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원팀’을 이룬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대한민국 반도체 인재양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국회의원,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인재양성위원회는 지역 인재양성을 책임지는 각급 교육기관 인사로 구성됐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시도 교육감, 광주대․남부대․동신대․목포대․순천대․조선대․호남대․한국에너지공대‧조선이공대․광주폴리텍대 등 지역 대학 총장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경쟁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석박사급, 학사급, 실무급,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인재양성 방안과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정성택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인재를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의 먹거리, 반도체산업을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해 국가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3일(토) 22개 시·군영재교육원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전형을 실시했다. 이번 영재교육대상자 전형은 23개의 도내 영재교육기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이 전형을 통해 자연과학, 인문, 예술, 발명, 정보, 융합 영역에서 2,000여 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형을 위해 도내 영재교육 전문가로 하여금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문항을 바탕으로 전남형 선발도구를 개발토록 했다. 일반전형은 전국 동시에 진행되며, 학교에서 교사관찰로 추천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영재성 검사를 통해 선발된다. 또한 올해 우수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학생 및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한 특별전형을 병행해 최종 합격생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전형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학생들에게도 전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했으며, 각 시험장에서는 확진자 및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을 운영해 2,581명 중 18명의 학생들이 확진 상태에서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에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2 SRT 어워드’ 선정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했다. ‘2022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독자 1만93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친 뒤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2차 심사를 통해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목포시는 개항 125년의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해상W쇼와 같은 풍성한 콘텐츠, 목포 9미(味) 등 오감 만족의 최고 여행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목포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여행전문가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과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SRT매거진은 목포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목포근대역사관 1관을, 인스타그램 사진명소로는 시화골목을 각각 선정했다. 근대역사관1관과 시화골목은 영화 ‘1987’, 드라마 ‘호텔델루나’ 등 각종 미디어 매체의 인기 촬영지로 사랑받으며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농․어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1명을 초청․입국시켰다. 지난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진도군-필리핀 리잘시 간 MOU를 체결, 모집 후 절차를 밟아 필리핀 계절근로자 31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이 처한 현실에 도움이 될 수 있게 5개월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존에 있던 계절근로자 4명을 포함한 35명은 해조류 양식장이 있는 어가에,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방식 등으로 입국한 59명은 농가에 배치돼, 총 94명의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필요한 농․어가에 배치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우리 군이 처한 농․어촌 일손 부족 상황에 단비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어촌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연말까지 58명을 추가 입국시켜 30어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수협이 지난 30일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 어촌계장, 주민 등이 참석해 북항 활어위판장 준공을 축하했다. 전라남도 수산물유통시설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은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총사업비 50억원(도비 15억, 시비 15억, 목포수협 20억)이 투입돼 현재 활어위판장 옆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2,171㎡ 규모로 건립됐으며 위판장 뿐만 아니라 해수취수시설, 어업인 휴게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그동안 활어위판장은 공간 협소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어업인과 관광객의 이용에 불편이 컸으나 넓고 쾌적한 신규 활어위판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싱싱한 수산물의 원활한 제공·홍보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목포수협은 3년 연속 전국 1위 위판고 달성을 목표로 개설 허가를 득한 후 올해 말부터 북항 활어위판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목포수협 북항 활어위판장이 목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활어위판장은 활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푸소체험, 김장 담그기를 연계한 1박 2일 식도락관광 프로그램인 ‘제2회 강진묵은지 축제’를 진행했다. ‘감칠맛 명품김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300여 명의 관광객이 신청했다. 26일, 참가자들은 강진 마량항, 민화뮤지엄, 가우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강진 푸소(FU-SO)’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정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27일에는 강진 오감통 잔디광장에서 김장 체험을 진행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수육과 두부, 막걸리를 먹으며 공연을 즐기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은 ‘강진 묵은지 사업단’에서 직접 준비해 강진 묵은지의 맛을 전했다. 특히 프랑스, 독일, 네팔, 러시아, 스페인,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50여 명의 외국인이 함께 참여해 한국만의 맛과 멋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담근 김장의 절반은 직접 가져가고, 나머지는 사업단에서 직접 숙성 보관 후 약 8개월 뒤에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생김치와 묵은지를 모두 맛볼 수 있고 묵은지가 익어가는 동안 강진을 기억하며 지역민과의 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9일 여수 디오션파크에서 열린 제6회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최초로 해양수산 신지식인 최다 발굴과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해양수산 신지식인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 지사는 “어린시절 김양식 어업인으로서, 어업인의 마음과 형편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김 신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고, 천원여객선 및 도서벽지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업인 복지를 위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어업인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영광군 김윤희 씨, 완도군 지영택 씨 등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과 유공자 포상, 제9회 신지식인 장학생 선발 등이 진행됐다. 김윤희 씨는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해 표준화에 성공했고 재활용이 용이한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굴비 바코드를 제작해 수산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60억원을 11월말에 선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의 추가경정 예산이 12월에 확정되지만 올해 쌀값 하락과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농자재값 급등에 따라 농가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5,402농가에 160억을 선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운영되고, 지급단가는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이 넓을수록 낮은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고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 0.5ha 이하로 가구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관내 5,402농가로 ▲면적직불금 2,956농가(130억 5,500만원) ▲소농직불금은 2,446농가(29억 3,400만원)을 지급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농촌인력 부족과 쌀값 하락, 병충해, 가뭄 등으로 경영안정이 시급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17가지 준수사항 미이행과 폐경 면적을 신청한 농가는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996년 시군에 위임했던 지방어항 건설사업을 앞으로는 도에서 직접 추진해 오는 2030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신규사업 대상지는 해남 영전항, 완도 신흥항과 가교항, 3곳이다. 지방어항 건설은 어항 주변 여건과 어민 이용실태를 반영해 방파제, 물양장, 선착장 등 어촌 핵심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어항의 이용과 어선의 안전한 수용으로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어항 대부분이 섬과 육지부 끝단에 위치해 사업장 관리와 민원 신속 대응 등을 위해 시군에서 기본․실시설계와 건설사업을 시행토록 했다. 하지만 국도와 지방도 건설, 연륙․연도교 신설 등으로 섬 지역과 어항 간 이동이 개선됨에 따라 전남도가 2023년부터 직접 지방어항 건설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다만 현재 공사 중인 지방어항은 해당 시군이 마무리 짓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 지방어항은 총 93개로 이 중 59개소는 건설이 완료되고 15곳은 공사 중이다. 2027년까지 미착수 19개소를 매년 3~4개씩 신규 발주해 2030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소위 위원인 박정 의원, 이철규 의원, 윤영덕 의원, 김두관 의원, 이용호 의원, 조수진 의원 등을 만나 예결위원회의 의결을 앞둔 목포시 중요 사업들의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지난 3~4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위원회 우원식 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10여명의 예결위원회 위원들과 지역구 김원이 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에 반영될 중요 사업들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히 활동해오고 있다. 국회 상임위 심사에서 통과된 목포시 주요사업 예산안은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45억원)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8억원) ▲경동성당 종탑 원형회복(8억원) ▲소형선박용 저탄소 고효율 탄소중립 연료 실증사업(25억) 등이다.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오랫 동안 방치된 목포 청해사를 역사교육·체험공간 등 전국적 문화교육시설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의 목포덕인고, 구례고가 2022학년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교육부는 매년 전국 일반고를 대상으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및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의 2곳을 포함해 15개 고교를 선정했다. 특히, 구례고는 소규모 학교 중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례고는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활용한 교과와 진로탐구 융합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과정 다양화 사례를 소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목포덕인고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공간구성과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전남은 타 시도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해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컸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인 하이플러스 사업을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내실있게 대비하고 있다. 이번 우수 프로그램 선정은 이런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고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시킬 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3일 지도읍에서 국공립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지역대표를 비롯한 지역 보육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5월‘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공모사업에 하나어린이집 50호로 최종 선정되어 신축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되었다. 하나금융그룹에서 6억 643만원을 지원하였고, 국도비 1억 9,492만원 포함한 총 8억 6,634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1층의 연면적 299㎡, 규모로 보육실 4개와 독서계단, 플레이룸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맞벌이가 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가정만이 육아를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나라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내야 한다.”라며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한 신안북부하나어린이집 건립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대표적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23일 칠량면 복지회관에서 ‘칠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박진수 추진위원장,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발전을 함께 축하했다. 칠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칠량면 중심지에 공동체 공간을 조성해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1월 준공 시까지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아동센터 신축, CCTV 설치, 간판정비, 가로경관개선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거점시설을 활용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병행했으며,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지역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복지회관 리모델링으로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 공간도 마련되어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수 추진위원장은 “사업 준공이 끝이라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주민들이 시설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가상세계를 만들어 엠지(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남 관광 메타버스를 시범 구축해 22일 정식 개장했다. 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관광 트렌드를 이끌 엠지세대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구축된 전남 관광 메타버스는 여수, 순천, 진도, 3개 시군 6개 관광 명소를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감나는 랜선 여행과 함께 다양한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수 엑스포(EXPO) 해양공원, 오동도 유람선 타기, 여수 밤바다 관람, 빅오쇼 슈팅 게임, 플라잉 보드 경주 등을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서 스카이큐브 체험, 뻘배 체험, 순천만 보물찾기, OX 퀴즈 게임도 할 수 있다. 진도 이충무공 승전공원과 진도타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 거북선 체험, 울돌목 노 젓기 게임, 물길 찾기 게임 등 총 12종의 지역 기반 체험․게임 콘텐츠로 다채로운 가상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전남도 농수축산물 종합 쇼핑몰 남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8일 동신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한일 고대 교류의 중심지였던 마한 문화역사 재조명을 위한 ‘한일 고대 마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남도, 나주시, 시가현 주최, ‘서남해 고대항로와 대외교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일본 사가현 교류사업으로 기획됐다. 전남도, 시가현 관계자, 한일 마한연구 대학교수,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의 ‘고대 국제관계와 해문세력’이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6명의 주제발표 및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본 사가현의 후치노가미 류스케 사가현 문화재실 연구원이 ‘사가현 출토 옥으로 본 해양교류’, 와타나베 요시히사 사가현립박물관 연구원이 ‘사가현 야요이 시대의 대외교류’ 주제발표를 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일본 현지 사가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한일 고대 교류의 양 축이었던 전남도와 사가현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 교류 역사와 의미가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해외 도시와의 문화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