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28(목)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2년도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실, 숙려제 운영학교 교감 92명을 대상으로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업중단학생 다수 발생학교 가운데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고 50교)를 선정했으며, 숙려제 운영학교(고 18교)와 대안교실(총 26교 / 초2, 중18, 고6)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중이다. 이 중 집중지원학교는 대안교실, 샘품지원단, 심리치료, 기초학력 증진프로그램,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여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학교 내 대안교실은 별도의 학급 운영을 통해 학교부적응 학생 및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하며 전일제와 반일제, 요일선택제, 기수제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 연수에서는 오산중(경기) 김영수 교장과 용호고(경기) 정선화 교장의 ‘학업중단·위기학생 지원방안’ ‘대안교실 운영 사례’ 강의를 시작으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운영 사례(영산성지고 교사 강민구), 학업중단숙려제(전남체육고 상담교사 김은희), 학업중단학생 정보연계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미국 현지에서 전남산 고품질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남도장터US’(jnmall.us)를 구축, 앞으로 두 달간 시범운영 후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가 세계적 한류 열풍에 힘입어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선을 다각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확대하는 가운데, 미국 시장 내 전남산 농수산식품 판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미국 판매용 제품 선별, 각종 수출인증 등을 거쳐 수출한 66개 기업 147개 제품을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 남도장터US는 앞서 전남도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남식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이후 올해 2월부터 구축에 들어갔다. 운영은 현지 온라인 전문기업이 맡았다. 입점 제품은 현지 고객의 신뢰를 쌓기 위해 도내 농수산식품 중 ‘전라남도지사인증농수특산물’로 인증받은 제품 위주로 선발했다. 시범운영 기간 신규 회원 모집, 주문‧배송 테스트,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한 후 오는 9월 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남도장터US는 아마존의 냉동‧냉장 식품 유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식품기업이 현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2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농협장과 농정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발전을 위한 현안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장, 관내 농협장 7명(압해, 임자, 북신안, 신안, 남신안, 비금, 도초농협), 군청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정간담회 주요 안건으로 ▲가뭄피해농가 대출금이자 감면 방안 ▲영농인력 부족에 따른 농촌인력중계센터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방안 ▲아열대 특화작목재배단지 조성 ▲지자체와 농협의 각종 협력사업 ▲지역농협의 현안사업 등에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신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군과 농협이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로 하였다.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농촌과 지역농협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신안군에 감사드리며, 신안군 농업발전을 위해 농협의 역할을 더 고민하고,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 농업의 지속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고,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실질적인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민소통신문고’를 개설한다. 시는 그동안 온라인 소통창구로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청원’ 등을 운영해왔다. ‘시장에게 바란다’는 주로 민원을 접수하는 청구였고, ‘시민청원’은 다수의 지지를 얻어야만 접수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온라인 소통창구를 폐지하고, 소통이 중심이 되는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소통신문고’를 새롭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보다 신속한 답변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민소통신문고’ 신설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는 박홍률 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는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소통신문고’를 통해 일반민원에서부터 주요 정책에 대한 건의에 이르기까지 시정 관련 내용은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민선8기를 운영하겠다”면서 “접수한 민원과 건의사항은 꼼꼼히 검토해 개선하고, 시정에 반영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도교육청, AI 중심고등학교(4교), SW체험센터(5센터)에 교육용 AI 로봇 보급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한전KPS(주)와 맺은 디지털 인재양성 및 스마트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2년 상반기에 교육용AI 로봇 10대를 보급한다고 25일(월)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용 AI 로봇 보급을 통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본청의 경우 교육용 AI로봇을 민원인 안내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전남교육 홍보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AI 중심고등학교는 로봇, 자율주행 동아리 운영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 교육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또, SW체험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음성대화, 영어교육, 자료검색 등 미래 로봇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미래사회 디지털 대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실 수업 개선, 질문·탄성·웃음이 있는 수업지원을 이룸으로써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전남형 인재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교육용 AI로봇은 현재 시작단계이며 향후 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에서는 영암군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영암쌀 소비 촉진 일환으로 영암군 대표 브랜드 쌀『달마지 쌀』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영암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포 사주기 운동으로 시작하여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재경 영암군 향우회원 등에게 지역쌀 사주기 서한문 등을 발송 소비 촉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유례없는 풍작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 및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암쌀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행사 기간 동안 달마지 쌀 10kg을 6,000원 할인하여 3만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영암 달마지쌀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군청 친환경농업과 농산물 마케팅팀(☎470-2376)으로 또는 영암군 통합RPC(☎471-0215)을 통해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영암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영암쌀 홍보와 쌀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 개선이 필요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인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7월말까지 보건소 방문보건팀 방문 및 전화(061-540-6922)로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중이다. 어르신들은 사전 건강 평가 결과와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등 다양한 건강 측정기를 제공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APP)을 통해 보건소 전문 인력에게 공유되고 모니터링 후 방문 간호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 상담 등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한다. 또 AI 생활 스피커 제공 등을 통해 독거노인 또는 사회적 허약 대상자의 맞춤형 비대면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5일 5개 시군에 1천757억 원을 들여 에너지, 조선업, 미세먼지 저감 등 공장을 신․증설할 27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시, 광양시, 나주시, 강진군, 영암군에 60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올들어 이달 초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투자협약이다. 전남도가 민선8기 30조 원 투자유치, 일자리 3만 5천 개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에스모터스 등 22개 에너지밸리 기업은 나주 혁신산단과 혁신도시에 751억 원을 투자해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심이 될 에너지밸리 조성에 힘을 싣는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자연식품은 목포 대양산단에 45억 원을 들여 홍삼 등 건강식품 제조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로우카본은 강진 일반산단에 50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제 및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공장을 증설해 환경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레콘텍㈜과 (주)지우엠앤씨는 광양 명당3지구에 각각 86억 원과 115억 원을 투자해 콘크리트블록과 페로니켈 슬래그 분말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특히 ㈜지우엠앤씨는 포스코 건설과 협력해 니켈 제련 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7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시행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등록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엔진 개조 및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사실 부존재 ▲검사유효기간 내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지급되고,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백만원까지,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천만원까지, 저소득층은 상한액 내에서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 생계형 및 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 등은 최대 상한액 6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차량을 신차로 구매하거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박람회장 활성화 등을 통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을 기대하는 기념행사가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을 알린 22일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전남도, 여수시 공동 주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장, 강동석 전 박람회조직위원장, 여수시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맞이 홍보 영상․해군의장대 공연이 곁들여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참가국 깃발 입장, 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해양관광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섬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3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하겠다”며 “매우 아름답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남해안․남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광주·전남지역 유일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인 전남도립대학교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40명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지난 16일까지 총 20회 14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치유농업과 치유농업 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 농업 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등 필수 이수 과목을 비롯해, 원예학, 심리학, 보완대체의학 등 선택과목으로 이뤄졌다. 치유농업사 활동에 필요한 실무 능력 배양에 초점을 뒀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관리는 물론 치유농업시설 운영 등에 대한 전문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기 위해선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장이 실시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번 수료생은 오는 9월 3일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을 볼 예정이다.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의 회복․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농업 분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료생 대표 이근원 씨는 “농번기에 힘든 시간을 내 수료해 더 기쁨이 크다”며 “도시민에게 건강을 선사하고 농촌에 새로운 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무안 오룡지구 내 (가칭)사랑초등학교가 7월 21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2년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이 요청한 오룡2지구 내 (가칭)사랑초등학교 설립을 승인했다. 지난 4월 정기2차 심사에서 오룡2지구 내 초1, 중1교가 승인받아 2025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무안 오룡2지구 내 공동주택 6,138세대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총 6개교(유2, 초2, 중1, 고1) 학교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통해 인근 학교 과대·과밀 해소와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학교설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칭)사랑초등학교는 1만 5,000㎡ 부지에 총사업비 391억 원을 들여 37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가칭)사랑초등학교에 대해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2023년 본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10월에는 무안 오룡지구 숙원 사업인 (가칭)오룡고등학교 와 광양 황금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여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7월 29~3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위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을에만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소(小)야행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될 소야행은 근대역사공간 곳곳에서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팝업카드,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체험과 추억의 전통놀이가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 배경의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근대역사2관 벽면을 활용해 문화재 데생 위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아트 체험’과 근대역사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1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용부는 2010년부터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의 계획․집행․성과와 고용지표의 증감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016년 종합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해 8년 연속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군에선 광양시·무안군이 최우수상을, 여수시·강진군·영광군·장성군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의 일자리 사업이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와 시군과의 연계․협력이 정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략산업과 연계한 블루 이코노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900여 개의 일자리와 200여 명의 청년이 전입․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는 좋은 기업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으로 민선7기 1천 개 기업유치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실현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최근 전남지방경찰청에 고발한 목포시 체육회 직원의 시 보조금 횡령 사건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목포시 체육회는 본회 소속 회계담당자로 근무 중인 A씨를 횡령혐의로 지난 18일 전라남도경찰청에 고발했다. A모씨는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시에서 수령한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각종 보조금과 자체 운영비 등 4억 8천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 체육진흥과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체육회에서 이와 같은 범죄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체육단체 상급기관인 전남도 체육회에 횡령사건을 통보해 목포시 체육회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고, 횡령금액과 별도로 시의 보조금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에 대해서도 특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안타까움과 크게 상심할 체육인과 시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산하 모든 단체와 소속 임직원의 각종 부정행위는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