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유학생과 해외에 체재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IBK에서 유학생 송금하면 환율우대 9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화(USD)로 해외유학생(체재비) 해외송금을 보내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송금 횟수와 금액에 제한 없이 90% 환율우대가 제공되며 영업점 창구와 비대면 채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9월 신학기를 앞두고 학비를 송금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 모바일뱅킹 i-ONE뱅크(개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으며, 15년간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 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 부응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강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구청별로 ▲만세구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 ▲효행구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 ▲병점구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 ▲동탄구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진=권역별 시민설명회 화성특례시의 일반구 설치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화성특례시는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 시도(2015~2016) ▲3개 구 설치안 추진(2019) 등 수차례 도전이 있었지만, 정부 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 이하 해경청)은 무역항 내 장기 미운항선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기 미운항선박은 선체 손상·침몰 등으로 해양오염 또는 항만 안전사고를 일으키거나 항내 질서와 미관을 해치는 등의 문제가 있는 선박으로, 그간 선박 운항관리, 위험도평가, 해양방제 등 역할이 분산되어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다. 이에, 해수부와 해경청은 장기 미운항선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관 관 업무 연계를 강화해 왔다. 양 기관은 울산항을 시작으로 전국 무역항으로 장기 미운항선박 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선박을 처리하는 데 우선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상의 선박 미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해경청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해경청은 선박 위험도평가 시, 선박의 ‘침몰 여부 또는 침몰 우려 여부’를 평가 항목에 추가하여 해수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위험도평가 결과 이미 침몰했거나 침몰이 우려되는 선박으로 판정되면, 관리청이 직접 해당 선박을 제거할 수 있는 행정대집행도 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8월 한 달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에서 지원하고 카카오임팩트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이용(복지로 확인, 전자 민원서류 발급 등) ▲가족·친구와의 소통(사진·영상 전송,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 ▲편리한 생활 서비스(지도 검색, 교통 앱 활용, 온라인 쇼핑 등) ▲안전한 금융 생활(간편결제, 송금,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밀착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과 함께 ‘디지털 활용대회’가 열려 참가 어르신들이 직접 배운 디지털 기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카카오 캐릭터인 춘식이와 라이언 졸업 인형이 상품으로 전달되어 현장에 큰 호응을 이끌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카카오페이로 송금을 하는 게 두려웠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보내고 필요한 결제도 스스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잦은 시기(5~8월)를 고려해 (주)포승그린파워(경기도 평택시 소재)에 방문하여 오염물질 저감 대책 및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등을 점검하였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8월 26일 (주)포승그린파워(경기도 평택시 소재)에 방문하여 사업장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해당 발전사는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을 연료로 사용해 인근 사업장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고, 주요 공정으로부터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을 설치·운영중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만큼, 해당 오염물질의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한 관리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8차 한국-아랍에미리트 수자원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해(2024년) 2월 전 세계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주도로 ‘모하메드 빈 자이드 물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물관리 해결책 개발과 국제협력에 대해 국가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그해 4월에는 기록적인 호우로 두바이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여 대규모 홍수방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물관리 기술에도 관심이 높다. 이밖에 식수의 상당량을 해수담수화로 얻고 있어, 해수 방사성 물질 유입 사고에 대비한 물안보 확보에도 관심이 크다. 양국은 2015년 11월에 수자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표수·지하수 및 스마트 물관리,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자원 협력 공동위원회를 매년 양국에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제7차 공동위원회가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지난 2022년에는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국내 연구단이 중동 지역 내 실증화 시설을 구축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아랍에미리트 지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8월 26일 화요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습니다. 주인공은 ‘故 김금득 하사(현 계급 상병)’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의 故 김금득 하사로 확인했다. 고인은 올해 열한 번째로 신원확인 된 호국영웅입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가족의 품으로 모신 국군 전사자는 총 259명이 됐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제보자와 유해발굴한 장병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유해와 함께 수습된 유품이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유해발굴 현장에서 고인의 인식표가 나왔는데, 새겨진 이름을 병적기록부와 전사자명부 등에서 찾아 유가족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인은 1953년 1월에 입대 후 국군 제7사단에 배치돼으며, 1953년 7월 ‘적근산-삼현지구 전투’에 참전하여 장렬히 싸우다 전사했다. 고인은 1925년 12월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일곱 남매(4남 3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이후 장성해 6·25전쟁 중인 1951년에 외동딸 김순임 씨를 낳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바둑의 간판인 최정 9단이 결승에서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 9단은 이번 우승으로 ‘IBK기업은행배’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회 우승자 최정 9단은 국내 최고 수준인 상금 5천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자 오정아 5단은 상금 2천만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최정 9단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IBK기업은행배에서 우승해서 기쁘고 계속해서 좋은 대회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고 앞으로 조금씩 발전된 바둑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여자 바둑의 경쟁력 강화와 바둑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둑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조셉 윤(Joseph Y. Yun)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향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윤 대사대리가 지난 1월 부임 이후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해 온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미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맹을 심화·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사대리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취임에 대해 축하를 전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를 넘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적극적으로 공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미동맹은 바퀴의 양 축, 동전의 양면과 같이 늘 함께해 온 관계”임을 강조했고, 양측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동맹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하였고, 8월 21일(목)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 일본으로 혈액 샘플 검사 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5년 개도국 재정공무원 재정정보시스템(FMIS, Financial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아제르바이잔, 쿡제도,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부탄 등 5개국에서 총 12명의 재무부 소속 공무원이 참가했다. 재정원은 참가자들에게 성공적인 재정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재정정보시스템인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각국의 재정정보시스템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한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윤석호 원장은 “이번 연수는 참가국들이 재정의 투명성, 효율성, 피드백 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재정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국과 나누고 협력국의 재정정보시스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정원은 앞으로도 기술협력 컨설팅과 경험 공유를 이어가며, 재정정보시스템 분야의 국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내촌면 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창희·박양순)는 지난 23일과 24일 홍천읍내 전통시장과 일원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야간 예찰 및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이 번 홍천전통시장 및 홍천읍내 중심권의 소방시설 및 소방안전 예찰활동은 면단위 의용소방대원들의 홍천 중심상권 화재예방 및 시장 점포들의 야간 예찰활동을 통해 소방안전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권 활성화 및 대원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내촌면 남·여성의용소방대의 전통시장 및 상가 일원 야간 예찰활동시 박홍숙(바잉마트 대표) 홍천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난주 내면 여성의용소방대에 이어 이번에도 순찰활동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양순 대장은 “면단위에서 항상 찾던 홍천 전통시장과 거리이지만 야간 예찰활동으로 상권내 소방시설을 돌아보며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남·여성대원들과 함께 지역을 벗어나 읍에서 소방시설 확인과 화재예방 예찰활동을 하게되어 새로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세대 공감 예술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과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효경) 전공 동아리 ‘애니메이커스’가 함께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낸 감성 컬러링북 「마음에 물들다 – 어르신의 이야기 컬러링북」 제작에 돌입했다. 컬러링북은 복지관 어르신 16명이 소장한 의미 있는 물건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를 예림디자인고 학생들이 일러스트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오카리나, 자개장, 오래된 점퍼, 펜치 등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은 시간의 무게와 따뜻한 기억을 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쇄제작 전문업체 경성문화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컬러링북 인쇄디자인 및 500부 제작을 후원하면서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컬러링북은 제작 방식에서도 특별함을 더했다. 기성의 성인용 컬러링북이 꽃, 나무, 풍경 등 정형화된 자연 소재에 치우친 것에 아쉬움을 느낀 복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해, 어르신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물건을 상징적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특히 복지관과 학교의 모습을 담은 가로형 일러스트는 ‘날개 페이지’(펼침면) 형태로 구성돼 예술적·상징적 완성도를 높였다. 예림디자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8월 21일 목요일, 유엔군사령부(이하 유엔사)로부터 6·25전쟁 당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튀르키예 군 추정 유해 4위를 인수했다. 유해 인수식은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이근원 국유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해봉송 △개식사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 및 묵념 △유해봉송 △신원확인센터 안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은 정밀감식을 거쳐 보관 중이던 튀르키예 군 유해를 수송기를 통해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오산 공군기지로 운송해 유엔사로 인도했다. 유엔사에서는 해당 유해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 내 미8군 영현소에 임시 보관해왔다. 이처럼 6·25전쟁 참전 튀르키예 군 유해를 미 DPAA에서 바로 본국으로 송환하지 않고, 유엔사를 경유해 국유단으로 인도하는 이유에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2일 오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7월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환경부는 8월 21일 기준으로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지하수 저류댐, 하수처리수 재이용, 노후 상수도 누수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오봉저수지 점검 이후, 김성환 장관은 인근 도암댐(평창군 대관령면 소재)을 방문하여 향후 강릉시 가뭄해소 방안으로 이 댐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