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과 특고(특수고용직)·프리랜서, 아동 돌봄 등에 대한 지원금을 24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다. 정부는 추석 전에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한다는 원칙이다. 일정 기한 신청을 받은 후 일괄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청 순서대로 지급하므로 먼저 신청하는 사람이 먼저 받는 구조다. 정부는 23일 임시 국무회의, 직후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소집해 4차 추가경정예산 상에 반영된 각종 지원금에 대한 지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추석 전에 지급이 시작되는 사업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아동특별돌봄, 청년특별구직지원 등 총 1천23만명에게 6조3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은 정부가 행정정보 등을 활용해 분류한 지원금 지급 대상에 안내 문자를 보내면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다. 먼저 신청하는 사람에게 먼저 지급되는 방식이지만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이미 정해져 있는 만큼 늦게 신청한다고 자금을 못 받는 일은 없다. 가장 먼저 지급이 시작되는 사업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다. 1차 지원금을 수령한 특고(특수고용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50만명에게 50만원씩을 추가 지급하는 사업으로 24일부터
22일 오전 세종시에 있는 한 대형병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 연기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유통 과정상에서 일부 문제가 제기돼 무료 접종 일정이 일시 중단됐다. 질병관리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점이 발견된 백신은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하려던 13∼18세 대상 물량이다. 독감 백신을 운반할 때는 냉장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일부 업체가 이송 과정에서 백신을 상온에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청은 품질 검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해당 물량뿐 아니라 임신부 등 전체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관련 업체의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을 즉시 중단했으며, 이미 공급된 백신에 대해서는 품질이 검증된 경우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의 독감 백신에 대한 질병청의 검사 의뢰를 토대로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한 시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식약처의 안전성 여부 검사 후 접종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달 8일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약 52만불(약 6억2천만원) 상당의 K-방역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행사는 18일(현지 시각) 코트디부아르 경제수도 아비장에 위치한 국립공중위생연구소(INHP)에서 조셉 아카 코트디부아르 보건부 차관, 디아바떼 다우다 코트디부아르 외교부 사무차관, 이상열 주코트디부아르 대사 및 서동성 코이카 코트디부아르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트디부아르 인구(약 2천507만명)는 한국의 50%이나, 현지 코로나19 진단 및 방역 인프라가 부족해 누적 검사자는 지난 19일 기준 약 15만명으로 한국의 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장기간 국경 폐쇄로 내 수경기가 침체하고 비공식 경제에 종사하는 영세 상인과 비정규직 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실업률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내달 대선을 앞두고 집회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코이카와 주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은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정부의 방역 역량 강화
법정에 나온 보석부인들 1974년은 서민들에게 매우 힘든 한 해였다. 석유파동으로 인해 유가는 폭등하고, 물가도 급등해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어려웠다. 상인들은 추석 대목이 실종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해, 9월 16일 일부 상류층 부인들을 상대로 한 대규모 보석밀수사건을 적발, 보석부인17명, 중간브로커등 21명이 구속됐다. 국영기업체 사장과 전 국회의원, 대학의 학장, 통신사 사장 및 육군 대령 부인들이 포함돼 밀수범죄자체보다 상류층부인들이 관련되어 여론 재판을 받은 사건이었다. 이틀 뒤인 9월 18일 박 대통령은 19개 부처 가운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비롯한 9개 부처 장관을 경질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보석 사건에 연루된 장관은 개각에 앞서 자진해서 사표를 내고 물러났다. 거래된 밀수보석은 1천 60점, 약 6천7백50만원어치. 11월16일 1심 판결서 보석부인에게는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중간상인에겐 최고징역3년 최하 징역10월의 유죄가 선고됐다.
21일 새벽 서울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오늘(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 청과물 시장 점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 만에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4시 30분께 시장에서 점포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인력 226명과 소방 차량 5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3곳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투입되는 단계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26분에 대응 1단계를 하향 발령하고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불이 청과물 시장 내 냉동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점포 등 20개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저지 및 잔화정리중’이라며 “추석대비상품이 다량 적재돼 있어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 도로에서 열린 '과천시민광장 사수 범시민대책위 출범식 및 3차 사수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이 차량에 1명씩만 탑승한 채 진행되고 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수해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방문, 윤상기 하동군수와 함께 한 점포를 방문하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 화개장터를 방문해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 했다. 현장 점검은 전통 대장간, 특산품 판매점 등 화개장터 점포 전체를 둘러보며 피해 복구 상황을 꼼꼼히 살폈으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듣기도 했다. 또 윤상기 하동군수로부터 피해 규모와 복구 상황, 전국에서 몰려든 수해복구 지원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시는 18일 지역 내 동진천과 추령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소류지 4개소에 붕어와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고려해 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와 동자개 종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종자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과 새로운 양식 기술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과 보전을 위해 매년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오는 21일 ‘분류작업 거부’를 예고한 택배노동자들이 분류작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진경호 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18일 오전 한 라디오프로에서 “(21일 단체행동은) 파업이 아니라 분류작업에 대한 거부”라며 “코로나19에 추석 물량까지 겹치는 엄중한 시기에 한시적으로라도 인력을 투입해 이 고비만 넘겨보자는 절박한 호소”라고 했다. 앞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4000여명의 택배기사들이 21일 택배 분류작업 거부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류작업이란 택배노동자들이 레일에 밀려 들어오는 택배 물량 중 자신이 배달할 지역의 물건을 집어내는 것을 말하는데 택배노동자들은 출근해 분류작업을 마친 뒤 배송을 시작한다. 택배노동자들은 분류작업이 수수료도 안 붙는 ‘공짜 노동’이며 과로의 주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진 집행위원장은 “오전 7시부터 일을 시작하면 분류작업이 오후 1~2시 정도에 끝난다”며 “그 뒤 배송을 시작하면 새벽까지 하는 경우도 있고, 오전 5시부터 일어나 출근을 준비한다. 매일같이 이런 일상의 반복”이라고 말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대
국세청은 18일 '100문 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 자료를 내고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법인세의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올해 8월18일부터 단기민간 임대주택 및 아파트 장기일반민간 임대주택 유형도 사라졌다. 개정 양도소득세법은 2021년 1월1일 이후 취득한 분양권부터 주택수에 포함한다. 이후 양도분부터 1세대1주택에 적용하는 장기보유특별공제율 요건에 '거주 기간'을 추가한다. 개정 종합부동산세법은 개인과 법인의 주택분 세율을 인상한다. 2주택 이하 개인 보유자의 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0.1~0.3%포인트,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 및 3주택 이상 0.6%~2.8%포인트 올린다. 법인은 각각 3%·6% 상향한다. 개정 법인세법은 2021년 1월1일 양도분부터 법인이 보유한 주택을 팔 때 추가 법인세율을 10%에서 20%로 조정한다. 개정 지방세법은 다주택자 취득세율을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및 조정대상지역 외 3주택 취득 시 8%, 조정대상지역 내 3주택 및 조정대상지역 외 4주택 이상 시 12%로 바꾼다. 예를 들어 1주택자가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세 부담의 경우 "양도차익 5억원을
2019년 군포독서대전 현장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군포시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군포 독서대전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독서대전은 '군포시장 한대희와 함께 하는 북 투어', 건강·철학·역사·독서·생활 등 5가지 주제별로 이뤄지는 전문작가들의 특별 강연인 '북벤져스 작가와의 만남', 시민들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시민, 독서 그리고 만남', 도서관 직원들이 제작한 '도서관 200% 활용하기'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초빙작가들의 강연 주제를 정했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관내 6개 도서관과 그림책박물관공원 등을 순방하는 북 투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를 소개하고 군포시의 미래 책 관련 정책을 설명한다. 한 시장은 지난 8일 진행된 북투어 녹화에서 "군포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미니문고 등 다양한 독서환경 시설을 갖추는 등, 시민 중심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독서대전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독서대전 영상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코로나 진단키트를 일반 국민이 가질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100명을 넘는 점을 지적하며 “무증상 확진자들이 자꾸 발생하고 있다. 무증상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가 코로나에 걸려있는지도 모르면서 활보하고 다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검사 수가 너무 적지 않나”라며 “영국만 해도 하루에 19만명, 독일은 일주일에 백만명, 미국은 하루에 100만명 검사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4차 추경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4차 추경 사업에 관한 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범정부 차원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를 오늘 16일부터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권익위 콜센터에서 기본적인 상담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추경 사업별 지원 내용과 절차 등은 해당 사업 안내는 주관 부처 콜센터가 담당한다. 중기부 콜센터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등을 안내한다. 노동부 콜센터에서는 고용유지지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등에 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 콜센터는 아동특별돌봄지원과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등에 관한 정보 제공을 맡는다. 통신비 지원 사업은 이동통신 3사(SK, KT, LG) 및 알뜰폰 사업자별(41개)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와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료제공 기재부
9살 의붓아들을 약 7시간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계모에게 법원이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1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 채대원)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1·여)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청구한 20년간 위치추적 장비 부착명령은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가방에 가두고 올라가 뛰고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등 일련의 행위는 사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피고인이 인식할 수 있었다”며 “피해자로 인해 남편과의 관계가 나빠지고 자신의 친자녀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을 우려해 학대 강도가 높아지면서 살인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채대원 부장판사는 판결 이유를 설명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채 부장판사는 “피해자가 마지막까지 엄마라고 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낮 12시 20분쯤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B군(9살)을 여행가방에 7시간가량 감금,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6월 29일 기소됐다. 선고 직후 B군의 가족은 “(피고인은) 22년 뒤 자기 자식들과 행복하게 살 거 아니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이종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과 함께 11월 20∼27일까지 '전통 기록문화 활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2015년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우리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새롭게 만들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문서, 일기 등을 소재로 활용해 90분 내외로 제작한 영화 시나리오를 찾는다. 개인으로, 또는 팀을 구성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작품을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http://story.ugyo.net)에 11월 2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영화 시나리오 제작을 위한 영감을 얻고 싶거나 소재 등이 필요하면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조선 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번역본) 등을 활용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4편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2천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는 한국국학진흥원장상과 상금 1천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