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해양자연사박물관은 6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점박이물범’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바다표범과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로, 북태평양과 그 인근 수역에 두루 분포하는 회유성 기각류이다. 최대 몸길이는 수컷의 경우 1.7m, 암컷의 경우 1.6m이며, 암수 체중은 70~130kg에 이른다. 수명은 30년 전후이다. 우리나라의 전국 연안에 분포하는데, 특히 국내 최대 서식지인 백령도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약 300여 마리의 점박이물범이 찾아온다. 한편, 황해지역의 점박이물범은 1940년대에만 하더라도 8,000여 마리가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유빙 감소와 불법 포획 등 남획, 각종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 등의 이유로 개체 수가 급감해 현재 1,500여 마리 이하가 생존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번식지와 서식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점박이물범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국가중점보호동물’로, 북한에서는 ‘위기 및 희귀동물’로 지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천연기념물 제331호’(문화재청),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환경부)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후 3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F1963을 방문해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F1963은 2016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기해 부산비엔날레 전시공간으로 문을 연 뒤 중정, 소리길, 달빛가든, 테라로사, 예스24, 석천홀(공연·전시공간), 국제갤러리 부산점, F1963 도서관 등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민·관 협업을 통해 전시장과 공연장을 동시 활용할 수 있는 실험적 공간을 조성·운영 중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금난새뮤직센터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새로이 개관해,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러한 공간을 탄생시킨 홍영철 회장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영철 회장은 “고려제강 옛 수영공장 부지에 현재의 F1963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기까지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 지역예술가들의 도움이 컸다”며, “어려운 여건임에도 금난새 지휘자와 현대자동차의 도움으로 새로운 명소를 추가로 개관하게 돼 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7일 오후 3시 유치원 신규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유치원 신규교사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내 아동학대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을 키우고, 학부모와의 소통·공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황정희 성남초등병설유치원 원감이 ‘관심 주고 받기로 만나는 우리 반 아이와 학부모’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어 황정희 원감과 류예원 수성초등병설유치원 교사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유치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사례와 대응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치원 신규교사들이 유아지도 역량과 소통능력을 키워 행복하고 안전한 유치원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7일 박형준 시장 취임 50일을 맞아 시민 소통 콘텐츠 「취임 50일, 시민과 함께 50일」을 선보인다. 지난 4월 취임 이후 휴일도 반납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박형준 시장은 이번 콘텐츠에서 집무실 공개는 물론 밸런스 게임과 건강관리 비결, 사투리 시 낭송 실력까지 선보이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유쾌하고 서글서글한 면모를 공개했다. 업무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인터뷰를 시작한 박형준 시장은 “당선 결과를 듣고 밤새 취임사를 쓰고 첫 출근을 했다. 이후 줄곧 일정에 쫓기다 이제야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라며 취임 50일의 소회를 드러냈다.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시작한 이 날 인터뷰에서 박형준 시장은 “아침마다 커피를 한 사발씩 마신다”며 커피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고, “취임 이후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고 있다”며 바쁜 일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시정 현안 질문에는 “시정 운영을 위한 틀이 잡혔다.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다양한 시민 질문에 답을 마친 박형준 시장은 “여러분께서 해주신 말씀에 공감한다. 더 많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신상해 시의회의장, 김우룡 구청장·군수협의회장(동래구청장), 관계 전문가, 15분 도시 공감정책단과 함께 ‘15분 도시 부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여 인원이 제한되는 대신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 TV(http://badatv.busan.go.kr)’를 통해 생중계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비전 발표 ▲15분 도시 수립에 참여한 전문가, 도시 공감정책단 등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생각공감 토크’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위촉식 ▲15분 도시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포되는 ‘15분 도시 부산 비전’은 ‘부산 먼저 미래로, 15분 도시 부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 ▲편리한 스마트 도시 ▲탄소 중립 전환도시 등 부산의 미래를 담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15분 도시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공개모집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1,4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인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와 에듀테크 선도 고등학교 구축 공모에 지역 고등학교들이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금 1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 및 첨단 ICT 교육 인프라·플랫폼 수요 증가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미래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공모에는 개성고등학교와 부산센텀여자고등학교가, 에듀테크 선도고등학교 공모에는 부산진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인 개성고와 부산센텀여고는 9억원의 예산으로 소규모 일반고 등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개설, 운영한다. 여러 협력학교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연간 학사운영과 교육과정, 시간표를 연계 운영한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혁신적인 사례로 꼽힌다. 에듀테크 선도고등학교로 선정된 부산진고는 3억원의 예산으로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설과 장비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 학생 통합관리 시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 24일 오후 14시 필립 르포르(Pillippe Lefort) 주한프랑스대사를 접견했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프랑스대사를 만나 먼저 프랑스와 협력해야 할 사업이 많은데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의 큰 기업 중 하나가 르노삼성이며 최근 어려움에 처해 걱정이 많은데 이런 시기에 대사님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발전의 큰 계기가 될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오는 6월에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고,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부산과 프랑스 기업들간의 투자협력이 가능한지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는 “부산시는 2030엑스포 유치 신청도시 중 경쟁력 있는 후보 도시가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으며, 프랑스 칸영화제를 개최하는 도시 칸(Cannes)과 부산국제영화제로 유명한 부산과의 영화 교류를 제안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칸영화제’와 아시아 최대 비경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영화 분야를 비롯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콘텐츠마켓 등 다방면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지털 물류체계를 구현해 교통혼잡, 안전사고 등 도시의 물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부산에서는 ▲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전기차 활용 도심 생활물류 인프라 구축사업」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 미래형 물류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되었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된 「전기차 활용 도심 생활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은 도심 내 소형 물류허브에서 전기차를 활용한 공동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산진구와 동래구, 연제구, 사상구 등 4개 구에 충전소와 배송허브 16곳을 구축하고, 전기차 약 80대를 이용해 도심 내를 배송하는 사업이다. 시는 친환경 배송 수단을 활용해 도심 내 환경오염을 줄이고, 특히 ‘라스트 마일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소상공인 물류를 지원하며 시민 물류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택배 근로자의 배송 부담을 완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물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스트 마일 서비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2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와 「청렴사회 실천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LH사태 등으로 불거진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시민의 신뢰 회복과 공직사회의 청렴성·공정성 제고, 그리고, 이해충돌 방지법 통과에 따른 부패사전 예방 강화 필요성에 대한 시와 권익위, 양 기관의 공동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정책 공유 ▲공직자의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 강화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영 ▲적극적·선제적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국민고충 해결 및 행정심판 제도발전 ▲국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협조와 지원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이후에는 지난 5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내년 5월 시행을 앞 두고 있는「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와 주요내용, 그리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국민권익위원장의 특별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어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시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서약’과 청렴연수원의 ‘청렴라이
▲동백중학교 등굣길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과 해운대경찰서(서장 김영일)는 5월 18일 오전 8시 동백중학교 교문 앞에서 안전한 등교 맞이를 위한‘올봄, 꽃길 걸어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해운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동백중학교 교사들이 참여해 등굣길 꽃화분 사이로 걸어 들어오는 학생 맞이 행사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해운대경찰서는 행복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좁고 경사지고, 다수의 차량이 불법주차된 동백중학교 등굣길 양쪽으로 꽃화분을 놓았다. 설치된 꽃화분은 행사가 끝난 후 동백중학교 학생들이 키울 수 있도록 기증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교육청과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교육환경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해 나가는 선제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부산실버영상제의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실버영상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51AxEgqdEDkJwHVB6)를 작성해 제출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완료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품권 20만 원) ▲우수상 2명(상품권 각 5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이번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명칭과 홍보에 활용된다. 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이는 지난 2001년부터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실버영상제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자유주제 작품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노인주제 작품 등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8월경 영상 공모를 진행하고, 9월 중에 수상작 등을 상영하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버영상제를 위한 멘토 교육도 진행
(대한뉴스운병하기자)=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성희) 영도다행복교육지구는 5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도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지원단(17명)과 함께하는‘보물섬 영도 알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과 ‘보물섬 영도 알기’ 현장체험학습 형태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은 학부모 지원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초등학교 3, 4학년 45개 학급을 대상으로 영도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보물섬 영도 알기’ 현장체험학습은 학부모 지원단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0개 학급을 대상으로 영도의 여러 곳을 동행하며 학생들의 현장체험을 돕는다. 이에 앞서 영도다행복교육지구는 지난 3~4월 놀이 교육과 마을해설 및 마을알기 교육과정을 개설해 다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학교 교육지원 활동을 담당할 학부모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연계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을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봉)은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해운대구 관내 초·중학교 학생의원 50명을 대상으로 ‘해다정 학생의회’를 운영한다. 이 학생의회는 학생의 인권 관련 정책에 대해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동인권 및 아동참여권 이해하기’, ‘아동인권옹호활동 계획 세우기’, ‘아동인권옹호활동 발표회’ 등 3단계 활동으로 이뤄진다. 또, 학생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학생의회 정례회 개최 전 5개 분과로 나눠 사전모임도 갖는다. 이 학생의회는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개최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 회의에 필요한 활동 자료 및 관련 서적을 학생의원에게 미리 제공해 학생의회 활동의 질도 높인다. 특히, 학생인권 신장과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아동인권옹호활동 온라인 캠페인 활동과 ‘교육장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해다정 학생의회는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의 학교문화혁신 브랜드로서 학생들의 자치활동과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놀이 지원 역량 강화 ▲교사들이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학습공동체가 요청하는 놀이컨설팅을 통한 보육현장의 자율성 확대 등으로 놀이 중심 보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 사업(BTS-Play;Busan Team Study With Play)’은 2021년 4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컨설팅 공모사업’에 부산시 및 부산진구,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협력사업으로, 그 결과 총 1,200만 원의 사업비와 200만 원(부산시 센터 100만 원, 부산진구 및 연제구 센터 각 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보육교사의 집단교육을 배제하고 공동체 구성원 간의 사례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놀이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총 10명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촉진자)를 파견함으로써, 보육 교직원의 놀이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정기적 놀이컨설팅을 제공한다. 부산시 센터는 ▲사업관리 ▲매뉴얼 제작 ▲사업설명회 및 평가회, 놀이컨설팅 진행 등을, 구 센터는 ▲퍼실리테이터 관리와
(대한뉴스윤병하기자)=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안병길 국회의원과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 김원웅 광복회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박재혁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기념식’행사에서 추념사를 한 후, 헌화를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 교육청은 박재혁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올해 3월부터 일제에 항거한 의사의 삶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재혁 의사 기념사업회’와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역사와 정의로운 삶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주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의사는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출생해 부산진사립육영학교(현 부산진초)와 부산공립상업학교(현 개성고)를 졸업했다. 1917년 중국 상해로 건너가 홍콩, 싱가포르, 부산을 오가며 무역업에도 종사했다. 지난 1920년 의열단에 가입한 후, 같은 해 9월 14일 ‘부산경찰서 폭탄투척의거’를 일으킴으로써 3.1운동 이후 침체된 독립운동에 불을 붙였다. 1921년 5월 11일 옥중에서 단식으로 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