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8월 13일 오전 덕수궁 중명전에서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함께 3·1운동과 임정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호·독립유공자 후손을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 혁신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벅스는 독립문화유산 보호 기금 1억원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후원한다.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원으로는 도산 안창호 친필 휘호를 구매해 일반인들에게 전시하고, 장학금 1억원은 민족 지도자 양성에 힘썼던 도산의 뜻을 이어받아 독립유공자의 후손 학생 50명에게 전달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갈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이자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돼 그 의미가 더욱더 뜻 깊다. 참고로, 스타벅스는 문화재청과 2009년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임직원들이 문화재 보호 활동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헤리티지 시네마(등록문화재 영화 상영), 전통
정부가 ‘가’와 ‘나’ 2개로 분류했던 전략물자 수출지역을 3개로 세분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월 12일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가’와 ‘나’ 등 2개의 전략물자 수출지역 가운데 가 지역에서 ‘가의1’과 ‘가의2’로 세분화한 점이다. 특히 신설되는 가의 2 지역에는 4대 국제 수출통제체제 가입국 중 국제 수출통제 원칙에 맞지 않게 수출통제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가 포함된다. 일본은 ‘가의2’ 지역으로 분류됐다. 가의 2의 경우 기존 ‘나’ 지역 수준의 수출통제 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개별허가 신청서류 일부와 전략물자의 중개허가는 면제된다. 자율준수기업(CP)에게 적용되는 전략물자 수출허가의 ‘포괄허가’ 부문은 원칙적 허용에서 예외적 허용으로 바뀐다. 동일 구매자에게 2년간 3회 이상 반복 수출을 하거나 2년 이상 장기 수출계약에 의한 수출에 한해서다. 신청서류도 1종인 가의1과 달리 3종으로 늘어나고 유효기간도 2년으로 가의1에 비해 1년 줄어든다. ‘개별허가’ 부문에서는 신청서류가 3종인 가의1 보다 2종 늘어난 5종으로, 심사기간도 5일이 아
문재인 대통령은 8월 12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결기를 가지되 냉정하면서 근본적인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사흘 후면 광복절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과거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큰 고통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매우 엄중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선조들은 100년 전 피 흘리며 독립을 외치는 순간에도 모든 인류는 평등하며 세계는 하나의 시민이라는 사해동포주의를 주창하고 실천했다”며 “적대적 민족주의를 반대하고 인류애에 기초한 평등과 평화공존의 관계를 지향하는 것은 지금도 변함없는 우리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대해 결연하게 반대하면서도 양국 국민 간의 우호관계를 훼손하지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시화호, 해양레저의 큰 물결’을 주제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 시흥·안산·화성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됐다. 지난해까지 선수와 관람객 262만여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이다.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카누·철인3종(트라이애슬론)·핀수영 등 4종의 공식경기와 드래곤보트·고무보트·바다수영·SUP보드(스탠드업패들보드) 등 4종의 번외경기가 열린다. 금메달 380개, 은메달 384개, 동메달 388개 등 총 1152개의 메달을 놓고 500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체력 소모가 큰 종목으로 꼽히는 철인3종(트라이애슬론)과 바다수영, 핀수영 3개 종목의 경우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선수와 일반인(동호회)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 체험 및 문화행사들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관람객들은 보트·카약·수상오토바이 등 해양레저 체험과 패션타투·바다사랑 오행시 짓기·바다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자율주행차 시대가 머지 않아 현실로 다가올 것이고, 이를 가능케 하는 핵심기술로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영상인식 기술은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이 차량주변의 물체를 감지하고 그 종류와 의미를 이해하여 다양한 작동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자율주행 기술은 기술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아 장기적인 투자와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한 거대 ICT 기업이나 자동차 산업 내 소수의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최근 3~4년 동안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는 기업들이 출현하면서 그 간 높은 기술진입 장벽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차량용 영상인식 기술 관련 특허 출원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들의 출원이 2016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용 영상인식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79건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 276건으로 3배 이상 크게 증가했고, 2014년 이후 매년 평균 215건이 출원되어 관련 출원이 꾸준
국토교통부는 전국 12개 건설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생 중 147명의 훈련생을 선발하여 8월부터 학교별로 본격적인 전문기술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제식 훈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도제식 훈련 지원사업’이란 교내에서 숙련기술자가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하면 전문건설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실무교육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성화고 건설 교과과정의 현장성을 제고하고, 젊은 기능인력이 건설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지원 하에 특성화고와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한다. 올해 1월부터 전문건설협회 및 전문건설공제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이 필요한 전문건설업체를 모집하여, 40개사의 참여를 확정했다. 훈련과정은 교내훈련 3개월 및 현장교육 3개월로 진행된다. 교내 기능훈련은 8월부터 11월까지 기능장 등 훈련교사가 현장과 유사한 실습장에서 360시간의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훈련을 수료한 학생들은 12월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시공기술자의 지도하에 100시간 이상 현장교육(OJT)를 실시한다. 정규직 채용은 교내훈련 기간 중 기업-학교-학생 3자 간 채용시기·처우 등에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에 따라 법정 교과목을 추가하여 시대 변화와 현장 요구를 반영한사회복지관련 교과목 이수학점 상향 조정 및 현장실습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규정한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8월 12일 공포되어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과목 및 학점 기준을 강화한다. 이는 사회복지 현장실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을 하기 위해서는 이론교육 교과목을 종전 14과목(42학점)에서 17과목(51학점)으로 선택과목 3과목을 더 이수해야 한다. 또한 선택교과목의 수도 20개에서 27개 교과목으로 선택의 폭이 늘어날 예정이다. 다음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내실화한다. 해외의 복지국가에서 사회복지 현장실습 비중이 높고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우리나라 실습기준이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현재 사회복지사업과 관련된 기관 등에서 12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에서 160시간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은 보건복지부장관의 선정을 받은 기관에서 실시하고, 실습기관의 선정을 받기 위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과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8월 13일 대전(IT전용벤처타운)과 14일 서울(한국경제신문사)에서 2021년도 착수예정 신개념기술시범(ACTD) 과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개념기술시범사업은 국내 민간의 ‘성숙된 기술’을 활용하여 단기간(3년 이내)에 군에서의 사용 가능성 판단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개발성과를 신속하게 무기체계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ACTD 과제 공모에서는 기존의 ‘공모과제’ 한 가지에서 범위를 넓혀 소요군의 ’기획 과제’와 군 작전 수행 및 지원능력 향상을 위한 ‘시범적용과제’를 추가하여 공모함으로써 산·학·연의 참여 활성화를 제고했다. 기획과제는 군에서 직접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해 기획한 과제로써 무기체계에 대한 보완ㆍ개발이 가능한 산·학·연의 기술을 공모하며, ‘시범적용과제’는 무기체계뿐만 아니라 군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물자 등 전력지원체계 등에 적용 가능한 기술에 대해 공모한다. 이번 ACTD 과제 공모를 통해 민간의 첨단과학기술을 군에 접목하여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유도하고 국내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뉴스>는 2019년 8월 5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냈다. ▷충북지사 지사장 이동규 ▷김해·양산지사 지사장 최연호 ▷전남지사 지사장 김길석 ▷전남지사 지방국장 박상택 ▷전남지사 중부본부 본부장 문무훈 ▷전남지사 중부본부 지방국장 김명석 ▷지방2국 국장 이재철
문재인 대통령은 8월 9일 장관급 8명, 주미합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차관급 1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이다. 윗줄 왼쪽부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김현수 전 차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최기영 장관 후보자는 현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서 반도체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다. 우리나라가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으며, 현재도 AI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연구·산업 발전의 산증인입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국가 연구개발 혁신을 주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 법무부 장관에 조국. 조국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용되어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확고한 소신과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기획조정자
광복절을 맞아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16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8월 10일부터 25일까지를 광복절 기념기간으로 정하고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예년에는 광복절 하루만 궁궐 등을 무료로 개방했었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덕수궁과 창경궁 야간관람도 무료로 진행한다. 종묘는 관람 방식을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 관람으로 바꿔 운영한다. 모든 궁능에서는 기존과 같이 문화재 안내 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다만, 창덕궁 달빛기행과 후원 관람 등은 별도로 예약하고 관람료를 지불해야 한다. 각 궁능의 정기휴일도 개방일에서 제외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조선의 궁궐과 종묘·왕릉에서 임시정부와 광복절의 뜻을 기념하고 국권 회복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8월 8일 “일본은 자유무역 질서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나라이고, 자국에게 필요할 때는 자유무역주의를 적극 주장해온 나라이므로 이번 일본의 조치는 매우 이율배반적”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주재한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일본이 이 사태를 어디까지 끌고 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지금까지 한 조치만으로도 양국 경제와 양국 국민 모두에게 이롭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일본이 일방적인 무역 조치로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설령 이익이 있다 해도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은 일본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승자 없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결국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잃게 될 것이며, 일본의 기업들도 수요처를 잃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일본은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하루속히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청의 ‘폭염특보’를 항상 주시할 필요가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최고기온 33℃이상 2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 폭염이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를 말하며, 통상 30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주의보,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 등)가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에 질환별 주요증상을 알고 응급처치 방법을 사전에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비만자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지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
신기술·서비스가 빠르게 창출되는 시대를 반영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10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라떼아트 3D 프린터 등 6건의 ‘규제 샌드박스’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는 실증특례 3건, 임시허가 1건, 규제없음 2건 등 총 6건을 의결함으로써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총 26건의 융합 신제품 규제 애로를 해소했다. 교통수단 수단으로 전동킥보드 대여·공유 서비스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업체인 ㈜매스아시아와 ㈜올룰로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관련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신청내용은 교통 환경 개선 및 ‘라스트마일(Last-mile)’ 교통수단 대체 등을 위해 실증구역 내 ‘자전거도로’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전동킥보드’ 대여·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라스트마일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최종 목적지(집 등)까지 가는 마지막 이동거리를 의미한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차’의 일종인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돼 자전거도로 주행 등이 제한된다. 운전면허가 필요하고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핸들·바퀴크기·등화장치 등 차도 주행을 위한 제품·주행 안전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정부는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시장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이미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상황별 시장안정 조치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취할 것이라고 8월 6일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에서 “정부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과도한 시장불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향후에도 이러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방 차관보는 “그러나 우리경제의 대외건전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고, 경제 기초체력에 대한 대외신뢰가 여전한 만큼, 관련 상황을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외환보유액과 순대외채권이 사상 최고수준인 4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15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고 사상 최고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국제 신용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