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예술을 통한 조화로운 인성함양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가칭)덕도예술마루’설립을 추진한다. 또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줄 ‘부산창업학교’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키워 낼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감 재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기관을 설립해 부산의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고 시민과 약속한 김석준 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넘기면서 공약 실천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가칭)덕도예술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를 활용한 학생예술체험시설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착공,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창업학교’는 타당성 연구용역비 예산을 추경에 반영,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한 만큼 올해 중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지닌 인재 양성과 직업계고 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최적의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7월 21일 오후 울산 천상정수장 송수관로 복구 작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울주군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7월 19일 송수관로 누수 발생 초기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들은 병입수, 공사 자재 등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복구 후 정수장 탁수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서흥원 청장은 "폭우와 폭염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신속한 복구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범도민 서명운동 시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천시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7월 22일 오전 11시, '사천공항,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라는 피켓을 들고 직접 홍보 캠페인 촬영에 나서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사천시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이다. 오는 9월까지 경남 전역을 대상으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서명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사천시의회,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항공서비스(주) 등 주요 기관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8월 중에는 경남도, 진주시, 우주항공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노선 출·도착 시간에 맞춰 리플릿을 배포하고 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현장 캠페인을 병행하여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9월까지 온·오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디자인기구(WDC)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디자인수도(WDC)’는 세계디자인기구(World Design Organization, WDO)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2010), 헬싱키(2012), 발렌시아(2022)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이번 세계디자인수도(WDC) 유치 과정에서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Inclusive City, Engaged Design)'을 주제로 시민 참여 기반의 서비스디자인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6월 진행된 세계디자인기구(WDO) 실사단의 부산 현장 방문에서는 ▲영도 베리베리굿봉산마을 ▲동서대학교 ▲북항일원 ▲에프(F)1963 등을 방문하며 부산의 시민 참여형 디자인 실천 사례, 디자인 중심 교육체계, 도시 정책과 디자인의 통합적 접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현장탐방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이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5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품격 가든 클럽, 힐링 정원을 배우GO 가꾸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2021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 과정은 정원에 관심 있는 기업 CEO,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역량 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원 설계부터 관리까지, 1년간의 집중 교육!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년간 총 24회차, 16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정원의 설계와 디자인부터 시공, 그리고 유지 관리까지 정원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심층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원의 역사와 현대 정원의 방향▲정원 산업과 정책▲수목 생리 및 이식▲정원 디자인 및 실내·외 정원 꾸미기▲정원 구조물 설치▲실내 식물 전시▲병충해 예방 및 방제▲가든 파티 기획 또한,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개인정원, 별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하윤수 전 교육감이 자신의 자녀를 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 파견교사로 임용하는 과정에 위법하고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직권남용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발은 지난 5월 접수된 '2024년 교육연수원 파견교사 선발의 적법성 감사 요청' 공익제보에 따른 감사 결과다. 감사관실은 하 전 교육감의 자녀 파견 임용 개입 여부와 2024년 교육연수원 중등 전문직 결원대체 파견교사 선발 과정의 적법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하 전 교육감, 자녀 파견 임용에 직접 개입 확인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 전 교육감은 2024년 교육연수원 교육전문직 결원 대체 파견교사 선발 계획을 사전에 인지하고, 당시 교육청 간부 B에게 본인의 자녀 A를 파견교사로 추천할 것을 지시하여 임용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간부 B는 교육감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지 않고 그대로 이행하여 교육연수원 관계자들에게 A를 파견교사로 선발하도록 추천하며 A의 임용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맞춤형 전형'으로 선발 공정성 훼손 또한, 2024년 교육연수원 중등 전문직 결원대체 파견교사 선발 절차 운영
▲이미용 봉사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충무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귀남)가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내가 멋쟁이!' 이미용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에게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선사하며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충무동 적십자봉사회는 2018년부터 매달 꾸준히 이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봉사회원들은 숙련된 솜씨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며, 단순히 미용 서비스를 넘어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렸다. 봉사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거울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충무동 적십자봉사회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여름철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결의대회.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여름철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 위생, 환경 등 관광수용태세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늘(17일)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 수요가 부산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4월 역대 최단기간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회복세가 입증된 부산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6월 시장 주재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부산 전역 해수욕장에서 수용태세 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선제적으로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관광수용태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오후 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공동 결의대회'를 연다. 시,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속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불편 제로(ZERO)! 도시브랜드 위상 강화 방안’을 발표한 후,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고 공동 결의의 뜻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동
▲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이하 여청수사팀)이 2025년 2분기 경북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팀원들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로 되었다는 증거다. 경북경찰청은 매 분기마다 도내 여청수사팀의 성과를 면밀히 평가한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검거 실적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있다. 영주서 여청수사팀은 꾸준히 탁월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서 여청수사팀은 이번 평가에서 대낮 모텔업주 무차별 폭행 청소년을 신속히 검거했고, 스토킹 긴급응급조치 위반 피의자를 엄중히 유치하는 등 중요한 사건들을 처리했다. 이처럼 빠르고 엄정한 사건 처리를 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2024년 2분기와 4분기에 이어 2025년 2분기에도 베스트팀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여청수사팀 김건우 순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베스트팀에 선정되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영주 지역의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척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_이창민 입주생,2025년‘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광주청년창업센터 이창민 입주생(전남대 신소재공학부 4학년)이 이끄는 브라이트(Bright)팀이 6월 30일‘2025년 인공지능 융합 정책발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인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장학금 및 멘토링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 지원현황(’24년 기준)) 국가장학금 등 12개 장학사업 4조 6천억 원(124만명), 학자금대출 2조 1천억 원(63만명) 등 아울러 전국 5개 권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한 창업기숙사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대학(원)생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 무상 제공, 매월 창업자문 시행 등 청년창업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7월 17일(목) 15시를 기해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낙동강 칠서 지점은 5월 29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49일 만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것으로, 남부지방 장마 조기종료(7.1) 이후 계속된 폭염 등으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낚시․수영 등의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하도록 현수막을 설치하는 한편, 당초 주 1회 실시하던 조류 모니터링을 주 2회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조류경보제 대상 하천‧호소에서 취수하는 정수장(19개소)에 대하여 조류 대응 특별 점검(2차)을 7~8월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조류 저감을 위하여 가축분뇨배출시설‧비점오염저감시설‧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 오염원 배출‧처리시설 약 170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칠서 및 물금·매리 취수장 주변에 녹조제거선 각 2대,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에 녹조제거선 각 1대를 운영하여 하천에서 직접
▲연수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고경력 교사들의 AI 및 디지털 교수 역량강화를 위한 ‘선생님의 지혜에 AI를 더하다’밀착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고경력 교사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초·중·고등학교 고경력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부경대학교에서 1:1코칭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는 개인 맞춤형 연수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도구 활용 뿐만 아니라 AI기반 수업 설계·학습자 맞춤 피드백 전략까지 함께 다룬다. ‘선생님의 지혜에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1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교사들에게 필요한 건 단순한 정보가 아닌 고경력 교사의 교육 철학과 수업 경험을 존중하며, AI 및 디지털 교수법을 개인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밀착형 전문 연수로 구성했다. 특히, 풍부한 교육 경험과 지혜를 갖춘 고경력 교사들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수 역량을 심화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맞춤형 개별 지원을 통해 디
▲동해해경, 해안가에 좌주된 어선 조기발견·신고한 육군 장병에게 표창 수여.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7일 삼척 용화해변 인근에 좌주된 어선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고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한 육군 제23경비여단 4대대 소속 정호준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호준 중사는 지난 7월 14일 오전 6시 2분경, 근무 중 야간감시장비를 통해 삼척 용화 해변 인근 해안가에 비정상적으로 정박된 어선을 식별했다. 그는 이를 즉시 동해해경에 신고하여 사고 상황을 신속히 공유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양경찰서는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선원의 안전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등 중대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 상황을 조기에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군과 해경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이 빛을 발한 대표적인 예로 평가된다. 평소 동해해양경찰서와 23경비여단(4대대)은 해안 경계 및 해양 안전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표창 수여식에서 “감시 근무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관측과 상황 전파 덕분에 해양사고 초기
▲관계자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김준호 서장.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둔산소방서(서장 김준호)는 지난 14일, 서구 월평동의 한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하던 중 세대 내부에서 발생한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대형 피해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소방서 직원은 점검 도중 “창문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듣고 즉시 해당 세대로 진입했다. 확인 결과, 조리 중 음식물이 탄 흔적으로 연기가 발생한 상황이었으며, 소방 직원은 신속하게 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배연 조치를 실시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후 김준호 서장은 아파트 관계자 및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냉방기기 안전 사용 ▲멀티탭 과다 사용 자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스차단장치 설치 등 생활 속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화재발생 세대 진입하는 둔산소방서 직원. 김준호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대응이 어려운 만큼, 주민과 관리사무소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웹배너.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16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과 ‘한글 국제 비엔날레 및 한글문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면 방식으로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한글 문화의 국제적 확산과 문화예술적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한글 국제 비엔날레 협력사업 추진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국제교류 협력 등을 중심으로 한글 문화콘텐츠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함께할 방침이다. 그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XR갤러리에서 전시되는 한글기획전 <공명하는 문자> 미디어아트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 협력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42일 간 조치원1927 아트센터, 산일제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한글의 창제원리를 조명하고, 국내외 작가의 참여를 통해 한글을 예술로 확장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한글 문화도시로서 지자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