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에 있는 요양병원과 동래구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수영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정기 추적검사에서 직원 1명과 입원환자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16명(직원 2명, 환자 14명)이다. 지난 12일 직원이 처음 확진된 동래구 종합병원에서는 입원환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날까지 7명(직원 3명, 입원환자 3명, 퇴원환자 1명)이 확진됐던 해당 병원 누적 확진자는 11명(직원 3명, 환자 8명)이 됐으며 확진된 퇴원 환자와 접촉한 지인 2명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근무자 간 접촉과 환자들이 병실을 옮기는 과정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병원 3개 병동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 조처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7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한 상황 속에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여부를 깊이 고민했던 시는 당초 광복회원 49명을 모시고 소규모로 행사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8월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광복회원에 서한문을 보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온라인으로 시민에 경축사 전할 예정이다. 박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광복절 경축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일제 35년 길고 긴 암흑의 세월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새 빛을 되찾은 선열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지금의 코로나 위기 역시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 다짐하는 한편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스마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도시로,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부산을 힘차게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8월10일부터 8월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하고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희망 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초등 매쓰펀(MathFun)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창의적 융·복합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지능정보사회의 필요 역량을 함양하고,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프는 창의탐구 수학, AI 수학, 활동 수학 등 3가지 주제로 열린다. 이 가운데 창의탐구 수학은 태양계 행성 간 크기와 거리를 비율에 따라 축소하여 비즈(실을 꿸 수 있는 구슬)로 나타내어 보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AI 수학은 ‘나도 빅데이터 전문가’, ‘AI 알고리즘으로 보드게임을?’을 통해 보드게임을 하면서 빅데이터를 수집·통계·분석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활동 수학은 즐거움, 깨달음, 감동이 있는 수학 이야기를 공간과 입체 공예 활동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오후 1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캠프 강사로 활동할 해운대 관내 초등학교 교사 8명을 대상으로 캠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오승현 부산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이 12일 오후 사하구 지역 학원을 잇따라 방문해 강의실 환기,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좌석 2칸 띄우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사항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8월 12일 권혁주 워털루대 교수를 접견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연구협력과 지원을 위해 캐나다 워털루대, 한국전기연구원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권혁주 교수를 만나 먼저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업현장 연수기반 인력양성을 위한 워털루식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부산형 인공지능(AI) 기술의 제조업 접목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구체적으로 동남권 메가시티 프로젝트 전략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한국전기연구원 본원 소재 도시인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워털루대 간 MOU를 체결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을 통한 실증과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동남권 상생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워털루대-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부산지역 공장 2~3개를 대상으로 AI 활용 공장 생산성 향상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워털루대 AI 연구소는 제조업 응용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AI관련 산업계와 타 기술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구 장산중학교 등 8개 고사장에서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21명, 중졸 330명, 고졸 1,419명 등 모두 1,870명이 응시한다. 초졸 고사장은 장산중학교에서, 중졸 고사장은 부산수영중학교에서, 고졸 고사장은 장산중학교(제1고사장)·성동중학교(제2고사장)·부산중앙여자중학교(제3고사장)·동래중학교(제4고사장)·학장중학교(제5고사장)·용수중학교(제6고사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재소자를 위해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장애인을 위한 별도 고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중 응시 희망자는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확진자 중 응시 희망자는 부산의료원 및 생활치료센터(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각각 별도 고사장을 운영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KF94마스크(훼손 대비 예비마스크 포함), 점심도시락, 음용수 등을 지참해 응시하면 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고사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신분증과 응시원서의 사
(대한뉴스윤병하기자)=정용환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며 대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챌린지에 동참했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으로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정용환 위원장은 피서 성수기를 맞은 여름경찰서를 방문하여 해수욕장 방문객의 코로나 방역, 범죄예방과 안전 활동 강화를 당부하고, ‘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폼보드를 활용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위원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세계에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박람회를 꼭 유치해 부산시가 세계 속에 우뚝 서기를 부산시 자치경찰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이오상 KNN사장과 장호익 동원도시개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일 2학기 개학과 관련한 학사운영 및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지역 대부분 학교의 2학기 개학일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8월 17일(화), 초등학교는 9월 1일(수)이다. 일부 학교는 시설공사 등 학교사정상 이 날을 전후해 개학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을 반영하여 부산지역 학교의 2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8월 10일(화)부터 16일(월)까지는 8일 발표한 대로 거리두기 4단계의 학사운영 기준을 적용하여 유·초·중·고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 운영한다. 대부분의 중·고교가 개학하는 같은달 8월 17일(화)부터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22일(일)까지는 교육부의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 4단계 기준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특수학교(급)은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를 하도록 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의 2분의 1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밀집도가 제외되는 3학년을 포함하면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다. 8월 22일 이후 학사운영 방안은 추후 부산시의 사회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운동단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합동 방역 캠페인에 나섰다. 부산에서는 최근 연이어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가족·지인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방역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역량 결집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제안하고,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사)부산시청년연합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에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추진됐으며, 이들 4개 단체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8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저녁 시간대에 진행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고 코로나 3밀(밀접·밀집·밀폐) 위험 요소가 큰 서면 번화가, 동래 번화가,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4곳에서 진행되며, 4개 단체가 1개 지역씩 전담해 활동을 펼쳤으며, 시에서는 이병진 행정부시장과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먼저 6일(
7일 하루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한 사람은 22만여 명이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1주일 전에 비해 다섯 배 치솟았다. 그러나 확진자는 5일 연속 100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4단계 격상’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해수욕장도 전면 폐쇄했다. 부산뿐 아니라 경남 강원 제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백신 효과마저 줄어들면서 4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부산은 한 달 전만 해도 확진자가 10명대에 불과했는데, 인도발(發) 델타 변이 확산과 휴가철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200명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다.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매주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유흥주점, 콜센터, 체육시설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부산시는 10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광역지방자치단체가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건 대전시에 이어 두 번째다. 부산시는 이 기간 시내 해수욕장 일곱 곳도 모두 폐장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외부 관광객 유입을 차단해 풍선효과로 인한 감염으로부터 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을 공모해 지난 8월 3일 올 하반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개최하는 5개 국제회의를 선정했다.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유니크베뉴 특화사업’은 ‘2021년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를 유치·개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회의는 ▲대한화학회 창립 75주년 기념 128회 학술발표회, 총회 및 기기전시회(대한화학회) ▲제98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대한마취통증의학회) ▲2020 부산세계어류영양과 사료 심포지엄(한국수산과학회) ▲2021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 학술대회(한국줄기세포학회) ▲2021 아세아-오세아니아 면역학회(대한면역학회)이며, 국제회의 당 최대 2,000만원의 회의 개최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산은 2005 APEC 정상회의와 2014‧2019 한아세안 정상회담 장소였던 ‘누리마루APEC하우스’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장소인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마이스(MICE)행사 개최를 위한 우수한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7개 이색명소(유니크베뉴) : 누리마루APEC하우스, 영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요양병원 직원 3명과 환자 36명 등 모두 39명이 감염됐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현재 해당 요양병원을 동일집단 격리 조처하고,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장군 역시 관내 요양병원 5곳 등 모든 요양보호시설의 방역 상황 특별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부산은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유흥시설과 코인노래방을 제외한 노래연습장의 24시간 영업금지 조처도 함께 연장하기로 했다.
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위판이 중지된다. 부산시수협 자갈치위판장은 중매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일부 관계자가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위판을 중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에서 코로나19로 경매가 일시 중단된 적은 있어도 수산물 위판장 자체가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위판 중지로 인해 기존 자갈치위판장에서 처리하던 위판 물량은 부산시수협 감천공판장이나 공동어시장으로 보내져 처리될 전망이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자갈치위판장 물량이 공동어시장으로 오게 돼도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더운 날씨에 수산물은 쉽게 상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놓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8월 3일 오후 16시 30분 ‘롱 디망(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대사를 접견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캄보디아 대사에게 취임 축하를 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그동안 5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8월 말에 이임하는 롱 디망 대사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캄보디아 프놈펜시와 2009년도에 자매결연 체결 이후, 시스터빌리지조성, 공무원 초청연수,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라며, 이제는 부산이 그린스마트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캄보디아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유치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롱디망 대사는 “재임기간 동안, 부산을 20여 차례 이상 방문하는 등 부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가져왔으며, 캄보디아도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하고, 도시계획, 교통, 환경 등 부산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배우길 희망한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부산이 2030월드 엑스포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 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대상 맞춤형, 인문 문화예술 도입형 등 효과적인 다양한 방식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법정 필수교육인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의 기본교육으로 진행해온 성인지 감수성 교육은 그동안 전문 강사가 강의하고 대상자는 듣는 일방향식 강의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이처럼 해마다 거의 같은 내용을, 같은 방식으로 되풀이 교육하는 것으로는 실질적인 의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불러오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좀 더 입체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한 결과 ‘교육대상 맞춤형 교육’과 ‘인문 문화예술 도입형 교육’등 새로운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 ‘교육대상 맞춤형 교육’이란 성인지 교육 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개별화한 것이다. ‘인문 문화예술 도입형 교육’은 음악, 미술, 영화 등의 예술 체험을 교육 안으로 끌어들여 인문학적 각성을 통해 인간, 관계, 생명 등 본원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만든 통합 성교육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시범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5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