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4일 수성동 본점에서 미국 BNY(The Bank of New York Mellon)와 해외송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해외송금 이용가능 통화 추가’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하는 등 해외송금 이용고객 편의성 증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iM뱅크는 고객들의 외환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왔다. 지난해 BNY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미국 특화 송금 ‘해외송금 Lite 서비스’ 출시에 이어 추가 비용부담 없이 단돈 700원으로 송금할 수 있는 ‘미칠 송금(feat.미국 칠백원)’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외송금 Lite 서비스’는 iM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간단한 송금정보만으로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50% 환율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미칠 송금(feat.미국 칠백원)’ 이벤트는 고객 호응으로 새해 이벤트 기간을 연장해 오는 28일까지 실시된다. 최상수 iM뱅크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 수는 37만3832명으로 지난해 33만3155명 보다 12% 증가했다. 대구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대만 관광객이 12만9334명으로 35%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4일 진흥원과 대만 주요 5대 여행사인 연상, 웅사, 오복, 백위, 콜라투어와 대만 관광객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만 여행사들은 대구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송출하며, 진흥원은 팸투어와 홍보 지원을 통해 대구 관광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사들은 오는 5월 11일 열리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대만 관광객들이 비경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시와 진흥원은 2025년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45만 명 중 15만 명을 대만 관광객 유치 목표로 잡는다. 이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월간 대구문화의 창간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캐릭터 기자 ‘아이구’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구’는 인공지능(AI)과 대구(Daegu)의 합성어다. 캐릭터는 대구시의 시조인 독수리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성된 이 캐릭터는 동그란 형태에 한 손에 펜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기자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캐릭터 몸통에 새겨진 ‘i9’ 표기는 AI와 대구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아이구’는 대구문화에서 단신기사 작성, 문화예술계 동향 소개, 문화행사 정보 수집 및 요약, 인물 동정 정리 등을 담당한다. 또 기사 작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과 자료 조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아이구’가 작성한 기사는 오는 2월호부터 책자와 E-Book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향후 대구문화에서 ‘아이구’의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로 역할하며, 인간 기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월간 대구문화 AI기자 ‘아이구’의 도입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혁신적인 시도로 업무 효율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 동구청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2025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거나,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구 청년센터 The꿈에서 주관하며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 과정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및 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어야 하며, 18세부터 34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주 30시간미만 근로자 등 지역 특화 요건을 갖춘 경우는 39세까지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동구 청년센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 역량을 높이는 지원 정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2025년도 신규 공무원 채용 규모를 364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 등 세부시험계획을 3일 발표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1명(일반의무 1), 7급 12명(일반행정 2, 수의 10), 9급 335명(일반행정 및 시설 등), 연구·지도직 16명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151명(58%)이 증가한 것이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3개 연구직류를 대상으로 4월 26일에,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9급 등 19개 직류를 대상으로 6월 21일에,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7급과 기술계 고졸 등 5개 직류를 대상으로 11월 1일에 각각 치러진다. 의무5급은 별도 공고 후 선발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첫 시행된 ‘거주지 제한 요건 폐지’가 올해 시험에도 모두 적용된다. 또 현행 9급 공무원 시험 방식이 지식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라 국어·영어 필기시험 시간이 각각 5분씩 연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 과제들을 완결 짓고, 선진대국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나갈 적극적인 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수성동 본점과 봉무동 iM혁신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생명 나눔 가치 실현 및 자발적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단체 헌혈을 실시하는 한편,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과 헌혈자 프로야구 관람 초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헌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해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정부는 대구경북(TK)신공항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융자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홍 시장은 신공항건설추진단을 향해 “TK신공항은 단일사업으로 30조가 넘어가는 해방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정상적으로 추진되려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게 맞다”며 “대구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 자체가 출발부터 잘못된 만큼 이를 감안해 정부는 공자기금 융자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어 “2월 12일 정월대보름 전후에 달집태우기, 촛불기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련 실국에서는 구·군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팔공산, 앞산 등 사찰, 촛불기도 무속행위지역, 기도실 등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행정국의 ‘5급 이하 성과연봉·성과상여금 지급 추진’ 보고를 받은 후에 홍 시장은 “실국장들이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면 대구시정이 흔들린다”며 “인정에 휘둘리지 말고 공정하고 냉철하게 직원 고과평가 등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대학정책국의 ‘20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화상 수술비 보장 항목을 신설해 ‘대구시민안전보험’에 갱신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보장 혜택을 확대해 온 대구시의 중점 시책이다. 이 보험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의 경우 최대 25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는 전국 광역시 중 최다항목과 최고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나 등록외국인은 누구나 별도의 보험료 부담과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지난해에는 218명의 시민이 5억 3300여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항목의 경우, 37명의 시민이 1억 6000여만 원의 혜택을 받아 일상적인 교통사고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달구벌 콜센터 또는 보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무료 일자리 알선 사업을 추진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해 구인업소·구직자 등록 관리, 면접 및 취업 알선·연계, 업종·업태, 직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구인업소와 구직자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9년부터 대구시가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매년 알선 및 취업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2만5922건의 구인·구직 알선이 이뤄졌고, 이 중 2만5921건의 취업이 성사돼 99.9%의 높은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다. 외식업소 대표들은 긴 대기 시간 없이 즉시 알선이 가능해 구인업소와 구직자 모두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문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로 연락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외식업계 회복과 구인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제11회 장애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상은 현재 대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으로 개인 또는 단체를 각각 1명씩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의 대구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일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내에고시공고·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시 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장애인대상은 오는 4월 20일 열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한편 장애인대상은 2015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18명에게 수여됐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 참가자를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시민참여 축제인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5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예년처럼 축제기간 중 차량 없는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 600m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메인 콘텐츠로 열린다. 퍼레이드는 경연부문인 ‘파워풀 퍼레이드’와 비경연부문인 ‘원더풀 퍼레이드’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파워풀 퍼레이드’의 총 상금은 1억 5000만 원이며 대상 수상 팀에게는 대구시장상과 함께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 ‘파워풀 퍼레이드’는 국내 30인 이상, 해외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팀은 준비한 공연을 4분 내외로 구성해 각 구간마다 1회씩 총 3회 퍼포먼스를 진행해야 한다. 전문 퍼포먼스팀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부(올해 신설)를 포함해 일반부, 실버부, 아동·청소년부, 글로벌부 등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원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대식 의원)는 4.2 재·보궐선거 대구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선거와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4.2 재·보궐선거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선거 후보자 추천공고를 3~9일까지 하고, 후보자 신청서류는 10~11일 이틀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류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 후 직접 제출해야 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종합심사(도덕성, 전문성, 당선가능성, 당과 사회기여도 등) 등을 면밀히 심사한 뒤 후보자를 공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iM뱅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연 4.0% 금리의 ‘더쿠폰적금’을 첫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금리 상품인 ‘더쿠폰적금’은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이 상품은 iM뱅크 앱 ‘알림용 앱 푸시’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좌를 판매한다. 복잡한 조건 없이 앱에 들어가 조건에 따른 동의 후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더쿠폰적금’은 다양한 마케팅과 결합해 상품 출시마다 조기 완판 되는 인기를 끌어왔다. iM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iM뱅크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8498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일평균 7.5% 감소한 수치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대구소방의 철저한 대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화재 출동 신고는 일평균 21.1%(0.8건), 구조 3.2%(1건), 생활안전 42.9%(12건), 구급 13.9%(33건) 감소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구급 상담 신고도 15.6%(91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이 2950건(34.7%)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 출동 2127건(25%), 구조 출동 307건(3.6%), 화재 출동 260건(3%) 순이다. 신기선 대구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3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기본법’ 및 ‘대구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에 169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이달 말 국무조정실에 제출해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대구시는 자유토론에서 나온 위원들의 제언은 향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년이 가진 꿈과 도전정신이 대한민국과 대구의 미래혁신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대구시는 청년의 꿈과 도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