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아동예술대회에서의 미술부 실기장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태풍 사라(SARAH)는 열대저기압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카테고리 5급’까지 발달했던 태풍으로, 추석기간인 9월 15일~18일에 한반도 중부와 남부를 강타해 당시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다. 사라호 태풍으로 인한 사망 및 실종 849명, 부상 2천533명, 이재민 37만3천459명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가 났다. 또한 선박피해 9천329척, 경작지 유실 21만6천325정보 등 막대한 재산피해도 입었다. 태풍 사라로 인해 철교가 붕괴되자 새끼줄로 침목을 묶어놓고 편도로 화물객차가 운행되고 있는 모습이 당시 우리가 얼마나 열악했던 지를 보여준다.
신체를 청결하게 하는 목욕이 위생관리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면서 60년대 초 농촌에도 공동목욕시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를 반영하듯 문짝에 ‘건강’이라고 써져 있다. 이후 새마을운동을 거치면서 공동목욕시설이 활발해지고, 오늘날 우리의 목욕문화는 피로를 풀고 위생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쉬는 공간으로까지 발전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여전히 취약한 계층이 증가하면서 목욕 등 기본적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취약계층 이동 목욕서비스나 취약지역에 작은목욕탕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국정_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이루자” 22 외교_ 한일 갈등, 정치·외교 넘어 경제·안보로 확전 26 한반도문제_ 북한,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경색발언 쏟아내 28 국방_ 병사 휴대전화 사용, 소통·심리적 안정에 도움 30 행정_ 창의적·도전적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 32 국회소식 34 국방소식 경제 38 기업탐방_ ‘물탱크’의 대명사 (주)문창 문성호 회장 44 이슈①_ 일본규제에 맞서 100대 소재·부품공급 전략화 46 이슈②_ 중소기업 R&D 지원혁신으로 부품 국산화 가속 48 교통_ 택시업계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가능해진다 52 무역_ 한국형 스마트시티 본격적으로 해외진출 활성화 54 물류_ 생활물류서비스 육성 등 ‘물류산업 혁신방안’ 56 세제_ 2019년 세법개정안, 경기회복 위한 감세 추진 58 정부소식 60 포토뉴스 사회 66 이사람_ 경관조명 시공업체 (주)스타라이팅 이재용 대표 70 이슈①_ 아동이 행복한 나라 만드는 ‘포용국가 아동정책’ 74 이슈②_ 하반기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에 중점 76 보건_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2년, 그 성
지난 8월 20일, 부산진구 부암동 679-6번지, 도심 골목길의 작은 공간에 문화적인 가치를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공동체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들어섰다. 부산진구 서은숙 구청장의 열정과 김영춘 부산진구(갑) 국회의원의 후원으로 건립한 마을회관은, 연면적 133.94㎡의 2층 건물로 헬스기구와 건강의료 보조 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쉼터로서 충분한 면모를 갖추고 있는 시설이다. 특히 전기온돌 난방과 나노히트 탄소발열체의 첨단 시공을 하여, 노인들과 영세한 주민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 점이 돋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개소식에는 김영춘 국회의원, 서은숙 구청장, 장강식 구의장, 정상채 시의원과 지역협의회원들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다과와 음료수를 준비하여 동네잔치를 벌였었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1945년 광복 이후 한일관계에 관한 주요 국회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8월 27일(화)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사인식문제로 인한 갈등과 반목 속에서도 협력과 우호를 지속하여 왔으나 최근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한일조약’ 조인식(1965. 6. 22.). 국회는 악화일로에 있는 양국 관계를 빠른 시일 안에 복원하기 위해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조치와 관련하여 초당적인 국회대표단을 파견하였고,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2019. 8. 2.)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한 기록물은 국회회의록, 국회를 통과한 결의안, 동의안 및 정책자료 등 200여 건으로, 주요 기록물로는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과 제협정 및 그 부속문서의 비준에 관한 동의안」(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남부구역공동개발에 관한 협정비준동의안」(1974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의 늑약에 대한 일본의 정확한 역사인식을 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23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일본의 반응에 따라 경제적 측면에서 어려움과 불확실성이 쉽게 걷히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더 긴장감 있게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책·민간 연구기관장과 만나 “일본 수출 규제이후 아직까지 우리기업의 직접적인 피해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일본 정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언제라도 수출규제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의 상존이 더 큰 문제”라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어 “일본 수출규제는 세계무역을 효율적으로 이끌었던 ‘글로벌 공급망(GVC)’ 대해서도 시사하는 점이 크다”며 “앞으로 우리산업 및 기업이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와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의견을 달라”며 참석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하반기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대응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금 당장의 활력 회복을 위한 돌파구가 가장 절실한 상황”이라며 “정부로서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1조6000억원 규모의 추가적 재정보강을 하고 소비·관광 등 내수 활성화 대책 등 당면 어려움 극복을 위한 타개책 마련에 고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효자면 예천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신나는 여름, 곤충과 함께하는 꿀잼 여행!’이라는 주제로 ‘2019 여름방학 예천 곤충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곤충생태체험관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은 물론 곤충의 천적 파충류·양서류 특별전이 진행돼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3D영상관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 행사에서는 곤충 골든 벨,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지며 ‘대한민국 3대 마술사 구본진의 국내 최고 수준의 특별 마술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한국 양궁의 본산답게 호버볼 활쏘기 체험을 비롯해 우드 열쇠고리·우드 샤프 만들기 등 목재문화 체험, 미래식량 식용곤충 시식 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곤충그림그리기 대회, 스탬프랠리, SNS #해시태그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축제장을 찾는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했다. 개방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예천군은 열악한 농업의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으로 계획한 사진전시회 ‘김천의 어제와 오늘’을 열어 빛바랜 1910년대의 진귀한 김천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22일 개장해 8월 초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굴곡 많았던 지나온 70년간을 굳건히 성장해온 김천시의 기록 중 진귀하고 생생한 사진 164점이 엄선돼 선보이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천시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역사분과위원회와 각 기관단체회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시 승격의 기쁨을 나누던 옛 일들을 회고하며 변화된 김천의 모습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역사가 담긴 귀한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과거를 재조명하는 시점에서 미래발전 10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 삼자”며 가슴 벅찬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천시의 중점추진과제는 △우수첨단산업 육성 및 투자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와 청년일자리 더하기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동반성장 △소득이 늘어나고 살기 좋은 농촌 △광역교통망확충과 교통여건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명품 교육도시 건설 △건강백세 행복한 복지사회
구미시는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회장 방혜영) 주관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에서 ‘2019 마음의 창을 내는 피서지문고’를 운영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피서지문고는 올해도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임원 및 회원 50여명의 자원봉사로 기온이 상승하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말을 제외한 8일 동안 운영돼 휴가철 피서지를 찾는 시민에게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건전한 휴가문화정착에 기여했다. 이동문고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1천500권을 구비하고 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을 금오산야영장에 배치해 금오산을 찾은 피서객 누구나 1인당 3권씩 무료대여를 했다. 지난해 피서지문고는 시민 76명에게 184권의 도서를 대여하고 체험부스에는 214명이 참여를 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만들어준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언제 어디서나 책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명품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는 독서문화정착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에 대한 연장을 하지 않는다고 8월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김유근 사무처장이 발표했다. 김 사무처장은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 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일명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 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 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천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인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경축식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번 경축식의 주제는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다. 이는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를 위한 진정한 광복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결기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경축식에는 광복을 이루어낸 독립유공자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해 진정성과 생동감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 주제어의 글씨체는 선열의 독립정신을 담고자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신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필체를 모아 만든 것이다. 이날 행사는 주빈과 생존 애국지사들의 동반입장 이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오프닝 공연은 독립군가
문재인 대통령은 8월 13일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하되,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정보,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이는 “올바른 진단이 아닐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경제에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인 신용 평가기관들의 일치된 평가가 보여주듯이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은 튼튼하다”며 “지난달 무디스에 이어 며칠전 피치에서도 우리니라의 신용등급을 일본보다 두단계 높은 ‘AA-’로 유지했고 안정적 전망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외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었으나 우리경제의 근본적인 성장세는 건전하며 낮은 국가부채 비율에 따른 재정건전성과 통화금융 까지 모두 고려해 한국 경제에 대한 신인도는 여전히 좋다고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심을 확고히 잡으면서 지금의 대외적 도전을 우리경제에 내실을 기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2019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 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과의 관계 경색에 따라 역사 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맞는 이번 광복절을 기점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항일 역사를 다루는 역사문화 콘텐츠들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웹툰·그래픽노블 그린 독립운동가의 삶 <독립운동가 33인> <그래픽노블 홍범도> 성남문화재단은 허영만 등 유명 만화가들와 함께 독립운동가의 삶을 웹툰으로 기획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작품을 8월 8일부터 약 6개월간 매주 목요일 다음웹툰에 연재한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독립운동가 33인의 삶을 웹툰으로 재조명하고, 치열했던 100년 전 항일의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한다. 비슷한 시기 연재되는 그래픽노블 <홍범도>는 크질오르다에서 극장 수위로 일하게 된 홍범도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공연을 기반으로 기획 된 작품이다. 8월 2일부터 9월까지 격주 금요일 마다 웹진 <문화공간 175>에서 감상 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의 역사콘서트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코레일관광개발(사장 김순철)과 함께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디엠지(DMZ) 평화관광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범운영 기간(8.14∼31.)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정식 상품으로 판매된다. 작년에 잇따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올해 6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 등, 한반도와 비무장지대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평화 분위기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비무장지대 관광을 평화 관점에서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디엠지(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 관광열차는 1∼2시간가량의 탑승 시간 동안 승객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고, 안보·긴장감 조성 위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번 ‘디엠지(DMZ) 평화관광열차’ 프로그램은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확충하고, 평화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등, 그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비무장지대(DMZ) 사건의 진실’ 임무 수행(미션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