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청소년에게 건전한 게임문화조성을 위한 ‘제13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25일 개막될 것으로 알려져 지역 게이머들의 기량발휘와 업계 진출에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미코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리그 오브 레전드(1팀/5명), 배틀그라운드(1팀/2명), 카트라이더(개인전), 클럽오디션(1팀/3명), 브롤스타즈(1팀/3인) 등 총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각 종목 1·2·3위에게는 상장수여에 이어 1·2위는 상금도 함께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3개 종목의 1위와 2개 종목의 1·2위는 경북도 지역대표선수단자격으로 오는11월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자격을 얻게 돼 이번 대회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관계자는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접수와 행사당일 오전 현장접수로 가능하다”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TEL 054)840-704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친환경 웰빙 도시를 자랑하고 있는 김천시가 대항면에 위치한 사명대사 공원에서 ‘올해 3번째 직지나이트투어’를 열어 코로나19여파에도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상품은 ‘경북 야간관광 상품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김천 대표투어상품이다. 이날 순회 체험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인 △자두 수확 △해설사와 함께하는 직지사 탐방 △저녁식사 △청사초롱 만들기 △도자기·부채 만들기 △포도송편 맛보기 △손수 만든 청사초롱을 밝혀 야간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짜여졌다. 특히 현장투어 중 가족사진을 오픈채팅방에 올린 후, 즉석 인화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시킨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하는 체험·체류형 상품을 개발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며 “Happy together 김천 범 시민운동으로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함께 가꿔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12개월 이하는 무료)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김천문화원 054-434-4336이나 직지나이트투어 홈페이지(www.nighttour.or.kr)에서 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최종이전 지를 가름하는 D-day 초읽기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긴박감이 고조되고 있는 21일, 김영만 군위군수가 ‘우보후보지 부적합에 대한 소송을 시작 한다’는 입장 문을 내 놓아 대구·경북 시·도민의 속이 끓고 있다. 군위군의 입장 문 발표 하루 전날인 2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군 공항 이전사업의 민낯을 알고 있다’고 반발하는 군위군 달래기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방부의 무산카드에 다급해진 이철우 도지사는 “전행정력을 동원해 군위군을 설득 하겠다”고 말했고 제3지역 추진의사를 밝혀 왔던 권영진 대구시장은 “군위군을 대구시에 편입 하겠다”는 이색 카드를 뽑아들고 “이는 군위군민이 원해 왔던 카드”임을 애써 부각시켰다. 이 지사 역시 “군위가 공동후보지인 소보면을 유치 신청한다면 그 어떤 것도 하겠다”라며 “군위의 대구 편입을 적극 찬성 한다”고 맞장구를 친 것으로 드러나 있다. 하지만, 김영만 군위 군수는 “극심한 반대를 주창해 왔던 군위군민이 우보로 통합신공항지가 선정된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전투기소음을 감수하겠다고 4년 만에 동의했다”며 “더 이상 외부적 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생활개선회 경북도연합회와 함께 17일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대구 달성군)에서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 산 마늘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늘1천kg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늘에는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대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는 물론 강한 항균작용도 갖고 있어 코로나 시대에 꼭 먹어야 할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마늘은 스테미나 강화, 소화능력향상, 항암작용 등 기능성을 가진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요원들은 우수한 마늘의 효능과 각종 요리법이 담긴 자료를 현장에서 배부하고 제철 마늘을 활용한 마늘견과류조림, 통마늘조림, 마늘 칩 등 마늘요리와 시식행사도 함께 가져 소비자의 발길을 잡았다. 올해 도매 마늘 가격은 kg당 3,100원 정도로 전년3,900원에 비해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급격이 줄어들고 학교급식이 중단돼 마늘 소비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현지 마늘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마늘요리법을 알리고 제작된 홍보자료 배부와 각종 홍보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마늘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38년 만에 이전해 새 둥지를 튼 구미경찰서가 범죄피해자가운데 보복과 재 피해우려 자의 신변보호와 경제·심리적 지원 등 맞춤형지원에 나서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받는 피해자들에게 사회복귀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20여개 심리상담소와 협약을 맺어 지속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署는 지난3월, 장기가정폭력피해여성(48세)이 우울증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워지자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긴급생계비100만원을 지원하고 112신변보호등록과 주거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피해자 보호·지원업무를 폈다. 이어 4월경에는 가정불화로 다툼이 생겨 가족으로부터 전치7주의 부상을 입은 피해자(62세)에게 신속한 피해상태확인과 우울증척도 검사와 심리 상담을 병행했다. 이후 署는 피해대상자에게 수술·입원비 350만원과 지자체 연계 긴급생계비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맞춤식지원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범죄자의 처벌에만 집중하기보다 피해자의 회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보호·지원활동을 다각화하는 것이 다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피해자 보
상주시가 민선7기 주요공약사업인 재난·안전 분야 시민안전보험제도 시행이후 지난3월 불의의 화재사고로 숨진 A씨 유족에게 보험금2,000만원이 지급되는 첫 사례가 지난9일 발생돼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보험에 자동가입이 되도록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 비용을 시가 부담해왔다. 이 보험은 각종 자연재해, 재난·사고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과 그 가족에게 보험사에서 위로금을 지급토록 하는 제도다. 계약내용은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보장한도액은 최대3,000만 원이며, 상해 및 후유장애 시에는 차등 지급된다. 보험혜택은 사고발생일 기준 3년 이내에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재난과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을 돕는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이라며 “향후 제도보안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자세한 정보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02-6900-2200) 또는 시 홈페이지 시민광장 시정소식란 ‘시민안전보험’을 참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구미시 박재훈 씨가 지난15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민추천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원 수학강사로 일하던 박 씨는 지난2016년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한 쪽 눈이 실명되고 한 쪽 눈의 시력도 크게 나빠져 직업도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재학 중이던 방송통신대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학습지도를 해 왔다. 박 씨는 낮에는 돈을 벌기 위해 학원에서 중고교생을 가르쳤고, 밤에는 야학에서 면학에 힘 쏟고 있는 어르신들을 무료로 가르치는 등 지금까지도 이웃을 위한 교육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의 선행은 지난2017년 방통대 재학 중 방송대학TV가 진행하는 퀴즈쇼에서 우승하면서 주변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자신도 형편이 어렵지만 그는 “우승 상금 중 일부를 자신이 봉사하고 있는 야학에 기부 하겠다”고 밝혀 관중들에 큰 박수를 받은바 있다. 특히 그는 “시력이 완전히 상실되기 전까지는 교육봉사를 통해 장애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곳곳의 숨은 의인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2011
구미시의회는 242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임시회를 16일부터 오는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장세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당시 원주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나, 적절한 보상과 위로가 없었다”며 “환경오염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공단동 일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구미산업단지의 객관적인 사실을 기록하고 이를 관리할 ‘대한민국 전자산업발전기록관 건립’사업을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기 중 17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3차)’ 1건,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규정 부재에 따른 예산낭비와 관리부실을 방지하고 공공조형물을 효율적으로 설치 및 관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조성을 위해 ‘구미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이선우 의원 대표발의)을 의원 발의
초복을 맞은 1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와 DGB대구은행(경북본부 대표 김윤국)이 구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부 장세창)에서 ‘찾아가는 든든 도시락’행사를 가졌다. 이날, DGB대구은행 구미사랑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원 50여명이 구미사회복지관직원과 힘을 모아 정성껏 만든 삼계탕 600그릇이 시 관내 어르신 60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임과 단체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결식방지와 건강지원을 위해 열린 행사로 알려져 있다. 행사주최측은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방문자명단을 작성하고 개별 체온을 측정하는 등 감영 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거리두기 차원의 대기 좌석을 배치하는 관심도 내보였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난2015년부터 현재까지 어버이날과 초복, 노인의 날 등을 잊지 않고 소외계층결식완화와 정서지원차원의 지역주민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미시가 15일 오전10시 시청 제4별관 앞에서 구미지역 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지원하는 자활근로 활성화사업 ‘클리닝 슈즈데이’행사를 가져 눈길을 모았다. 클리닝슈즈데이는 도량동에 위치한 구미지역자활센터 의 사업 활성을 지원하고, 참여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지난2018년3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새하얀 운동화세탁’자활사업단은 구미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체육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을 전문업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매월15일, 찾아가는 운동화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클리닝 슈즈데이’는 바쁜 일과로 운동화세탁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세탁을 맡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저렴한 비용에 참여 주민들이 손수 정성을 다해 깨끗이 세탁을 하고 살균처리까지 하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일부 진행하지 못해 매출에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월 평균 100여 켤레에 가까운 운동화 세탁물을 꾸준히 접수하고 있어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새하얀 운동화세탁’자활사업단은 올해 공공기관뿐 아니라 구미소재 아
상주시가 15일, ‘중부내륙선 철도구간인 문경~상주~김천구간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3개 지자체 시민과 출향인사 등 24만4,734명의 탄원을 모아 4개 정부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서울 수서~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구간 중 유일한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김충섭 김천시장·고윤환 문경시장과 함께 지난13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 이어 14일에는 기획재정부 양충모 재정관리관에게 15일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3개 지역실무협의회에서 받은 탄원서에는 김천ㆍ상주ㆍ문경 등 3개 도시 전체 인구 31만101명(5월말 기준)의 79%에 이르는 시민의 뜻이 한데 모아져 있다. 특히, 서명운동기간 중 3개 지역 각 기관·단체·협회에서 시가지전역에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현수막 1,006개를 내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개 지자체 시민들의 염원이 시 교통 접근성문제를 해소하지 않고는 지역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으로 특히 상주 시민들은 “수도권이동 시 자가용·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열차를 타려면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영토야욕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경북도는 일본정부가 지난14일 발표한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주장을 부당하게 되풀이 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독도는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며,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 제국주의적 영토야욕에 갇힌 시대착오적인 행위로써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일본의 지속적이고 노골적인 영토침탈 행위는 한일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를 저해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왜곡된 역사관에 기초한 방위백서를 즉각 폐기하고 동북아 번영과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할 것 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일본 방위성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방위백서에는 또다시 “일본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와
향토기업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15일, 굿네이버스(경북서부지부장 전혜영)와 함께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100명을 선정해 여성위생용품 ‘희망 KIT’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LG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희망 KIT’사업은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적기에 구비하기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후원함으로서 가계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것 외에도 여성청소년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이다. LG디스플레이는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용품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정부와 기업들의 위생용품 지원사업이 활발해졌으나, 여전히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청소년들이 많아 ‘희망 KIT' 후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희망 KIT’는 약 6개월간 사용 가능한 생리대와 선크림, 립밤 등의 기초 화장품, 임직원-가족이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생리통 완화 효과의 팥찜질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착기업의 온정이 가득담긴 후원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전환으로 그동안 문이 닫혔던 구미시평생교육원 정기교과 프로그램 50개 강좌가 14일자로 재 개강됐다. 되는 14일 장세용 시장이 교육원을 찾았다. 이날 교육원을 찾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주광하 평생교육원장으로부터 시설상황 및 재 개강 운영상황과 방법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학습강좌를 시찰하며 수강생들과 대화를 갖는 소통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장 시장은 “이번 교육원학습현장방문을 통해 평생학습이 학습참여시민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교육관계자에게 “평생교육원이 앞으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의 학습참여도를 높여 달라” 고 주문했다. 이어 장 시장은 “올해는 구미시 구석구석에 평생학습의 향기가 퍼트려 질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구미시평생교육원은 “올해 제2기 평생교육 정기과정 수강생모집이 오는8월10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인터넷 모집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구미시청 선수단 육상 팀이 지난12일 속리산 크로스컨트리코스에서 열린 ‘2020 런투보은 전국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실업육상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구미 시청 팀은 1시간24분03초의 기록으로 충주 시청 팀을 1초차로 제치고 남자부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여자단체전 3위, 남자개인전 김기연 선수, 여자개인전 김은미 선수가 각각 3위에 입상하는 등 전 부문에서 우수성적을 거두며 크로스컨트리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구미시청 육상 팀은 ‘제74회 전국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10,000m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강수정 선수가 2위를 했다. ‘제49회 전국 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5,000m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김은미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대회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