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축제 포스터 (대한뉴스 이영호기자)=농부의 사계를 담은 음성군의 명품작물 이야기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이 5일(수)부터 9일(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인삼·화훼 등 우수 농산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2020년 탄생한 축제다. 1년간 농부가 정성으로 재배한 군의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잔치를 열어 먹고, 즐기고, 사고 싶은 소비자를 초대해 농부와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 중심의 축제로, 군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열림의 날인 5일에는 농부의 사계절을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노라조·강혜연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둘째날인 6일에는 ‘진짜 농부를 찾아라’와 축하공연(나태주, 홍서현, 나상도 출연)이 이어지는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셋째날인 7일에는 명품 樂공연, 넷째날인 8일에는 명품 보이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 9일에는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과 아카펠라 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부산광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내일부터 문을 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부터 시 상수도사업본부 1층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부산시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지원할 전담조직이다. 탄소중립기본계획 및 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탄소중립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기준 47%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에는 ▲부산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수요중심 맞춤형 정책개발 ▲시민참여 실천형 프로그램 활성화 개발이라는 3가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연구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인 (재)부산연구원이 맡았다. (재)부산연구원은 에너지․산업, 경제, 수송(교통), 도시계획, 폐기물․흡수원, 기후위기 적응, 환경, 시민실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달 29일 영주시 영주동 모 주점에서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점 여주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J모(41.영주시)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J씨는 이날 오후 11시 58분께 주점에 들어가 술을 줄 것을 요구했으며 주인인 K모(여.58)씨가 “영업이 끝났기 때문에 술을 팔수 없다”고 하자 지속적으로 술을 달라는 요구를 하는 과정에서 A씨가 B씨의 상의를 벗기는 등 폭력을 행사 하는 사건이 발행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으며 경찰은 재물손괴 및 폭력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3일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도자기 핸드페인팅 김희숙갤러리 공방에서 9월 25일 부터 10월 3일까지 9일간 열린 영주시청 (영시미)동아리 첫 번째 회원전인 “소백산자락 그림이 있는 식탁” 판매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영주시청 (영시미)동아리 회원18명과 도자기 핸드페인팅 김희숙갤러리 일반 회원14명이 함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전시회 동안 지인과 가족 등 관람객 200여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청(영시미회장), 강매영과장(영주시아동청소년과)은“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작품을 통하여 펼치는 뜻 깊고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은 이번 판매 전시회을 통하여 얻은 수입금은 연말에 전액 취약계층을 위하여 쓰겠다고도 했다. 김희숙 갤러리 원장은 “전시장을 찾아 주신 관람객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회원들간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작품을 통하여 발산한 전시회가 되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회원전에 초대 하겠다”고 덧붙였
▲영양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경찰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2학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영양중ㆍ고등학교, 영양여중ㆍ고등학교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Wee센터, 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학교폭력예방 슬로건 당선작 ‘너와 나 우리는 세상을 빛낼 보석이야’ 문구를 새긴 명찰, 학용품, 마스크 등을 전교생에게 배부하고 학교폭력예방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친구사랑나무(포스트잇 트리)를 완성해 학교에 비치하는 등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전 학교 대상 집중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장 박남서 , 이소영 부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일 오후 3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년근 인삼 캐기 체험 행사가 풍기읍 금계리 528 윤병상(66세)씨 인삼밭에서 진행되었다. ▲국회의원 박형수, 전성림 부부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많은 체험객이 인삼 캐기 체험 행사에 참여해 인삼 재배와 생산 과정을 보고 인삼 캐기 주의 사항을 듣고 체험에 들어갔다. 이날 인삼 캐기 체험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장, 이창구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부위원장, 영주시의회 전풍림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운영위원장, 권헌준 풍기인삼농협조합장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 체험행사에 동참했다. 인삼 캐기 체험에 참여한 경기도 용인시 이지현(55세)는 "시중 가게에서 파는 인삼만 보다가 직접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삼이 재배되는 모습이 신기하고 풍기인삼을 직접 캘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1541년에 신재 주세봉 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해 풍기인삼을 재배한지 500여년이 지나고 있다. 소백산 기슭에서 질 좋은 인삼을 지속적으로 수확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 되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49회 안동민속축제 셋째날인 10월 1일 모디 684대로에서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 초청공연이 열렸다. 제49회 안동민속축제의 부제인 “안어대동 그 천년의 꿈”이란 주제로 1부: 노국공주 “다시 찾은 안동 661년 전을 회상하다’라는 연극과 2부: 실감기, 실풀기, 대문놀이, 꼬리따기, 웅굴놋다리, 줄놋다리, 꼬깨싸움, 줄놋다리 등의 공연과 3부에서는 신명나는 시민한마당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놋다리밟기는 안동지방에서 작은 보름날이나 대보름날 마을 중심으로 부녀자들이 동부와 서부로 갈라 놀았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대동놀이로서 동교(銅橋), 기와밟기, 인다리(人橋)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고려 31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광주, 충주를 거쳐 안동으로 몽진하여 약 70일 동안 머물게 되었다. 공민왕 일행이 안동에 들어올 때는 초겨울이었는데, 소야천(솟밤다리)에 다달아 다리가 없는 큰 내를 건너기 위해 왕과 노국공주(왕후)는 신발을 벗어야 했다. 이를 딱하게 여긴 주민들이 너도나도 나와서 허리를 굽혀 다리를 만들고 노국공주가 주민들의 등을 밟고 건너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이때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노국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후 첫날인 1일 주말을 맞이하여 약 3만6천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을 찾은 관람객들은 부대시설을 관람하고 특히 풍기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듣고 하면서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재배과정에 풍기 인삼의 명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삼 판매장에는 풍기 인삼을 사기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또한 풍기인삼엑스포 캐릭터 ‘풍삼이’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으로부터 최고 인기를 끌었다. ▲영주 엑스포 관람객이 영주시SNS캐릭터 힐리 대형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엑스포 기간에 매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 30분 등 2차례 각각 30분씩 ‘풍삼이 퍼레이드’가 연출된다고 전했다. ▲영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마스코트 풍삼이 거리 퍼레이드 20개의 풍삼이 캐릭터가 인삼게이트를 시작으로 엑스포장 일원 거리에서 엑스포 주제곡을 활용한 단체 플래쉬몹을 진행하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갖는다. 또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풍삼이, 힐리 캐릭터 조형물
▲초헌관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이 개삼터에서 열린 엑스포 고유제에서 분향하고 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 게이트 앞에서 엑스포 개장 세레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5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30일 오전 개장식과 오후 개막식을 갖고 2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시는 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만 3500억원이 기대되는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우리의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삼산업의 역량결집과 미래가치 창출로 인삼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영주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30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문화공원 주무대에서 국내·외 귀빈들과 인삼업계 주요인사, 관람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6시 개막식의 화려한 팡파르를 울렸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엑스포 첫번째 입장객을 맞이하며 수삼2뿌리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30일 아침 8시30분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 일원에서 주요 초청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 행사를 진행해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9일 1만5,000톤급 대형 카페리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선박 취항식을 하고 본격 운항에 나섰다. '썬플라워크루즈호'는 경북 울진군 후포항과 울릉군 울릉항(사동) 노선에 취항한다. ㈜제이에이치해운 황인경 사장은 "'썬플라워크루호'는 파고가 높은 겨울에도 거의 결항 없이 운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썬플라워크루즈호"는 길이 143m, 폭 22m로 승객 628명과 차량 200대를 실을 수 있고. 침대 객실에는 방마다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코로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시설과 카페테리아, 화주 휴게실, 편의점, 특히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 노래방, 야외 매점을 갖추어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최대 시속 39㎞(21노트)로 울진과 울릉을 4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다. 이날 여행객 진해 k씨는 "장시간 배를 타야 하는 부담과 배멀미로 인하여 울릉도 여행에 부담이 되어서 여행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썬플라워크루즈호'는 4시간정도 배를 타면 된다는 점에 울릉도 여행을 가게 되었다"며 "반려동물 보호실이 있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하동군은 3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꿈 이루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하동 교육발전 범군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직원·학부모 등 하동교육에 관심있는 군민 100여명과 함께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하동교육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경남연구원의 교육 분야 전문가 심인선 박사의 하동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하동교육지원청 교육협력담당, 전 화개중학교 교장, 하동중 교사, 학원장, 진교초 학부모로 구성된 토론자들의 의견발표 이후 청중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심인선 박사는 정책 제안을 통해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 등 하동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통합운영 학교 등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교육자유특구, 학교 계열변화를 통한 교육과정 개선 등 학교 운영의 변화를 적극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와 청중들은 하동 인구 감소에 따른 군의 위기, 특색있는 학교와 특화프로그램 운영요청, 방과후 사교육, 학교 통폐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의견을 나누고 각자의 입장에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령인구가 줄어 점차 소규모 학교가 돼 가는 하동교육 현실과 관련해 일부 학부모들이 최우선적으로 고등학교 통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은 9월 30일 향후 우리군을 이끌어갈 경제주체인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 확립 및 경제적 사고력 배양을 위하여 ‘2022년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2022년 함양군 청소년 경제교육은 함양중학교 1학년 4개반 92명 학생을 대상으로 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 소속 강사 4명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합리적인 경제생활습관 기르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돈의 가치 인식 제고와 다양한 금융사고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 자신의 용돈 관리 및 합리적 소비 습관을 형성해 나감으로써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돈을 단순히 아끼는 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고, 학교 관계자는 “경제와 관련된 재미있는 주제로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여 주는 것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발전에도 꼭 필요하다”며 “경제교육이 지역사회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0일 밀양 최초 산림휴양시설인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일호 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자연휴양림 개장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던 밀양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기념식수 및 휴양림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단장면 도래재로 462에 위치한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지난 2016년 11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지금까지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다음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총 52ha의 면적에 산림휴양관 22객실, 숲속의 집 3동, 야영장 15데크 및 목공예센터, 요가체험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을 조성해 산림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천황산을 병풍처럼 두른 400m 고지에 입지하고 있어 사시사철 변화하는 아름다운 영남알프스를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고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지난 1일 10월분 예약이 오픈됨과 동시에 주말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자연친화적 힐링 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고, 2021년 한 해 1,400만 명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 곤양면 비봉내농촌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9월 30일 ‘도깨비 설화’를 소재로 한 ‘제6회 비봉내 도깨비축제’가 열렸다. 도깨비축제는 ‘큰 비가 올때마다 보가 터져 주민들의 피해가 심했던 곳에 도깨비들이 나타나 튼튼한 보를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살았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축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길놀이, 떡메치기, 도깨비 설화 연극, 다듬이 장단공연, 도깨비기원주 품평회, 주민참여게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약 11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박수연 주무관은 “이번 축제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축제가 아니다. 주민들이 함께 즐기면서 하나가 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인삼박물관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기념해 30일부터 내년 7월까지 ‘인삼人蔘,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내용은 인삼이 국내 및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는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세계사 속에서 인삼을 더 넓은 시야로 관람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유럽의 인삼’ 부분에서는 동인도회사의 인삼무역과 유럽 약물학과 유명인들과 관련한 인삼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고, ‘북아메리카의 인삼’ 부분에서는 북아메리카에서 어떻게 인삼이 발견이 되었는지와 18세기 북미지역의 삼(蔘) 찾기 붐에 대해 조명해보고, 인삼이 어떻게 미국의 수출품이 되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동아시아의 인삼’ 부분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인삼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 놓았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를 위해 특별기획전시 활동지를 비치해 전시의 세세한 부분들을 재미있게 알리고, 인삼 색칠체험을 통해서 나만의 인삼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체험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인삼박물관 관계자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는 우리지역뿐만 아니라 영주 특산물인 인삼을 다루는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축제라 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