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021년도 예산 12억6900만 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예산 사용, 사업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하는 제도다. 장성군은 ▲추정금액 1억 원 이상 공사 ▲추정금액 3000만 원 이상 용역 ▲추정금액 1000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금액 5억 원 이상 공사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할 경우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총 296건으로, 장성군은 이 가운데 12억6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항목별로는 공사 138건에 10억7200만 원, 용역 91건에 1억9700만 원이다. 군은 매년 개정되는 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의 목적, 규모,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의 적합성 등을 심사했다. 특히 부실 시공 예방과 품질 향상 등에 적절한 사업비가 책정됐는지 중점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 제도로 절감된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원가 심사 기법과 현장
CONTENTS 2022 JANUARY VOL.263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신년 특별 대담 – 박재규 경남대 총장(전 통일부 장관 ) 24 청와대 동정 - 문재인 대통령 호주 국빈 방문 28 제20대 대통령 선거 32 신년 국운과 대선 후보의 기운 - 백운산 한국역술인 회장 34 선거일정 36 위드코로나에서 다시 일상회복 중단 40 새해 달라지는 제도 42 지구촌 새해맞이 풍경 경제 48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 54 코로나 시대 급부상한 ‘메타버스’ 58 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 트렌드 62 유상 지하철 역명병기로 브랜드 홍보 사회 68 선묵혜자스님과 함께하는 영상순례 78 세계의 종교 – 이슬람 82 다문화사회 86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92 황태경 가수 - 신곡 ‘자갈치’ 발표 96 이상용 화백 - 시·공간 초월 창작 100 한수옥 심우방 원장 – 발효차의 대가 104 류보형 아티스트 - 코사지류 108 김영섭 백운당한의원장 - 침향 110 박복운 금탑풍수지리 대표 지자체 뉴스 113 서울 - 화폐박물관 114 부산 – 정용환 부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신년기고 116 충남 - 안면도 터줏대감 ‘자연산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한·우즈베크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보건, 에너지·인프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간 무역협정의 조속한 타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2019년 4월에 문을 연 한·우즈베크 희소금속센터를 거점으로 희소금속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효율 개선 등의 협력도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국면에서 한국 의료진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보건의료 협력이 활발한 가운데 타슈켄트 종합병원 및 국립암센터 건립 등의 협력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전기차 같은 미래성장 분야에도 굳건히 손잡을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도 화제가 됐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과 입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면서 "신속히 종전을 선언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의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7591명, 해외 유입이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등 총 5696명으로 75.0%다. 부산 345명, 대구 156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49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제주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16명, 해외 유입 4명 등 20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111명, 해외 유입 37명 등 14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2명 늘어 누적 4518명(치명률 0.83%)이다. 이날 재원 위중중 환자 수는 989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4%다.
부산 중구는 지난 11월 24일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정보관'의 문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굳게 닫혀 있던 어린이 건강정보관이 처음 맞이한 어린이들은 다사랑어린이집의 만 3세 원아들(13명)과 보수어린이집 만 5세 원아들(18명)이다.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준비된 이 견학 프로그램은 금연·절주·신체활동·바른 자세·영양·손 씻기 등 6개 영역의 체험 분야로 구성돼 있다. 즐거워하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1년간 교육 일정을 고민해야 하는 교사들도 진중하게 참여하고 가족 단위, 상시개방을 건의할 만큼 만족감을 보여 향후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후보는 ‘울산 회동’에서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다음 날인 4일, 부산에서 첫 공동 선거운동에 나섰다. 먼저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당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며 ‘원팀’을 강조했다. 이 대표와 그간 빚어졌던 갈등으로 감정의 골이 남아 있는 게 아니냐는 시선을 불식시키려는 발언도 나왔다. 이날 부산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과 관련해 이 대표에게 “정권을 드리겠다”고 했다. “30대 당대표와 제가 대선을 치르게 된 것이 후보로서 큰 행운”이라고도 했다. ‘당대표 패싱 논란’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이 대표의 권한을 존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또 윤 후보는 이 대표의 제안으로 맞춰 입은 빨간색 후드티를 가리키며 “이 대표가 계획하신 부분을 전적으로 수용해서 이런 옷을 입고 뛰라면 뛰고, 이런 복장을 하고 어디에 가라고 하면 가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공개한 후드티에는 노란 글씨로 전면에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 뒷면에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후보가 안 입을까 걱정될 정도로 파격적 문구가 준비돼 있다”고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736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923명, 해외 유입은 2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등 총 3864명으로 78.5%다. 비수도권은 부산 141명, 대구 99명, 광주 45명, 대전 97명, 울산 19명, 세종 7명, 강원 98명, 충북 97명, 충남 155명, 전북 66명, 전남 34명, 경북 82명, 경남 9명, 제주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3739명(치명률 0.81%)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전날보다 전날보다 3명 늘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다 수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8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지금까지 알려진 선대위 틀과 인적 구성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상임-공동-4본부장’ 체제는 물론, 일부 인사 영입에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반대하는 인사들의 합류에 무게를 두면서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 후보 측에서는 선대위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이 말씀하신 (정책적인)부분에 대한 서포트를 하기 위해 우리가 새로운 조직도 만들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윤 후보 측 이양수 대변인은 이날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김병준 전 위원장 선대위 불참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현재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한 김종인 전 위원장과 윤 후보 간 선대위 구성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선대위 출범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17일에는 윤 후보가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나, 김 전 위원장은 만남 자체를 부정하면서 양측의 미묘한 온도차가 드러나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이번 주 안에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인선을 마무리짓기로 하면서 선거전략 밑그림도 곧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선대위 조직 구성에 관한 여러 안(案)을 보고받은 윤 후보의 사실상 결단만 남은 상태다.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갈등 국면이 길어질수록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윤 후보로서도 결단을 내릴 시점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접종위)가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서 임신부 및 12∼17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권고했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나, 현재까지 예방 접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국·영국 등 주요국에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최근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WHO와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접종 후 효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추가 접종 대상이 되는 12∼17세 인구는 276만명, 임신부는 27만명 정도로 추산되며 18-49세 1차 접종이 끝나는 9월이 지나고 4분기부터 시행목표로 삼고 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소아·청소년 접종 백신과 관련해 "현재 화이자 백신이 12세 이상으로 허가가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을 주로 접종할 계획"이라며 "모더나 백신은 현재 식약처에서 접종 연령 하한선을 12세로 조정하는 허가 변경 사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청와대 동정 - 문재인 대통령, G7 정상회담 참가로 국격과 위상 높여 24 국회소식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5주 연기 26 국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와의 공존선언 30 도쿄올림픽특집 1 - 대한민국 양궁 혼성 단체전 첫 금메달 획득 34 도쿄올림픽특집 2 - 일본 도쿄올림픽위원회 성화 봉송 지도에 독도 표기 논란 38 도쿄올림픽특집 3 - 올림픽 마케팅, 스포츠는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 사회 44 오대산 월정사 회주 연암현해 대종사 - 회고록 ‘오대산 노송’ 52 군함도가 왜 세계문화유산인가! -잘못된 것은 시정돼야 마땅 56 (사)전국 17개 시·도민향우회 총연합중앙회 - 임향순 대표총재와 서정식 사무총장 60 정책 뉴스 - 국적발급, 나도 한국인 우수인재 특별귀화제 64 (사) 청목평화동지회 이동안 회장 - 북파 공작원 모임 (HID)의 리더 67 한국노총 전국 연합 노동조합연맹 부산지역본부 박진수 의장 경제 72 남대문 세계로안경타운·늘푸른 안경원 김영도 원장 76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 생각하고 또 생각하자 80 (재)행복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모님이 기소된 법정에서 증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조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시비리 혐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씨는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를 받으면 저와 제 가족은 시도때도 없이 공격을 받아왔다"며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활동이 다 부정당했지만 저는 당시 다른 학생들처럼 학교와 사회 그리고 가족 마련해준 프로그램 참석하고 제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피고인석에 있는 아버지 조 전 장관과 어머니 정경심 동양대교수를 간혹 눈을 마주치기도 한 조씨는 "이런 사태가 벌어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오랜만에 어머니의 얼굴을 여기서 본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조씨는 "검찰 조사라는 것을 처음 받아, 10년 전 기억이다 보니 정확하게 진술을 못한 것도 있었고 충분히 해명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못할 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부모님이 기소된 이 법정에서 제가 증언을 하는 것은 어떠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이 공매 입찰에 부쳐진다. 국정농단 등 사건으로 확정 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과 추징금을 자진 납부 하지 않자 지난 3월 검찰이 압류를 집행한 것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임한 기관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다.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8월 9일부터 사흘에 걸쳐 1회차 공매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물은 13년 전인 2008년에 보존 등기 된 건물로 감정가는 31억 6554만원이다. 이날 유찰될 경우에는 최저가 10%를 저감해 1주일마다 재입찰을 진행한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권리 분석에 문제는 없지만, 공매 절차는 경매에서 활용되는 인도명령신청제도가 없기 때문에 한층 더 복잡한 명도 소송을 해야만 주택을 인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순탄치 않은 명도 절차로 인해 주택을 인도 받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했다. 18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2박 3일간 수도 빈에 머물며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잇달아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을 접견한다.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양국의 협력 수준을 높이고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과학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오스트리아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이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방문에 이어 오는 15∼17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빈에서는 뜻깊은 우리 유산이 전시 중이다. 129년 전 양국 수교 당시 고종이 오스트리아 황제에게 선물한 갑옷과 투구이다.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오는 25일 울산교육청 초청으로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학부모 공감 워크숍에 참석한 분들을 위해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학교문화라는 주제로 따뜻한 맞이와 힐링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들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클래식 위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적정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 한가운데에서 음악으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