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12월15일까지 강원중도개발공사(GJC)로 인한 보증채무 2,050억원을 일시상환키로 했다. 한달 내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지 관심이 쏠린다. 또 다시 빚을 내 빚을 갚는 지방채 발행이 가장 손 쉬운 방법이지만 강원도는 ‘돌려막기’는 없다며 추가경정(추경)을 통해 자체재원을 활용한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11월11일까지 실·국별로 추경예산안을 취합한다. 사실상 정리추경으로 실·국별로 아직 집행하지 못했거나 남은 사업비, 일부 사업비의 삭감 등을 통해 재원을 끌어모아 부채를 갚는데 동원된다. 강원도는 오는 12월9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해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당초예산안이 함께 의결되면 즉시 부채상환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매번 4,000억원대의 매번 추경을 편성해왔으나 민선 8기 도정 출범 이후에는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추경을 하지않았기에 채무상환을 위한 예산편성의 여유는 있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일부터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운영한다.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곤충들을 본떠 제작한 곤충표본들을 전시한다. 곤충표본은 사슴벌레, 비단벌레, 나비, 나방, 입벌레, 장수풍뎅이, 하늘소 등 다양한 세계의 희귀곤충 액자 46점이다. 전시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인천나비공원'에 영상을 게재하고 인천나비공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다양한 여러 나라의 곤충들의 표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설명을 제공, 관람객들에게 관심과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 '빗방울이 그리는 동심원'을 모티브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디자인광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광장에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디자인 광장으로의 변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치고 얼마 전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획한 이경용 경북대 디자인학과 교수는 "빗방울이 떨어질 때 만들어지는 파문들이 아름다운 변화와 조화의 조형을 만들어 내듯이 대구시민과 방문객을 맞이하는 역사광장 공간에 도시와 문화의 창조적 에너지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동대구역 광장의 디자인 콘셉트는 '단비의 조형화'라고 설명했다. 대구의 주요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이 휴게공간, 조경공간, 야간조명 콘텐츠 등 자연과 공공디자인 시설물이 어우러진 디자인광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곳곳에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쉬어 갈 수 있는 의자와 파고라, 지름 12m의 대형 조형 화분에 이팝나무를 심어 그늘과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으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의 경관을 선보이며 대구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특색있는 대구를 연출했다. 디자인광장 조성 전 걸음을 재촉하던
(대한뉴스 지방국)=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31일부터 내년 4월까지 건축물 붕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3년마다 안전 점검을 해야 하는 대규모 건축물과는 달리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 소유자의 점검 의무 규정이 없어 소유자의 의지가 없으면 안전관리가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 재개발·재건축 해제지역이나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등 도시 한복판에 남아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들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직권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관계 법령을 근거로 4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 중 3층 이하, 연면적 200㎡ 이하인 민간건축물 총 400여 개 동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차로 건축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표'에 따라 5단계로 안전 등급(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을 결정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미흡·불량 등급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소규모 노후건축물 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 의뢰해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2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 접촉자 조사사업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5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관리사업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조사사업 4개 분야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 등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연수구는 그동안 결핵 환자와 3개월 이상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에 대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가족 접촉자가 결핵 검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등록·관리와 함께 검진 의료기관을 매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호흡기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과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 모두 100%를 달성하는 등 결핵 조기 발견과 사전확산 예방에 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2022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 결핵 관리사업 평가대회 시상식은 질병관리청 관계자와 수상 지자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나도
주문진읍 건강위원회(위원장 최상정)에서 주최하는 「제7회 은빛 갈대밭 향호 호수길 걷기 행사」가 오는 29일(토)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걷기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문진해변에서 시작해 향호 호수길을 완주하는 총 2.5㎞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식전행사로 무천사물놀이, 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소개가 있으며, 간단한 준비체조를 한 후 걷기 행사가 진행되고, 걷는 중간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완주 후에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야외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가 됐으나, 안전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최상정 위원장은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가족과 함께 향호 호수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군은 지난 18·19일 탄소없는마을 제9호 악양면 매계마을에서 2022 하동군 탄소없는마을 주민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없는마을협의회(회장 최진기)가 주최하고 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주관한 주민해설사 양성 교육은 경남도로부터 도 대표 생태관광지 육성사업비를 지원받아 특화된 10개 마을을 스스로 소개하는 주민해설사 양성을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마을 해설은 이렇게 ▲우리마을 소개 콘테스트, 우리 지역 소개 및 답사 ▲우리 지역 생태와 해설기법을 주제로 한 대면 강의와 ▲우리 동네 생태탐방 ▲다원 산책&다원 음악회 등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이날 탄소없는마을 10개 마을 주민대표로 참여한 수강생 30여명은 직접 구상한 '우리마을 소개 콘테스트'를 발표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주민해설사들은 앞으로 탄소없는마을 10개 마을별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적극적인 탄소없는마을 해설 활동을 펼쳐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정착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
(대한뉴스 박혜숙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97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7만9423명이다. 수도권에서 3만9532명으로 49.6% 발생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4만200명으로 50.4%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4명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520명이다.
CONTENTS 2022 September VOL.266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대통령실 동정 26 국방 30 부동산 정책 32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50주년·북한대학원대학교 33주년 경제 42 위생 특종-바이오클린 김용원 대표 46 아세아자동차 - 침수 차량 구별요령 50 경제지표 환율 54 구독경제시대 58 무인유통산업 - 자판기 사회 64 광화문 재개장 68 대한민국 주택지도-아파트 변천사 72 남녀 경계 없는 젠더리스패션 76 반려동물 펫셔리 80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86 이사람 - 바이올리니스트·화가 이민아 박사 90 추석명절 – 쌀 음식 문화 94 추석명절 – 지역별 차례음식 98 과일의 사계-제철 과일 100 명절정리 생활의 지혜 102 잡학지식 – 인체의 신비 106 가을 여행 110 패션의 세계 112 한방칼럼 114 포토 포엠 지자체 뉴스 116 서울 뉴스 117 경기 뉴스 118 부산 뉴스 119 경북 뉴스 120 충북 뉴스 121 충남 뉴스 122 제주 뉴스
(대한뉴스 박혜숙기자)=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94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만8919명, 해외 유입 49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11명으로 전날(492명)보다 19명 늘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3명(86.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84명이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81명(96.4%)에 달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이후 들어선 문재인 정권이 5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등장은 그야말로 혜성과 같았다. 2021년 3월에 검찰총장을 사임하고 2022년 3월에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 정치사의 큰 이변이다. 그는 정당생활이나 정치생활의 경험이 전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단시간에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데는 크게 세 가지의 시대적 요청이 있었고, 윤석열 후보가 그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그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지도자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윤대통령에 거는 이 시대 국민들의 세가지 염원은 자유민주국가의 확립, 부정부패의 척결과 한미동맹의 복원으로 축약할 수 있다. 선진적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확립하시라. 첫 번째 국민적 요구는 우리나라에 선진적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의 국가체제를 확립해달라는 것이다. 한반도는 지난 70여년간 남북간에 자유민주주의와 인민 민주주의의 세계적 경쟁무대였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를 중심으로 형성된 중공, 동구권과 북한으로 이어지는 공산주의 체제는 1980년대에 들어 무너지기 시작했다. 한반도에서는 휴전
CONTENTS 2022 July VOL.265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18 발행인 칼럼 정치&이슈 22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2개월간의 행보 30 오피니언 칼럼 – 김용균 변호사 32 국회 34 지방선거 경제 40 새정부 경제정책 42 종자 멸종 대비 씨앗 영구 보존하는 -시드볼트 46 인류 경제의 흐름을 바꾼 철도 50 세계의 식량전쟁 - 대한민국 식량안보는? 54 식량 위기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대체육과 비건 식품 58 용산 현장 탐방 – 용산탑공인중개사사무소 정미숙 대표 사회 64 오피니언 칼럼-김주형 딜리동물병원장 66 개정된 수의사법 70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 74 녹색 지구와 친환경 실천 78 꿀벌과 인간과의 관계 82 트렌드 신조어 86 여자도 종중 구성원 88 상속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92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98 비보잉 강국 대한민국 102 에티켓 문화 104 공연 – 배뱅이 굿 108 여행- 바다에서 즐기는 여름 여행 112 한방칼럼 지자체 뉴스 115 서울 뉴스 116 경기 뉴스 117 강원 뉴스 118 부산 뉴스 119 충남 뉴스 120 충북 뉴스 121 경남 뉴스 122 경북 뉴스
제12대 충북도의회 원구성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일단락됐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상임위원회 임의 배치 등에 반발했던 민주당 의원들은 21일 상임위 재배정 요구를 중단하고 의사일정에 복귀하기로 했다. 민주당 변종오 원내대표와 이의영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역발전과 도민을 생각할 때 의정활동 참여가 우선이라고 당내 의견을 모았다"며 "(교육위 배정을 요구했던) 박진희 의원은 건설환경소방위에서 그대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과 관련) 황영호 의장한테서 당장 재배정은 어렵지만, 향후 기회가 되면 우선 고려한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후반기 상임위 배정 때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고려하자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22일 열리는 제4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원구성 직후 국민의힘의 독단적 운영에 항의해 본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 13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는 1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도의회는 국민의힘 28명, 민주당 7명으로 구성됐다.
강원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에서 전망대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께 레고랜드 레고타워 전망대가 상공 25m 지점에 멈추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19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레고랜드의 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5월 개장한 레고랜드는 이날로 5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6명 늘어 누적 1천849만1천4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2만63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5천629명, 서울 4천900명, 부산 1천280명, 경남 1천95명, 경북 745명, 인천 1천67명, 충남 760명, 충북 567명, 대구 712명, 울산 580명, 강원 546명, 대전 504명, 전남 477명, 전북 519명, 제주 366명, 광주 350명, 세종 1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