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무안 남악, 오룡신도시를 잇는 친환경 교통수단‘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지난 5월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추경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7월 용역을 본격 착수해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전남도는 트램 세부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 확정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의 근대화 거리에서 하당을 거쳐 무안 남악·오룡신도시까지 16㎞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천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구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개선해 서남권의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를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과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5일 나주 동강면 ㈜G금강 자체시험포장에서 케이(K)-라이스벨트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 사업과 관련한 전남도의 저탄소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벼 저탄소 재배기술 현장 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케이-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8개국의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을 위해 품종 보급, 농업기술과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평가회에는 전남도, 나주시, 농협, 농촌진흥청, 들녘경영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개용수를 절감해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벼 건답직파 재배 기술’과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발 중인 ‘무써레질 기계이앙’ 등을 소개하고 현지 생육 상황을 평가했다. 평가회에서 선보인 벼 재배 기술은 탄소배출 감축, 생산비 절감, 균평작업을 통한 농작업 효율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수리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았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국내에 저탄소 재배 기술이 확대되길 바라고, 저개발 국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공유해 한국의 농업기술이 세계 식량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금강은 전남의 대표적 농기계 회사로, 자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최근 울산에서 국제 우편물을 개봉했다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피해가 발생한 이후 전남에서도 의심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발신을 알 수 없는 국제우편물은 열지 말고 112나 119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 29분께 울산 동구 복지시설에서 대만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우편물을 개봉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 피해사례가 발생했다. 이후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국제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에서도 발신을 알 수 없어 테러가 의심된다는 국제우편물 신고 건수가 22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목포, 순천, 무안 등 12개 시군 총 29건이나 된다. 이 가운데 14건은 경찰이 인계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식할 예정이다. 나머지 15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1일 오후 8시 48분, 22일 새벽 0시, 2회에 걸쳐 의심스런 우편물은 열지 말고 신고를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보냈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본인이 외국에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을 받으면 절대 열어보지 말고 112나 119에 신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서남권 사회간접자본 신 프로젝트’핵심사업 중 하나인 ‘광주~영암·목포 초고속도로(아우토반) 건설’ 선제적 검토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인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건설’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남도는 5월 프로젝트 발표, 6월 추경 예산 3억 원 확보에 이어 7월 용역에 착수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용역 수행은 도로 분야 전문 설계기관인 ㈜서영엔지니링이 선정돼 1년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최적의 노선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하며,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신개념 고속도로인 점을 감안해 해외 운영사례와 설계기준 등 제도적으로 보완 필요사항도 함께 검토한다. 또 아우토반 효과가 목포까지 미칠 수 있도록 영암과 목포를 잇는 가칭 ‘대불산단대교’효율적 건설 방안을 검토·제시한다. 전남도는 또 지난 17일엔 고속도로 전문 관리기관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만나 아우토반 건설을 위한 설계속도 및 경제성 확보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용역 수행에 적극적인 참여와 자문 등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호규 전남도 전설교통국장은 “광주~영암·목포 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군 갯벌의 지주식 김양식장이 세계 최초로 MSC와 ASC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 해조류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7월 25일 신안군청에서 인증어가와 인증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인증서 수여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MSC-ASC 해조류 인증은 수산물 생산활동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인증제도로 독립된 심사기관이 엄격한 절차와 표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며, 인증을 유지하는 것 역시 상당한 노력을 요구한다. MSC(자연산)와 ASC(양식산)는 수산물의 지속가능성과 추적성이 보장되는 친환경 상표로 수출시 대형 유통업체가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2022년부터 2개소에 대하여 인증 획득을 위한 최초 심사가 추진되었으며 1개소는 인증이 완료되었고 1개소는 진행 중이다. 신안군은 인증서 수여식 행사와 더불어 인증확대를 위한 관계기관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앞으로 국제인증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을 출범하고 우주발사체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과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출범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등 우주항공산업 전문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 32명이 참석해 국가산단 입주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전남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추진단’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자문과 입주기업 유치활동을 전남도와 함께 총괄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는 추진단을 통해 우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연구개발, 실증, 정책제안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협의하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성공 조성을 끌어낼 방침이다. 지난 3월 후보지로 지정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일원에 2028년까지 3천800억 원을 투입해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전·후방 기업과 발사체 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우주산업 핵심인프라 구축사업은 민간이 구축하기 어려운 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천연자원 보유 지역으로서 ‘세계 천연물산업의 중심지 도약’ 비전 실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표준화 지원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을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 장흥군과 함께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지난 12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장, 김성 장흥군수,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바이오에프디엔씨, 산야초마을을 비롯한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는 천연물을 포함한 그린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표준화 지원 전문기관 설립을 건의했다.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전남은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을 이끌 최적지로, 정부 정책에 따라 천연물을 포함한 그린바이오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며 “표준화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계약재배, 스마트팜을 연계한 농가·기업 간 상생모델을 만들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자원, 전국 유일의 전주기 산업화 기반시설 갖췄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2021년 7월 오는 20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12일 도서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섬-섬(Service Union Model)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 사단법인 상생나무(이사장 김종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정총복 사)상생나무 이사, 이충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섬-섬 프로젝트’는 섬 주민의 맞춤형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의 공모를 통해 신안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 국비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약 1,000여 명의 섬 주민에 대한 △도시락 배달지원 △주거개선 지원 △심리정서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욕구와 특성에 맞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안군은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지원 대상자 발굴․모집에 매진하기로 하였으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운영 지원, 사)상생나무는 대상자 선정 및 서비스 제공 등 앞으로 최대 3년간의 프로젝트 운영을 목표로 긴밀한 파트너쉽 형성을 다짐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2일까지 2일간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대외 여건으로 경색된 중화권 투자, 수출, 관광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남도-중화권 경제·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1일 공식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장청강 중국총영사,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과 국내외 중국인, 중국 투자자, 농수산·공산품 구매자, 여행사 대표, 중국상공회의소 대표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중화권 수출 확대를 위한 300만 달러 수출협약과 전남도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남도·베이징마이투어(대표 청원쥔)·상하이망고국제여행사(주단) 간 관광협약을 해 실질적 교류·협력 확대 물꼬를 텄다. 또 전남의 우수 농수산품과 공산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열린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전남 36개 수출기업이 참가해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중국 구매자들은 전남의 대표 농수산품인 김, 해조류, 유자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가리미와 홍콩췬샤오무역유한공사가 김 130만 달러, 좋은영농조합법인과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가 주스 90만 달러, 완도맘과 상하이한진무역유한공사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오는 3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했다. 주 내용은 연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에 등록된 가맹점도 소급 적용해 등록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131개소(전체 가맹점 8,248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일부 식자재마트, 주유소, 병원, 약국 등이 해당된다. 시는 제출받은 의견을 검토해 최종 사용처 제한 가맹점을 확정하고 2주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가맹점 등록제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농어민공익수당,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할인지원이 없는 정책발행 목포사랑상품권은 현행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사항은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불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43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엔 식품 7개 기업과 화장품 3개 기업이 참여했다. 파견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에선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35개 기업 등 총 45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20만 달러 수출 계약과 410만 달러의 수출 업무계약을 했다. 지난 6월 27일 영국 런던 상담회에선 (주)골든힐이 쌀과자 등 전남 식품 300만 달러, 해산이 김스낵 10만 달러, (주)메사코사가 매화수화장품 10만 달러, (주)마린테크노가 콜라겐화장품 50만 달러, 이노플럭스가 해초화장품 10만 달러 등 5개 기업이 38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선 (주)해농이 20만 달러 상당의 김밥김 수출 현장계약을 했고, 추가로 해산이 김스낵 10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달 23일,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호텔을 통한 지역재생’을 주제로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특별 강연과 ㈜블랭크 건축사사무소 엄성진 디렉터의 사례발표에 이어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이 진행하는 주민참여 토크쇼 형식으로 추진됐다. 정석 교수는 특강에서 ‘방방곡곡 마을호텔을 이루어 탈수도권의 거점을 만들자’는 주제로 일본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을 호텔의 사례를 소개했다. 정 교수는 인구 2만 4천의 시골 마을이 민가를 개보수해 레스토랑, 지역농가 농수산물·가공품 판매점 등을 조성하고 일부 농가는 민박을 제공해 마을전체가 호텔로 운영되는 일본의 사례와 함께 쇠퇴한 원도심의 빈집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거나 주민이 주도하는 여행사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을호텔은 ‘마을’이라는 고유한 자원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색있는 지역성을 살린 고유의 관광콘텐츠가 중요하다며, 빈집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마을호텔은 단순한 관광사업이 아닌 지역 재생의 핵심사업으로, 마을 전체를 연결하고 살리는 상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도농상생 교류를 통한 신안과의 통합분위기 조성에 매진 해 가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통합효과에 대해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찾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하반기 중 관련 부서장 협업회의 등을 갖고 교류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법령이나 조례, 소요예산 등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열린 마음으로 전폭수용하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통합에 대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박우량 군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화장장 편의 문제, 신안군 농산물 학교급식 구매, 여객선 운임비 지원, 신안 공영버스 운행등에 대하여 학교급식센터, 여객선사, 화장장 위탁업체를 방문하고 신안군민의 편의증진과 불편 해소방안을 관계자와 논의했다. 목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경우, 2022년 기준 전체 친환경농산물 구입액은 시 예산 78억3천만원으로, 이중 신안군 농산물 구입액은 곡류를 비롯해 전체 21%를 차지하는 16억4천만원이다. 향후, 목포교육지원청에 신안군 농산물 구매를 가능한 100%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화장장은 목포시민은 물론, 신안군과 인근 군주민들도 이용하는 시설로 인터넷망 ″e-하늘장사시스템″에 신청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재)전남문화재단과 전남건축사회는 6일 전남문화재단 문화마당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수묵비엔날레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장, 한형민 전남도건축사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묵비엔날레 홍보, 단체관람 협조, 홍보물 지원, 관람 편의 제공에 협력하게 된다. 전남건축사회는 1965년 설립해 12개 지역건축사회와 38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건축사업 자문, 건축물 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에서 한형민 회장은 “대규모 국제행사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길 희망한다”며 “소속 건축사와 직원들이 많이 관람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식 사무국장은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입장권 구매 및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력해줘 감사드린다”며 “세계에서 유일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성공 개최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공익직불금 관련 ‘신청·지급’과 ‘이행점검·단속’ 등의 업무 이원화에 따른 농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의 협업 사례가 전국 확산 모델이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농관원 전남지원과 ‘공익직불 업무협의체’를 구성, 이원화된 업무 추진에 따른 부작용 해소에 나섰다. 이는 공익직불금 업무가 지자체에선 ‘직불신청, 감액, 지급’ 업무를 처리하고, 농관원에선 ‘경영체등록, 이행점검’을 하는 기관 간 업무 이원화로 현장에서 많은 혼선과 불편함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농관원에서 준수사항을 이행 점검한 결과에 대해 지자체는 농가에 통보하고 직불금을 감액 조치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정확한 감액 이유를 알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민원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이 ‘공익직불 업무협의체’를 가동, 비농업인의 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을 예방하기 위해 감액 우려 필지를 농가별로 사전 안내해 42억 원의 직불금 감액을 예방했다. 또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미수료자 5천180명에게 교육을 독려해 감액을 막는 등 괄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