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지난 11월 24일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정보관'의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굳게 닫혀 있던 어린이 건강정보관이 처음 맞이한 어린이들은 다사랑어린이집의 만 3세 원아들(13명)과 보수어린이집 만 5세 원아들(18명)이다.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준비된 이 견학 프로그램은 금연·절주·신체활동·바른 자세·영양·손 씻기 등 6개 영역의 체험 분야로 구성돼 있다. 즐거워하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1년간 교육 일정을 고민해야 하는 교사들도 진중하게 참여하고 가족 단위, 상시개방을 건의할 만큼 만족감을 보여 향후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1. 미래를 담는 부산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구어낸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지금 여기서 토닥토닥, 내일로 뚜벅뚜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벡스코 현장과 온라인플랫폼(줌 또는 유튜브)에서 여는마당·참여마당·닫는마당으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과를 나누고 혁신 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주제강연, 사례나눔, 토크 콘서트,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7일 여는마당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개회선언과 환영사를 하고 하남초 오케스트라의 맞이공연,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의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 스말로그교육’ 주제강연 등으로 진행한다. 7~9일 참여마당에서는 성장터, 나눔터, 배움터, 공감터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33개의 대면 강좌와 9개의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10일 닫는마당에서는 연세대 정혜신 박사의 ‘위드코로나, 우리가 함께 준비하는 일상으로 회복’ 주제강연 및 장학사, 교사, 학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부산진구 동의공업고등학교(교장 이동직)는 지난 12월 1일 발표한 2021 제2회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건축토목과 3학년 허O우(건축), 손O혁(토목) 학생 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학생은 입학 당시 중학교 내신이 80% 내외로 학업성취도가 다소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합격을 위해 자신의 길을 묵묵히 달려왔다. 건축 직렬에 합격한 허O우 학생은 “공무원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건축토목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후배들도 노력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목 직렬에 합격한 손O혁 학생은 “이번 시험 합격에 NCS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통해 취득한 지적산업기사가 큰 도움이 됐다”며“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공고는 2021년 NCS 과정평가형 지적산업기사 과정에서 합격자 14명(합격율 73.4%)을 배출했고, 지난 9월 16일에는 2021년 NCS 기반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으로 진행한 교내 부사관 준비과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김용기)는 지난 2018년부터 일자리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해왔으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각각 6곳, 민간기업 6개사 등 기관과 기업 18곳을 선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경제 상황에서 줄어든 일자리를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의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를 통해 회복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올 한해 지역 노사민정과 자동차부품 협력업체가 함께 하는 모터, 감속기 등 핵심 장치를 포함한 전기차 부품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4,300여 개를 만들었고, 이중 연구·개발 인력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300여 개를 창출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까지 서부산권 부품산업에 407억 원을 투입, 일자리 6천여 개를 신규 창출할 예정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제1회 부산광역시 자치분권 시민공감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총 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1회 부산광역시 자치분권 시민공감 콘텐츠 공모전」은 자치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치분권 문화 확산을 통한 자치분권 선도 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부산 자치분권 홍보’ 콘텐츠”를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자치분권’이란 무엇인지, 시민들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주민자치,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모습 등을 담은 작품을 지난 10월 24일까지 총 16편 접수했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주민에서 주인이 되어 내일의 부산을 열어주세요’(최민혁)가 뽑혔다. 부산시 로고와 함께 자치분권을 의미하는 열쇠를 은장(銀匠)으로 만들어, 공무원을 의미하는 한 사람이 시민을 의미하는 다른 한 사람에게 열쇠를 건네주는 이미지를 포스터로 그려내 부산시민들이 자치분권에 참여해 내일의 부산을 만드는 데 동참을 유도하고자 했다. 우수상에는 ‘지역사회를 더욱 행복하게! 지방분권 이야기!’(김준성)와 ‘주민이 주인인 부산’(최인환)이 각각 선정됐다. 김준성
▲폐기도서 착한 책 나눔 행사 모습(왼쪽 YMIS 이대경 대표, 오른 쪽 장말숙 부전도서관 독서문화과장)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부전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지난 12월 2일 오전 11시 도서관 채움 3실에서 ‘폐기도서 착한 책 나눔’행사를 열었다. 부전도서관은 서고 공간 부족 및 쾌적한 열람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오․ 훼손 도서와 출판연도가 오래되어 이용률이 낮은 도서 등을 폐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선별해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기증하고 있다. 부전도서관은 이날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대표 이대경)와 국민연금공단 부산콜센터(센터장 신영로)에 올해 폐기 도서 중 재활용 가능한 어린이ㆍ청소년 도서 170권과 일반도서 220권을 각각 기증했다. 노장석 부전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폐기 도서 재기증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지역 대표기업 아이에스동서㈜가 ‘희망나눔2022캠페인’의 첫 포문을 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 오후 4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아이에스동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3억 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아이에스동서는 부산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나눔을 향한 온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라며 “오늘 이 성금이 희망나눔2022캠페인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고,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나눔캠페인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 ‘W(더블유)’ 등으로 대표되는 주택사업
▲지난해 영어캠프 수업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임석규)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11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RnD실, Dream World실 등에서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BEL Winter Reading Camp’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3, 4학년 10명을 대상으로, 같은 달 18일부터 21일까지는 초등학교 5, 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책을 읽고‘곤충학자 되어보기’, ‘단어 스크램블과 빙고’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1월 18일부터 28일까지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실시한다. 영어 연극 대본을 읽고, 배역을 맡아 연극 연습을 하는 등 실제 발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수 있도록 공연도 펼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7일부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www.be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어도서관 도서카드를 소지한 초·중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영어도서관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제공한다. 문의 영어도서관(☎818-2863)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열다섯 번째 방문지로 부산진구를 찾았다. 오늘 박 시장은 먼저 부전도서관을 찾아 서은숙 부산진구청장과 함께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재확인과 시설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부암교차로에서 도시환경을 고려한 부산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하여 시내 37개 고가도로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시민공원 시민사랑채로 자리를 옮겨,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부산진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부산진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자 전원의 백신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했으며, 현장에서도 개인별 백신접종증명서를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행복토크에 참석한 부산진구민에게 “부산시 장기미해결과제 중 하나인 부전도서관에 대해 공공개발에 동의해준 서은숙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현 건물의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시민의 뜻을 담은 공공개발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진구와 적극적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신 현빈 학생(왼쪽)과 최민태 학생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동구 초량초등학교(교장 이경득)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겸 제48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이 학교 6학년 신현빈 학생이 개인전에서 안마 1위, 평행봉 1위, 링 3위, 도마 3위, 개인종합 3위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현빈학생은 5학년 최민태 학생과 함께 출전한 단체종합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체조부 학생들은 평소 사직 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해왔으며, 교내에서도 다목적실에 매트를 설치해서 훈련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왔다. 이경득 초량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 선수들이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온 결과이다”며“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다문화·탈북가정 학부모의 진로 역량 강화 및 맞춤형 진학 상담을 위해 12월 4일 오후 1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다문화·탈북가정 학부모를 위한 입학설명회 및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한다. 1부 입학설명회에서는 현직에 근무하는 초·중학교 교사들이 나와 학교에서 생생한 진로·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초·중학교 입학전형 방법 및 학교생활에 대해 강의한다. 2부 교육 공감토크에서는 학부모들에게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방법 등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등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입학설명회 자료집도 나눠준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탈북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교육방법을 안내하는 등 다함께 성장하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일만 포기 김장’이 부산의 연말을 물들였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오전 10시,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 주관으로 「2021년 롯데 사랑나눔 일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 이석환 자이언츠 대표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부산지역 24개의 롯데계열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자이언츠의 전준우 선수와 김원중, 한동희, 구승민, 안중열 선수도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일상적 단계회복에 맞춰 행사장 출입 인원을 제한하여 계열사별 최소 인원이 모여 김장을 진행했다. 부산시는 롯데그룹과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1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고급 김치통에 담아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 3천 400여 가구에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김장은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게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일반학교 관리자(유치원장 및 초·중·고 학교장) 761명을 대상으로 특수(통합)교육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 연수는 일반학교 관리자들의 특수(통합)교육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 단원들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학생지원 네트워크 김형수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약 70%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장애이해교실,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반학교에서도 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교육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모든 학생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교육이며,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실현하는 책임교육이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교에서 어울림과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교육활동 참여를 보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11월 30일 오후 2시 해운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제1회 해다정어린이ㆍ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출품하는 축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청이 주최하는 어린이영화제이다. 이날 영화제는 우수작품 시상식과 출품작 상영 등 스토리가 있는 영화제로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에 칠암초등학교와 용암초등학교, 죽성초등학교, 월평초등학교, 반송초등학교, 수미초등학교 등 6개교 15개의 동아리에서 15편의 단편영화를 출품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IKY) 심사위원들은 이들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통해 칠암초의 ‘메로나 바이러스’(1위, 소나무상), 용암초의‘너의 속마음이 들려’(2위, 동백꽃상), 반송초의 ‘UFO를 보았니’(3위, 갈매기상) 등 3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칠암초의‘메로나 바이러스’는 메르스와 코로나의 합성 변이 바이러스인 메로나 바이러스의 해독제의 경우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형태로 얼려서 대중에게 쉽게 전파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종식시킬수 있다는 기발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용암초의‘너의 속마음이 보여’는 주인공이 마니또 게임에서 받은 안경을 통해 다른 아이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응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인력 응원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음에도 연일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16개 구·군 보건소와 시청,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3천500여 명이다. 특히 이번 대상에는 부산시의 코로나19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시청 시민건강국 직원들도 포함되었다. 대상자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가 담긴 간식박스가 전달되었다. 부산시는 그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 왔던 인력들의 탈진(burn-out) 증후군을 방지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응원커피차 캠페인」과 「응원 간식 차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의료진들의 고충도 큰 것으로 안다”라며 “이번 응원캠페인이 작게나마 여유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