠퍼스를 찾아 4차 산업의 핵심이라 불리는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동의대학교는 ICT공과대학에 인공지능(AI) 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빅데이터·AI 중심대학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27일 오후 3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세원)로부터 교육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김세원 회장, 심수율·김형겸·윤영갑·송유경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는 지난 2011년부터 부산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와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은 24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청사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지원청 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통)·소(망)·한(마음)’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청사 1층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새해 소망카드를 작성해 트리에 장식한 후, 트리의 환한 불빛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소(통)·소(망)·한(마음)’ 빛이 되기를 기원하며 트리 점등식도 가졌다. 변용권 교육장은 산타 옷을 입고 24일 오전 7시30분 청사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도 열었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 한 해였다”며 “새해에는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사업계획 변경안으로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었던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이 관계기관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의와 중재로 정상궤도에 다시 올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최인호 국회의원, 안병길 국회의원,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BPA)는 오늘(23일) 오전 11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에 조성된 문화공원에서 「부산시-해수부-BP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최인호, 안병길 국회의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해, 북항재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4개 합의사항의 공동이행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은 항만기능이 쇠퇴한 북항을 시민들에게 다시 되돌려준다는 취지로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1단계 재개발사업은 친수·항만시설과 상업·업무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첫 번째 단계다. 지난 10월, 제9차 사업계획(2020년)에 대한 해수부 내부감사 지적사항을 조치하기 위해 수립한 ‘제10차 사업계획 변경안’이 트램 건설 사업비 일부를 부산시가 부담하도록 하고, 1부두 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시교육청 별관 카페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들과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토닥토닥 2021’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웠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족과 선생님, 친구 등 교육가족에게 고마운 마음과 격려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한 것이다. 메시지는 교사가 학생과 동료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부모가 자녀 친구들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기환 용수초등학교 교사가 행사를 진행하고, 김석준 교육감과 김명안 학부모 패널이 교육가족의 미담 사연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야기들을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부산교육이 ‘마음’ 전해드릴게요!’ 공모전을 통해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사연 29편을 받았다. 행사 시간을 감안해 이들 사연 중 8편을 소개했다. 첫 번째 사연은 학부모가 자녀의 친구와 담임선생님에게 전하는 것으로 다리 깁스를 한 자녀를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움을 준 같은 반 친구와 담임 선생님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사연은 초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능정보화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의 원리 이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수학과 인공지능’교과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 2022학년도부터 부산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수학과 인공지능’ 교과 운영을 위해 2020년 5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8개월 동안 정보 및 수학 교과 교사로 집필진을, 대학교수로 검토진을 구성해 운영하여 수학과 인공지능 교과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개발했다. ‘수학과 인공지능’은 과학계열 전문 교과로 편성해 인공지능에 적용되는 수학적 원리의 이론적 이해뿐만 아니라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을 융합해 실제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과목이다. 이 교과의 교육과정은 26개 성취기준과 4개 영역(데이터 처리, 학습 및 최적화, 추정 및 판단, 머신러닝 프로젝트), 11개 핵심 개념으로 이뤄졌으며, 교과서는 교육과정 영역에 따라 구성됐다. 핵심개념은 행렬, 행렬처리, 정규화, 미분, 경사하강법, 활성화함수, 수열과 통계, 베이즈 정리, 회귀분석, 회귀분석 프로젝트, 분류 프로젝트 등이다. 이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이하 범시민추진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출범한 범시민추진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총회로,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민·관·정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북항재개발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북항2단계 재개발사업에 부산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 대표 인사, 전문가, 시민과 함께 북항재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추진력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 총 1,000명 규모로, 운영위원회, 전문가 분과위원회, 시민서포터즈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운영위원회에는 정치·행정·언론 주요 기관장 등 지역 대표 인사 52명이 ▲분과위원회에는 도시안전·건축경관·관광문화콘텐츠·경제환경스마트 4개 분과별 전문가 64명이 ▲시민서포터즈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894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21일 오후 6시 고등학생의원 82명이 참가하는‘2021년 제2회 고등학생의회 정례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우리가 만드는 부산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안건들을 다룬다. 이번 정례회는 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운영하는‘부산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공론화 마당’과 연계하여 개최한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과기후 생태계의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한 학교 교육의 변화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학생들은 학교수업지원, 학생평가,진로교육, 학교공간, 학생자치, 민주시민교육 등 6개 분과회의에서 부산미래교육의 방향과 추진 전략 등에 관한 정책 제안을 논의한 후, 전체 회의에서 의결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정례회에서 의결된 정책 제안들을 학생의회 통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안내하고, 향후 부산미래교육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학생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은 부산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자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