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국·과장급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불시 위생점검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급식관련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9월 중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시기인 신학기에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학교 및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국장·과장급 간부공무원이 식재료 검수시간대(07:00~08:30)에 학교를 찾아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들은 식재료 검수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급식 방역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 등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및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기 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15일 지역 국회의원, 지역 산‧학‧연 우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과기정통부 윤미란 팀장, 항공우주연구원 신명호 연구원, 한밭대 김건희 교수, 대전테크노파크 권성수 ICT융합센터장, ㈜솔탑 사공영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 체제의 성공적 구축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대전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우주 연구 ‧ 인재개발의 요람, 대전의 강점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대전테크노파크 권성수 센터장은 “대전은 항우연, 천문연 등 우주핵심 R&D 기관, KAIST, 충남대, 한밭대 등 교육기관, 쎄트렉아이, 솔탑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기업이 입주해 있는 우주 연구·인재 개발 분야의 핵심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주기업이 바라본 우주산업 클러스터 3각체제의 중심, 대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솔탑 사공영보 대표는 “기술선점 기업이 우주산업을 리딩한다며,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 인프라가 이미 조성돼있는 대전이 우주산업 기업이
▲2022세계영주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 ㈜화이트진로 엑스포 홍보 업무협약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5일 엑스포 성공개최 홍보를 위해 주류업계 베스트업체 ㈜하이트진로와 손을 맞잡았다. 조직위는 이날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로 안동지점과 엑스포 대대적인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창구 부위원장, 이창준 진로안동지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엑스포 전국홍보와 상호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로는 자사제품인 참이슬 150만 병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라벨과 포스터를 부착해 전국적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이창준 안동지점장은 “영주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진로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했다. 이어 “진로가 확보하고 있는 유통망 및 대표 상품을 통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구 부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국 공급 망을 갖춘 진로의 적극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실라리안협의회 추성태(이비채 대표)회장은14일 오후 4시에 경산 실라리안협의회 공유 오피스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실라리안 공유 오피스 홍보 및 회원사들의 건의사항과 월례회 일정등을 의논했다.실라리안 협의회 추성태 회장은 브랜드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참여업체간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를 통하여 참여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는 모두 바쁜 추석 명절을 보낸 직후지만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기가 넘쳤고 서로 공유하는 이사회가 진행되어 실라리안협의회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9월 12일 사회단체 등 봉사자 302명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주시 피해 복구작업에 직접 나섰다. 이번 태풍‘힌남노’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는 인명피해와 도로 파손ㆍ주택ㆍ상가ㆍ차량 침수, 산사태ㆍ농작물 침수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 주민들은 명절이 지나고도 집안 곳곳에 들어찬 물과 진흙뻘 등으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권기창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복구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주시에 경북 도내 이웃 시군으로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사회단체 봉사자와 함께 안동시 가용 장비차량을 동원해 복구에 나서게 됐다. 경주 태풍 복구지원을 위해 안동시 사회단체 봉사자 276명과 시청 직원 26명 등 총 302명은 12일 새벽 일찍 한달음에 경주에 도착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안동시는 경주시와 협의해 경주시 내남면 일원에 120여 명, 진현동 일대에 180여 명을 집결해 복구에 나섰다. 인근 하천이 범람하며 가옥이 침수되고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큰 피해를 입은 곳들이다. 안동시 봉사자들은 구역별로 조를 나눠 도로변과 집안 곳곳에 들어찬 토사를 물청소하고, 침수된 가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태풍 매미 희생자 19주기 추모제가 12일 오전 10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태풍매미 추모공원에서 유봉용 태풍매미추모장학사업회장, 김수권 태풍매미유족회장,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와 달리 많은 시민들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추도사, 유족대표 인사말, 헌화,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2003년 9월 12일 태풍 매미는 역대 태풍 기록을 모든 경신한 슈퍼 태풍으로, 높아진 마산만 수위와 해일로 인해 해안저지대 침수되면서 18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은 “세월이 흘러도 잊지 못할 슬픔을 안고 매년 추모제와 장학사업 등을 펼치는 추모장학사업회와 유족회,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로부터는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지만, 태풍 매미때처럼 안타까운 희생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도 꼼꼼히 살피며 자연재난 대비에
▲2022년 국립영천호국원 전국 영상공모전 카드뉴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상순)에서는 호국원을 방문하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영상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촬영장비의 제한 없이 영천호국원을 소재로 참배, 체험활동 및 현충선양행사, 자연경관 등 호국원을 알리고 소개하는 모든 콘텐츠를 30초에서 3분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1인당 2점까지 제출 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은 2022년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입상작은 11월 11일에 발표 할 예정으로, 국가보훈처장상을 대상으로 하여 총7점, 540만원의 상금을 시상 할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국립영천호국원 홈페이지(www.mpva.go.kr/ycnc/index.do)를 참고하시거나 전화(☎054-330-0842)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른 피해 주민을 지원하고 수해 현장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지난 6일 포항 구룡포 일대에는 시간당 11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하천이 범람하는 등 포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포항남부경찰서 직원 및 경찰기동대원 일평균 400여명(연인원 3,103명)은 침수 피해를 입은 민가, 상가를 찾아 오수 배수 작업, 폐가전·가구 및 토사 제거 등 환경 정비를 지원하며 한가위 연휴를 반납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많은 피해가 발생한 우방 신세계 아파트에는 신속한 현장 복구를 위해 도로 교통 통제 및 침수차량을 이동하여 통행로 확보에 힘을 보탰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포항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 포항시 태풍피해현장 봉사활동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했다. 지난 8일 자원봉사센터 박경호 사묵국장, 이도현 센터 직원등 12명의 자원봉사은 포항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자들은 피해지역의 침수 가옥 청소와 가재도구 세척, 마을 환경정비, 방역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을 펼쳤다. 선테 직원들은 “현장에 와보니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보다 참담하다”며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추석 이후에도 피해복구 상황을 지켜본 후 포항 지역에 자원봉사자를 더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황병기 상임이사(우측)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정병주 회장(좌측)이 대구사회복지대회 사회공헌부분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9월 13일(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1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공헌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구사회복지대회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하에 매년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며, 지역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는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쓴 기관과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대상, 시장상, 의장상, 교육감상, 올해의 사회복지인상, 명예사회복지인상 등을 수여했다. 본 행사에서 사회복지부문 대상을 받은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로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진로·적성 체험활동 지원, 방학 중 결식아동 식사 지원, 지역교육시설 개선 프로젝트 등 지역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수상식에 참여한 한국장학재단 황병기 상임이사는 “귀한 상을 주신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도는 추석 연휴에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에 매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코, 현대제철과 협력업체 등 도내 주요 기업의 피해 현황과 복구 지원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고 연휴기간 내내 현장을 찾았다. 이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포항철강 관리공단에는 3개의 현장지원반이 설치됐다. 포스코 지원반, 중소기업 지원반, 산업단지 복구 지원반은 연휴기간 동안 14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4건을 현장에서 곧바로 조치 완료했으며, 그 외 요청사항도 담당부서와 직접 대응 조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하공간의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에 대형 양수기 36대, 정화조 수거차량 4대를 지원한 결과 12일 오후 4시 기준 배수톤수 168만톤에 84%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어 1~2일 내로 배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FINEX, 3고로 정상가동 출선 중이며, 2·3제강, 2·4연주는 생산을 시작했으며, 2·4고로, 3FINEX는 정상운영 대기 중이다. 또한 철강공단 피해기업의 도로 비산먼지 제거용 살수차 지원요청에 대해 살수차 21대(도로공사 11대, 도 임대 10대), 노면청소차(도로공사 2대, 도 1대) 등 총 24
▲의용소방대 60여명이 문무대왕면 소재 상가와 양식장 침수피해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주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추석연휴 마지막까지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일 9시 기준으로 태풍피해를 입은 4842곳에 인력 3884명과 포클레인, 살수차 등 중장비 2459대를 투입해 공공‧민간시설 총 72% 응급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신라봉사회에서 암곡 왕산경로당을 방문해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필두로 중앙부처와 경북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조속한 지원과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호소하며 동분서주한 결과이다. 또 각 자생단체와 봉사단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군 장병, 공무원 등 각 기관에서 추석연휴도 잊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온정의 손길을 뻗어준데 따른 것이다. ▲내남 전포마을에서 내남면 적십자봉사회 격려사진 주 시장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 12일 오전부터 내남 이조‧안심, 불국 진티마을, 문무대왕 호암‧용동, 암곡 왕산마을 등의 주택‧상가 침수 현장, 하천범람 및 제방유실, 비닐하우스 침수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12일은 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프란치스꼬 청소년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을 위로·격려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있으며, 더불어 금번에는 고령․독거 국가보훈대상자 10가구에도 소정의 위문품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덕석 지청장은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이 명절을 맞아 외롭지 않도록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관내 취약계층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한가위 선물꾸러미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나눔은 이웃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회원들이 이른 시간부터 직접 조리한 탕국과 나물, 증편 등을 정성스레 담아 관내 식생활 취약계층 김모(78.영양읍)씨 가구 등 60가구에 안부와 함께 한가위꾸러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87년 3월에 설립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동절기 김장 나눔,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명절맞이 음식 나눔 등을 전개해 꾸준히 식생활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추석에도 어김없이 나눔을 실천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 받은 김씨 등은 “코로나와19 태풍으로 인해 올 추석은 썰렁한 추석이 될 것을 예상했는데 여성단체에서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해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계숙 협의회장과 이선정 복지과장은“코로나19와 시대의 변화로 명절의 풍속도도 급변해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이 늘어났다.”고했다. 이어“이
▲영주시 관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과수원 사과 낙과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제11호 태풍 후 농작물 사후관리 철저한 당부에 나섰다. 이는 힌남노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해 경북 동남부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지나감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대책으로 벼의 경우 침, 관수된 논은 잎 끝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작업을 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 줘야 한다. 물이 빠진 후에는 뿌리 활력 증진을 위해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강우를 동반하지 않은 강풍이 지속될 경우 백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벼가 충분히 젖도록 물을 뿌려줘야 한다. 밭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조성해 습해를 예방하고 콩과 같이 쓰러짐에 약한 작물은 지주시설을 보강해야 한다. 쓰러진 작물은 빨리 일으켜 세워 상처 입은 과실은 빨리 제거해 다음 과실의 여뭄을 촉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 0.2%액을 엽면 시비해 생육을 회복해주는 것이 좋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