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전 대표로부터 당기 받는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 심상정 전 대표를 비롯한 당 5·6기 지도부, 의원, 당직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5·6기 지도부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철 신임 정의당 대표는 11일 "내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대통령 선거는 중앙에서 저 신임 대표 김종철이 책임을 지고 여러분의 열의를 모아 승리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6기 지도부 대표단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대해주신 대로 꼭 노회찬, 심상정에 버금가는 그리고 그 뒤를 뛰어넘는 6기 대표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새롭게 발족한 정의당의 6기 신임 지도부는 원외인사인 김 대표를 포함해 김윤기·김응호·박인숙·배복주·송치용 부대표,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구성됐다.
11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 주변의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2만4천60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3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2명)과 비교하면 14명 줄어들며 나흘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최근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113일)과 이달 7일(114명) 이틀을 빼면 연일 두 자릿수를 나타내는 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5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8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3명, 대전·강원 각 2명, 충남 1명 등이다.
1인 게장백반 15,000원 물 맑은 가평은 가볼거리 먹거리가 많다. '송원막국수', '둘레길 닭 숯불 고기' 그리고 추천하는 이곳 ' 밥,한잔' 등이 있다. ' 밥,한잔' 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1, 2층에 위치한 한식 카페다. 이 곳을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입맛, 눈맛 돋구는 반찬과 반찬 그릇에 담긴 알타리무, 갓김치, 젓갈류는 전라도에서 공수한 것이며 반찬에 대한 주인의 덕담으로 좋은 정보를 담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 더, 청결과 친절에 마음까지 배부르다. 지나는 길에 꼭 들러 밥과 차 한잔 추천한다.
과거에 공개한 북한 ICBM미사일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 등 기념행사를 열지만 생중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10일 오전 이날 방송순서(편성표)를 공개했으나, 열병식 중계 내용은 빠져 있었다. 2015년 당 창건 70주년 기념일과 2017년 태양절(김일성 생일·4월 15일) 때는 조선중앙TV를 통해 열병식이 실시간으로 전파를 탔다. 하지만 2018년 건군절과 정권수립일에 각각 열린 두 차례 열병식은 모두 녹화 중계됐다. 이번 열병식도 행사 다음 날인 11일에 녹화중계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전략무기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화성-14·15형용 액체연료 엔진(백두산 엔진)을 개량하고 몸집을 키운 신형 혹은 다탄두 ICBM일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개량하는 작업이 미 정찰위상에 포착됐던만큼, SLBM 진수식을 할 가능성도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평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명 늘어 누적 2만4천548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 늘었지만, 사흘 연속 100명 아래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1명, 해외유입은 1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55명을 기록해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을 웃돌았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이 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충남·전남 각 1명이다.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돌발적인 집회·시위 등을 차단하기 위한 경찰 버스가 줄지어 서 있다. 9일 한글날 광화문 일대에 경찰 차벽이 다시 등장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과잉대응 논란 속에 열린 기자회견·차량시위는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지난 3일 광화문광장을 원천 봉쇄하면서 ‘재인 산성’ 논란을 감안한 듯 광화문 일대 도로변에만 차벽을 설치했으며. 검문소 숫자도 57곳으로 축소했다. 서울 광화문역 출입구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도 정상 운영했으나 광화문광장 방향 지하철 출입구는 통제됐다. 경찰은 통행 차단에 따른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4대를 운영하고 안내 경찰 90여명을 곳곳에 배치했다. 사랑제일교회 등이 참여하는 8·15광화문국민대회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전 11시부터 서대문구 독립문, 종로구 보신각 등에서 정부와 방역 당국 비난 등을 주제로 연속 기자회견을 열었다. 9인 이하로 광화문광장 밖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경찰에 제지를 받지 않았다. 이들 단체가 회견 종료 후 광화문 행진 퍼포먼스를 시도하면서 한때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개천절에 이어 ‘드라이브 스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전날부터 이어진 밤샘 진화 작업이 끝난 후 소방관들이 건물 옆에서 쪽잠을 자고 있다.
김종철 정의당 신임 대표(왼쪽)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6기 당대표 선출 선거 결과 발표에서 낙선한 배진교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정의당 신임 당대표에 김종철 전 선임대변인이 선출됐다. 정의당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제6기 당대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총 선거권자 2만6578명 중 1만3588명이 투표했고 최종 투표율은 51.12%를 기록했다. 그 결과 김종철 후보가 7389표(55.57%), 배진교 후보가 5908표(44.43%)를 각각 얻어 김 후보가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김 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지금까지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는 거대 양당이 만들어놓은 의제에 대해 평가하는 정당처럼 인식됐다”며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거대 양당이, 정의당이 내놓는 의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내놓아야 하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다. 양당은 긴장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 대표는 선거 운동 기간 “민주당 2중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금기를 깨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며 진보 정당으로서의 선명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부러워하는 세계 모든 복지 국가들의 가장 큰 공통점
보성군은 코로나19 경제난 극복을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 보성사랑상품권 300억원이 전량 소진돼 추가로 10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발행분은 오는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할인율은 연말까지 10%가 유지된다. 연말에는 카드형 상품권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성사랑상품권의 판매율이 높아지고 지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됨에 따라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카드형 상품권 보급을 위한 지류·카드 유통 통합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형 상품권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집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중장년층을 고려해 은행창구 판매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카드형 상품권 보급이 되면 이용성이 확장돼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상권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시스템 구축과 함께 사용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상품권 사용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의령군은 지역특산품 의령망개떡의 공동브랜드 '자연한잎'이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제5회 우리말 우수 상표 공모전에서 정다운상표상인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자연한잎은 의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의령망개떡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브랜드 마케팅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연한잎'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2011년 11월 23일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했다. '자연한잎'은 자연 친화적인 로고와 함께 망개를 상징하는 잎을 더해 상큼한 이미지를 주는 상표로 의령망개떡이 의령의 특산품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한편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사회 전반에 걸쳐 외국어 상표 또는 무분별한 디지털 양어와 은어·속어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우리말 우수상표를 발굴·시상해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0건의 응모 상표가 특허청 요건심사를 받았으며, 수상작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규범성, 고유어 사용 등)와 특허고객·심사관 투표를 합산해 확정됐다. 군은 향후 '자연한잎' 브랜드에 걸맞게 품질 수준 유지에 힘써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대한민국을 빛내고 인정받는 유명상표로 한층 도약할
경남 사천시는 2017년 선정된 도시재생 공모사업 '바다마실, 삼천포愛에 빠지다'와 관련해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삼천포구항 도시재생 커피 바리스타 교육(기본과정)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19년 1기 바리스타 배출에 이어 청널마을협동조합 관련 수강생 9명이 2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바리스타 교육은 도시재생 사업지 내 청널공원 마을카페 운영에 따른 전문 바리스타 양성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 주체인 청널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청널공원 마을카페에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청널마을협동조합원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사업은 14개 세부사업 중 3개 사업이 완료(방파제 파도공원, 어시장길 특성화, 도시재생 복합교류공간)됐고, 6개 사업이 설계용역 및 계약 진행 중이며, 청널공원 마을카페는 시공 계약이 완료돼 10월 중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8일 용산면 소재 박정길 가옥 내 야외세트장에서 연극 '여인숙사람들' 공연을 무관중 영상녹화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연장에서의 대면 공연이 어려워지자 무관중 영상녹화 및 동영상을 제작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영상 제작은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흥문화예술회관과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예술단 '결'의 주관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사업비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영상은 이달 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영상은 유튜브 검색에 장흥문화예술회관, 예술단 '결' 채널을 검색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무관중 영상녹화 공연을 통해 조금이라도 군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군민들에게 콘서트, 뮤지컬 등으로 위로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늘 한글날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한글의 꿈'을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날이 되길바란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574돌 한글날을 맞아 자신의 SNS에 '한글에 깃든 더불어 사는 세상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한글에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함께 만물의 공존과 조화, 상생의 세계관이 깃들어 있다"라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세종대왕은 나라의 근본인 백성을 사랑했고, 백성 스스로 깨치는 힘을 믿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말과 뜻을 글로 실어 펴는 데 어려움이 없는 세상을 치열하게 궁리했고, 마침내 한글을 만드셨다"라고 했다. 이어 "한글은 창제자와 창제 시기와 창제 동기와 창제 원리가 확인되는 유일한 문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를 우리답게 하고, 서로를 연결하며 더 큰 힘을 발휘하게 하는 바탕에도 한글이 있었다"라며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지키는 그 자체가 독립운동이었고 한글을 익혀 기적 같은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길을 열었고, 문화를 일궈 세계 속으로 나아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팝과 드라마, 영화, 웹툰을 접하며 우리 문화에 매력을 느낀 많은 세계인이 한글을 통해 한국을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거리행진을 하던 8·15광화문국민대회비대위 관계자들이 경찰에 의해 이동이 통제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를 강행할 경우 신속히 해산하고,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손해배상도 청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