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힌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1인 4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임신부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임신부를 위해 마스크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배부대상은 동해시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부이며, 보건소 등록 임신부는 산모수첩 및 신분증을, 등록하지 않은 임신부는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해시 보건소 신관 1층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임신부는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가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 및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긴 식당을 돕기 위해 시청 전 직원이 나서기로 했다. 우선 직원들의 점심 식사나 회식 장소로 적극 이용해 해당 업소는 물론 주변 식당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를 포함한 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상권 인근 노상 주차장 무료 운영, 탄력적 주정차 허용 시간 확대 및 불법 주정차 단속 탄력 운영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원주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며, “피해 식당 보듬기 운동을 통해 자영업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가 청호동 해안도로 주변에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바다전망대를 지난 3월 개방했다. 이번에 설치한 바다전망대는 청호동 해안도로 1단계 사업 구간내에 총 2개소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2월에 설치를 마무리 했다. 바다전망대는 길이 10m 폭 2.5m의 곡률형 구조로 모래사장 위에 설치했으며, 인근 속초해수욕장에서 청호동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도로변 주차장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전망대 설치로 속초시의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감상 할 수 있는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는 어업인 편의제공 및 어선의 신속수리 지원 등을 위하여 대포수협 어선수리소 내 상가(上架)에 필요한 레일 1개소를 증축(기존레일 2개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속초시 선적어선 337척에 비해 관내 어선수리소는 종전 3개소에서 1개소가 폐업하게 되어 어선수리의 적체 등으로 어업인들은 시간적·경제적 피해를 종종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포항에 위치한 대포수협 어선수리소에 30톤급 규모의 상가레일 80m와 기계실 1동을 도·시비 등 500백만원을 투자하여 설치한다. 증축공사는 약 4개월 소요 될 예정으로 3월초에 본격 착수하여 오는 7월 경 준공 예정이며, 상가 시설에 대한 시운전을 마친 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 공사가 완료되면 관내 30톤 미만 어선의 수리수용 능력이 향상되어 적기수리를 통한 어업인들의 불편해소와 함께 조업일수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공중보건의를 위한 응원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2월 24일부터 시민들과 단체, 직원들이 직원들과 공중보건의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춘천시 동면의 ‘라뜰리에 김가’는 28일부터 빵 50개를 여덟 차례에 걸쳐 춘천시보건소에 보냈다. 춘천철원축협조합장도 우유와 초코파이 220개를 3월 4일부터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수력원자력한강수력본부장과 한림대 간호대 학장, 춘천시의회, 춘천시중독관리통합자원센터(평화의집, 우리내꿈터), 순대박사, 남부막국수, 한살림 춘천, 강원도간호사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에서 음식과 음료를 전하고 있다. 또 보건소 직원들을 위한 춘천시청 직원들의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한 시민이 한 통의 편지와 함께 간식(햄버거와 음료 60개)을 전달했다. 편지에는 ‘너무 늦게 여러분의 수고스러움에 답을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오늘 하루도 힘겨운 날이 되실 여러분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처럼 시민들과 단체, 기관, 동료들의 후원으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류태호 태백시장이 오늘(13일) 오전 태백시를 찾은 양희구 강원도 체육회장과 ‘지역스포츠과학센터 태백 유치’를 논의했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 제고를 위해 지역 학생과 일반선수의 체력측정 및 과학적 훈련방법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전국 시‧도 체육회 중 1개소를 선정‧운영하는데, 현재 강원도를 포함해 전국 7개 시‧도에 미설치되어 있다. 시는 향후 진행되는 공모사업에서 지역스포츠과학센터가 고지대스포츠훈련장특구 지역인 태백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의 스포츠 인적‧물적 인프라 규모와 사업 활성화 계획 및 의지 등을 적극 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스포츠과학센터가 태백에 유치되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물론 일반선수와 지역 내 공공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회원 등을 위한 스포츠과학교실 운영, 체력측정 및 밀착지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며 유치에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국민체육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시‧도 체육회간 협약체결 내용에 따라, 전문 인력 및 장비‧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 사후 확진자 통계처리 재검토 등을 요청하는 문서를 송부했다. 이는 경북 봉화 소재 해성병원에서 위암으로 사망, 태백으로 운구된 뒤 지난 6일(금) 코로나19 사후 확진을 받은 A씨가 태백시 확진자로 집계되면서 지역사회에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망자 운구 및 검체검사까지 일련의 과정과 양성판정 후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등 관련 자료를 함께 송부하면서 ‘통계처리를 재검토 하여 줄 것’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병원은 별도의 사인이 있는 망자에 대해서도 검체검사를 필수적으로 이행하여야 할 것’을 건의했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사망자가 입원했던 경북 봉화 소재 해성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한 뒤, 음성인 경우에만 태백으로 운구하도록 하고, 양성인 경우 즉시 화장처리 후 태백에서는 장례만 치르게 했어야 한다”며, “그래야 통계처리에 혼선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민과 소상공인 사이에서는 인근 타 지역에서 기저질환으로 사망했는데 주소지 때문에 코로나 확진 지자체가 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지역 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는 여론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에 시민들의 온라인·오프라인 참여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희)에 따르면 10일부터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을 실시한 결과, 평생학습관 캘리그라피, 예쁜글씨 POP 강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 운동에 동참한 것을 비롯하여, SNS에서도 시민들이 '사랑의 마스크 나눔'에 참여한다는 게시물과 해시태그(#) 달기(#강릉사랑의 마스크, #마스크나눔, #마스크기부#강릉마스크양보)등 릴레이 동참 사진이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다. 또, 12일부터 강릉 시내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릉사랑의 마스크 나눔' 참여를 독려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스크 나눔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순희 회장은 “'강릉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를 모두 힘을 모아 극복하자”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 과학단지 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는 13일(금)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손 세정제 10,000개 (금4천7백만원상당)를 강릉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정상수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문곡소도동 통장협의회(회장 임병수)가 13일(금) 태백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문곡소도동 임병수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함께 나누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회원들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가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정부가 주행거리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 동참 독려에 나섰다.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은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정부는 지난 2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15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모집 인원이 1,000명인만큼 시정부는 모집 인원을 충족할 때까지 상시 신청받는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 또는 승합차 소유자나 대중교통 이용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6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ign3733@korea.kr) 또는 팩스(033-250-3333)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과 대중교통 이용실적으로 마일리지를 받는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기준 주행거리와 운행거리를 계산해 산출된 감축거리(기준 주행거리-운행거리=감축거리)에 따라 지급된다. 마일리지 산정 기준은 승용차와 승합차 운전자의 경우 감축거리 △0.5~1,000㎞ 미만(5~10% 미만)=2만 포인트 △1,0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는 봄철 산불발생 최소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동안(3.15~4.19) 매 주말 “산불예방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센터직원을 총 동원하여 동해안 6개 시군에 담당구역 지정, 드론감시와 취약지 순찰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기동단속과 병행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참여 등 계도활동에 나서 산림보호,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의 소각은 일절 금지되며 위반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고, 자칫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이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트위터와 강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근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감자 홍보판매에 나섰다. 현재 도내 감자 재고량은 약 11천톤(8%)으로 4월까지는 전량 판매되어야 하나 코로나19 사태 등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판매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판매가격은 10kg/1박스당 소비자 구입가가 5천원으로 시중가격보다 50% 저렴하게 판매되며, 택배비와 포장재(박스)비는 도비를 지원한다. 구입방법은 도지사 트위터 또는 강원도진품센터에 접속, 신청하면 되고 이번행사는 감자 소진시까지 지속된다. 지난해 강원도 감자는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 호조로 평년보다 21% 증가한 138천톤이 생산되었고, 통상 2월에는 강원도 대부분의 저장감자가 식당 등의 식자재용으로 출하되어야 하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식자재 출하가 대폭 감소하여 많은 농가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동안 강원도는 재고감자 소진을 위해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 특판행사와 도, 시군, 기관단체, 연고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자팔아주기 운동 전개와 함께 가공업체의 원료납품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3. 10.(화), 어달경로당, 성금기탁>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 묵호동의 어달경로당 노인회(회장 김인복)와 유영순(김인복 배우자)님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 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700,000원을 묵호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 3. 10.(화), 어달경로당, 성금기탁>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이 폐지를 모아 판매하여 십시일반 적립한 것으로, 경로당 회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더 열악한 상황에 직면한 대구 시민들을 위해 함께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성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어달경로당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는 11년 동안 동결되었던 정부의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출 최저기준 인상이 3월부터 적용되는 것과 무관하게, 정부 보육료에 150백만원의 시 예산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지속 지원하여 고급 식자재 및 영양소를 고려한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한다. 급·간식 재료비에 대한 정부의 인상 내용은 하루 기준, 영아(0~2세) 1,745원에서 1,900원, 유아(3~5세) 2,000원에서 2,500원이나 속초시에서는 이와 별도로 영·유아 1인당 250원을 작년과 동일하게 추가로 지원하여 식단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채소, 과일을 당일 새벽배송 받아 신선한 재료로 아동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에, 지역 농가로 구성된 ‘로컬푸드 늘푸른영농조합(대표 김종구)’의 친환경 농산물과 속초시에 등록된 미곡업체를 통하여 지역 생산 유통되는 쌀을 어린이집에 지원하면서 로컬푸드 소비 확산 및 지역 경제의 순환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속초시는 57개소의 어린이집에 영유아 2,400여명이 재원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휴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보육 시에도 급·간식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