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부산의료원 신임 원장 이세용.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9대 부산광역시의료원(이하 부산의료원) 원장에 이세용 전(前) 부산의료원 산부인과 진료과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1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원장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일로부터 3년간이다. 신임 이세용 원장은 과거 21년간 부산의료원에서 근무하며,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진료처장으로서 병원 경영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경력을 쌓아 온 전문의료인으로, 부산의료원의 내외부 사정에도 정통하여 신임 부산의료원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 원장의 의료계 전반에 걸친 경험과 공공의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부산의료원의 당면한 경영난과 의료진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 원장은 지난 7월 30일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향후 의료원 경영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거쳐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원장은 임명에 앞서 “공공의료의 본질은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료 영역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부산의
▲함안군의회 주민조례발안제도_전단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제도'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주민이 직접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방의회 의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함안군의 경우 2025년 기준 조례 청구권자 52,091명 중 50분의 1인 1,042명의 서명을 받으면 청구가 가능하다.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과 '함안군의회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었지만, 현재까지 청구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주요 홍보 방안으로는 SNS, 누리집 게시, 홍보물 배포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은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군민이 있어 행복한 의회, 의회가 있어 행복한 군민'이라는 우리 의회의 슬로건과 뜻을 같이한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국민의힘 김해시의회 의원들 기자회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힘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과 소속 의원들을 향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의혹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최근 김정호 의원이 풍유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해 마치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이권에 개입한 것처럼 주장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발언에 "구체적인 인물, 장소, 시점, 증거가 없다"고 반박하며 "근거 없는 정치선동"이라고 규정했다. 김유상 원내대표(국민의힘)는 "‘일부 정치인’, ‘의혹’, ‘소문’이라는 추상적 표현만으로 지역사회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이는 "명백한 정치공세이자 시민을 기만하는 정치폭력"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정말 잘못이 있다면 증거를 가지고 검찰에 고발하라"며 "기자회견장에서 말폭탄만 던지는 정치 쇼는 시민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현재 김해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산업, 일자리, 지역경제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금은 정쟁이 아닌 실력, 갈등이 아닌 실천이 필요한 때"라며 "시민을 선동하고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구태정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설명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군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설하며,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2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함양군 내 파크골프협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난항 끝에 확정된 대규모 사업 이번 사업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부지 선정 과정에서 여러 후보지를 놓고 검토하며 난항을 겪기도 했다. 결국 스포츠파크와 인접해 기존 기반 시설 활용이 용이한 함양읍 백연리 574번지 일원이 최종 부지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함양군에는 정식 파크골프장이 없어 하림공원 내 임시 시설을 이용해 왔다. 이로 인해 공원 이용객들과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조성될 파크골프장은 7만 4,156㎡ 부지에 들어서며, 현재 행정 절차를 마치고 공사 입찰을 앞두고 있다. "군민 모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공사 위치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와 밀양시가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시는 11일 김해시청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시 홍태용 시장과 안선환 시의장, 밀양시 안병구 시장과 허홍 시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시는 결의문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가 ▲동남권 광역 교통 체계 확립 ▲물류비용 절감 ▲도시 간 접근성 향상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업 개요 및 기대 효과>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총연장 18.8km, 4차로 규모로 김해 진례IC와 남밀양IC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고속도로는 남해, 중앙,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으로, 완공 시 부산과 경남 내륙권의 통행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물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 남밀양IC ~ 진례IC ▲규모: L=18.8km, B=20.0m (4
▲성명서 SNS 표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가 박덕흠 의원의 '양곡관리법' 현수막 게첩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저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농민 농락 현수막 쇼"라며 박 의원의 위선과 거짓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양곡관리법 본회의 통과'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에는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거나 가격 하락 시, 미곡 매입"이라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었지만, 위원회는 박 의원이 그동안 양곡관리법에 반대해 왔던 과거를 지적했다. 박덕흠 의원의 '양곡관리법' 관련 행보 지적 위원회는 박 의원의 과거 행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비판의 근거를 제시했다. 2023년, 민주당이 추진한 양곡관리법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반대표를 던졌다. 재의결 과정,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법안이 국회로 돌아왔을 때 반대 토론자로 나서 법안 통과를 적극 반대했다. 2024년, 당시 정희용 의원 발의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으나, 본회의 투표에는 불참다. 2025년, 6·3 대선 직후인
▲정책간담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균형성장특위)가 지난 8월 8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방문해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5극 3특'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5극 3특' 전략, 지역 맞춤형 발전 로드맵 제시 간담회에는 박수현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단 20여 명과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실질적 균형성장을 위한 '5극 3특' 전략이었다. 5극은 수도권, 동남권, 충청권, 대경권(대구·경북권), 광주·전남권 등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의미하며, 3특은 강원, 제주, 전북 등 특화 전략 지역을 육성하여 지역별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육동일 원장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자치 기반 제도의 운영방향과 과제'를 발표하며, 주민 중심의 지방 주도 정책 연구를 강조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조성 성과 및 과제'를 통해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인 동명항 오징어난전이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및 불친절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친절교육과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재도약에 나섰다. 지난 8일 속초수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난전 입주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동명항을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을 담았다. 채낚기경영인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부 규정을 재정비하고, 투명한 가격 표시와 원산지 공개 등을 철저히 지키기로 결의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정량 판매'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모든 상인이 친절한 응대를 생활화할 것을 약속했다.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속초시 역시 관광객 신뢰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앞으로 난전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점검을 통해 이번 결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징어난전 자정 결의대회 사진. 동명항 오징어난전은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지만, 최근 일부 상인들의 불친절한 태도와 불투명한 가격 책정으로 인해
▲황유시 선수.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를 따내며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가운데 지난 6일 -49kg급 경기에서 황유시 선수가 김유라(제주특별자치도) 선수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53kg급에 나선 박지혜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혜 선수. 두 선수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해 지난 6월에 열린 강원도민체전 등 출전하는 전국대회마다 메달을 따내고 있다.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5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투자선도지구 1개소(영월), 지역수요맞춤지원 2개소(태백·영월)에 더해 지난 5월 선정된 지역활력타운(태백)까지 총 4개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비 총 20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지방비와 민간투자까지 포함 2,034억 원 상당의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금번 선정된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투자선도지구’는 영월군 산솔면 녹전리 일원 25만㎡ 부지에 총 1,730억 원을 투입한다. 텅스텐 기반 산업단지와 첨단소재센터(AMY Center) 건립하여 핵심광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국내 텅스텐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산업 시대의 기술·자원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국비 100억 원과 함께 조세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영월을 국내 텅스텐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한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태백시 ‘어쩌면 太白의 모든 이야기 용연동굴’은 숲길 조성 및 야생화 정원 조
▲인제중학교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찾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인제중학교 학생들이 8월 7일(목)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도의원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30여 명은 도의회 홍보영상 시청, 본회의장과 농림수산위원회 회의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실제 회의 공간과 절차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인제 출신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학생들에게 지역 대표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도의회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엄윤순 위원장은 “저 역시 인제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여러분과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우리 고장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민주주의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눈으로 보니까 훨씬 이해가 잘 됐다”며 “우리 고장을 위해 고민하고 일하는 도의원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경험하며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도의회를 찾
▲강릉시, 집단 의료감염 대응 총력…유증상자 모니터링 강화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화)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원인균은 메티실린감수성 황색포도알균(MSSA)*으로 확인되었다. MSSA(Methicillin-susceptible Staphylococcus aureus, 메티실린감수성황색포도알균) 이에 강릉시는 지난 4일(월) 보건소,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정형외과(9개소)와 의료관련감염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술 관련 이상 증상자 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시술자 444명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였으며, 추가로 6월 1일(일)부터 30일(월)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시술을 받은 219명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지속 조사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목) 오전 11시 강릉시보건소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 화재감식반이 선박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최근 선박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선박 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 분석에 나섰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2개월 여 동안 총 6건의 선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3건은 운항 중, 나머지 3건은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지난 8월 5일에는 전남 완도해역에서 조업 차 항해 중인 A어선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기관실 일부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그 보다 앞선 지난 7월 12일에는 전남 목포시 북항 1부두에 계류 중인 B선박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이 위로 번지면서 조타실 및 선실까지 모두 전소 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두건의 선박 화재 모두 기관실에 연결된 전선에서 시작된 전기 화재로 추정되며, 현재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에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해해경청 과학수사계 화재감식반이 선박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22~’24년) 서해청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화재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174척의 선박 화재가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2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저경력(4년 이하) 행정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직 초기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무자로서 갖춰야 할 행정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 ▲회계 및 급여 분야의 감사지적 사례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렴 특강에서는 조직 내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위반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 MZ세대 공무원들이 겪기 쉬운 소통 및 갈등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 등을 폭넓게 전달해 실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의 출발점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부당한 지시나 조직 내 부조리에 침묵하지 않는 당당한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솔로몬왕에 은총을 입은 술라미 여인 대상 수상작 .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무주 석채화 명장 김기철 화가가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인 제46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 채색 기법인 석채화가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당당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김 명장의 대상 수상작은'솔로몬왕에 은총을 입은 술라미 여인'이다. 심사위원단은 자연에서 얻은 돌가루를 재료로 활용해 오묘한 광택과 깊이감을 표현한 독창성에 주목했다. 특히 "전통 석채화 기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고 극찬하며,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의 뛰어난 예술성을 높이 평가했다. 45년간 석채화 외길을 걸어온 김기철 명장은 수상 소감에서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제 작품의 영감이 되었는데, 그 결실을 이렇게 큰 상으로 맺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전통 채색화의 맥을 잇고, 석채화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 석채화의 위상을 높여주신 김기철 명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