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부산 서구와 지난 17일(금)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진도군청 관계자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과 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진도홍주와 어묵세트를 기념품으로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공연, 축제 등의 관광사업 공동 기획‧프로그램 진행 ▲전통, 역사, 문화유산, 관광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첫 교류사업으로 오는 4월 6일(목)에 부산 구덕민속예술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무연고자 위령제’를 위해 진도군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과 특별공연 ‘박병천류 진도북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과의 교류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식으로 문화예술과 관광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폭넓은 교류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고흥 봉래면 신금, 예내, 외초리 일원 1.729㎢(1천132필지)에 대해 2028년 3월 19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 부동산 투기 등에 따른 토지 가격 상승을 사전에 예방해 지가 안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지정된 허가구역 내에서는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 및 임야 이외의 토지는 250㎡를 초과해 거래할 때 계약 전에 반드시 고흥군수의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를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그 해당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고흥군수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가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으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명할 수 있다. 명령 불이행 시 토지 소유자에게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해야 한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불법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투기 우려 지역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부동산 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에서는 16일(목)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 내 남해신사(도지정기념물 제97호)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신사 춘계 대제(大祭)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제(大祭)에는 초헌관 소상원(영암부군수), 아헌관 황용주(올해의 왕인), 종헌관 방정채(시종면장) 등 12인의 제관과 사회기관 단체장․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국태민안과 지역주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 대제(大祭)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황해도 풍천의 서해신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로, 고려 현종 원년(1010) 거란이 군사 40만을 이끌고 침략하자 현종이 이곳에 피난하게 되는데 그날 밤 꿈에 백발의 수신이 나타나 무안군 몽탄으로 피하라고 현몽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자, 꿈속의 백발 수신을 위해 당을 짓게 하고 인근 6개 고을(나주, 영암, 해남, 강진, 영광, 함평) 수령들에게 봄․가을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지내게 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국가제사이다. 3대 해신제 중 유일하게 보존되고 있는 남해신사 대제는 주제자의 선정은 물론 제사 시기, 제사 참여 집단, 봉헌물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대상인 아시아 3개국 국민은 원래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국에 입국할 수 있다. 그러나 법무부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현지 모집여행사를 통해 무안공항으로 입출국 시 사증 없이 15일간 전남뿐 아니라 광주, 전북, 제주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제도 운영 기간은 2024년 3월 31일까지 1년이다. 시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3년 호남권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광주비엔날레, 아태 마스터스대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의 성공 개최와 무안국제공항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8월 법무부에 단체관광객 무사증 입국제도 도입을 건의해 반영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난 2월 베트남의 관광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기 위해 나트랑에서 전남 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를 열고, 베트남 관광객 1만여 명을 유치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7일, 오감통 시장 내 사찰음식 체험관, ‘도반’ 개관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10월,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맛과 음악의 도시’ 강진 건설을 위해 (구)예향 한정식 음식점 건물을 활용한 수탁자를 공개모집 후 ‘홍승스님’을 최종 선정했다. 체험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억 원을 활용해 지난 12월부터 3개월의 공사를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 개관식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권석민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종교인을 포함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영향 섭취와 영양 불균형, 육식 위주의 서구식 식생활로 다양한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속이 편한 자연식을 추구하는 사찰 음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저탄소’가 전세계 환경 및 산업 문제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육식을 금기하며 저탄소를 실천하고 식사를 공양(供養)으로 여기는 사찰음식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강진군은 식문화에 대한 시대적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사찰음식에 대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무안경찰서에서는 최근 편의점 내 담배광고가 노출되지 않도록 부착된 불투명시트지로 인해 편의점 근무자가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인식, 강력사건 등 예상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 범죄예방대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 무안 관내 운영중인 편의점 82개소에 대한 방범진단 및 범죄예방교육, 112긴급신고어플 설치 및 사용 권장, 편의점 주변 도로에 이동형 CCTV설치, 야간·심야 등 범죄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편의점 외부에 경고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완 무안경찰서장은 “편의점 업주 및 종업원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 생태가 우수한 섬 지역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는 ‘섬 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우수한 지역 관광지역을 개발해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조성하는 ‘섬 지역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지난해보다 16억 증액된 96억 원을 들여 목포, 여수, 완도, 신안, 강진에 1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은 올해 착수하는 사업이다. 해상케이블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정원, 고하도 전망대 등 관광 기반시설과 연계해 일제 강점기 조성된 해안가 절벽 인공 해안동굴 관람 시설을 구축한다. 자연경관 감상과 근대역사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연 친화적 출렁다리를 설치해 비렁길 해안 절경 체험을 위한 여수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 사업과 장도 앞 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여수 장도 해양 예술숲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섬 지역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기리고 민족 역사의식을 고취할 완도 소안항일운동 섬테마공원, 섬 지역 문화 기반시설(인프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예방 시설과 피해보상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20여개 농가에 철망, 전기울타리, 경음퇴치기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농가당 500만원 한도로 피해 산정액 최대 80%까지 농작물 피해보상 지원도 함께 펼치고 있다. 지난해 멧돼지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고구마, 벼, 배추 등 65농가에 6,500만원과 인명피해를 입은 1명에게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 2월말 진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3명을 위촉, 피해 신고와 포획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출동해 멧돼지 등을 포획하는 상시 운영 태세를 갖추었다. 진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멧돼지 256마리, 고라니 224마리, 조류 200마리 등을 포획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 활동으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목포문학박람회를 기념해 총 상금 8천만원의 고료를 걸고 목포문학상 공모를 추진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온 선구 문학인들을 배출한 문향(文鄕)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문학박람회가 개최되는 올해 목포문학상은 문화도시 목포와 문학을 연결한 문학콘텐츠 개발과 목포 문학 브랜드화를 위해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매년 목포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장편소설 작가인 박화성의 이름을 건 ‘박화성 소설상’을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공모, 국내 최대 상금인 7천만원의 고료를 수여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거주 예비 작가 및 기성작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당선작은 문학박람회 기간 국내 대표 출판사인 (주)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하며 시 행사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목포 출신 문인들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목포 출생 또는 목포 거주 3년이상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총 천만원 고료의‘목포작가상’을 공모한다. 목포작가상은 최근 2년이내 출판한 책을 대상으로 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강진, 목포, 영암, 무안 등 4개 시·군이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와 4개 시·군 관계자들은 지난 9일, 강진군청에서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해 7월, 강진원 군수의 김영록 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인근 시군에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제안해 공동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이 함께하는 첫 간담회로, 그동안의 노력이 유의미한 결실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착수보고회에서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행사 승인 기준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 있는 박람회장 기본구상, 타 지자체 도자 비엔날레와 차별화 등에 중점을 두고 용역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앞으로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라남도 주관으로 문체부,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 이하 통추위)가 10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2023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은 물론, 추진위원 50명, 홍보위원 28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안과 목포는 본디 한 뿌리이며, 생활, 문화, 경제, 교육 등 많은 부문이 한데 얽혀 있어 목포가 신안이고 신안이 목포인 사실상 일심동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방소멸의 시대를 맞아 민간중심으로 목포·신안 통합의 공감대를 만들어 가면서 관광통합, 경제통합, 최종적으로 행정통합을 이뤄 두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진심과 정성을 다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결의했다. 이어서 새로 위촉된 추진위원과 홍보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통합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양 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위한 행정통합은 더 이상 미루어져서는 안 되며 지난 6번의 통합무산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통합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양 지역 사회지도층 및 주민들이 힘을 결집해 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9일 구례 간전면 섬진강 동방천에서 어족자원 보호와 연구 활용을 위한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구례군 유관기관, 지역 주민, 초․중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어린 연어 50만 마리를 방류하고 긴 여정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연어는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회귀한 어미 연어 457마리를 포획, 직접 알을 채취해 부화시킨 것이다. 방류한 어린 연어는 섬진강에서 40여 일간 적응한 후 남해와 동해를 거쳐 머나먼 북태평양 해역까지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연어는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5년 동안 60~100cm로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고향 섬진강으로 돌아오는 대표적 회귀성 어류다. 특히 올해는 ‘이석 온도자극 표지 방류’ 연구로 생산한 30만 마리를 포함하고 있어 회유 경로와 계군 분석 등 연어 연구의 전환점이 되는 의미있는 방류였다. 표지 방류 연구 결과는 올해 방류한 연어가 어미로 성장해 회귀하는 3년 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이석 온도자극 표지 방류 : 연어 부화 시 사육하는 물의 수온을 갑자기 변화시켜 표지하는 방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23년 스마트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3천23억 원을 투입하는 등 환경 친화 축산을 집중 육성 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 축산 기반 확대 ▲탄소중립 축산 환경 조성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경영안정 및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반려동물 보호 강화 등 5대 전략과제 8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스마트 축산 기반 확대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157억 원,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 110억 원,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 원 등 8개 사업 523억 원을 지원해 스마트 축산농장을 육성한다. 또 탄소중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90억 원, 공동자원화시설 69억 원, 축산 악취저감제 공급 79억 원 등 14개 사업에 412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이행을 실천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904억 원, 유기․항생제축산물 인증 40억 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28억 원 등 35개 사업에 1천233억 원을 들여 조사료 생산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 사료 구매자금 600억 원과 가축재해보험 100억 원, 꿀벌․말․곤충산업 육성 57억 원 등 축종별 맞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에서 생산되는 쌀이 대형식품기업 푸디스트에 납품을 시작했다. 지난 8일(목) 명품쌀 1,000가마(20kg)를 시작으로 연간 20톤(5억원 상당)이 납품되는 진도쌀은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푸디스트는 한화그룹 급식 식자재 업체로 급식용 식자재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말 선진농협과 ㈜한화건설, ㈜푸디스트와 지역 농산물 납품 등 지역경제활성화 상생 협약을 맺은바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생산 과잉과 소비 부진 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파, 구기자, 울금 등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식품기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출자·출연기관과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8일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목포시의료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장학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 등 총 9개 출자·출연기관 관계자들과 ‘2023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2023년 역점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민선 8기 목포시정 목표와 운영방향에 발맞춰 사업을 속도감 있고 내실 있게 추진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박홍률 시장은 “출자·출연기관은 목포 발전의 중요한 축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안목에서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가 급변하면서 행정에 대한 새로운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출자·출연기관도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목포를 변화시키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