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본격적인 내년도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이 협상의 연혁과 현황, 주요 쟁점, 주요국 사례, 전문가 분석 등을 총정리한 <한미 방위비분담금 한눈에 보기(특별호)>(50쪽)를 10월 1일(화)에 발간했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2019년 4월 국회 비준동의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을 체결하였으며, 1991년 최초 협정 체결 시 1천73억 달러였던 분담금은 2019년 제10차 특별협정에서는 1조389억 달러로 10배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특별협정에 따른 방위비분담금 외에도 ▲카투사 병력 운영 지원비 ▲기지 주변 정비 비용 ▲부동산 지원 ▲각종 세금 면제 등도 지원하고 있어, 주한미군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 규모는 약 3조3천868억 원이며, 한시적 비용 약 2조695억 원까지 포함하면 총 5조4천563억 원 규모(2015년 기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국회도서관 「지능형 의회정보 융합분석시스템」인 ‘아르고스’(Argos)를 이용하여 2018년 1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방위비분담금 협상 관련 뉴스,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긍·부정 감성어를 분석한
국토교통부가 2017년 6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지난 9월 19일 오후,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일호 밀양시장,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오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도·시의원, 경상남도·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테크노파크·부산대학교 등 관련기관 관계자,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 밀양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사는 한신공영(주)이다. 전체 165만㎡ 부지 중 82만㎡(사업부지의 50%)는 산업시설용지로 사용되고, 12만㎡에는 나노융합연구단지·지원시설용지·주거용지·공공시설용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노융합연구단지 내에는 나노제품 신뢰성 실증센터, 에너지연구센터, 국제공동연구센터, 벤처타운 등 나노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외에도 밀양시 내 부족한 산업용지를 제공하고, 나노융합센터 등 연구기관 유치 등을 통해 나노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도시자족성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 부지사는 축
창원시(시장 허성무)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이하 사절단)은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현지 수출 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65건에 수출상담액 1억3천만 달러, 실제 계약액 1천180만 달러(한화 약140억원), 업무협약(7건), 인도네시아 무기 구매담당이 참여한 기업교류회(2회)를 통한 수출교두보와 경제교류 파트너십 마련 등의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0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40개사 100여명의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현지 기업과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별 수출계약액 기준으로 (주)티아이씨 480만 달러, (주)대명 450만 달러, 창원기술정공 150만 달러이다. 특히, 범한산업(주)은 이번 상담회의 계약액이 100만 달러지만 올해 연말까지 인도네시아 (주)프로페스타마 인터네셔널(PT. PROFESSTAMA INTERNATIONAL)과 1천만 달러의 실제 계약이 이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절단은 수출상담 외에도 인도네시아 방사청 페리 트리스나뿌드라 대령 구매 담당을 비롯한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교류회, 인도네시아 오일‧가스 전시회 참여
충청북도가 주도하는 강호축 발전포럼 출범식이 지난 9월 2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출범식 행사에 자리를 함께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강호축 의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포럼은 강호축 지역의 6개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교통·관광·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80명(시도별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포럼 지원을 위해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위원 등 16명(시도별 2명)이 운영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강호축과 관련된 정책자문은 물론 세미나·토론회 개최, 학술·연구과제 수행 등 사업 논리 개발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게 될 강호축 발전포럼은 연간 2회의 정기포럼을 지역 순회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강호축 개발의 세 가지 의미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기존 개별지원에서 탈피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마을단위로 집중 지원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이번 국가공모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포함)에서 120개 사업을 응모했으며, 분야별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공개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9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부산시는 4개 사업을 신청해 4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첫 번째 ‘강서브라이트 에너지자립마을 고도화 3차 사업’은 강서구에 1차와 2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3차 사업은 전역에 걸쳐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주택 및 상업․공업시설 등에 태양광 147개소 811kW, 태양열 4개소 24㎡를 설치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장 햇빛 징검다리 마을 고도화사업’은 기장군 정관면 일원의 주택 및 상업·공업시설 등에 태양광 75개소 1천109kW, 지열 1개소 460kW를 설치한다. 세 번째 ‘금정구 서동 섯골마을 에너
스포츠도시임을 표방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지난 9월 24일 오전 도청 다목적홀에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체육회장인 이철우 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들과 후원업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북도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4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천827명이 출전, 개최지인 서울 및 경기에 이어 종합순위 3위 달성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선수단은 김천시청 여자농구팀, 포스코건설 럭비팀, 경북도청 여자세팍타크로팀과 테니스 남자고등부가 단체경기 1위 목표로 기대를 걸고 있다. 선수로는 지난 세계선수권에서는 아쉬운 성적에 그쳤지만, 도쿄올림픽의 기대주이자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김서영(경북도청)과 유럽 프로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자전거에 나아름(상주시청) 선수가 대회 4관왕을, 핀수영 김가인(경북도청) 선수가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또 경북체육회 레슬링팀 창단으로 칠곡군청에서 이적한 이유미 선수가 제91회 전국체전 이후 대회 10연패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슈 함관식(영주시청), 철인 3종
세계적 경기침체로 국내기업 환경이 어려워지자 경북도는 지난 9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 중소기업 농협 행복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본부가 손을 맞잡고 내수부진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저금리 특별 자금을 지원해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총 200억원의 대출 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키로 하고 조성된 협력자금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 이내, 최장 2년까지 대출 금리를 1.5%p를 기본 감면하여 융자 지원키로 했다. 대출 금리는 기업의 담보력·신용도 등을 기준으로 1.5%p까지 추가 감면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경북도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우수 기술력 보유 기업 및 농식품 업종에 종사하는 제조 및 유통 기업 등이다. 이번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0월 1일부터 도내 NH농협은행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는 IBK기업은행 및 대구은행과 각각 200억원을 공동으로 조성해 도 관내 중소기업에 총 400억원의 저금리 자금을 100여개 중소기업에 지원해 왔으며, 융
구미공단 반세기를 맞아 구미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공동축제를 펼쳤다.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지난 2016년부터 지속 주최해 온 행사로 첫해와 2017년은 서울에서, 지난해는 부산에서 개최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들어 공모방식을 통한 첫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여타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올해 4월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친 결과 구미시가 최종 선정지가 됐다. 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 최초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인근 자치단체들로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으로 초대가수 노브레인, 미교,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이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행사 둘째 날에는 같은 무대에서 향토기업 LG가 드림페스티벌을 펼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후원했다. 대회 체험 종목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BMX자전거, 스케이트보드는 물론 최근 레저스포츠 트렌드를 반영해 서바이벌, 플라잉디스크골프, 인도어사이클, 드론축구 등에 관중의 흥미를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만 7세 미만으로 넓히고, 새로 짓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의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지난해 도입한 아동수당은 지급 대상을 확대해 올해 4월부터는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9월 25일부터는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가구의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한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은 2021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확충하는데, 올해에 약 65개 단지가 대상이며 이후 매년 약 300개 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한다. 또한 보육시간을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보육 지원체계 개편 역시 내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약 268만명 혜택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하면서 9월 25일 기준으로 약 268만명이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게 된다. 이는 연령확대로 추가 수혜를 받게 된 40만여명의 아동이 포함된 것으로, 해외장기체류 등의 사유로 아동수당 지급이 정지된 아동은 지급정지 사유가 종료되거나 국내입국 후 다시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계좌번호 등 불일치로 지급을 못한 경우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부가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 에너지효율 연관사업 육성 등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을 14.4% 감축키로 했다.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형광등은 발광다이오드(LED)로 대체하거나, 매년 고효율 가전제품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일정비율을 환급해주는 등 고효율 제품 사용도 장려한다. 또 승용차 평균 연비 수준을 대폭 향상하고, 한전 등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 절감목표 달성의무를 부여하는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8월 말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확정해 발표했다. 산업·건물·수송 부문별 효율혁신 목표제 도입 우선 산업·건물·수송 전 부문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바탕으로 다소비·저효율 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61.7%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에서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의 효율 향상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활용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정부와 연간 에너지소비량이 2천TOE 이상인 다소비 사업
정부가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도 일자리사업에 최대 200억원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또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여 생활 밀착형 문화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미세먼지와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환경 분야 일자리창출 방안과 함께 디자인학과에 공학과 경영학을 접목해 디자인 주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9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2차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일자리위원회는 지역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추진해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환경·디자인 등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지역 주도의 고용정책 개선 방안 추진 정부는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참여해 상향식 일자리 정책으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고용정책 개선
오늘날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화두는 단연 빅데이터(Big Data)이다. 다양한 첨단의 방법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는 수집·저장·분석 등으로 경제는 물론 사회생활과 공공서비스까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22개 센터를 선정해 지난 9월 6일 발표했다.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 지원 이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빅데이터 기술의 집합체이자 기술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환경이다. 기업들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사용하여 빅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 및 관리할 수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활용하는데 필요한 필수 인프라이다. 과기정통부는 분야별 플랫폼 10곳과 이와 연계된 기관별 센터 100곳을 구축하는데 3년간 총 1천5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총 64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에 10개 분야 플랫폼 및 72곳 센터를 선정했고, 28곳 센터를
정부가 최근 대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한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내년 수출지원 예산으로 역대 최대 금액인 1조원을 편성했다. 이에 수출 마케팅 지원 대상 기업을 700개사 증가한 6천500개사로 확대하고, 무역보험 지원 규모도 올해보다 3조7천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정부는 연초부터 수출부진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분야별 수출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행 중이며, 그간 수출대책의 연속선상에서 보다 안정적인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시장구조 혁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6일 한국무역협회와 ‘민관 합동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수출총력지원체계의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해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1조7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시장구조 혁신을 위해 집중 투입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신남방·신북방 등 전략시장, 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중국·일본·미국·EU 등 주력시장의 3대 시장별로 산업과 무역정책을 결합한 맞춤형 수출지원을 추진한다. 신남방·신북방 등 전략시장은 한류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을 지렛대로 삼아 현재보다 수출 비중을 30% 이상 확대한다.
내년부터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시 수급권자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인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20년만에 처음으로 25~64세 수급자는 생계급여 근로소득의 30% 공제를 적용하고, 수급자 기본재산 공제액을 10년만에 대폭 확대한다. 주거용 재산 인정 한도액도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확대하며, 부양비 부과비율과 부양의무자 재산을 기준으로 하는 일반·금융·자동차의 소득 환산율을 대폭 인하한다. 저소득층의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0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20주년을 맞이해 내년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개선 사항과 향후 과제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가난하더라도 근로능력이 있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던 당시 생활보호법을 개선해 권리로서 국민의 최저생활 보장을 실현하기 위해 1999년 9월 7일 제정했다. 이후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저소득층의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년간 맞춤형 급여체계 도입과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등의 개선을 지속해왔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국가 구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대상자 범위와 급여 보장성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자
‘창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나서는 청년들에게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CEO를 길러낸다는 목표로 2011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개교, 전국 5개 권역별로 17개의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성공을 향한 청년의 꿈,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청년의 땀, 세계로 향하는 청년의 뜀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세상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청년CEO 양성을 위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CEO 양성 2000년대 초, 우리나라는 뜨거운 벤처창업 붐을 경험했다. 당시 벤처열풍으로 창업한 기업들은 현재 든든한 중견기업이 되어 우리나라의 ICT 산업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정부는 ‘창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나서는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많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도전의식과 창의정신이 넘치는 청년CEO를 길러낸다는 목표로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청년CEO 양성을 위해 창업계획 수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