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2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어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정’이 바탕이 되어야 ‘혁신’도 있고 ‘포용’도 있고 ‘평화’도 있을 수 있다. 경제뿐 아니라 사회·교육·문화 전반에서 ‘공정’이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정부는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민의 요구는 그보다 훨씬 높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요구는 제도에 내재된 합법적인 불공정과 특권까지 근본적으로 바꿔내자는 것이었고 사회지도층일수록 더 높은 공정성을 발휘하라는 것이었다”며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내년도 확장예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또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재정이 앞장서야 한다. 미·중 무역 분쟁과
10월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매우 이례적인 경찰관 가족을 소개한다. 가평경찰서장 서민 총경은 “지역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책임감 있는 경찰가족 4대가 가평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하는 것은 매우 희귀한 사례이고 자부심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연일 언론 매체에 보도된 화제의 주인공은 북면파출소 김혜수(29·여) 경장을 기준으로 그의 할아버지 김홍주(89)씨는 퇴직 경찰, 아버지 김성기(58) 경위는 읍내파출소, 남편 이상진(31) 경장은 청평파출소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뉴스> 11월호에서 소개한다.
(사)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이사장 신범승)는 지난 2019년 10월 2일(수)~8일(화)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인사미술관(대일빌딩 2,3층 전관)에서 대한민국수채화초대작가전 (작고 및 북한·외국·원로 작가) 및 제37회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전 (회원전, 원로회의전)과 제11회 대한민국수채화공모대전 (수상작가전)을 성황리에 성료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수채화 제 자료전과 전시현장 수채화실기 시연행사 및 대한민국수채화史 집필의 대형화집 발간 출판 기념회가 함께 열렸다. 이번 대규모 특별 전시는 한 자리에서 300여 점 가까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놀라웠다. 작고한 작가를 비롯해 원로 회원과 중진 회원, 신입 회원 등 30대~90대까지 여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는 처음이었다. 그 외 북한 및 일본, 대만, 몽골, 러시아, 프랑스,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 작품에서는 그 나라만의 특색이 엿보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Fitch)에 한국경제 현황을 소개하고 2%대 성장률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0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브렛 햄슬리 피치 신용등급·리서치 글로벌 총괄, 로베르토 사이폰 아레발로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등 국제신평사 고위 관계자와 각각 만나 “2.4% 성장 목표 달성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나 2%대 성장률 달성을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IMF, OECD 등 국제기구가 전망했듯 세계 경제 개선 등으로 올해보다 성장세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평사는 한국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일본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갈등 영향, 북한 비핵화 가능성 등에 관심을 표했다. 홍 부총리는 먼저 대내외 여건이 부진한 가운데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 총지출액 증가율 9.3%는 경기 지원을 위한 확장 재정과 재정 건전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국내총생산(GDP)
정부는 10월 15일 검찰의 대표적 직접수사 부서인 특별수사부를 축소하고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개정안은 현재 특수부가 있는 서울중앙·인천·수원·대전·대구·광주·부산 등 7개청 가운데 서울중앙·대구·광주지검 3개청에만 특수부를 남기고 이름도 ‘특수부’에서 ‘반부패수사부’로 바꾸는 것이 골자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973년 1월 대검찰청에 설치된 특수부라는 명칭은 4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수원·인천·부산·대전지검 특수부는 형사부로 전환된다. 이는 형사부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월 19일(토) 오후 7시, 독일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인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WDR Kinderchor Dortmund)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 독일 어린이 합창계의 권위자 쥘료 다부토비치(Željo Davutović)가 창단한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은, 유럽에서 가장 큰 합창전문 음악학교 Chorakademie에 소속되어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은 여학생 중심의 합창단이다. 단원들은 6세 때부터 체계적인 성악 레슨과 수많은 오디션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독전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의 한국인 부지휘자인 정나래씨가 함께 내한, 한국과 독일의 어린이합창단을 통한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의미있는 연주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1부는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이 종교곡과 세계가곡을 연주하고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작곡가 이호준의 창작곡 ‘Chima Missa’를 연주한다. 2부에는 서독일방송 도르트문트 어린이합창단이 독일 전통 가곡을 메들리로 연주하며 이 후에는 양국의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합창을 등 양국의 전통가곡·종교곡·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10일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 첨단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 2025년까지 총 13조 1천억원(시설투자 10조원, R&D투자 3조1천억원)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신규투자 협약식은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지키면서 핵심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하며 디스플레이 산업혁신으로 기업들의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전국 메세나 단체와 함께 10월 29일 오후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기업 근로환경의 변화와 문화예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메세나협회, 경남메세나협회, 대구메세나협의회, 제주메세나협회 등 4개의 지역 메세나단체들이 협력해 진행하는 두 번째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경영환경의 변화와 여가생활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따른 기업 메세나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영 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사회·제도적 변화 트렌드에 대응하고 직·간접적으로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사례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 방식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문화예술 협력 방식과 민간 부문 예술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서울시립대 서우석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기업 근로환경의 변화와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방향’을 주제로 워라밸 시대 기업과 문화예술계의 협력 방식 전환 필요성과 상생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현대백화점 이해찬 차장이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문화경영 전략으로써 예술 협력 사례를 발표하고, KT&a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7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정부 지원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 인명피해가 컸고, 이재민도 적지 않다. 사망자와 유가족,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복구와 구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공시설뿐 아니라 사유시설의 응급복구에도 행정력을 충분히 지원하고, 이재민들의 긴급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와 관련,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장의 노고가 크다”며 “방역 담당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밤낮 없는 수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살처분, 이동제한 등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축산 농가 여러분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우선 과제는 다른 지역, 특히 남쪽으로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강화, 김포, 파주, 연천 등
올해로 오백일흔세돌을 맞는 한글날 경축식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10월 9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북측에서 한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과 한글 및 세종대왕 관련 단체 관계자, 주한외교단, 시민·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번 경축식은 ‘한글,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특히 문체부 주관의 ‘2019 한글문화큰잔치’와 연계해 경축식 전후로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행사들이 열려 국민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축식은 KBS의 한글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글날 소개 영상, 국민의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말씀,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가 시작되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으로 그동안 한글이 열어 온 소통의 세상을 조명해보고, 문화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9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선보인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이래 12년간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최예근, 오추프로젝트 등 신예아티스트들의 신선한 무대가 돋보였던 <인디뮤직스토리>에 이어지는 10월의 온쉼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은 탄탄한 실력의 젊은 소리꾼과 국악 연주자들을 만나 볼 수 있다. ‘新 판소리, HOT 갈라쇼’라는 컨셉으로 현대적이고 색다른 국악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안인 부부 이소연, 이광복과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창작국악그룹 동화가 출연, 유명 창극 오바탕 중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눈대목’과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다가오는 11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 프로그램 일환인 ‘2019 아세안 영화주간-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개최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아세안 10개국의 영화를 각 1편씩 총 10편을 상영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아세안문화원은 오늘 ‘2019 아세안 영화주간’의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019 아세안 영화주간’은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영화를 매개로 한-아세안 간 문화 이해 및 친선을 높이는 동시에 영화 상영회를 통한 상호이해를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영화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각 국 영화의 현재를 살펴보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들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아세안 각국의 문화 현주소를 이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아세안문화원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며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사관의 협조로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이 달라진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3일(수) 기획전시 <컬렉터 스토리 전>과 <세종 카운터 웨이브 전>을 동시 개막한다. 김성규 사장은 지난 1월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했던 비전 선포식에서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세종 미술관의 방향성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의 운영 방향을 바꿔 기획전시 확대를 통한 전시예술 분야 콘텐츠 다양화와 함께 한국 미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리뉴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세종 컬렉터 스토리 展>과 <세종 카운터 웨이브-내재된 힘 展>이라는 두 개의 전시로 도약의 포문을 연다. <세종 컬렉터 스토리 展>은 콜렉터에 대한 역할을 재정립하고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냄으로써 미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올해부터 시리즈로 기획하여 선보이는 전시다. 2019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는 콜렉터 김희근의 수집품들로, 대중성의 절제, 개념과 형식, 움직임과 사유라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1950년대 추상표현주의의 주관적 엄숙성에 반대하고 대중문화적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사용하고 집안일, 육아, 운동 등으로 쉴 새 없이 손과 손목을 움직이다 보면 관절에 무리가 오기 마련이다. 이를 방치했을 경우 신경 손상이나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에 종합가전 기업 신일은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섬세하게 케어 할 수 있는 ‘손 안마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USB 충전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유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강력 지압판이 장착되어 있어 마치 손 지압에 가까운 마사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5가지 마사지 모드를 보유해 손가락, 손바닥, 손등, 손목 등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5단계 강약조절, 2단계 진동 기능을 갖춰 몸 상태에 따라 쉽게 조절할 수 있고, 공기압과 온열 마사지 기능을 이용해 지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문화콩이 주최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샌드아트뮤지컬 세대공감음악극 ‘사는게 꽃같네’가 10월 7일(월) 예천군에 위치한 예천연꽃마을 요양원에서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 아래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콩은 본 사업에 2018년도부터 연속 선정되어 올해도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 예천연꽃마을 요양원에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문화콩의 대표브랜드 샌드아트뮤지컬 세 번째 작품으로, 실버세대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아울러 가족과도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 집에 살지만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골 분옥 할머니네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했던 우리 가족의 모습’을 함께 들여다보고, 관람하는 다양한 세대들에게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관계자는 “전 세대가 함께 보기 좋은 샌드아트뮤지컬 세대공감음악극 ‘사는게 꽃같네’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