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농업기술센터와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9일(월) 09시 30분부터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헌혈 나눔행사를 했다. 이번 헌혈 나눔행사는 직원 등 농업인 총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발병으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 나눔에 적극 동참,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힘을 더하고자 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단체협의회에는 농업인 교육 및 행사 등 기회가 있을 때 대한적십자 헌혈의 집 강릉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헌혈봉사 홍보활동으로 자발적인 헌혈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 및 이·통·반장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아동용 필터 50만매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를 본격 시행예정이나 아동용마스크 구매는 어려움이 있어 사전 필터교체형마스크(1인2매)와 함께 필터 50만매(1인30매)를 제작 보급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마스크 내 필터를 교체 삽입할 수 있도록 필터 주머니를 제작한다. 한편, 8일 방역이 완료된 과학산업진흥원 작업장에서 방역모, 방역복, 방역장갑을 착용한 시청 직원 100여 명이 총 50만매의 필터 분리작업을 기 완료 했으며, 시청 본관에서도 밤 11시부터 1만6천명에게 지급하는 마스크 포장작업을 진행한다. 김한근 시장은“지난 5일과 6일, 저소득층·65세이상·임신부 등에 이어 취약계층인 아동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한다.”면서“향후 전시민들에게도 마스크 구매불안이 없도록 곧이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근무자를 위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강원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원주지역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에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에서 기부해준 방역용 살균소독제 300박스와 ㈜코리워터스(대표 전진철)에서 기부해준 생수 12천병이 전달됐다. 또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바이러스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의료진 등의 면역증진을 위해 강원인삼농협에서 기부준 6년근 홍삼농축액 500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업장에 ‘봉사의 손길’도 전해지고 있다. 강원도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장애인봉사단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출근이 어려워 납품에 차질이 있는 장애인 고용 사업장인 늘해랑보호작업장에 개인 연차휴가를 사용하여 평일과 퇴근 후 야간작업 봉사를 실시하여 지난 달 납품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3월 3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직원 25명이 헌혈에 참가하는 등 지난 달 홍천소방서에서 시작된 혈액 보유량 위기극복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주말을 맞이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주요관광지를 찾으면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의 닭전골목, 튀김골목, 지하횟집센터로의 발길이 이어졌고, 속초해수욕장, 장사항해변, 영랑호변에는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찾은 인파로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한편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통분담과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 하자는 시민, 사회단체들의 분위기가 활발하다.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감소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세업자의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서 52개 점포 건물주가 상황 종료 시 까지 임대료 인하에 동참[3.6.(금) 15시 기준]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정도시 속초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연일 방역에 나서는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이 시민들의 격려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속초시보건소 TF팀과 협력하여 주요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속초시가 자율방재단과 함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는 반면,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철)에서는 ‘안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코로나19 3번 확진환자 A씨를 오늘(6일)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3월 1일 원주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동 경로를 고의로 누락·은폐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3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아파트 동대표 회의 참석 및 피트니스센터 이용 사실을 진술하지 않았으며, 이에 초기 방역 차단 시기를 놓쳐 결국 지역사회 감염을 확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특히, A씨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A씨와 함께 동대표 회의에 참석한 내용을 알지 못한 채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13번 확진환자)과 장시간 접촉했던 원주시 보건소 역학조사반 직원 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엄청난 행정 손실을 야기하기도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향후 확진환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함으로써 원주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은 물론 행정 신뢰를 떨어드린 A씨의 책임을 물어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 체육회 이사회(회장 이수영)는 3월 6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성금 33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 체육회 이수영 회장, 김윤수·한상배·김종태 부회장, 성갑상·윤일남·정재복·최민식·이병건·황영호·김준구 이사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주시 체육회 이수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자활기업 허브이야기(대표 오인숙)는 3월 6일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등에 손수 만든 허브 떡(40kg) 5박스를 전달했다. 오인숙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상근무로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고마움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재배한 허브로 만든 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황지동은 지난 5일(목) 오전 4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여성이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이 든 검은 봉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사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마스크 구매 비용으로 써 달라”고 말하고 떠났다. 검은 봉지 안에는 동전 단위별로 현금이 묶여 있었고, 지폐와 동전을 통틀어 총 183,480원이 들어있었다. 기부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의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착한 건물주’는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임대인을 뜻한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임대인들의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움직임은 많은 임차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 묵호동에 위치한 동해안 횟집 김정희 대표가 자신의 건물에 입점한 4개 점포의 3월 임대료 280만원을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묵호시장 상인회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상인회 자발적으로 착한 건물주 운동을 시작하며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상인회 대표(회장 최치용)가 먼저 모범을 보여 배우자 명의의 건물에 입점한 2개 점포 임대료를 3개월간 매달 10%씩 감면한다고 밝혔으며, 어재명 대표도 본인의 건물에 있는 세입자에게 3월부터 코로나19 여파가 종료될 때까지 20%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호남건어물 염명진 대표 또한 세입자에게 월 50만원씩 4개월간, 묵호항건어물 김은녀 대표는 50만원씩 2개월간 각각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한, 화랑스튜디오 대표는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를 20% 감면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숙의과정을 통해 춘천시 공무직 노조 단체협약이 타결됐다. 춘천시정부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춘천시지자체지부(이하‘노동조합’)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을 위해 시정부는 노동조합과 총 10차례의 교섭을 실시하는 등 숙의과정을 거쳤다. 단체협약의 적용대상은 환경미화원과 일반 공무직으로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노동조합활동 할애시간과 근로시간면제한도를 확대했다. 또 환경미화원에게만 부여했던 공로 휴가를 전체 공무직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특히 조합원을 비롯한 공무직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근로자를 비롯한 산업안전보건위원과 노동조합에게 재해발생 위험시 스스로 작업을 중지하거나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기존 협약의 규정을 정비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조치 등 법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노조 단체협약 체결은 숙의과정을 통해 이뤄진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숙의를 거친 협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와 노동조합은 2019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가 야간 도로조명환경 개선 및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변에 대한 노후 가로등 교체를 추진한다. 이번 교체사업은 동해대로와 설악산로에 대해 2019년부터 연차별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 구간은 가로등의 내구연한이 크게 경과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조명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그동안 시민들의 야간 도로이용 불편이 많았던 구간이다. 올해 추진될 사업은 30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등 총 61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조양초교, 하도문 마을정보센터에서 중도문마을 입구까지 우선 추진하며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상기 구간을 연장하여 노후 가로등 교체를 지속 추진 할 계획에 있어 도로조명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 관계자는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 확대를 통해 조도 개선 및 전기안전사고 예방 등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가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공동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은 총 371명이며, 이 중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은 대구 111명, 경산 8명이다. 청도 연고 대학생은 없으며, 대구(6) 및 경산(1) 연고 학생 7명은 이미 복귀했거나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대학교는 지난 4일과 5일 대구·경북 연고 학생들에 대한 특별 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 112명의 정밀검사 실시와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의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대학교의 일일 점검 결과를 모니터링하여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학교는 해당 학생의 강릉 이동수송지원과 선별진료소에 정밀 검사토록하고, 결과 확인 시까지 2~3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또한 경북 연고 대학생과 함께 2주간 1일 2회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아울러, 온라인(비대면) 강의를 3월 16일부터 3월 27일까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사업자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및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기업체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등을 우선지원하고 향후 예산여건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1~3종 사업장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방지시설 설치 지원 금액은 방지시설 종류 및 용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설치비 한도 내 실제 소요비용의 90%를 지원 하게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이후 지역환경전문기관의 서류검토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승인 여부를 통보하고, 승인을 받은 사업장은 환경전문공사업체와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완료하고 환경전문공사업체에서 보조금 지급 청구를 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해당 시설을 3년 이상 의무 운영해야 하며, 그 기간 내 폐업, 이전 등으로 시설 미가동 시 사용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된다. 사업신청은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며, 기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준)이 최근 확산 중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나선다. 방역은 김영준 단장 포함 36명이 참여해 3월 9일부터 3일간 시민 통행이 빈번한 재래시장과 방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아동센터 31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준 단장은 추가적으로 방역이 필요한 시설이 생길 경우 지속적으로 방역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은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관내 봉사단체들의 희생과 노력에 발맞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동면사무소는 이동 헌혈버스를 통해 4일 헌혈 나눔 봉사를 실천하였다. 헌혈 나눔 실천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한 의료계에 도움을 주고자 강동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종훈), 한국남동발전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임택), 삼성물산(강릉안인화력현장사업팀장 상무 윤석진), 메이플비치 골프&리조트(대표 이재천), 강동의용소방대(대장 윤석진)를 비롯해 심영섭 도의원, 김기영 강릉시의원, 강동면사무소, 관내 레미콘직원,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를 조별(6명씩)로 나누고 방문시간을 달리하는 등 분산시켜 진행하였다. 강동면 차주일 면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움츠려 있는 이때, 이런 보이지 않는 작은 실천들이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