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1조 2천382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일(금)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1천82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23억 원, 자체수입 270억 원 등을 재원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4조 3천330억 원 대비 28.6% 늘어난 5조 5천712억 원이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안 편성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 회복 지원과 이를 통한 교육회복 추진,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포스트 코로나시대 교육 안전망 구축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출범에 따른 ‘전남교육 대전환’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무게 중심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노후환경 개선 및 교육시설사업 투자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재정변동 및 대규모 사업 대비 재원 마련을 위한 기금 적립에도 무게를 실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 기초학력향상 지원, 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교육회복 지원 99억 원 △ 학교방역인력지원, 감염병예방방역물품구입, 중대재해예방관리 등 교육안전망 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의회는 7월 7~ 8일 이틀간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강진군의원 8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하여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은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첫번째 강의는 양국진스피치인재교육원 대표 양국진 교수의 ‘감성스피치와 처세술’, 두 번째 강의는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김대희 원장의 ’의정활동 첫걸음, 의정활동의 진단과 처방‘, 마지막으로 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 김병도 교수의 ’제9대 의회 성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국진 교수는 성공한 리더들의 스피치 방법을 분석하여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적용가능한 팁을 원포인트로 짚어 주었다. 김대희 원장은 과거 순천시의회 4선 의원(의장) 경험을 토대로 의원들의 역할과 임무, 민원과 청탁의 명확한 구별법 등을 강의했다. 김병도 교수는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특례군 승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건의하면서, 지방자치법의 주요내용에 관해 강의했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강진군의회가 추구하는 실력있는 선진의회로 나아가기 위해 소통과 화합속에서 서로 발전하는 의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민선 8기 시정운영의 동력확보를 위한 2022년 하반기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7월 1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퇴직 등에 따른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1명, 승진의결 8명, 5급 전보 48명 등 총 58명 규모로 이뤄졌다. 승진 및 승진의결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바탕으로 나이 및경력·업무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간부급 전보인사는 개인의 업무역량 등을 최대한 반영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동적인 조직 운영에 역점을 뒀다. 특히 2023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체전추진단과 민선8기 서남권 통합과 의대유치를 위한 서남권통합성장 추진단을 임시조직으로 신설해 서남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본틀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통해 목포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인사에 앞서 지난 8일자로 국장급 전보인사를 완료했으며, 추후 6급 이하 정기인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7월 8일 국립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20마리를 신안군 홍도 원서식지에서 방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홍도 참달팽이는 마을 인근에서 주로 발견되며, 이 중 개체밀도가 가장 높은 주요 서식처에서도 약 5마리/100㎡ 정도만 발견될 정도로 개체군의 크기가 매우 작다. 국립생태원은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개체를 도입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구명하였으며, 2022년 현재 인공증식한 참달팽이 개체수는 총 65마리로 늘어났으며 인공증식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참달팽이 방사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홍도 섬 원추리 축제』라는 주제로 7. 8.(금) ~ 7. 17.(일)까지 개최되는 섬 원추리 축제 일정에 맞춰 진행하였다. 섬 원추리 축제는 홍도 1구 ~ 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참달팽이 방사를 위해 국립생태원,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조하였다. 홍도 섬 원추리 축제 기간에는 홍도를 방문한 탐방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참달팽이 소책자를 배포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저소득층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배관 공사 등 난방시공 지원 ▲노후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 지원한다. 가구당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시공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진도군은 400여 가구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대상 가구 확인 여부를 거쳐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폭염·혹한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 주거 취약 가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제1차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새정부 지방시대에 걸맞는 중앙권한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방 이전과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기 선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 5수석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선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지방시대 추진전략 ▲새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부의 보고와 함께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새정부의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이 실제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중앙의 권한을 지금보다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지방에 이전해야 한다”며 “사실상 지방행정 업무를 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방국토관리청, 지방환경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 이전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시스템 반도체산업의 최적지인 전남․광주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기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전남․광주 향후 입지 조건의 강점으로 ▲광주 인공지능 사업과 연계한 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자원비가 오는 11일부터 소득기준을 적용해 지급된다. 정부는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 지속 가능한 방역 재정여력을 확보하고 재정지원을 효율화하기 위해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던 생활지원비의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으로 조정하는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현재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고 있으나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되며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에 의거해 기준중위소득 이하 여부를 판정한다. 적용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보를 받은 자 중 격리시작일이 7월 11일인 사람부터 적용되는데 1인 가구에는 10만원, 2인이상 가구에는 15만원이 각각 정액 지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장기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개편안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민선8기 군정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2실 2추진단, 11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7일 의원간담회에 상정하고 군 의회에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찹쌀과 귀리 재배 확대 등 1차 산업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담당하는 3차 산업이 비행기의 양날개가 되고, 4차산업 혁명지원이 뒤에서 동력이 돼 강진호가 비상할 수 있도록 조직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소수 정예화된 ‘전략산업추진단’을 신설하고 군민 5만 명 달성과 인구소멸을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인구정책과’로 기능을 개편했다. 또,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첨예화된 민원 조정을 위해 군청 조직과 별도로 합의제 기관인 ‘민원소통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상공인지원팀’과 ‘소상공인 진흥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를 통합해 문화관광실로 개편, 문화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4급으로 직급을 상향해 문화관광 분야 보강하고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복지실을 주민복지과와 군민행복과로 분리 운영 한다. 여기에 4차 산업 혁명 활용과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이상 기온과 가뭄 등으로 못자리에 실패해 모내기를 못한 도서지역 3개 농가에 적기 영농을 위해 예비모 600장을 공급했다. 조도면 가사도는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가 부족해 모의 웃자람과 노화모 등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못자리 초기인 4월 초순과 하순에 저온과 일교차가 큰 날씨가 반복됐고, 못자리 노화모 등의 병해와 가뭄의 피해로 모내기 시기를 놓친 농가가 발생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보한 벼 포트육묘 600장을 1톤 트럭 4대에 나눠 싣고, 차도선을 통해 가사도로 운반해 농가에서 모내기를 완료했다. 군은 가뭄으로 시기를 놓쳐 모내기를 못한 도서지역 농가들에게 한 해 농업의 기본인 벼농사를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예비모를 지원했다. 예비모를 공급받은 농업인들은 “올해 가뭄으로 모내기 시기를 놓쳐 벼를 심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예비모를 공급해 줘서 벼를 심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매년 가뭄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예비 못자리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7일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융․복합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이날 도청 VIP실에서 ㈜대우건설, ㈜엠디엠자산운용의 합작법인 ㈜전남인프라에너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민선8기 1호 결재이자 공약인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 달성의 힘찬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임상업 ㈜전남인프라에너지 대표, 임상업 ㈜엠디엠자산운용 박재용 대표, 조승일 ㈜대우건설 본부장이 참석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이후 투자금액이 가장 큰 이 사업은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엠디엠자산운용의 자금력을 결합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남인프라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해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최첨단 스마트팜 등 융․복합 시설을 구축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2026년까지 사업 기간 월평균 500여 명의 건설인력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20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33만 세대가 1년간 사용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최근 국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에서 11월 중 중장년층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음에도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농작업과 산책·산행 등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빈번해지는 여름 시기에 맞춰 농촌 고령자의 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예방 교육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팔, 긴옷, 목이 긴 양말, 장갑 등을 제대로 챙겨 입어 피부 노출을 피하고 기피제 사용과 외출 후에는 곧바로 목욕을 하고 입었던 옷의 분리 세탁이 필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갑작스런 발열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등 증상이 있으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6일(수)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2년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예정된 29개 교 관계자 및 석면 모니터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석면해체 및 제거 작업에 참여하는 모니터단은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석면환경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석면의 이해 및 안전관리, 모니터단 활동 내용 준수 사항과 잔재물 조사 방법, 제거작업 절차 및 작업 시 조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모니터단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역량이 강화되어 교직원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에 추진하는 석면 해체 작업이 완료되면 전남교육청의 석면 제거율은 67%로 높아지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육부계획인 2027년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해 무석면 학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공직자들에게 “민선8기 공약의 현실화와 내실화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5일 7월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시정현안회의는 매달초 목포시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해 한 달의 각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됐다. 각 부서장은 7월 중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민선8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만드는데 전직원이 온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 절차, 예산 확보 등이 중요하다. 공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때까지 수정·보완해 현실화와 내실화에 만전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 대비 시설 관리에 힘쓰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하수도, 우수시설, 급경사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강효석 부시장이 이임하고, 신임 소영호 부시장이 취임했다. 목포시는 5일 오전 강효석 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지난 1995년 지방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한 강효석 부시장은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 전라남도 감사관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 1일 제48대 목포시 부시장에 취임한 뒤 1년 6개월 동안 코로나19 대응, 한국섬진흥원 유치, 목포문학박람회 개최, 문화도시 지정, 민선8기 출범 등에 기여했다.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강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웠던 순간마다 함께 한 공직자 덕분에 물의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목포시가 열린사고와 적극행정,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문화생산도시, 다양성이 공존하는 협력도시로 발전하길 기원한다. 찬란한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복지를 아우리는 희망의 도시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목포에서 근무했던 시간이 강효석 부시장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목포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오후에는 제4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2022년산 단호박 100톤을 일본으로 수출한다. 신안 단호박 일본수출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이 10년째이다. 올해 지도읍 및 하의·신의·장산 작목반(40농가)와 수출 대행업체와의 600톤 계약재배를 통해 5억~6억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단호박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노화억제와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체지방 감소 및 대사질환 예방 등 웰빙식품으로 수요가 높다. 올해 신안군은 단호박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종자, 멀칭비닐, 비료 및 시설지원 등 9천여만원을 지원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단호박의 체계적인 작목환경 및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