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트로트 가요 왕 선발대회 지역결선대회가 구미에서 열려 경기침체로 쳐져있던 구미시민의 어깨를 오랜만에 들썩이게 하는 등 초여름의 주말 밤을 흥겨움으로 후끈 달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회장 장연덕)가 주최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대구·경북 결선’대회는 지난25일 저녁7시에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장에는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시민 3,000여명이 모처럼 활짝 개인모습으로 특설무대에 오른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노래 가락에 맞춰 흥을 돋웠다. 주최 측은 이날 대회가 “재능 있는 젊은이들에게 신인가수의 등용문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연예예술행사”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6개 지역 권역의 결선을 거쳐 12월에 최종 본선무대가 경기 부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본선대회에 앞서 구미에서 진행하는 지역결선대회는 3년 전 부터 ‘대구·경북 권역 결선대회’로 개최돼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세대 트롯 왕에 도전한 참가 선수는 지역예선 합격자 13명으로 현장에는 본경연과 더불어 인기가수 태진아, 현숙, 김상희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많은 시민들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지난 24일 ‘제5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와 공공기관·민간기업과 단체를 수여대상으로 한다. 평가 기간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최근 2년간 평가한 것으로 에너지 효율을 통한 에너지 절약 성과와 에너지효율성 및 친환경정책 실천 성공사례 등을 평가 기준으로 했다. 영양군은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보급 증진과 풍력발전단지를 보급하고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또한 군에서는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비롯해 슬레이트 처리·농촌폐기물 수거 등 녹색 영양 만들기 등이 평가기준에 전격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너지 효율을 통해 국가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선진 국가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道,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담당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기행 ‘HI! STORY 경북’통합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도내 3대문화권 관광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1년까지 약94억 원을 투입해 통합 컨설팅 및 브랜드구축과 함께 지자체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키로 했다. ‘경북 문화기행 ‘HI! STORY 경북’은 시·군 간 관광연계성을 확보하고 차별성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해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8개 테마로 묶어 권역별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역 간 네트워크 상품 ▶산골 걷는 선비 ‘맛 멋 여행’은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영덕을 연계해 음식 디미방을 중심으로 경북의 음식문화와 유교문화를 결합한 특화된 테마상품을 구축한다. ▶가야의 재발견 ‘디스커버리 가야’는 고령, 성주, 김천을 연계해 인지도가 낮은 가야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 상품화하는 가야 권 지역연계사업이다. ▶‘출발 수토나라 체험 단’은 울릉과 울진을 엮어 수토문화를 활용한 관광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낙동강 물레길 유교문화 탐방 ‘낙동강 선비유람’은 상주, 예천, 문경, 안동을 연계하여 낙동강 물
최근 정부산하 지방청 가운데 가장 무능한 청이 환경부 산하 대구지방 환경청으로 알려져 이들 관료들의 복지부동이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질책과 원성을 사고 있다. 대구지방 환경청의 무능과 무 소신의 발단은 경북 성주군에 소재한 ㈜사드 공장화재가 발생이 된지 1년 반이 지났으나 산더미 같은 폐기물이 덮개도 없이 무방비로 쌓아 놓은 현장에 일부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면서다. 이곳에 무단 방치된 폐기물더미에는 발암물질인 석면더미와 화학물질이 함유된 폐 섬유와 비닐과 전선, 콘크리트, 폐유를 비롯한 동물의 사체 등으로 하절기에 맞물려 악취가 진동하고 있는데다 장마라도 닥치면 토양오염을 시키는 침출수와 전염병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보 취재진은 성주군 취재과정에서 “예산이 없어 덮개를 덮지 못하고 있다”는 환경담당 공무원의 이야기를 듣고 대구지방 환경청 관계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환경청이 나서서 적극적인 중재안을 만들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이같이 본보취재진이 환경청에 직접 전화 고발을 하며 현장상황을 설명 한 것은 ‘성주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들이 서류 고발타령만 하며 1년 반이나 시간을 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일선 현장의 산업폐기물적체현
영남인의 젖줄로 알려진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를 위해 구미시 관내 1사1하천사랑연합 기업과 시민단체들이 하천정화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쏟았다. 지난 23일 하천관리구역을 지정·관리운영하고 있는 구미시가 양포동 한천일대에서 기업과 시민단체들과 하천환경정화활동에 나서 EM흙공 던지기를 시작으로 1사1하천 사랑운동과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1공장, 도레이첨단소재㈜3공장, LG디스플레이㈜, LS전선㈜인동공장, AGC화인테크노한국㈜, ㈜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 LG이노텍㈜, 삼성전자㈜구미사업장, 신천지자원봉사단, 환경문화시민연대 구미시협의회 등 13개 기업임직원 및 단체회원 등 35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29개 기관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구미천을 비롯해 8개 하천 24.1km 구간의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연례행사로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경원 시 도시환경국장은 “바쁜 업무 가운데 1사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해 준 기업체와 단체 임직원 및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 행사가 하천보호를 실
자전거 원조도시로 알려진 상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일괄 가입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대비책을 내 놓고 있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최근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매표소로 이어지는 출입경사로 하단에 목재화단(花壇)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새롭게 단장 됐다. 이곳 박물관은 주말이면 경사로를 뛰어다니며 노는 어린이들이 많아 자전거와 접촉사고 발생률이 높았다. 특히 경사로 위편 매표소까지 자전거를 탑승한 채 올라오는 이용객과 어린이를 동반해 온 가족단위 방문객들 간 접촉사고위험 예방을 위해 화단분리대가 만들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각종 안전사고와 자전거거치대 활용을 위해 화단조성을 기획했다”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잠재된 위험요인들을 찾아 안전방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난 2018년 기준 8만6천명이 이용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된 박물관에는 매표소를 오르기 전 중앙출입로 좌·우에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됐고 장애인관람객을 위한 전용주차장과 출입로가 마련돼 있다.
구미시는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것으로 알려진 무을면 송삼리 일대 등 매장문화재 5개소에 대해 정확한 훼손 범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문화재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50일간 현황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17일부터 시작된 이번조사는 문화재청의 보존대책수립 지시에 따른 것으로, 매장문화재 현황조사를 맡은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원장 이성규, 도 출연기관)은 먼저 고분군과 유물산포지에 흩어져 있는 유물 편을 수거하고, 지표조사 및 측량을 통한 매장문화재훼손면적을 파악, 도면상에 범위를 표시할 계획이다. 또한 원상복구와 안전조치 및 구체적 발굴조사 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으로 본 현황조사의 모든 진행과정은 영남고고학회(회장 김권구)의 의견을 수렴하고 매장문화재 전문가의 자문아래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현황조사의 결과가 나오면 매장문화재 전문가 입회하에 조림 목의 처리 등 문화재 원상복구와 발굴조사 착수 전까지의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 의회와 협의해 예산을 확보해 발굴조사를 전격추진 할 계획이다. 시는 “훼손된 문화유산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문화유적 분포지도’의 증보판을 새로이 작성해 관련부서에 배포하고 전 직원을 대상
명품스포츠도시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구미시가 지난 18일부터 2일간 예스구미스포츠파크 외 2개소에서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로 도심을 뜨겁게 달궜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회장 권영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지역 간 친목을 도모하고 배드민턴을 통해 구미시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2,000여 명의 선수들이 1,232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를 했고 구미지역에서는 총29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 첫날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개회식에 이어 곧 바로 본경기가 시작됐다. 경기는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남․여․혼합복식으로 연령별 5개부, 급수별 5개부, 단체전경기로 이어졌다. 뜨거운 열기로 경기장을 메운 구미지역대회의 경기결과는 1등 오태클럽, 2등 해마루클럽, 3등 문장클럽이 각기 클럽의 이름을 떨쳤다. 일요일전국대회의 종합 집계현황은 신천지 팀이 영예의 1등을 차지한데 이어 구미시 2등, 충북영동협회가 3등 순위에 올라 참가동호인들의 부러움을 샀다. 구미시 배드민턴협회관계자는 “배드민턴 동호인 사이에 정평이
일선지자체마다 무단 적체된 산업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마당이다. 경북 의성군의 경우 군 공무원들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폐기물산더미가 17만t이나 무단 적체된 사건이 불거져 175억2,300여 만 원의 천문학적 국민의 혈세가 탕진될 전망이다. 의성군 폐기물은 국비24억2,900만원, 도비12억1,400만원, 군비16억5,000만 원 등 총52억9,300만원이 확보된 이후 연말까지 국비 등 122억3,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뒤질세라 연3일 참외축제를 벌여왔던 경북 성주군의 경우, 월항면 지방리 356-2소재 ㈜사드공장의 화재가 지난2017년7월14일 발생된 이후 1년 반 동안 무단 방치된 폐기물이 산더미를 이루고 있으나 군은 6-7회에 걸친 행위자의 폐기물관리법 위반에 따른 고발타령만을 벌여 왔을 뿐 현재까지 예산타령을 내세워 무단 방치하고 있다. 산업용폐기물 수 천t이 무단 방치된 현장에는 지난2-3일 동안 내린 비로 빗물침출수가 토양을 오염시키고 특히 폐암을 유발 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건축자재에서 뜯겨져 나온 석면덩어리가 덮개도 없이 방치돼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폐기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가 특화농산물 개발을 위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구미 ‘캔탈로프 멜론’을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 멜론은 일반멜론 색(色)과는 달리 당근과 같이 주황빛을 띠고 있어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함유량이 일반멜론대비 60배 이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담당자는 “캔탈로프 멜론은 20일부터 1달 동안 45톤가량의 물량이 출하된 후 가을에 재공급 된다”며 “우수한 성분을 지녔음에도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재배면적이 쉽게 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미시에서 출하되는 ‘캔탈로프 멜론’은 전국유통과정에 앞서 공동선별 과정을 거친 후 공급됨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특화농산물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가 멜론을 비롯해 감자·쌀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시 농업발전을 위해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캔탈로프멜론’의 시험재배를 시작하면서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재배 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을 전격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농가에 재배기술을 보급함과 생산단지조성사업을 동시추진하면서 올해
한 때 미국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 출산도미가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더니 이번에는 정부 산하 지자체들의 획일적이지 못한 출산장려금지원정책에 따라 산모들의 위장전입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자칫 출산 genome map(유전자 지도)이 그려질 형국이다. 최근 지자체마다 인구 늘이기 정책에 초비상이 걸린 마당에 경북도내 구미시의 경우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출산장려금을 많이 주는 인근 시·군으로 위장전입을 하는 사례가 잦아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시·군간 반목과 마찰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도내에서 출산장려금이 가장 낮은 시·군이 전입을 했다.’ 그 이유는 구미시의 셋째 아 출산장려금이 160만원인데 반해 김천시는 68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도내에서도 이 같이 출산장려금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미시가 인구 늘이기 정책에 각종 위원회를 열어 위원들에게 별도의 제 수당을 지급해 시민의 혈세를 축내면서도 근본적인 출산장려정책에는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도내에서 출산장려금이 가장 많은 곳은 도서지역인 울릉군으로 셋째 아 출산의 경우 2,660만원이 지급되고 두 번째는 상주시로 1,8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드
녹색신록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 성주는 지금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성주만의 ‘생명문화축제와 참외페스티벌축제’가 올해도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부터 4일간 펼쳐지게 되는 이번 성주군 축제는 여타 시 군과 다르게 글로벌한 郡 단위 축제기획력은 이미 호평이 나 있어 올해도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드는 성공축제가 예상된다. 이 축제를 주최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시작 첫날 군 내(郡內) SJ컨벤션웨딩에서 ‘해외초청 공연단 환영 오찬’ 자리를 기획했다. 오찬장에는 이병환 군수와 구교강 군의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과 IOV사무총장,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과 말레이시아, 러시아, 대만, 태국에서 초청된 해외민속공연단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4개 국 해외공연단 환영오찬행사는, 성공축제를 기원하며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덕담을 주고 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진단은 오찬행사에서 축제를 위한 건배제의로 마음을 모으고 초청된 해외공연자간의 서먹한 첫 대면을 자연스러운 환담의 자리로 이끌어 공연자들은 미소로서 인사를 주고받았다. 성주군에 초청받은 4개국의 해외민속공연단은 4일간 열리 이번 축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원한 구미시립인성어린이집이 ‘우리아이 간식 어떻게 선택될까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공개강좌가 열렸다. 지난 14일 오전 11시에 열린 이날 공개강좌에 참가한 30여 명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집의 시설과 원내 또래들의 집체교육현장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이어 이들은 ‘우리아이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에 관한 부모교육과 원이 제공하는 어린이급식을 직접 시식시간을 갖고 자모들과 공통된 육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식생활개선 부모교육은 식생활교육경북네트워크 주관교육으로, 6차에 걸친 어린이 대상 식생활교육에 앞서 사전부모교육으로 “우리아이 간식 어떻게 선택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모 K모씨는 “하나뿐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서,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무얼 먹는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관한 시 아동보육과 황은채 과장은 “공보육 강화를 위해 매년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연차별 확충해
구미시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신규협약기업으로 선정된 ㈜한컴유니맥스 등 10개 기업과 국방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오후 4시 구미시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식에서 구미국방벤처센터(이하 구미센터)는 2014년 개소 당시 14개 협약기업으로 출발해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을 확대해왔는데 올해 들어 신규기업을 포함해 총50개 기업과 협약체결실적을 보였다. 구미센터는 방위사업청과 구미시로부터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국방 연구·개발사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사업과제의 발굴을 비롯해 개발비 지원과 판로개척 등 지역의 방산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국방벤처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민·군 협력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국방기술품질원과 구미시의 노력에 힘입어 구미소재 협약기업들의 국방 분야 매출은 지난 2014년 개소이후 3,135억 원으로 지역 국방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에 지다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자․IT분야 국방 단
구미시가 시 관내 신규 모범업소와 구미지역 맛집 13개소를 지정 발표해 시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올해 신규 지정된 구미맛집․모범음식점 13개소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현판이 전달됐다. 이번 신규 지정공모된 신청업소는 총 20개소(구미맛집 9·모범음식점 11)가운데 현장실사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3개소(구미맛집 6·모범음식점 7)가 선정·발표됐다. 식약처의 관리규정에 따라 선정되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심사기준은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통과해 총 85점 이상 획득한 업소가 지정된다. 식약처와는 별도로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 구미맛집은 음식의 맛과 멋, 위생, 서비스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 신규모범음식점에 선정된 7개소는 ‘도개다곡묵고을’과 산동면의 쌀국수가 주 메뉴인 ‘더포’ 구미1호점과 원평동의 ‘본죽 구미점’ ‘산타페레스토랑’ 구평동의 ‘구미할매국밥’ ‘천생골한우마을’ 진평동의 ‘마음에’ 음식점이다. 구미 맛집으로 신규 선정된 6곳은 송정동의 한식집 ‘밥을 짓다’ 원평동의 ‘궁원’ ‘팔팔순두부’ ‘엉클퀸닭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