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봄철 조림 사업을 위해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조림 사업에 나선다. 조림 사업은 ▲지역특화 조림 24ha ▲경제수 조림 30ha ▲큰나무 조림 10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8ha 등 총 72ha 규모로 식재 수종은 황칠, 동백, 석류 등이다. 또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편백 대묘(4년색) 등도 함께 식재한다. 조림 사업은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의 공급뿐만 아니라 산림 휴양 수요증대에 따른 치유공간 확충,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봄철 조림 사업을 완료하고 하절기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등 사후관리를 추진해 지속적인 목재 공급 뿐만 아니라 이용 가능하고 소득이 되는 경제림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조림 사업과 함께 산림의 가치를 크게 저해하는 봄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16일, 2021년에 이어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친환경개체굴공동생산시설』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40억원(국비20, 지방비20)을 확보해『1004굴』개체굴 양식 산업화에 날개를 달고 개체굴 양식단지 조성 및 민간이전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자은면 면전 등 7개소로 기존 개체굴 사업지구의 규모화 및 신규지구를 확대 추진하고, 개체굴 전용 종자생산시설을 증축하여 종자 생산량을 극대화하여 개체굴 양식 1번지로 앞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2년간 공공주도형 자연노출식 개체굴 완전양식 연구개발 및 시범양식을 완료하였고,‘개체굴 양식학교’운영을 통해 인적자원 육성에도 힘을 써왔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에서 생산된 개체굴은『1004굴』로 브랜딩하여 굴 패각에『1004굴』상표를 레이저로 각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신세계 백화점 레스토랑(명동·강남·대전) 및 데블스도어 오이스터바에 납품하여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안군에서 생산하는 개체굴은 전량 3배체 개체굴로 생식작용을 하지 않아 여름에도 유통이 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조선업에 편중되어 국제조선경제의 동향·이슈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아왔던 대불산단의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대형선박에 대한 국제적 규제강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도비 및 군비, 기업부담금 등 총 48억을 투자하여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불국가산업단지는 현대삼호중공업을 중심으로한 조선업 관련 기업체들이 산단 입주기업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조선산업이 집적화·특화되어 있어 국제조선경제 동향·이슈에 따라 막대한 영향을 받아와 산업구조의 안정성을 위하여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모든 선박에 대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최소 40%로, 2050년까지 50%로 감축하고 선박용 연료유의 황산화물(SOx) 함유율 낮춘 저황유를 쓰도록 하는 등 강력한 환경 규제 정책을 발표하여 국제적으로 신성장동력으로의 조선업종 전환이 요구되었다.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 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불국가산단의 산업구조를 기업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구조로 개선하고, 신성장동력 원천기술확보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17일(목)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다문화(상호문화)교육과 외국어교육 지원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 혁신교육과 다문화국제교육팀과 전라남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부 및 국제교육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 외국어 능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교육청의 2022년 다문화교육 관련 주요 사업을 공유한 뒤 예상되는 애로사항을 협의했으며, 역할 분담 및 사업별 협업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중언어교육, 다문화 학생 진로캠프, 학부모 교육, 다문화 대상 국가와의 국제교류 확대, 초등영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3월 18일(금) 다문화(상호문화)교육 관련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협의회, 3월 21일(월) 외국어교육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잇따라 갖고 사업별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유동 혁신교육과장은 “2022년에는 학교 현장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외국어 교육 및 국제교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 시민성을 길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 중단 후 거주지 이탈 및 은둔형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에 대한 선입견 및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3월과 10월에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청소년들은 초기상담을 통해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으로 나눠 개개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교와 읍· 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요 서비스(상담지원, 학습지원, 대학입시지원, 자립지원, 직업역량강화, 건강증진 등)를 안내하고 학업 중단 청소년 발견 시 적극적 연계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만9세 ~ 24세)들의 학업 복귀 및 자기개발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해‘교육참여수당’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도 21년과 22년 신안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4년제 대학을 연달아 진학시키고, 검정고시를 통한 고졸학력 취득 4명과 사회진입 1명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조기 발굴과 학업 중단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25억원을 투입,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 자동차 보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진도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총 66대를 보급하는 전기자동차는 신청일로부터 진도군에 3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기관이 대상이며, 승용 38대와 화물 28대를 우선 보급한다. 사업 신청은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해 시행한다. 배출가스 저감 사업의 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대형 경유 차량 등이다. 군은 조기폐차 58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14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24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7대, PM-NOx 저감장치 1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행하며, 문의는 진도군청 환경산림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히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처리 탈황제 생산업체인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1조 원 규모의 투자이행협정(MOA)을 체결했다. 강진군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35만㎡ 규모의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정으로 ㈜로우카본은 강진 제2산업단지 내 수소발전 및 이산화탄소 포집 전환제 및 자원화시설 구축에 2025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하게되며, 이에 따른 200여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로우카본은 고온의 연소조건에서 황 성분의 산화를 제어해 연소전 황산화물 저감하는 전처리 탈황기술,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하는 CCUS기술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혁신소재를 생산하는 환경선도 기업이다. 특히, ‘탈황용 촉매, 이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탈황 방법’ 등 국내·외 특허 등록·출원 119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철 대표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탄소중립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에 한국형 그린 뉴딜을 선도할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강진산단에 입주하게 돼 매우 뜻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제6기 SNS 서포터즈가 지난 15일 SNS 전문기자, 블로그기자, 영상크리에이터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목포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 수여 및 향후 활동계획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는 지난 1월 모집 공고 후 심사를 거쳐 SNS 전문기자 15명, 블로그 기자 11명, 영상크리에이터 4명 등 총 30명을 ‘2022년 목포시 SNS서포터즈’로 위촉했다. 17명은 목포시민이며, 13명은 전남도민이다. 특히 올해에는 유튜브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상크리에이터를 신규로 모집함에 따라 개성있는 목포만의 특별한 콘텐츠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개인 SNS를 활용한 목포시 관광자원, 축제행사 등 홍보 ▲목포시 SNS 게시글 공유 및 목포시에 홍보 콘텐츠 제공 ▲간담회, 워크숍, 팸투어 등 홍보 연계활동 참여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소식을 즉시성과 파급력이 높은 SNS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서포터즈가 목포의 가장 영향력 있는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 목포를 널리 알린다는 자부심과 자긍심, 책임감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포스코홀딩스)에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에게 지난 15일 발표한 ‘포스코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촉구 성명서’를 직접 전달하고, 전남․광양 지역사회 요구에 걸맞은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회 의원,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성명서 전달에 앞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조강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최대 자동차 강판 생산공장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데는 광양지역의 역할이 크다”며 “지주사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남을 비롯한 광양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포스코 지주사 본사 이전 결정 과정에서 지역민들이 포스코로부터 철저히 소외되면서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고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의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도록 지난 40여년간 희생하고 도움을 준 지역민들의 희생과 도움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도와 광양시의 포스코에 대한 요구사항이 반드시 수용되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포스코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공약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범정치세력TF’ 구성을 제안했다. 강 전 수석은 17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권력교체기에 가장 중요한 책무는 지역발전 공약을 인수위를 통해 국정과제로 집어넣는 것이다”며 “대통령 중심제에서는 국정과제로 반영된 사업이 지역 산업의 판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에서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전 수석은 “광주시가 인수위 대응 TF를 구성하는 건 정말 시기적으로 잘한 일이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행정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한전공대, AI, 심혈관센터, 달빛내륙철도, 광주형일자리 등 문재인 정부 공약을 만들고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전 과정을 지켜본 경험으로 볼 때 여기서 멈추면 안 되고 좀 더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전 수석은 “정파와 여야를 넘어 광주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합심하여 ‘범정치세력TF’를 구성해야 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저도 여러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TF에 함께 하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 전 수석은 “정권 교체기이자 여소야대인 지금 시기는 입법부와 행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 풍토병(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열린 국제관광 설명회에 참가한데 이어 싱가포르와 독일에서도 마케팅을 계획하는 등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해외 홍보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미국 LA에서 지난 5일과 13일 각각 열린 국제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주최한 ‘코리아 원더랜드(Korea Wonderland)’ 자유여행객(FIT) 대상 관광 설명회에 비대면으로 참여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설명회는 쿠알라룸푸르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과 한류에 대한 호감도를 가진 영향력 있는 자유여행객 약 200명이 참석해 관광 설명을 듣고 관광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이뤄졌다. 이어 미국에서는 전남도 미주사무소와 협력해 여행업계 관계자 4천 명, 소비자 3만 명이 참여한 ‘LA 관광 설명회(LA Travel & Adventure Show)’에 참가해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에서는 2022년 03월 1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내 남해신사(도지정기념물 제97호)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남해신사 춘계 대제(大祭)를 봉행했다. 이번 대제(大祭)에는 초헌관 최광표(영암교육청 교육장), 아헌관은 이부봉 (영암군 산림조합장), 종헌관은 이영주(도포면장) 등 11인의 제관과 사회기관 단체장․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국태민안과 지역주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 대제(大祭)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서해의 황해도 풍천의 서해신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로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은 고려 현종 원년(1010)에 거란이 군사 40만을 이끌고 침략 했을 때 현종이 이곳으로 와 잠을 자는데 그날 밤 꿈에 백발의 수신이 나타나 무안군 몽탄으로 피하라고 하여 적으로부터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자 꿈속의 백발 수신을 위해 당을 짓게 하고, 인근 6개 고을(나주, 영암, 해남, 강진, 영광, 함평) 수령들에게 봄․가을로 향과 축을 내려 제사를 지내게 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국가제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를 구)목포세관창고 복합문화공간의 새로운 명칭으로 발표했다. 시는 새롭게 탄생되는 복합문화공간의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270건이 접수된 가운데 시는 중복 등 1차 선별을 마친 256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사, 관광, 문화, 홍보 등 분야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공간의 상징성과 의미 등에 가장 부합하는 명칭인‘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선정작을 제안한 응모자에게 시상금 1백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해관1897’이 지난 1897년 10월 목포 개항과 동시에 '해관'이라는 명칭으로 관세 업무를 시작했던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담고 있으며,‘미식문화갤러리’는 ‘맛의도시’ 목포를 대표할 새로운 미식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잘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특히‘갤러리’는 보통 미술품을 진열·전시·판매하는 장소를 뜻하지만‘미식문화갤러리’가 담을 미술품은 味述品(맛 미, 지을 술, 물건 품)으로‘목포 맛’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함축한다는 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군내면 신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산어촌 유토피아 어촌뉴딜300 연계사업으로 선정되어 이번에 최종 대상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내면 신기마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을안길 정비, 해안로 방재시설 설치,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은 중앙평가 설명회를 거쳐 주민주도형 공모방식으로 선정됐다. 지역 주민들은 수시로 모여 마을에 필요한 부분을 주제로 토론하고 군 담당자와 사업 우선 순위 선정을 논의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앞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치매전담형 공립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체육관’ 안전기원제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진도읍 남동리 일원에 들어서는 진도 공립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 강화를 위해 건립을 추진,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5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017㎡, 연면적 3,817㎡의 규모로 노인요양시설 입소정원 60명,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정원 30명 등 총 90명의 입소자를 위한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시설 내부는 소규모 생활 단위로 공간을 구성, 개인의 자율적 일상생활 확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생활시설 등 집과 같은 친숙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가족면회 공간, 자연친화적 환경 등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좌식배구와 보치아, 골볼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인 장애인 체육관과 장애인 체육회 사무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체육관으로 건립,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믿음과 인간 존중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