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언어 모델인 챗GPT가 각 분야에 활용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전라남도교육청이 언제, 어디서든 교직원의 업무처리를 곁에서 도울 수 있는 ‘JNE챗봇’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끈다. ‘JNE챗봇’은 그동안 교직원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했던 업무 지원 방식으로서 업무 처리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해 문제 해결을 돕는 머신러닝 기술에 기반을 둔 JNE챗봇은 데이터가 쌓임에 따라 추후 각종 공문서, 계획서 작성 지원 능력까지 갖춰 교직원 개인 맞춤형 업무비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JNE챗봇 구축을 위해 민간 에듀테크 기업들이 보유한 챗봇 기술 검토를 이달까지 마치고, 상반기 내 각종 법령, 매뉴얼, 공문 등을 학습시켜 오는 연말 쯤 각급 학교 및 기관에 전면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시범서비스 운영을 통해 기존 챗GPT의 문제로 떠오른 일명 ‘환각현상’즉, 겉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이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중 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목포어묵' 산업 육성을 주력 산업으로 설정하고 상품화 방안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육성 전략’ 사업이 선정된 이후 목포의 특성에 맞는 어묵개발을 한창 진행중이다. 특히, 시는 HACCP시설을 갖춘 어묵 제조 공장을 구축하고 특화 어묵 개발과 브랜드화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목포 어묵의 전통성을 살리고 목포 어묵만의 특색을 갖춘 어묵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묵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시는 그 동안 ‘목포어묵 세계화 사업’을 위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미활용 어류(풀치, 깡치 등)를 활용한 어묵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고, 기존의 수입산 연육으로 생산되고 있는 타지역의 어묵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 업체들과 함께 고품질 어묵제품을 개발하고 유명 유통업체에 납품하기 위한 준비 또한 진행하고 기업인과 어업인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판매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최근에는 개발한 어묵에 대한 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에 전국 25개 섬 중 최다인 16개 섬이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고흥,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5개 군 16개 섬엔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분야별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하기 위한 필수시설을 우선 지원해 소외된 작은 섬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10명 미만의 주민이 거주해 개발 대상 섬(10인 이상)에서 제외된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도화 방지를 위해 행안부에서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 동안 섬당 2억~10억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1년은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급 형식으로 지원된다. 전남도는 행안부 사업 선정 이전부터 정책에서 소외된 작은 섬의 주민을 위한 ‘작은 섬 큰 기쁨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2016년 13개 섬, 34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7년간 57개 섬, 414가구 지원해 섬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노력했다. 특히 작은 섬에 대한 정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한 결과 행안부의 ‘작은 섬 공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광주~나주간 광역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국토균형발전의 새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에 대한 전남도와 광주광역시, 나주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한 후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남도가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협의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설득한 결과다. 그동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된 상태였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주 상무역, 농수산물유통센터, 남평읍, 나주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26.5㎞의 복선전철로 1조 5천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발판 삼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 압해읍사무소 청사 이전 기념식을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신안군가족센터 개관식과 함께 5월 9일(화) 압해읍사무소 하늘정원에서 개최했다. 압해읍사무소는 1945년 9월부터 시작한 청사 자리에서 업무를 마감하고 77년 만에 자리를 옮겨 지난해 10월 4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신청사는 구청사 바로 뒤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1층 신안군가족센터, 2층 압해읍사무소, 3층 하늘정원으로 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되었다. 신청사 내부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사무실과 민원실을 한 공간으로 통합해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압해읍사무소(읍장 양영근)는 총무팀·복지행정팀·방문건강팀·농산팀·수산팀·개발팀·민원팀·고이출장소·매화출장소로 운영되고 있다. 구청사는 앞으로 뮤직카페로 새롭게 꾸며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에 읍면동이 3,495개소가 있는데 그중에서 압해읍사무소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만큼 선진 행정·복지서비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 여건 조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로 플러스, 농수산 및 디지털 혁신 유통 전문가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만 19세 이상 49세 미만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6억 2천만원으로 관내 13개 사업장에 23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 기업은 마을로 플러스 사업은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사업자이며, 농수산 및 디지털 혁신 유통 전문가 사업은 농업협동조합이다. 참여 기업에는 2년간 청년 근로자 인건비의 80%(최대 월 16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 근로자에게는 직무교육, 자기 계발비, 주거비, 지역 정착 희망 적금 등의 혜택과 인건비 기간 종료 후에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1년간 총 1천만원의 지역 정착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마을 사업장의 경제 기반 구축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안정적이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5월 2일과 3일 이틀간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위해 자원회수(소각)시설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소각)시설과 비슷한 규모로 운영중인 타지역 소각시설 현장견학에 나선 인원은 총 21명으로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 20명이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스토커 방식 2개소(부천, 천안)와 열분해 방식 2개소(고양, 화성) 등 4개의 자원회수(소각)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날 견학단은 소각처리방식(스토커, 열분해) 별 시설의 운영기관에게 시설현황, 소각원리, 대기오염물질 제거 방법, 잔재물 처리방법, 폐열 활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았다. 또한, 간부공무원은 현장견학을 토대로 소각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제어실 등 시설운영 현장을 직접 관람하고 시설의 기술성, 안전성, 경제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 간부공무원의 현장견학 평가결과는 외부로는 공개하지 않고 내부정책 참고자료로만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은 그동안 열린 두 차례의 공청회, 환경정책자문회의, 시의원과 시민, 언론인 등과 지난 2월 다녀온 현장평가단, 이번 간부공무원의 평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최근 ‘2023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에 참가해 69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전통 건축양식을 적용한 부스 디자인으로 ‘전라남도 통합 홍보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 유자, 건어물, 김치, 장류, 천일염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을 활용한 대표 수출기업 14개 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총 304건의 구매자 상담을 진행,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홍보하는 등 남도 음식을 케이푸드(K-Food) 대표 브랜드로 알리는 데 집중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실효성 있는 구매 상담을 위해 현지 유통 구매자 12개 사를 사전 섭외해 수출 상담을 주선하는 등 현장 상담이 실제 수출로 실현되도록 주력했다. 그 결과 유기농 차 가공식품 수출기업 보향다원(대표 최영기)이 50만 달러, 조미용 천일염 수출기업 해여름(대표 한규모)이 15만 달러, 유자 가공식품 수출기업 에덴식품영농조합(대표 송재철)이 4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또 건어물 수출기업 (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현지 우호교류 활동에 본격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5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우즈베크(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즈마딘 샤리포프 타슈켄트 부주지사, 무르드 아힐로프 호레즘 부주지사, 자말로프 자홍기르 전자산업협회 부회장, 임청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 우상민 코트라 타슈켄트 무역관장, 최태원 전남에너지산업 수출기업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타슈켄트, 호레즘 지방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우호 교류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두 나라 지방정부 간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정책 공유 ▲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두 나라 에너지기업 및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와 인력 양성 확대 등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수출길을 지방정부가 주도해 기업의 글로벌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전남도와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남도에 있는 에너지기업들의 수출선 다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이어 개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4일부터 15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3회 정원 페스티벌은 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12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전남도민체전과 연계 운영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봄바다 빅(BIG) 가든 페스티벌 완도카니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희재, 신유, 금잔디, 포맨 등 10여 명의 가수가 참여하는 축하 행사도 이어진다. 작가정원 4개소, 참여정원 30개소, 섬자리정원 12개소 등 보타닉 전망대, 비치파라솔, 바다와 섬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해 31일까지 전시한다. 분야별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2천만 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대표정원 가든레스토랑에서는 유명 요리사를 초청해 치유식탁 운영 및 쿠킹쇼를 펼치며 정원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전남 최초로 핑크퐁과 튼튼쌤을 초청한 아기상어 댄스공연은 정원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껏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해변음악회, 정원119 가든상담소,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수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지자체의 국가 보물 지정은 10년에 하나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강진군에서 불과 몇 개월 사이에 보물 세 개가 연속으로 지정되며, 남도답사 일번지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특히 최근 지정된 영모당, 추원당에 이어 백련사 대웅보전까지 보물 모두가 다산권역에서 나와 고려청자 유산과 함께 강진 문화재의 양대 산맥을 완성했다는 평가이다. 교과서에도 게재된 강진 백련사는 원묘국사 요세(1163~1245)의 결사 운동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으로, 조선시대에도 많은 승려가 수행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백련사의 승려들은 인근 다산초당의 정약용(1762~1836)에게 학문을 배우면서 만덕사지 편찬에 일조하는 등 불교와 유교가 서로 긴밀하게 교류했다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다. 강진 문화유산은 크게 3가지 권역으로 구분된다. 첫째 월출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그 중심에는 백운동원림, 경포대, 무위사, 월남사가 있으며, 둘째는 고려청자 권역으로 강진만을 중심으로 108개 이상의 고려청자요지가 집중되어 있으며 탁월한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최초로 ‘남도장터’가 농식품바우처 사용처로 선정됨에 따라 2일 ‘농식품바우처관’을 개장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18개 시군 6만 4천여 지원 가구가 ‘남도장터’에서 농식품바우처를 사용해 신선함이 가득 담긴 우수한 전남 농축산물을 집 앞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농식품바우처는 농식품부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매하는 전자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도장터는 44만 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1천846개 업체가 입점했다. 지난해 매출 603억 원을 달성했다. 그동안 축적한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농식품바우처관’을 만들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남도장터는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며 “농식품바우처관도 최고의 상품을 구비해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장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 및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받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1일, 강진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 무대인 ‘제51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김주웅·전서현 도의원, 향우, 기관사회단체, 언론인을 비롯한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연합회의 길놀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방과후 댄스, 관내 어르신과 여성으로 구성된 청자골 실버파워 · 우먼파워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후 농업용 방제 드론을 이용한 ‘성전 드론 동호회’의 군민의 날 행사 축하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고향을 위한 향우들의 통 큰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이 강진군민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제로 각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평촌 우리병원 박광열 원장, 한성유엘산업(수) 이경수 대표, 재경강진고동문회 회장이자 에스제이택 여상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액인 5백만 원씩을 기부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여상진 대표만 제외하고 3명의 향우들은 대리 기탁을 해왔다. 기탁자들은 “뜻 깊은 행사에 초대되어 고향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해안선을 지렛대로 삼아 체류형 국제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30 목포시 해안선 주변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하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해안권역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지만 해안선 전체를 포괄하는 거시적 접근은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라 해안선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것이 시가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그동안 해안권역에서 추진했거나 진행 중인 시책사업, 국가 정책사업 등과의 협업·연계 추진방안을 마련해 통일된 해안선 종합 개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용역은 목포시 해안권 통합 발전계획 및 권역별 특화 전략 수립이 골자다. 목포시는 목포 해안권 전역을 대상으로 오는 2030년까지를 아우르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지난 1월 용역사에 ▲목포 해안선 마스터플랜 장기 비전 제시 ▲해안선 주변 개발 계획수립 및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 ▲권역별 핵심 거점 특화방안 제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국가 중·장기 계획 및 정책사업 유치, 공모사업 등 국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목포 대표 야간관광콘텐츠인 목포해상W쇼는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부터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데, 첫 공연부터 새로운 주제의 창작 뮤지컬과 불꽃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평화광장에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가족, 연인,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영산강하구둑, 갓바위 해상보행교 등 인근에서 불꽃쇼를 볼 수 있는 지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특히 젊은 연령층을 위한 희망불꽃 이벤트, 프로포즈 이벤트 등 메인 공연에 앞서 다채로운 사전 붐업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북돋았다. 첫 메인공연은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의 이미지를 구현한 신규 작품으로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신나는 락 뮤지컬로 화려한 불꽃과 어우려져 관람객의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수준높은 팝페라 공연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 상가에 인파가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신호탄이 됐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11