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마늘 파종 기계화 촉진을 위한 ‘마늘 기계 파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의장, 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관계자, 진도군 마늘연구회 회원, 일반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마늘 파종기 2종(트랙터 부착형 6조·8조)과 마늘 쪽 분리기 등 마늘재배 밭작물 농업기계의 현장 시연과 함께 남도마늘·홍산마늘·단영마늘·대서마늘 등을 전시·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연시회를 통해 마늘 기계 파종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바꿔 관행적인 인력파종 작업을 기계화 파종 작업으로 유도해 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대 겨울 대파 주산지인 진도군은 대파에 비해 마늘은 인건비 등 생산비가 많이 들어 재배면적이 적었지만 기계화 영농을 통해 2025년까지 100ha 이상 재배 면적을 늘리고 지속적으로 고품질 명품 마늘 산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도마늘 등 난지형 마늘 수확량은 3.3㎡당 평균 5kg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자료에 따르면 가락동시장 5년간 평균 가격은 26,000원/5kg 선으로 겨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4차산업혁명 지원센터 설립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수행사,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방향과 기본 발전구상에 대한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발전계획 수립 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황성웅 책임연구원 등 박사급 연구원 7명이 참여해 내년 3월까지 4차산업혁명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강진군은 민선8기‘5555 전략’으로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신규 일자리 5천 개 창출, ▲1인당 연소득 5천만 원 실현, ▲강진인구 5만 명 시대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 기술을 관광, 유통, 마케팅 등 군정 여러 분야에 적용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지역민의 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지역 관광명소를 콘텐츠로 영상을 만들어 SNS를 활용해 널리 알리고,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디지털 시장을 다른 시군보다 먼저 선점할 계획이다. 또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앱을 개발해 활용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친환경 벼 생산을 집적화․규모화해 비의도적 오염을 최소화하고,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 단지 내 관행농지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유도, 생산단지 집적화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공동영농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며, 판로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 인증(유기농․무농약)을 받은 농업(법)인이며, 지원액은 1단계 인증면적이 10ha 이상 연접비율이 50% 이상일 때 ha당 20만 원이다. 2단계 인증면적 30ha 이상 연접비율 70% 이상이면 ha당 40만 원, 3단계 인증면적 50ha 이상 연접비율 90% 이상이면 ha당 60만 원까지 연접한 친환경 벼 인증농지에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신청을 바라는 친환경 벼 인증 농업(법)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10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관행농지와 친환경농지가 혼재한 사례가 많아 친환경농지가 비의도적 오염에 노출돼 있다”며 “친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전국체전 개최의 차질없는 준비와 신안군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 시장은 12일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지방이 소멸 위기에 처해있고, 생존을 위한 지방도시의 경쟁도 치열하다”면서 “절박함과 간절함을 갖고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80건 6,586억원 반영 ▲문화예술 행사의 성공 개최 ▲공약의 효과적 이행 준비 ▲현안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 ▲소통을 통한 시정 공감대 확대 등을 주요 성과와 활동으로 꼽았다.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크게 5대 분야를 제시했다. 당면 최우선 과제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2023년 10월 13~19일)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23년 10월 25~30일) 등 양대체전을 꼽았다. 박 시장은 “양대체전이 목포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목포종합경기장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국제축구센터·실내체육관·실내수영장 개·보수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과의 통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한민국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의 양대축인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영호남 상생화합을 선언했다. 전남도와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영호남 지역민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 유림과 문화예술인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지사는 在대구경북호남향우회 양승권 회장 등 임원진을 면담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과 경북발전에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전남 사랑愛 100만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요청했다. 양승권 회장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인 비전 선포식은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예술로 표현한 전남․경북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영호남을 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진도 다문화 엄마학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총 6개월 과정의 진도 다문화 엄마학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의 온·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또 평가 시험과 함께 가정 학습 지도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도 응시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 다문화 엄마학교는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엄마 역할을 하는 다문화 엄마’를 양성하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범 운영되는 사업이다. 조경순 센터장(진도군가족센터)은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주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엄마학교가 성공적으로 잘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다문화 엄마학교가 다문화 가정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다문화 엄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가족센터과 (사)한마음교육봉사단, 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백련근린공원 기능 및 경관개선 사업 10억원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 6억원 ▲목포 산정생활체육공원 낙석우려 절개지 보강공사 3억원 등이다. 백련근린공원 기능 및 경관개선 사업은 생태분수, 야외부대, 그늘막 등 공원 편의시설을 설치해 도시공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당1동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공용주차장이 부족하고 상가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동부시장 인근에 대규모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정생활체육공원 낙석우려 절개지 보수·보강 사업은 공원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낙석이 우려되는 암석절개지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조수진 의원을 만나 사전 협의하고, 지난 8월 2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교세를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홍률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목포 발전과 시민 편의사업 추진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난 6일(목) 제22회 한국문화관광해설사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첫날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관광유공자 시상식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시ㆍ군간의 관광환경과 해설활동 비교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운림산방, 진도타워 등 진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도의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진도아리랑 민속체험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지역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의 식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특산품 알리기에도 충분했다.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각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 및 주요 관광지를 안내․설명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문화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등 지역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현장의 최일선에서 밝은 미소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자유시장이 오는 7일 남진야시장을 다시 문연다. 남진야시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한다. 남진야시장은 지난 2015년 목포 출신 국민가수 남진을 상징하는 야시장으로 개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여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왔다. 목포시와 자유시장상인회(상인회장 김용희)는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대(상설 3개소, 이동 15개소) 및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해 재개장을 준비해왔다. 7일에는 개장 기념으로 자유시장 동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목포 출신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2부 행사에서는 남진야시장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진이랑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경품행사(1등 1백만원 등 총 350만원)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진야시장은 전통시장만의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공연 등 볼거리와 상인회의 깜짝 떨이행사와 같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면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남진야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남진야시장이 목포의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BS 1TV ‘이웃집 찰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전남의 으뜸가는 음식과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인 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그리스․루마니아․파나마 주한대사, 과테말라 주한대사 대리 등 국내외 귀빈과 관람객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힐링을 위해 축제 슬로건을 ‘맛있는 즐거움이 있는 낭만힐링축제’로 정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첫 날인 7일 개막식과 함께 남도 잔칫날 마당극,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가수 김연자, 노브레인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문금주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힐링 콘텐츠를 가득 담았다”며 “많은 관광객이 여수 축제장을 찾아 남도의 맛과 멋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세계에서 선풍적 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제10회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수산업 경영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 등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전남도 내 지역 수산업경영인 및 수산 관련단체와 어업인 가족 등 2,0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깨끗한 바다! 꿈이 있는 어촌! 행복한 수산업!'이라는 주제로 치어 방류, 기념식,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그동안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수산업경영인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 강진군연합회 김종현 외 7명,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신안군연합회 황진 외 14명, ▲강진군수 표창에 강진군연합회 강재영,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으로부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수산업경영인 육성과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만 19세에서 39세의 타 시․도 및 도내 청년이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7년 이하의 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100팀(150명 이내)을 선정, 2024년까지 3년간 도내에서(16개 군) 창업하도록 최대 7천만 원을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1단계에서는 팀당 1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해 지역 활동 조사를 하고, 2단계에서는 사업 아이템 평가를 통해 50팀을 선정,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2차에 선정된 우수 아이템 사업화 지원 대상 중 최종 25팀을 선정해 최대 5천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자에게는 창업 준비 시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창업 교육, 멘토링, 전문 분야 특강 등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 온․오프라인 교육을 한다.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오는 31일까지 소개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으로 온라인 또는 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2 명량대첩축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만에 열린 가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전남도-진도군-해남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전남도에서는 진도와 해남의 축제장 일원에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축제의 시작은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고군면 오일시 정유재란 순절묘역에서 “약무호남제례”로 문을 열었다.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와 녹진광장에서는 진도개 dog스포츠를 시작으로, 남도굿거리, 강강술래, 씻김굿, 남도들노래 등 특색있는 진도의 문화와 예술의 멋을 한껏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는 9대의 군함이 펼친 해상퍼레이드에 이어 남도국악원의 축하공연, 새롭게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명량해전과 이날치 축하공연, 불꽃을 장착한 드론 300여대를 하늘에 수놓은 드론 불꽃쇼 등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기술로 구현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으로 울돌목 주말장터에서 남도품바명인전을 통해 관광객과 호흡하며 머물고 즐기는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고, 주말장터와 향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5일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하여 슬픔에 젖어있는 농민을 위해 영암군 쌀값 안정화 대책을 발 빠르게 발표했다. 군은 농민 관련 단체와 지역농협장과의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의원 간담회, 군정 질문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논하고 상호신뢰하며 어려운 농업과 농촌을 되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군에서는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 가맹단체 각급 기관사회단체, 영암군 민속씨름단을 비롯한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4,700포/10Kg 판매 성과 거양하는 영암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고, 온라인 쇼핑몰(기찬들영암몰)을 기획전 행사와 공무원, 농협 임직원 등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영암쌀 알리기 판촉 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군은 지난 2회 추경에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 차액 지원 79억원, 면세유 구입비 지원 27억원, 타작물재배 지원 4억원과 군 자체사업으로 경영안전대책비 27억원, 수매통 구입비 3억원, 톤백 구입비 1억원 등 총 141억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군에서는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8.30) 및 전국협의회를 통하여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안을 건의했다. 그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나선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담당부서 사전 검토, 추진계획 보고회 등을 거치며 공약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민선8기 공약사항 시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사항을 시민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약의 내실과 합리적 추진을 위해 추진방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시는 ▲기획·복지 ▲관광·경제 ▲도시·건설 등 3대 분야 150개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최종 확정했다. ▲기획·복지 분야는 목포역사 신축 및 철도시설 재배치, 출산 지원 확대, 무안반도 단계통합 등 42개 사업, ▲관광·경제 분야는 문화예술 엑스포 추진, 목포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청년일자리 종합센터 건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등 76개 사업이다. ▲도시·건설 분야는 삼학도 친수공간 조성, 구)경찰서 사거리 교통병목 해소 등 32개 사업인데 특히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운영은 민선8기 처음으로 이행한 공약으로 올해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확정한 공약사항을 목포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