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6.25전쟁 제70주년의 뜻 깊은 날을 맞아 25일 오전11시 6.25참전유공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6.25전쟁 제7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의 예방하기 위해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 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감사메달 전수, 기념사 순으로 조촐히 진행하며 6.25전쟁의 참화와 비극의 교훈을 되새겼다. 이날 구미시는 본 행사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안내와 발열 체크 등 참석자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보훈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6.25전쟁 70주년 기획 “내 가슴 속 빛나는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22일과 23일 양일간 군위군의회와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동후보지 중재(안)안을 설명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각계와 주민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8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 다수는 ‘군위우보에 공항을 건설하고 의성군에 항공클러스터 등 과감한 지원책을 주는 것이 통합신공항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란 목소리를 냈다. 주민들은 ‘국방부가 당초 입장을 고집하지 말 것’을 촉구한데 이어 ‘대구시와 경북도도 자신들의 일방적 입장만 고수하지 말고 해결을 위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협의회 간담회에서는 “우보에 공항이 건설돼야 이용객 등 공항의 비전이 있다”며 “지금 공동후보지만을 논의하면서 왜 우보후보지에 대한 논의는 없는 것인지 매우 불공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음날 이장단 연합회 간담회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우리도 의성에 가서 설득해야 한다”며 “우보공항이 들어서면 의성 쪽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역제안을 할 수 있지 않은가. 왜 공동후보지를 정해놓고 군위만 일방적으로 설득을 하려고 하는가”라는 지적이 나왔다. 유관
42억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소년 육상의 대축제인 ‘2022 아시아 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가 세계적 양궁의 도읍지로 알려진 경북 예천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예천군은 24일 예천공설운동장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김하영 도체육회장, 대한육상연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아시아 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발표에 이어 성공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 육상의 10년을 책임질 인재를 발굴하는 아시아 최대 권위의 대회인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가 예천 유치 꿈이 현실화 되면서 예천이 아시아 육상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열었다. 예천군은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동․하계 전천후 훈련이 가능한 모든 시설을 예천군이 보유함으로서 한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예천군은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50여개의 국제․전국대회 중 지난해에 3개 대회, 올해 7개 대회를 유치하는 등 해마다 대회유치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예천군은 국내외 대규모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손님맞이를 위해 교통, 숙박
구미시는 제5차 국가 환경종합계획, 도 환경보전계획을 근저로 24일 오전11시 청사 상황실에서 시 환경정책위원회위원과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환경보전계획 수립용역’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보고회는 2021~2025년 구미시의 청정 환경과 산업이 조화되는 스마트 행복도시조성을 위한 자연환경, 대기환경, 물 환경 등 8개 분야의 추진전략에 대한 과제 설명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참석자 의견제시가 있었다. 시 환경보전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 및 구미시 환경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5차 국가 환경종합계획, 도 환경보전계획 등의 상위 계획과 연계돼 있다. 시는 실정과 부합되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2월 용역에 착수해 올해8월에 완료할 계획이며, 이 계획에 따라 수립된 추진 과제를 내년부터 오는2025년까지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원 도시환경국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구미시 환경보전계획이 수립돼 향후 환경보전계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간1만2,000명의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을 전당하고 있는 경북환경연수원 운영프로그램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이 23일 올해 교육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내 걸고 경남 하동군 적량초교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교육 프로그램은 국가 환경교육과 동일 맥락에서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지난2018년부터 지정받아 경북환경교육센터(광역)에서 운영 하고 있다. 이사업은 올해 환경부로부터 3년간 국비4억8,000만원과 교육용 버스를 지원받았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수업을 희망하는 초등교육신청은 환경부 환경교육포털에서 중등교육은 교육부 꿈길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수업은 적량초등학교 3~6학년 20명에게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에 마련된 기후변화 교육 콘텐츠 체험과 ‘그린볼로 지구온도를 낮추자’ 라는 이색프로그램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환경교육을 펼쳐 아이들의 눈망울을 빛나게 만들었다. 교육내용은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버스에 탑재된 시청각 및 콘텐츠 체험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기후변화와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한 공신력 있는 14개 체험프로그램을 대상 학교(기관)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 환경컬리큐럼(curriculum)
구미경찰서와 구미시가 협력·운영하고 있는 구미 CCTV 통합관제센터가 경북지방경찰청 주관, ‘올해 상반기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시 관내 안전을 위한 활약에 시민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베스트 관제센터는 도내23개소 관제센터를 대상으로 반기별선정이 발표되며, 상반기는1월부터 5월까지 실시간 검거(40%), 범죄 예방(40%), 정성평가(20%)로 평가되고 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의 상반기 실시간 검거건수는 절도13건, 도로교통법34건, 폭력1건이며 범죄예방을 위한 세부사항은 강력범죄59건, 경범죄219건, 청소년비위39건, 교통사고43건으로 48건, 범죄예방 360건 등 도내에서 우수한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2019년 동적 영상만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관제 시스템’이 구축·완료됐고, 올해는 색상‧차종 등 다양한 조건검색이 가능한 ‘AI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이 추가 가동돼 한층 진보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2010년 처음 문을 연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총 3,182대 CCTV가 운용되고 있으며, 경찰관 3명, 시청공무원 4명과 36명의 관제요원이 ‘시민의 눈’이 돼 관내 사각
‘구미시설공단이 대구경북 화장시설로는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됐다’고 구미시가 23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파악 후 감소대책수립·실행여부에 관한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적합한 사업장으로 선정되고 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이번 평가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 작업환경 개선 등 산업재해 감소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동익 구미시설공단이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사업장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최우선문화정착’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고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청사폭파 소식이 국민정서에 깊은 우려와 시름을 안겨주고 있는 터에 경북도의회 의원의 외유성 제주 연찬회가 구설수에 올랐다. 경북도의원의 제주행 연찬회 소식이 알려지자 “도대체 이들이 어느 나라 국민인가. 이들이 도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의원이 맞나”며 “국가총체적 비상시국에 외유성 연찬회가 말이 되느냐”는 도민의 질책과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게는 가재 편, 도의회총무담당관실이 언론자료유출을 극히 꺼려하고 있는 도의원 상임위별 연찬회는 지난17일 건설소방위원회와 행복보건복지위원회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연찬회를 다녀왔다. 이어 지난19일에는 역시2박3일 일정으로 농수산위원회가 제주도를 다녀오는 등 3개 상임위가 제주도 일원에서 분야별 벤치마킹을 하고 온 것으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민의 분노와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바닥세를 보이고 북한의 도발성 행태가 이어지고 있는 마당에 굳이 제주도로 날아가 혈세를 낭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의원들의 구태 적 행보를 성토함에 있다. 도민반발이 확산되자 경북도의회 일부상임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호국실)에서 웅진식품과 경북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 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이사, 이희진 영덕군수, 심재일 경상북도 농식품 유통혁신위원장, 서석조 영덕영해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농협․농업인이 참여했다. 도와 웅진식품의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실천하는 자리로, 농업과 식품기업 간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로 농가소득증대를 실현하고, 웅진식품은 경북의 우수농산물을 사용해 식품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제품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서 웅진식품은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사용 및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생메뉴 개발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도는 웅진식품과의 판매․유통 네트워크 구축, 도내 농산물 품질관리 등 기업과 신뢰형성을 위한 협력에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웅진식품의 보리음료 ‘하늘보리’는 8년 연속 브랜드대상을 수상했으며, 세계최초 쌀음료 ‘아침햇살’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하는 등 웅진식품은 건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고장 군위군이 지난2010년부터 추진해온 국내유일복합문화콘텐츠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를 오는7월1일 open한다고 밝혀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영만)은 “의흥면 이지리 산107일원(현 일원테마로 100) 72만2000여㎡에 조성된 테마파크가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사업의 결과물로 ‘문화체육관광부3대 문화권사업으로 추진돼왔다”며 “우리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서 내용을 현재 시점으로 구현해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사업은 지난2014년4월 국토교통부가 군위군 가온누리사업지구를 지정문화자원, 역사자원, 자연자원 등 녹색성장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낙동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본격 추진돼 왔다. 군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대표브랜드로서 삼국유사가온누리를 기획한 후 관광 진흥의 교두보로 이 사업을 전개했다. 가온누리조성사업은 삼국유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삼국유사 관련 사료를 집대성해 우리민족의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창출에 총력을 쏟았다. 이에 따라 삼국유사테마파크는 한국의 신화와
구미시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도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공모사업에 접수한 이후 평가를 거쳐 23일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이뤘다. 앞서 장세용 시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발표평가에 발표자로 나서 구미시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표명함으로서 최종공모선정이란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문도시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교가 역사, 철학, 인문, 문화 등 인문자산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이를 강좌, 체험,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시 전체를 ‘인문 체험의 장’을 조성하는데 있다. 또한 지역 인문자산의 발굴과 지역 간 인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 연구재단이 지난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인문도시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 ‘구미 형 인문도시 조성 기본연구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계명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장세용 시장은 “3년간 구미에서 펼쳐질 인문학 향연으로 구미가 가지고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들이 인문가치로 재발견되고,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경북도가 군위와 의성 양 지자체 간의 갈등으로 표류를 하고 있는 통합신공항의 이전 부지선정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도 차원의 사태해결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이를 위해서는 양 지자체 군민 간 갈등의 봉합과 대승적 양보가 관건으로 부각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장․직속기관장․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수년간 어려움을 이겨온 통합신공항이 주민투표까지 마쳤지만 유치신청을 할 수가 없어 사업무산이 우려되는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전시상황과 같아 대구경북이 죽느냐 사느냐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달려있다”면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지사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니 총력전을 펼쳐서라도 반드시 통합신공항이 추진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오는7월3일 선정위원회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군위·의성 양 지자체가 합의에 임할 수 있도록 조율해 사업추진을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도는 7월3일로 예정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국방부장관)개최까지 10일정도가 남은 점을 감안하고 모든 방안을 동원한 후 민심을 결집해, 전 방위적인 양군의 설득과
다시 뛰자 구미 파이팅! 구미시가 지난17일부터 1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다시시작! 파이팅 구미 착한소비운동’이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 행사로 마무리됐다. 지난3일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돕는 구미시 착한소비운동은 지역 업체 39개가 참여한 가운데 판매된 지역상품은 총4,502건에 총7,92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세목하면, 7개 업체가 참여한 ‘힘내라 구미중소기업’부스는 생산제품 875건에 3,061만원을 판매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 13개 지역 농가가 함께한 농산물 부스는 농산물 896건에 1,128만원, 구미 맛집 18개 업체는 식품 판매 2,041건에 2,811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함께하는 문화광장(자동차극장)에서는 17일 209대, 18일 221대, 19일 260대 등 총690대가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착한소비운동 판매가 성황을 거둔 것은 참여업체가 가전부터 농산물, 식품, 문화소비까지 다양한 품목을 특가로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부터 공무원까지 신속하게 안전한 판매를 도와 시민들의 구매심리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시민의 문화 갈증
구미보건소(구건회 소장)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지난20일 구미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 자 정서지원프로그램 리본‘Re-Born'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자살위기 자 정서지원프로그램‘리본(Re-born)’은 자원봉사자를 정서지원가로 양성하여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게 가정방문 및 tele check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평소 봉사에 관심이 있는 구미시민 뿐 아니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받은 후 회복하여 자신처럼 마음이 힘든 사람을 돕기 위해 참가한 봉사자도 있어 의미를 더했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은 “앞으로 자살위기 자를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및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www.gumimind.com)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민을 위해 정신건강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480-4047), 야간 및 주말은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393, 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의성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등 7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첫째, ‘의성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은 의성군 단북면 일원에 경북도 사업소인 농업자원관리원 본원(대구 북구)과 의성분원을 통합 이전(A=545,047㎡)에 따른 용도지역(농림지역→계획관리 : 20,972㎡) 일부 변경 건이 원안 가결됨으로서 향후 도에서 추진하는 청사이전 사업 가시화와 더불어 우량종자생산 기반구축을 통한 도내 농업과 농촌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영덕 군관리계획(유원지 조성계획) 변경’건은 영덕군 강구면 일원, 기존 삼사유원지 내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 및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을 위해 유원지 조성계획 일부를 변경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돼 호텔 및 해상케이블카 등 민자 투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 사업으로 침체된 동해안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신규고용유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전망된다. 셋째, ‘칠곡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건은 칠곡군 약목면 일원, 현재 부지에 있는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 공공업무시설(사무실) 기능이 필요함에 따라 용도지역(농림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