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가운데 ‘곡성 스테이션 1928’이 8일 가장 먼저 첫 삽을 떴다. 이날 곡성 옛 오곡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상철 곡성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진호건 전남도의원, 윤영규 곡성군 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하향식 대규모 지역발전 사업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이 큰 사업을 발굴하면 도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자립 성장기반을 마련해주는 지역 단위 대규모 균형발전 사업이다. 이번 곡성 스테이션 1928 착공을 시작으로 12개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년(곡성, 구례, 장흥, 진도), ’21년(목포, 장성, 해남, 신안), ’22년(담양, 보성, 영암, 함평) . 곡성 스테이션 1928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새로운 거점 플랫폼으로서의 스테이션과 옛 오곡초등학교가 개교한 해인 1928을 조합한 의미다. 노령화 가속과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비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최근 두바이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302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이는 등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두바이 화장품 미용 전시회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규모가 큰 국제 뷰티 전문 전시회로 25개 국 수출기업과 138개 국 바이어가 참가했다.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도내 이미용 수출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록바이오텍은 천연 한방 원료 화장품, (주)메사코사는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브이케이프론티어(주)는 친환경 비건 화장품을 각각 출품했다. (유)호인은 네일파츠제품과 젤네일, (주)비더블유코리아는 탈모예방 기기와 샴푸, (주)인코돈바이오코스메틱은 피부트러블 개선 화장품을 출품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전남도는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를 기업 부스로 초청해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에 총 147회, 302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하고, 록바이오텍은 1만 5천 달러 수출계약을 하는 등 현지 바이어의 뜨거운 관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1월 3~4일 이틀에 거쳐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위원회 우원식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원이 의원, 황희 예산결산위원, 윤영덕 예산결산위원, 임종성 예산결산위원 등과 면담했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전 원내대표, 정우택 국회부의장 내정자, 조수진 의원 등과 면담하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이 국회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국비 확보를 요청한 중점사업은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45억원)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58억원) ▲경동성당 종탑 원형회복(8억원) ▲소형선박용 저탄소 고효율 탄소중립 연료 실증사업 유치(16억) 등이다.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오랫동안 방치된 지역 여학생 기숙사인 목포 청해사를 활용해 역사교육, 체험공간 등 전국적 문화교육시설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증액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는 침수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삼향천 범람이 우려되고 있어 도시침수 방재를 위해 국비 증액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한 예산 지원과,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항목에 압사 사고 추가,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비롯한 제도 개선 등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도내 주요 축제장에 대해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전기, 소방 분야 등 특별 안전점검을 11월 한 달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압사 사고 지원을 위한 도민안전공제보험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도민안전공제보험은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전남도와 시군에서 보험료를 부담하는 제도다. 현재 압사에 대한 보장항목은 없다. 이에 전남도는 보장항목 추가를 행안부에 건의하고, 민간 손해보험사와 보장항목 추가를 협의 중이다. 또한 김영록 도시자 특별지시로 이번과 같은 재난상황에 대처하도록 현재 운영 중인 민방위 사이버 교육에 압사사고 행동요령을 필수 반영하고,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할 예정이다. 주체가 없는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를 위한 ‘전라남도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에 대한 조례’도 제정할 예정이며, 안전과 관련된 자치법령 전반에 대해서도 개선을 검토키로 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에 자생하는 생달나무를 활용, 시그니쳐향을 개발하고 올해 안에 본격 제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텔 등 서비스 업종에서는 오래전부터 향기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관공서에서도 자체 향기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향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산림자원 중 잎, 줄기, 꽃 등에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안함을 주는 향기 성분이 있는 수종을 대상으로 향료 산업화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생달나무는 완도, 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녹나무과의 난대수종이다. 잎과 줄기에서 향긋하고 시원한 유칼립톨(Eucalyptol)향을 발산해 청량감을 주며 면역작용과 염증 완화 작용 등 생리활성 기능을 지니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해까지 생달나무의 기능성과 향기성분을 밝혀내고 올해 상반기에 항산화와 피부미백 기능 특허를 출원했다. 기술이전을 한 기업과 함께 향장제품 개발에 나섰고, 생달나무만의 특징적인 향을 이용한 시그니쳐향 재현에 성공해 향기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전문조향사로부터 생달나무 후각적(Olfactory) 이미지를 검토한 결과 ‘맑은 공기 숲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지원해달라는 태원여객·유진운수의 요구를 거부했다. 박 시장은 태원여객·유진운수 노조 파업 16일째인 2일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한 과정과 입장을 밝히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구성·가동해 10월 27일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협의체에서 대표자들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함에 따라 10월 31일 문차복 시의회 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광주·전남지역 자동차노조 위원장 등과 함께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자 회의에서 ‘체불임금 24억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비 미납금 21억원에 대해서도 지원해달라’는 회사측의 요구에 대해 박 시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파업이 종료되면 노동자 생존권과 관련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만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찾아가 국립갯벌습지정원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조승환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국립갯벌습지정원 사업과 완도에 들어설 서남권 해양문화 거점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함께 협력해나가자고 요청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개발과 관련해 ‘여수박람회법’과 ‘항만공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서 공공개발 사업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됨에 따라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을 포함한 공공개발 마스터플랜이 내실있게 수립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낙후된 어촌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할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확대한 것에 대해 어촌 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전남이 보유한 지방어항이 전국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 많은 만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시 전남 배려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정부의 김 산업 특화형 진흥구역 2개소 지정 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교육지원청은 어제(11. 1.) 시내버스 운행 재개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 통학 문제에 대한 대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생 시험 응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 중 장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일단, 수학능력시험 당일(11. 17.) 관광버스 15대와 관내 유치원 통원 버스를 준비하여 권역별로 수능시험장으로 운송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노선은 수능 시험 전날(16일) 안내하여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수능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취약계층 학생들의 통학 문제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의 경우, 교육복지사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지만, 대상 학생 모두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따라서,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대성 교육장은 “일선 학교에 통학에 어려운 학생들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목포시와 버스노조와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에 대을 심사해 목포시의 한사랑병원을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하 공공산후조리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15년 1호점인 해남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이후 강진, 완도, 나주, 순천 등 현재 5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상동 한사랑병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634㎡ 규모로 건립되는데 산모실(15실), 영유아실, 관찰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체형관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을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추진해왔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출산에서 노후까지 행복한 목포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진도군민의 날 축하 공연 등을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진도 씻김굿을 오는 31일(월) 저녁 6시부터 개최한다. 군은 오는 11월 1일(화) 진도군민의 날을 앞두고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씨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군민의 날 축하 공연을 31일(월)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주말인 지난 30일(일) 김희수 진도군수 주재로 긴급 간부 회의를 개최하고 예정된 축하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특히 오는 31일(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 광장에서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비는 진도 씻김굿 등 추모제로 변경했다. 진도 씻김굿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추모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고통·상심을 겪고 계실 가족, 부상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도 씻김굿으로 희생자 추모와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진도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가 수습될 때까지 30일부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민선8기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가 광주․전남 접경지역 해묵은 지역 현안인 ‘동복댐 상수원 관리 및 정비사업’문제를 해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화순 동복댐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와 함께 광주․전남 생상발전 현안과제 중 하나인 동복댐 상수원 공동관리 및 주변 낙후된 주민 생활환경 개선 협약을 했다. 협약 내용은 ▲동복댐 상수원보호구역 광주시 총괄관리 ▲망향정으로 가는 적벽투어 구간 내 시설물 화순군 유지관리 ▲동복댐 관리청인 광주시가 총사업비 233억 원 중 90%인 210억 원을 10년간 분할 출연해 댐 계획홍수위 5km 이내 지역 정비사업 추진 등이다. 화순 이서면에 위치한 동복댐은 1971년 준공 후 1973년 5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광주시민의 상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화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장기간 제약되고 관광명소인 적벽에 대한 활용이 쉽지 않아 화순군은 동복댐 관리권 이양을 광주시에 요구해왔다. 해묵은 과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광주시, 화순군은 지난해 1월부터 15차례 실무협의회를 열고 동복댐 관리권과 댐 주변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김영록 지사와 강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30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이태원 핼러원 축제 사고 관련 긴급회의를 열어 도 차원의 애도를 표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가을축제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이번 이태원 핼러원축제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자 중 도민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 등을 신속히 파악해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가을축제 및 행사를 철저히 점검해 유사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이날 애도성명을 내고 “있어서는 안될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며 “돌아가신 젊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에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모든 행․재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전남 출신 희생자 여부 등도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벌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또 “전남도는 앞으로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1월 한달간 도내 지역 축제 등에 대해 안전관리 등을 중점 검검해 다시는 이런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목포대양산단(주)가 청산 절차에 앞서 해산했다. 지난 2012년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된 목포대양산단(주)는 올해 4월 분양계약 업무를 마무리하고 대출금 만기 상환 등 법인 목적을 최종 달성했다. 이에 목포대양산단(주)는 지난 25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산결의 및 청산인 선임안’을 의결했다. 법인 해산으로 상법 제531조에 따라 법인 청산인에 최창호 전)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목포대양산단(주)는 앞으로 2개월 동안 법인 해산 사실을 신문과 법인 홈페이지 공고한다. 이해관계(소송) 등 제반 사항이 종결되면 법인 청산은 최종 마무리된다. 지난 2016년 준공된 대양산단은 현재 분양률 96.37%를 기록 중이며 그동안 8천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해 146개 기업이 입주했고 1,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김 가공업체가 집중 입주하고,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물류 중심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대양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28일,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향우, 군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3년 만에 열린 축제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 설명회 일정으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분리된 4대 권역 ‘영랑권역’, ‘청자권역’, ‘다산권역’, ‘하멜권역’이 적힌 퍼즐을 끼워 강진군 지도를 완성하는 ‘관광 비전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강진군의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종서, 박혜경, 황인욱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웠다. 29일 토요일에는 목포MBC 공개방송으로 걸그룹 오마이걸, 가수 김장훈, 박남정, 현진우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11월 6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 40개의 단위행사가 준비됐다. 강진만 생태공원의 멋을 살린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해 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행사·재난 관련 안전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휴일인 30일 박홍률 시장 주재 하에 행사·재난 관련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압사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빈다.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드론라이트쇼, 북항 노을축제 등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가 지난 29일로 사건사고없이 마무리됐다. 할로윈 행사로는 목원동과 신흥동에서 열렸는데 목원동 행사는 29일로 마무리됐고, 신흥동 행사는 29일까지 본행사가 모두 마무리돼 무대 등이 철거된 가운데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었던 할로윈 소품 등을 철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열리는 축제는 자치행정과로 창구를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목포에서는 당분간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않지만 박 시장은 “모든 행사는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인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통도 안전요원과 표지판을 충분히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