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국토교통부 주최)에서 ‘건맥 1897 협동조합’ 이 경제활력 우수사례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부상 200만원)을 수상했다. 건맥 1897 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개최한 ’제1회 건맥 1897 축제‘가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로써 성공을 거두자 이를 기반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지난 2019년 12월 12일 설립됐다. ‘건맥 1897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인 주인이 마을펍 및 마을스테이 운영을 위해 지역내 빈 상가를 매입하여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 운영하는 지역자산화 사업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20년 7월 17일 1897 건맥펍을 오픈했고, 같은해 10월 31일 건맥스테인 사업도 시작했다. 2021년에는 행안부 마을기업에 지정되어 수제맥주 개발, 토야호(주말 건맥 축제)행사 등을 통해 ‘건맥’를 로컬 브랜드로 육성하면서 거리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원 강진군수가 7일, 군수실에서 4차산업혁명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KAIST 송세경 교수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8월 26일, 이준범 기획홍보실장과 4차산업혁명지원팀이 대전 KAIST로 찾아가 강진군의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첫 만남을 가진 데 이은 것으로, 전문가의 시각으로 4차산업혁명 활용의 사례를 찾고자 하는 군의 의지로 풀이된다. 송세경 교수는 “혁신과 성공은 변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다산’이라는 거대한 콘텐츠와 ‘귀농 프로그램’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설계를 하고 제대로 된 생태계가 만들어질 때까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끌어간다면 강진의 내일은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인문학적 베이스가 중요한 4차산업혁명 접목하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이 주목할만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또 “중국 심천이 이름 없는 변방에서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혁신의 일상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강진이 폐쇄성을 극복하고 조급함을 버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오감통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전남산 돼지고기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 양돈산업 안정화를 위해 연간 200톤 규모의 고품질 돼지고기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잇다와 인도 업체 간 계약을 통해 전남산 돼지고기 65톤 7억 4천만 원 상당을 수출했다. 특히 전남도가 양돈 산업 안정화를 위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나서고, 지역 육가공업체인 ㈜동명축산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부터는 홍콩에 돼지고기 냉장육을 본격 수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홍콩시장에 매달 17톤씩(돼지 200마리 분량), 현재까지 103톤(1천500마리) 6억 2천만 원 어치를 수출했다. 연말까지 200톤(3천 마리) 12억 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수출 규격품 생산을 통해 고품질 전남산 돼지고기가 홍콩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하겠다”며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한우고기 등 다양한 고품질 전남산 축산물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축산물 수출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전남산 축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강진만생태공원 일대에서 체험행사, 공연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낭만체험으로 국화정원, 낭만갈대 프로포즈, 퍼스널 컬러, 인생네컷 사진인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감성 포토존 등 연인을 위한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갈대숲에서 만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 복합마술, 마리오네뜨 공연, 벌룬 버블쇼, 에어바운스 놀이터, 추억의 연날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축제기간 중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의재 일원에서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문화축제 공연행사, 가족참여형 한옥 체험행사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의 상승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쌀값 하락이 계속됨에 따라 자구책으로, 미국 등에 진출한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을 통해 쌀 130톤을 긴급 수출키로 하는 등 해외 쌀 소비 확대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7일 미국 버지니아 K마켓에서 운영하는 전남 상설 판매장으로 고흥 흥양농협에서 생산한 해맞이쌀 5톤(5㎏ 1천 개)을 긴급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 수출은 최근 재고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계속 하락함에 따라 내수 가격 안정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미국 등 4개 나라 9개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을 활용해 쌀 130톤을 긴급 수출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상차식에는 전남도와 김병하 고흥 흥양농협 본부장, 수출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한 쌀 5톤은 부산항을 통해 미국 볼티모어항에 10월 11일께 도착한다. 고흥 해맞이쌀은 고흥의 기름진 간척지에서 신선한 바람과 남도의 따뜻한 햇볕으로 길러낸 쌀이다. 공장이나 개발지역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벼를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최신 기술로 도정해 밥맛이 구수하고 담백하며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다. 앞으로 적극적인 시식행사를 통해 미국동포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신안군과의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생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시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신안군 우수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농수산물 구매운동’은 목포·신안 상생 교류와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포시와 신안군이 함께 추석을 맞아 계획한 행사로 배 등 우수 농수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 산하 직원들은 총 800여만 원의 신안군 농수산물을 구매해 통합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매운동이 통합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신안군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와 신안군은 효과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 타시군 통합사례 및 통합 인센티브를 분석하는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계획 중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상 경영책임자(교육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해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을 책자로 발간해 각급 학교(기관)에 배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원, 행정실장,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16명으로 중대재해 예방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매뉴얼을 개발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조치, 재해자에 대한 구호조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 등 법령상 의무 사항이 수록됐다. 또한, 각급 학교(기관)에서 이해하고 활용하기 쉽도록 작업별 재해 사례 및 관리대책을 부록으로 실었다. 각급 학교(기관)에서는 전 직원이 비상연락망과 매뉴얼을 공유하고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해야 하며, 전남교육청은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서 잘 조치되고 있는지 반기 1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매뉴얼 책자 발간으로 예고 없이 발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K-뮤직의 산실, 목포뮤직플레이’ 개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경연을 전국 최초로 축제에 접목시킨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의 예선 2차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선 2차는 참가신청자 546개팀 중 예선 1차에 통과한 60개팀이 참여해 준결승에 참여할 20개팀을 선정하는 자리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경연에는 가수 데뷔자를 비롯해 미스트롯(TV조선)·싱어게인·히든싱어(이상 JTBC)·너의 목소리가 보여(tvN)·편애중계(MBC) 등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 유명 유튜버 음악방송 운영자, 음악앨범 제작 발매자 등 전국의 걸출한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단순한 경연대회 수준이 아닌 방송에서 볼 수 있는 수준높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처럼 경연 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개인별로 심사평을 전해 당락을 떠나 모든 참여자가 앞으로의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예선 2차를 통과한 참여자 20개팀은 서울·경기 13개팀, 전라 5개팀, 강원·광주 각 1개팀으로 목포는 2개팀이 통과했다. 연령별로는 20대 10개팀, 30대 6개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지구협의회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도지구협의회(회장 류숙이) 회원들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250세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정성이 담긴 송편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진도지구협의회는 주기적으로 경로당에 떡국과 김장김치 등을 제공하며, 이웃돕기 성금모금 일일찻집 행사와 빨래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회원은 “작지만 정성으로 빚은 송편을 드시고 한가위 추석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우리 주위의 모든 이웃들이 훈훈한 사랑의 정이 넘치는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지역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과 ㈜동승파크앤리조트는 5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용식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에서 대구면 용운리 일대에 고급 호텔과 골프장 조성 등 1,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2025년까지 대구면 용운리 일대 약 4,500,000㎡(130만 평) 규모에, 호텔(300실)과 골프클럽(9홀), 트래킹 코스, 테라피 숲길을 만들어 ‘강진 웰니스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통해 15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서에는 ㈜동승파크앤리조트는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 기업 이용에 적극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군은 웰니스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에 노력할 것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기업인 ㈜동승그룹은 1969년 설립되어 4,500여 개가 입점한 동양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동대문 종합시장과 글로벌 브랜드인 JW매리어트호텔(5성급), 81홀 골프장, 해외 사업(미국 대형 쇼핑몰), 공익사업(장학재단, 공연, 전시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견실한 기업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2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8월 29일 용당1·용당2·연·삼학동 권역을 시작으로 9월 2일 신흥·부흥·부주 권역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시의원 선거구 권역별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시는 민선8기 시정 추진방향을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정책 제안, 생활민원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 주부, 학생, 어린이 등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며 호응을 얻었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컸던 가운데 산정동 주민 주시온씨는 “목포에서 청년들이 취업할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큰 데 어떤 방안이 있는지 설명해주시기 바란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정목표인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 20만평 규모의 스마트산단을 조성해 1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안반도 통합을 통해 큰 목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화에서 접수된 정책 질의, 건의 사항 등은 총 52건으로 시는 바로 조치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남해안 상륙으로 직접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선조치-후보고- 예산 지원’ 시스템으로 대응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3일 여수 국동항과 보성 과수농가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4일 오전 10시 도 실국장과 22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군별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 “태풍 ‘힌남노’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에 맞는 선조치가 중요하다”며 “지원이 필요한 현장에 공직자는 물론 군부대 인력동원 등 과감한 사전 대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위험지구 거주 도민 사전대피와 재난 상황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신속·정확한 도민 홍보 등 최고단계의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지난 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도와 시군 전 공무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도 실․과장을 22개 시군 현장상황관리관으로 파견해 피해 우려지역 예찰과 현장 안전조치 실태, 정전대책 등을 지속 점검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도’ 북상에 따라 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풍은 5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460㎞ 부근 해상 이동, 6일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30㎞ 부근 해상 접근 후 7일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군은 지난 2일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분야별 호우 대책과 강풍대비 사전조치를 완료하고, 주말부터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등 전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태풍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사전조치사항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을 위해 산사태위험지구, 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 등 현장 위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과수 등 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와 비닐하우스 결박,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했다. 재난문자와 마을방송을 활용하여 기상정보를 수시로 홍보하는 등 상황 전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승희군수는 4일 14개 재난 협업 부서장 대책회의 및 피해 상습침수지역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이번 태풍에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가오는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 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초강력태풍인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 동안 흐리고 비가 내린 가운데 6일경 상륙하면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돼 시는 긴장 상태에서 취약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일 21개 안전관리 부서를 통해 우수받이와 하수관로 등을 교체하는 한편 시공 중인 공사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어선 대비를 독려하는 한편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보수했다. 이어 휴일인 4일에는 오전 9시부로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실과소 담당동에서 우수받이 등에 대한 예찰과 정비활동 등을 실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9시에 긴급점검회의를 소집하고 부서별 대비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정동 신촌마을, 용당동 한일시장 등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힌남노가 역대급 초강력 태풍으로 예상되고 있어 끝까지 긴장감을 갖고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집, 상가, 직장 등에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피해 최소화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함평축협이 간편조리식 등 가공시설을 갖춘 축산물유통센터를 준공, 전남 축산물 유통혁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평축협은 2일 국회의원, 행정기관, 도의원, 군의원, 농·축협 관계자,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함평축협 축산물유통센터는 9천916㎡ 부지에 59억 원을 들여 1천811㎡ 규모로 완공됐다. 하루 한우 최대 20마리까지 가공·처리할 수 있다. 한우곰탕․육개장 등 가공식품, 밀푀유나베 등 간편조리식품을 생산하는 등 비선호부위 가공·유통을 활성화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중심에 있는 전남 한우농가의 곁에서 항상 귀기울이며 함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대화된 생산·유통시설을 지속해서 늘려 돈 버는 축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축산물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64억 원을 들여 축산물 가공·유통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