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26일 저녁 이후부터 27일 오전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거제와 산청 각 4명, 김해 1명이다. 거제 확진자 4명은 거제 목욕탕 관련으로 전날 확진된 1176번의 가족이며 산청 확진자 4명은 전날 발생한 산청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김해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203명(입원 338명, 퇴원 861명, 사망 4명)으로 늘어났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0명 늘어 누적 5만6천87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46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등 수도권이 65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5명, 경남 44명, 부산 40명, 경북 32명, 충북 24명, 강원 23명, 대구 2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전북·제주 각 7명, 세종 6명, 전남 5명, 울산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90명으로, 닷새만에 다시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주요 신규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과 관련해서 13명, 경기 광명시 자동차공장-식당 사례에서 26명이 확진됐으며 강원 철원군 노인보호시설과 관련해 33명, 경북 경주시 종교시설에선 교인 17명이 각각 감염됐다. 또 제주에선 장애인복지시설, 학원과 관련해 각각 13명,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 네이버 거리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 상주시 개운동에 있는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6일 상주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한영혼교회 목사와 가족·신도 등 8명이 전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선 지난 23일 교인 A씨가 오한·근육통·기침 등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에 상주시는 해당 교회 교인을 전수 조사해 A씨의 접촉자 61명을 확인하고 검사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당 교회는 지하에 있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데다 예배를 보고 식사를 함께한 것이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신도 수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밀접 접촉자 1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한편, 교회를 소독하고 폐쇄했다.
진천도은 병원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 도은병원에서 전날 오후 10∼12시 사이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이 병원 환자(211명)과 종사자(51명) 262명을 전수검사했고, 환자 그룹에서 확진자가 쏟아져나왔다. 12명은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미결정' 상태로 나와 이틀 뒤 재검사 예정이라도 방역 당국은 전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인접한 괴산 성모병원 치료 후 전원된 환자 2명이 첫 감염된 뒤 현재까지 44명(환자 42명·종사자 2명)이 연쇄확진됐다. 전날 괴산성모병원 3층 내 환자와 종사자 5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도 3명의 확진자(환자 2명, 종사사 1명)가 추가로 가려졌다. 이 병원은 현재 2·3층이 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지난 15일 이후 44명이 집단감염이 꼬리 물고 있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32명 늘어 누적 5만5천90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216명)보다 112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76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61명, 충북 38명, 전북 37명, 강원 35명, 경북 33명, 광주 27명, 부산 26명, 제주 24명, 경남 22명, 대구 13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342명으로 연일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전날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297명의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총 514명이 감염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총 163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파주시 요양원에서도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뉴스 혜운기자)=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24일 윤석열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청한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2개월의 정직 처분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는 징계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본안 소송의 판결이 나온 뒤 30일까지 정지된다. 이날 결정으로 윤 총장은 징계 처분을 받은 지 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본안 판결이 윤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7월까지도 내려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윤 총장의 징계는 사실상 무산됐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재판부는 "이 사건 징계 처분으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와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어느 정도 인정된다"고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면서 "피신청인이 주장하는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현 단계에서는 징계처분의 효력을 중지함이 맞다"고 판시했다. 특히 재판부는 징계 절차에 대해선 윤 총장 측이 법무부 검사징계위에서 신청한 징계위원 기피 의결 과정에 명백한 결함이 있어 징계 의결 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41명 늘어 누적 5만4천77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16명으로 전날(955명)보다 261명 급증했으며 해외유입이 2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644명이다. 서울 역시 최다 기록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9명, 경북 67명, 충북 42명, 광주 35명, 부산·대구 각 21명, 제주 20명, 경남 14명, 대전·강원 각 13명, 울산·전북 각 12명, 전남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54명으로, 연일 3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과 보육시설, 학교를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마포구 보험회사에서 총 16명이 감염됐고, 강남구 콜센터 2사례와 관련해서도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지역에선 남양주시의 한 어
김원준 경기도남부지방경찰청장 내정자(경찰청 제공) (대한뉴스 혜운기자)=경찰청은 24일 김원준(55·경찰대 3기) 제주지방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켜 경기남부청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최해영(59·간부후보 35기) 경기남부청장은 경찰대학장을 맡게 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명뿐이다. 이밖에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과 김병수 서울청 기동단장,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정용근(국무조정실 파견) 등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존슨앤드존슨),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전날 이 같은 계약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정 총리는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인 200만명분보다 많은 600만명분을 계약했다"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는 "1천만명분을 계약했고, 내년 3분기부터 들어온다"며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앞당기고자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 중이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대부분 백신이 절박한 나라들"이라며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안전한지, 효과가 충분한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국민이 가능한 한 빨리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이번 화이자·얀센과의 계약까지 완료한 정부는 모더나와의 백신 공급 계약 체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부터 11일간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전 국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모임과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만3천53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58명)보다 103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14명, 경기 277명, 인천 53명 등 수도권이 64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 43명, 충남 29명, 대구·제주 각 26명, 강원·경남 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11명으로, 전날(342명)에 이어 300명대로 집계됐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92명 늘어 누적 5만2천55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60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22명)보다 238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1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 총 107명이 감염됐고,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 사례에서는 86명이 확진됐다. 또 제주의 종교시설 감염이 모임과 사우나 등으로 전파되면서 총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동구의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31명이 감염됐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9명 늘어 누적 5만1천46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09명, 경기 193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이 54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8명, 대구 39명, 충북 30명, 부산·광주 각 2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5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북·전남 각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전체 확진자는 278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전날까지 총 217명이 확진됐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가 내려진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는 1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북 지역에서는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소재 교회와 관련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대구에서도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경북 경산시 기도원, 전북 익산시 종교시설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100명으로 불어났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이 일체 금지된다.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은 예외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으로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라며 이같은 내용의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사적 모임에는 동창회와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 회식이나 워크숍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계모임과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금지다. 예외적 성격을 감안해 결혼식과 장례식만 기존의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을 유지한다. 한 서울시 관계자는 “3단계 거리두기는 최후의 수단이라 정부가 그 카드를 쓰는 데 고심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서울·경기 다 같이 시민들의 이동량이 많아지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조금만 함께 더 참자’는 차원에서 행정명령을 통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번 행정 명령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된다”면서 “하나의 생활권인 경기도와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 늘어 누적 5만59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등 수도권이 64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광주·전북 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을 비롯해 학원, 골프장 등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감염이 속출했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전날까지 18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215명이 확진됐고, 의정부시의 한 학원에서는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포천시의 한 골프장과 관련해선 총 15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정권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만은 제 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 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결자해지의 각오와 서울의 진정한 발전과 혁신을 다짐하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내년 4월 보궐선거는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야당이 이기는 선거를 넘어 시민과 국민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후보, 야권 단일후보로 당당히 나서서 정권의 폭주를 멈추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그래서 거짓과 위선의 정치꾼들이 아니라 서울시민이 진짜 주인 되는 서울시정을 펼치고 국민이 진짜 주인 대접받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서울시민들과 함께 놓아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