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가 구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해 눈길을 모았다. 20일 김 지사는 특강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5G시대를 맞아 구미를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인증기반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로 육성해 나가는데 힘을 쏟아나가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5G기술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정보화 사회에서 늘어나는 데이터 이용량 수용과 자율주행자동차나 IoT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대응을 위해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5G의 조기 상용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5G 세계시장은 2026년 1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IoT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하게 되면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 예상된다.”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평창올림픽에서 세계최초 5G시범서비스 실시와 평창 오야지마을 5G빌리지 조성 등 정부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5G 기반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며 “미국, 중국, 유럽 등이 5G 세계기술표준 선점을 위해 경쟁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정부도 내년 3월 세계최초 5G상용화를 목표로 시범운영과 세계기술표준 선점을 통해 상용화까지 이끈다는 전략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는 실
한국도로공사가 지고 있는 빚은 지난2016년 회계기준 27조5,125억 원이다. 이에 한해 물어 줘야하는 이자만도 9,894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오는15일부터 3일간 실시되는 설 연휴기간 통행료 면제 손실금만도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 지난 추석과 이번 설을 합해 1,000억 원 넘는 손해를 본다는 셈이다. <사진>은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도로공사 본사사옥의 전경이다. 아마도 갚아야 할 빚더미가 사옥건물을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공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기획위에서 추석과 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결정을 발표하면서 ‘도공에 대해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도 없다.’는 것이다.
한 젊은 청년이 강제개종목사들의 희생물이 돼 목숨을 잃었다. 국법이 있고 언론이 있었지만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단순 가족관계의 불화로 조명이 돼 사실이 왜곡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건전모의 재수사가 요청되고 있다. 본보 경북총괄본부는 21일 호남지역 가칭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의 취재협조요청에 따라 광주현지의 기자회견장과 규탄대회가 벌어지고 있는 행사현장을 심층취재 했다.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로 올해1월9일 목숨을 잃은 구모 양(25.대학생)은 지난해12월29일 오후5시께 친구에게 가족모임을 다녀온다고 말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 그녀는30일 전남 화순군 북면 소재 백아산 노치생태마을펜션에서 어머니에 의해 기도가 막히면서 질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사건이 발생한 펜션 방에는 탈출을 못하도록 창틀에 못이 박혀 있었다고 했다. 사건당일 그 방에는 그녀의 아버지와 언니가 함께 있었으며 구양이 질식하자 그녀의 어머니가 119로 신고, 화순병원을 거쳐 광주의 J,M병원 두 곳으로 후송됐으나 올해1월9일 구양은 끝내 숨졌다. 구양의 사망사건 이후 국과수가 부검을 한바 있다. 그녀의 사인이면에는 ‘딸이 이단종교에 빠졌다.’며 강제개종을 부추기며 사주를 했던 목
‘올해는 황금개띠의 해라고 한다. 국내적으로 무슨 변화가 어떻게 일어날까.’ 그래서 인지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또한 높은 한 해다. 6·13지방선거와 맞물려 올해 초부터 종교계 성직자에게 부과하려 했던 소득세가 또 물 건너 갔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정치와 종교가 유착된 근원을 밝혀주는 사안으로 종교인들의 조세면탈을 놓고 국민감정이 녹녹하지 않아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이 유착(癒着)의 망국병’에 걸렸다는 것은 바로 정치집단과 일반 집단들 간 상호 이해관계로 직결된다. 이 나라는 정언유착과 정경유착에 이어 정종유착에 이르기 까지 고질적 3대 유착이 각종 부정부패를 양산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영생천국과 불토정국을 주창하는 종교계지도자들은 신도들의 표가 제 것 이기라도 한 듯 국민주권행사에 뛰어들어 선거직후보자들에게 신도 수를 갖고 흥정하며 몰표로 기득권을 추구하려는 사실이 엿보이고 있다. 직설하면 젯밥에 눈이 먼 종교계 성직자들이 자기교단 신도들의 표를 싹 몰이해 후보자에게 흥정을 하며 탈법적 종단권익을 도모하는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품격과 청렴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정종유착의 결과는 역대 정권들이 종
거액의 국민혈세를 낭비한 경북 도공무원에게 중징계는커녕 손실보전을 위한 구상 권 청구조차 하달하지 않은 감사원의 제 식구 감싸기 식 미온적 행태가 300만 경북도민의 성토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2014년 기재부와 사전협의 없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생가 주변 태마공원설계변경사업을 벌이다 규정위반으로 중도에 사업을 취소해야 했다. 설계변경사업을 접으면서 시행업체로부터 소송에 휘말린 도는 2심 재판에서 법원화해권고 결정 사안을 받아들여 10억 천여 만 원의 금액을 시행업체에 물어주기로 한 사실이 감사원감사에서 드러났다. 하지만 감사원은 재정손실을 입힌 도 공무원4명 가운데 2명이 이미 퇴직을 했고 나머지 2명 또한 징계시효가 지났다는 사실을 중시해 엄중한 중책을 물어야 할 사안에 단순인사조치 를 하달하는데 그쳤다. 취재결과 도 감사실 관계자는 “당해 공무원에게 귀책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감사원에서 별도로 손실금 보전을 위한 구상 권을 확보하라는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2013년 19건, 2014년23건, 2015년 10건, 2016년8건 등 4년간 총67건의 공무원신분과 금전적 사고 및 사건으로 연루된 감사원의 감사지적을 받음으
구미시 새마을지회는 20일 오전10시30분 상모동 민방위교육장에서 ‘2017 새마을지도자평가대회’를 열었다. 시가 적극 관여한 이번 대회는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1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1명, 경상북도지사 표창6명의 수상자를 냈다. 이어 구미시장상 31명, 새마을중앙회장상 7명, 도새마을회장상 1명, 시새마을회장상 20명 등 총69명에게 선심성 상이 주어지고 부상으로 ‘시상금을 담아 혈세를 쏟아 부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송정동 시민 K모씨(55. 교사)는 “올해 행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인지 시상식에서부터 아주 각별하게 보였다.”면서 “지자체와 관변단체 간 적폐청산(윈-윈)이 공정선거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매 선거 때 마다 기득권을 가진 후보와 기득권이 없는 후보 간의 격차는 결코 종이 한 장의 차가 아니다.”라며 “공정사회 공정선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관에 더불어 사는 겨우살이 같은 관변단체부터 정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경북 권역에서는 지역 새마을지회의 운용예산 일부를 지자체가 충당을 하고 있다. 경북도에는 전담 새마을봉사 과가 있는가 하면 구미시와 청도군에는 전담과가
새 정부 들어 한국의 새마을조직이 과거사의 산물로 과소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 종주도시 구미시역사와 연혁을 함께해 온 관변단체 새마을지회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연유는 새마을의 종주 道인 경상북도 산하 23개 시·군의 경우 지자체장과 의원선거에서 이 조직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게 사실이며 후보자의 당락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 단체 K모 회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구미시장후보로 직접출마 의사를 밝혔다. 현재 K회장은 새마을 자원봉사단장을 겸하고 있으면서 시장후보자로 시민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어 지역사회 민심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이 3선 임기를 마치고 도지사 후보로 지목 되면서 물밑에 있는 시장출마후보들이 급증한 탓에 현직을 가진 K회장의 독주가 상대 후보자들에게 있어 사전선거운동논란 등으로 강력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후보로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K모, L모씨 등은 “정권이 바뀌고 새 시대가 열린 마당에 새마을단체의 구태 적 적폐를 버려야 한다.”며 “현직에 있는 K회장이 시장출마의사를 가졌다면 구미시새마을
지난 9일 오후 3시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진 ㈜태웅(대표이사 최건호)의 창립20주년 자체 기념음악회가 일명 지역정치인들이 들끓는 정치 쇼로 둔갑돼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개인기업의 창립행사 자리임에도 ‘구미시장 표창장’이 나가고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초청받은 특정 언론인들이 서로 눈도장을 찍고 회사소개에 행사시간의 절반이 소요돼 동원돼 온 관객들의 불만을 샀다. 이날 ㈜태웅의 행사장에는 1,200여명의 관람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는데 이들 관람객들은 일반 시민이 아니라 태웅의 식솔들 즉 아파트관리사무소요원들이거나 청소용역업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원된 관객들은 이번 행사가 ㈜태웅의 창립기념을 알리는 기념음악회인지 지역정치인들과 초청된 특정언론인들의 얼굴을 알리기 위한 자리인지 사람소개에 소중한 시간을 내다버리는 불쾌한 행사라고 비난을 했다. 이 같이 시 관내 일반 기업의 창립기념일에 지역정치인들의 발길이 망라되고 시 고위직 공무원이 나서 ‘시장 표장장을 대도한다.’는 장내 아나운서의 멘트가 자칫 일반기업에 구미시가 후원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남겼다. 취재결과 ‘남유진 구미시장의
지난 18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3주년 기념 평화대축제’행사가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장서 국내·외 5만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해외인사로서는 몬세프 마르주키 전, 튀니지 대통령과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스태니슬라브 슈슈케비치 전, 벨라루스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121개국 1,100여명의 정치인, 법조인, 시민단체, 종교지도자, 청년단체장, 여성단체장과 외신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국내 인사로는 박근 전, 유엔대사와 법혜 민족통일 불교중앙협의회 의장,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남영진 고문, 김진영 전, 국회의원을 위시해 국내 여러 단체장 등의 인사들 다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평화의 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는 예상을 초월한 화려한 입장식에 이어 지난2016년 3월14일 공표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10조38항)’을 주재로 지구촌의 평화공존과 정착을 조명한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카드섹션이 연출됐다.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이뤄가는 모습으로 꾸며진 퍼레이드는 평화의 호 출항을 뒤따라 꽃을 쏘는 탱크, 지구를 한 바퀴 두른 세계각지의 아이들, 다양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구미시가 막대한 교육예산을 투입해 직원들에게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실제 교육성과는 극히 부실한 결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지난해 3월부터 올3월까지 경주와 안동지역 두 곳 수련원에서 직원205명을 대상으로 5차례 교육을 실시하면서 총 예산3,428만원을 들였다. 하지만 이들 외지수련원을 이용하는 청렴교육 1박2일 코스에서,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의 경우 강사(대학교수)를 초빙한 교육시간은 단 2시간에 불과했고 나머지 시간은 문화시찰 명목의 외유성 관광행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수련원의 경우는 수강생들의 편의에 따라 교육시간을 늘이거나 줄일 수 있도록 위탁기관의 자율에 맡기고 있어 교육취지가 청렴문화체험교육인지 선비정신교육인지 구별이 극히 혼돈되는 수준이었다. 실제 청렴교육을 받은 J모 직원의 경우 “청 내 민방위교육장 등에서 지역대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하는 게 현실적”이라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외지에 교육비와 숙식비를 내다버리는 관행부터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모 시민단체 관계자는 ‘구미에도 대학이 3곳이나 있고 유능한 교수
내년부터 종교인과세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는 지난 2일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종교인과세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음으로서 원안대로 과세가 본격시행 될 전망이다. 이는 수년의 논란에 걸쳐 지난 2015년 12월에 법제화된 종교인과세가 종교인들의 반발을 우려해 시행을 2년 유예한 이후 만료기간이 도래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천주교와 개신교를 비롯해 당초 과세에 찬성입장을 보였던 불교계마저 과세의 방법론을 놓고 반발을 하고 있어 당장 종교인과세에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30일에 개최된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7대 종교 협의체인 가칭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정부 간 비공개 간담회자리에서도 종교계는 여러 가지 상황을 제시하며 불만을 표출한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종교인과세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단체들이 ‘과세형평의 균등’을 내세워 적극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일반기업 직원들과 구별되는 것은 자기직무나 업무에 대해 애정과 창의성이 결여돼 있다는 것이다. 이는 초심을 가진 신규 직 시절을 벗어나 계·과·국장급으로 승진해가는 경력공무원들에게서 비례적으로 심화 되는 현상들’이라고 지적했다. 일련의 현상을 놓고 시민들은 공무원의 무능과 안일무사 함을 꼬집어 ‘자리만을 보존하고 앉아 제 밥그릇만 챙기는 정부미요 철 밥통’이라 이른다. 아직도 이 나라 공무원들은 직업공무원이라는 법제도의 보호아래, 임용이 된 이후 특단의 사고만 치지 않으면 자동 승진에다 정년이 보장돼 있어 공무원들의 안일과 무능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더해 일선 광역·기초단체의 경우 정기 인사와 전보 인사가 매년 한, 두 차례씩 단행되는데 전임자와 신임자 간 업무인수인계가 재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에서도 일정기간 업무공백상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자리로 옮겨온 계장급 이상 간부들의 경우 새 업무를 재대로 숙지할 때까지 신규 직원보다도 못한 경우가 많아 불가피하게 행정누수현상이 빚어지는 것도 공직사회의 한 단면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무능력이나 성과에 따라 직위와 연봉이 달라지는 일반기업과 달리 경력과 연륜에 따라 승
일반 기업이 시설투자비나 인력개발비로 일정액을 투자하는 것은 투자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로 씨앗을 뿌려 북을 주고 김을 매는 이유는 향후 그에 상응하는 추수를 위해서다. 하지만, 구미시는 한해 시정홍보를 위해 언론매체에 수십억 원의 시민혈세로 씨앗을 뿌리고 있지만 정책기획실 예하 홍보담당관실의 직무태만으로 추수의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 홍보담당관실은 조직업무분장에 게재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언론사별 보도된 기사 건수만 헤아리고 있을 뿐 기사내용에는 관심조차 두질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됐다. 이에 따라 보도 자료를 내 놓은 실·과는 정작 어느 언론사에 어떤 기사가 어떻게 났는지 여부조차 모르는 사례가 비일비재 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이트(비판)기사나 시정발전을 위한 기획기사의 경우 해당부서에 보도기사 통보가 이뤄지지 않는 탓에 ‘그릇된 것을 바르게, 잘된 것을 더욱 잘되게’ 분석하고 시정하는 기능이 마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서 모 시민단체가 ‘시 새마을과를 없애라’는 성명서를 내 놓은 이후 구미가 ‘새마을의 종주국’임을 들어 새마을의 타당성을 일깨워 주는 기사가 본보에 게재 된지 달 보름이 지나도록 해당과는 보도사실여부조차 모르고
새 정부 종교과세에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라면 국민들이 3대 고질병폐로 지목돼 눈에 가시가 됐던 政經유착과 政言유착 그리고 政宗유착이 문재인정부에 의해 말끔히 청산될 것이란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새 정부안대로라면 종교인에 대한 과세가 내년인 2018년도부터 시행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종교단체들이 벌써부터 ‘종교인 과세’에 반발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정부와 맞대응키 위한 전략을 세워 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연) 3대 예수교 단체는 종단 간 협력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갖고 TF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당장 내년 1월부터 과세 시행에 들어가면 세재에 혼선이 빚게 된다.’며 시행 유예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은 ‘자체 TF를 통해 정부와 국회를 찾아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종교인 과세의 부당성’을 문제 삼아 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들 다수는 “원래 하나였던 이들 단체가 종단의 이권과 이해관계로 분파를 이뤘다 다시 결속해 통합을 했다.”고 지적하며 “제 몫으로 나눠가진 떡 조각의 고물을
“참말로요 별 희한한 교회가 다 있어 예. 일반 교회 같음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어서 옵쇼. 하거든 예. 이교회 신앙인이 되려면 정말 예상외의 절차와 과정이 있어 예.” 이는 신천지교회의 교인이 되기 위한 조건과 절차를 알아 봤던 경상도 처녀가 남긴 이야기다. 최근, 신천지 교회가 젊은이들에게 뜨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신자들이 하나 둘씩 소리 소문 없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 개중에는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는 초 신자들도 있었지만, 기성교단의 비리나 목자의 부패나 비행이 싫어 유월을 하게 된 기성 신앙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신천지교인 숫자는 20여 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필자의 지인인 신천지교회 신앙인 한 사람을 만나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이 CBS(기독교방송)를 통해 신천지교회를 이단으로 몰아가고 있는 원인과 대처방안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지인은 말하기에 앞서 몇 가지 자료뭉치를 내 놓았다. 그리고 기성교단이 신천지교단을 질시해 이단으로 매도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성경중심으로 하나님의 참 말씀을 배워 실천하고 있는 신천지가 몰고 온 ‘교리비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