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시스터즈는 1953년에 데뷔한 우리나라 최초 3인조 걸그룹으로 1959년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원조 한류스타다. 당시 미국 인기 프로그램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했으며, 재즈, 락앤롤, 팝송, 컨트리뮤직, 국악 등 장르를 불문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오는 9월 30일 목포뮤직플레이 개막식에 참여하는 이난영 여사의 둘째 딸이자 리더 김숙자(81)씨는 밴드를 맡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어머니의 불후의 명곡 ‘목포의 눈물(손목인 작곡)’과 우리나라 최초 블루스곡 ‘다방의 푸른꿈(김해송 작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어 둘째날인 10월 1일에는 원도심의 ‘이난영&김시스터즈 전시관’에서 ‘이난영 삶의 이야기와 한류 원조 김시스터즈의 음악 활동사’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김숙자씨는 1975년 20년간의 공식 활동을 종료한 후 현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편 김숙자씨의 가족은 우리나라 근대음악을 대표하는 음악가족으로 어머니 이난영 여사는 최고의 히트곡인 ‘목포의 눈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고, 아버지 김해송씨는 작곡가이자 재즈 0세대로 우리나라 재즈의 시작을 열었다. 또 외삼촌인 이난영 여사의 오빠 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5일, 핵심 전략 사업인 인구 5만 명 달성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최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푸소 시즌 2, 제2 푸소(fu-so) 활성화 ▲전원주택 2,000세대 조성 ▲빈집정비 ▲강진형 일자리 5,000개 창출 ▲각종 스포츠 훈련, 교육생 유치 등 각 부서 여러 분야의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갔다. 군은 고정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귀농·귀촌한 은퇴자가 푸소 운영자가 되어 일자리를 창출해 가는 푸소 시즌 2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전라남도 인재개발원과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생을 다수 유치하여 강진 읍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생활인구를 늘려 활력있는 강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4차산업을 적용해 효율적인 정책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전략을 구상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푸소가 특화되어 있다. 계획한 전원주택 2,000세대를 조성하면 그 안에 귀농·귀촌인들이 와서 푸소를 시작하고, 푸소농가가 늘면 체험객 또한 늘며 자연스럽게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가 이루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올해로 25년째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공연 횟수가 900회를 훌쩍 넘어 벌써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대한민국 민속의 보고로 자리를 자리 매김했다. 특히 해외를 비롯 전국 순회 공연까지 포함하면 공연 횟수는 1,400여회가 넘는다. 지금까지 38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예술감독 김경호) 창단 후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상품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 관광의 별’ 전통 자원 분야에도 선정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의 멋과 흥, 한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상품으로 진도의 문화예술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견인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보배섬 진도군은 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씻김굿, 다시래기 등 국가무형문화재 5종과 진도아리랑,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7종을 비롯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청년층의 주택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결혼과 출산·양육을 장려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인데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주택을 구입했거나 예정인 6억 원 이하의 관내 주택을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에서 통과한 세대이어야 한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대한 대출 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8천500만 원,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 심사 신청일 기준,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고 자녀 1명은 만 12세 이하여야 하는데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총 58세대를 모집하며,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에 대해 월 최대 15만원을 3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이고, 공고일 이후 발급된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5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쌀전업농 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7회 쌀전업농 전국 회원대회’ 기념식을 열어 국내 쌀 산업의 위기 극복과 그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과 사람의 교감, 미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가 주최해 16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날인 15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재갑 국회의원, 전남지역 시장․군수, 농업 관련 유관기관, 농민단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우수 쌀전업농 47명 표창, 전남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 및 사랑의쌀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회장 박광은)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전남도연합회와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200포(1포당 10kg)를 명현관 해남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영암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3,483백만원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이월체납액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1,222백만원을 징수하여 이 기간에 예금 및 부동산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기록등록,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였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하여는 읍·면과 합동으로 번포판영치 전담차량 2대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아파트 주차장, 산업단지 이면도로, 상업시설 밀집 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하였다. . 자동차세 체납이 1건인 경우 납부 계도하고 2건 이상인 경우 체납 차량 단속을 실시하여 8월까지 276건의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125백만원을 징수하였다. 이로 인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서는 차량을 운행하지 못한다”라는 인식을 체납자에게 심어주었다. 그동안, 3년에 가까운 코로나19의 장기 유행은 체납징수 활동에 걸림돌이 됐다. 체납액 징수는 체납자를 만나 납부를 독려하는 과정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9월 14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58명, 초등 163명(지역구분 모집 10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 3명, 특수학교 초등 4명 등 총 228명이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사전예고한 220명보다 8명 늘어난 숫자이며, 지난해 선발인원 268명보다는 40명 감소했다. 응시원서는 10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ne.go.kr)’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토) 실시하며,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5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선박 건조를 맡겨 조선업 시작을 도왔던 그리스 해운사 썬엔터프라이즈가 이번엔 전남지역 조선사에 11만 톤급 유조선 건조를 의뢰해 인도를 눈앞에 뒀다. 전라남도는 14일 화원산단 ㈜대한조선에서 썬엔터프라이즈로부터 수주받은 유조선 ‘스트리몬(STRYMON)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트리몬은 그리스에 있는 강 이름이다. 명명식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광호 ㈜대한조선 회장, 스타브로스 리바노스 ‘썬엔터프라이즈사’ 대표, 선박 건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트리몬(STRYMON)호’는 ㈜대한조선이 2021년 썬엔터프라이즈사로부터 11만 5천 톤급 원유 운반 탱커(5천만 달러)를 수주한 것이다. 오는 21일 그리스 선사로 인도할 예정이다. 그리스는 전 세계 선박의 약 20%를 보유한 세계 1위 해운국가다. 썬엔터프라이즈사는 1972년 세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선박(26만 톤급 탱커 2척)을 발주해 우리나라 조선업의 시발점을 갖게 한 깊은 인연이 있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으로 대형 탱커를 건조한 대한조선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 미래 친환경 선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가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을 오는 23~25일 저녁 6~10시 근대역사 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재 대야행은 목포의 주요 근대문화 공간인 근대역사관 1·2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에 개관한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목포진, 구)심상소학교, 경동성당에서 진행되는데 야간에도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재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 목포거리가 재현되는 가운데 3개존에서 전시·체험·공연 등 34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메인존인 근대역사 1관~경동성당~근대역사2관에서는 뮤지컬 ‘청춘연가’, 퍼포밍쇼 ‘항구의 소리’, 뉴트로 패션쇼 ‘시간을 입다’, 근대 재즈 콘서트, 가을밤의 세레나데, 어닝아트 ‘밤하늘 갤러리’, 길놀이 퍼포먼스 ‘타임슬립 to 목포’, 근대역사 체험 ‘난영거리 그때 그 시절’ 등을 선보인다.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에 들어서는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개관에 맞춰 마련한 뮤직존에서는 1897 항구 콩쿠르, 가을밤의 심포니, 시립합창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법무부에서 공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영암군, 해남군, 장흥군, 강진군 등 4곳에 도입, 조선업 우수 외국인재 확보 및 지역 생활인구 증가를 견인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전국 인구 감소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우수인재 5년․재외동포 2년) 실거주하는 조건으로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발급해준다. 전남도는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외국인과 가족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 우수 인재는 학력, 소득,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충족, 5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조선업 인력 부족이 심한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할 수 있다. 동포가족은 외국국적 동포와 가족이 2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 서남권 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올레클래스 검정고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2022년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72명 중 총 71명(합격률 98.6%)이 합격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올레클래스 검정고시 학습 프로그램은 학습 공간 및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 까지 초·중·고등 과정별로 운영 중인데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튜터링을 통한 1대1 개인 학습 멘토링을 병행해 실시한다. 9월부터 실시하는 3차 올레클래스는 2023년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검정고시 교재 및 개인별 인터넷 강의, 자율 학습, 1대1 교과지도 등을 지원한다.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외에도 학교 밖 진로진학지도, 건강검진, 직업체험, 취업지원,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남도아트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동네에서 놀다, 무지개 마을학교’를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청소년 아트가이드매거진’을 제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을 확대해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5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바우처 택시를 운영, 호응이 많아짐에 따라 지난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례, 보성, 강진, 함평, 영광에서 운행을 확대했고, 8월에는 곡성, 고흥, 화순, 진도, 신안에서 추가 운행을 시작해 현재 15개 시군에서 바우처택시 174대가 운영 중이다. 바우처 택시 도입을 준비하는 목포시 등 나머지 7개 시군에서 운행을 시작하면 전남도 모든 지역에서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으면 시군과 협약한 택시가 우선 배차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외의 차량이다. 교통약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어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자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어 배차 지연 및 대기 시간이 단축돼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우처택시 운영 확대는 교통약자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향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7일, 부군수 주재로 강진만 생태공원 연계사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0월 말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각 부서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열린 회의다. 강진만 생태공원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전략사업추진단, 건설과 등 4개 과에서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사업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선할 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T/F팀은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전력을 다하며, 진행중인 사업들을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목표 기한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강진만 생태공원의 대표적 사업에는 지방정원 조성사업, 자전거도시 브랜드화사업, 스마트그린도시사업,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이 있으며 총 10건의 사업에 약 553억 원이 투입돼 2023년에서 2024년에 완료된다. 10월말 축제가 열리기 전 완공 예정인 강진만 생태탐방학습홍보관은 전국 최초 자전거 도로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자전거 동호인들의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지하 1층은 강진만 홍보영상시설, 2층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원유’로 비유되는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 우월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 디지털 뉴딜 핵심기반 시설인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2030년까지 1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발달과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데이터 수요 폭증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보안이 취약하고, 일본은 재해가 빈발하며, 홍콩은 정치 불안하다. 반면 우리나라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재해에 안전하고, 전기료가 저렴하며, 정보통신기술(ICT)강국으로서 우월한 입지요건을 갖춰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데이터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전력 공급난 가중된데다, 정부가 분산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외 기업이 비수도권, 특히 RE100 실현이 가능한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자원 전국 1위의 잠재량 및 생산량을 갖췄고, 타 지역에 비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저렴한 산업용지가 다수 분포해 글로벌기업의 RE100 요구를 충족시킬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받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가격 인상 대비와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 원산지 표시제 이행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군은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9일(금)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배추,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20개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해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물가관리 모니터링 요원과 공무원 등이 원산지 표시와 가격 표시제 단속, 가격 동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고충을 조금이나 덜 수 있도록, 수급 불안 품목을 관리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지도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군민들도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합리적 소비활동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